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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0:42

천원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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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제목3. 간멘의 극한 성장
3.1. 초 천원돌파
4. 작품 내에서의 모습

1. 개요

[ruby(天元突破, ruby=てんげんとっぱ)]

이 문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개념인 천원돌파를 소개하는 문서이다. 서양권에서는 기본형인 Tengen Toppa 말고도 Making Break-Through, Heavenly Breakthrough 등으로 부른다. 한 가지 의미만 있는 건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부왘! 할 만한 어마머마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는 뜻이며, 그 자체로도 쩌는 어감을 갖고 있다.

2.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제목

覚えておけ、俺のドリルは、宇宙にかざあなを開ける。その穴は、後から続く者の道となる。
기억해둬라. 이 드릴은 우주에 바람구멍을 내고, 그 구멍은 뒤따라 오는 이들의 길이 되지.

倒れていった者の願いと、後から続く者の希望。
쓰러져 간 이들의 소망과, 뒤따라 올 이들의 희망!

二つの思いを二重螺旋い織り込んで、明日へと続く道を掘る!
두 마음을 이중나선에 수놓고서, 내일로 향하는 길을 뚫는다!

それが、[ruby(天元突破, ruby=てんげんとっぱ)]! それがグレンラガン!俺のドリルは天を作るドリルだ!!
그것이 천원돌파! 그것이 그렌라간! 나의 드릴은 하늘을 만들어 낼 드릴이다!!!
- 27화/나암편에서 시몬이 안티 스파이럴에게 한 일갈. 작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천원돌파가 언급되는 장면이다.

많은 사람들이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처음 접하면 여덟 자 중 뭔가 많은 의미를 간결하게 함축해놓은 듯한, 그러면서도 된소리가 들어있어 강렬해보이는 네 자인 천원 돌파가 대체 뭘까 싶을 것이다. 과연 성어라도 되는 것일까?

한국인이라면 1000이 가장 먼저 생각날 것이기 때문에 이천원돌파, 만원돌파, 천만돌파가 떠오른다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백엔돌파 환율라간 드립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설마 경제 교육 애니메이션이라도 되겠나 싶지만 제목만 보고 재태크 성인 애니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존재하니 이름에 낚이지는 말자.

작품 내적으로는 두 가지 뜻이 밝혀졌다. 쉬지 않고 정주행하면 최종화의 최종 결전에서 제목의 겉뜻이 문자 그대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늘도 차원도 돌파한다! 실제 대사이기도 하지만 상징적 의미인 것뿐만이 아니라 진짜 하늘을 뚫었다. 그리고 시몬이 마지막에 속뜻을 말하는데, 천원돌파의 의미는 이미 죽은 자들과 뒤따를 후대의 마음을 반영하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바둑을 많이 둬봤다면 보자마자 이 천원돌파의 다른 여러 의미에 대한 감이 잡힐 수도 있다. 제목인 천원(바둑)은 말 그대로 하늘의 중심으로 모든 생명체의 근원을 가리킨다고 한다. 만물의 시초를 탐색하고자 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작중 나선, 드릴, 회전과 같은 핵심 키워드가 중앙과 관련된 것이 많아 이중나선을 고려한 작품명이라 할 수 있다.

즉 천원돌파라는 개념의 정체는 인류의 의지로 우주탄생의 기원까지 도달한다는 뜻이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자신들의 수작들을 거쳐온 가이낙스의 가장 뿌리깊은 주제였던 우주와 신의 영역조차 초월하는 인간의 힘을 완전히 구체화한 표현이기도 하다. 주요 소재인 드릴과 나선도 그냥 쓴 게 아니라 끝없이 파고 들어가는 무한한 힘의 원천에서 비롯된 것이다.

3. 간멘의 극한 성장

천원돌파는 간멘을 극히 성장하게끔 하는 행위 또는 이미 성장한 상태 그 자체를 일컫기도 한다. 나선력이 극대화되어 그 정도가 초은하 그렌라간을 아득히 넘어선 상태가 되면 대개 크기가 은하계 이상의 수준이 된다. 초은하 그렌라간의 나선력은 기내에 소우주를 형성할 정도이니 천원돌파를 거친 간멘은 이를 한참 초월한 수준의 나선력을 보유하게 된다.

3.1. 초 천원돌파

이름 그대로 그 천원돌파마저 초월했다라는 의미로 천원돌파도 우습게 보일 정도로 나선력을 끌어올려 더 대단한 성장을 이룩했을 때 초 천원돌파라는 개념이 사용된다. 극장판부터 사용된 개념이며, 나암편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슈로대의 초 천원돌파 대그렌단으로만 언급된다. 그 규모는 더욱 커져 대우주 사이즈에 이른다.

4. 작품 내에서의 모습

천원돌파 그렌라간이라는 이름이 나오는 모든 곳에 내포되어 있다. 제목인 만큼 본편에서 매화 이 이름이 등장한다. 최종 결전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으로 구현된다.

4.1. 나암편

최종 결전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 말고도 이외의 천원돌파 시리즈로 인해 천원돌파가 구현되었다.

4.2. 천원돌파 그렌라간 DS

천원돌파!! 라는 기술명이 나온다. 위력은 최상위권이지만 스케일이 커지지 않는 스토리상 은하 이상의 크기는 보여주지 않는다. 그랑제보머 천원돌파 시리즈 이상의 규모를 보여주지 않는 작은 크기의 새로운 것으로 나온다. 이건 천원돌파와 반대되는 경우.

4.3. 슈퍼로봇대전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의 후반 스테이지에서는 안티 스파이럴 그랑제보머에 비비기 위해서, 천원돌파 시리즈 말고도 참전작의 모든 기체들이 단체로 천원돌파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렌라간의 나선력 뿐만 아니라 모든 아군 기체가 각자 가진 마음의 힘을 통해 사이즈가 무한대가 된다. 말이야 입이 떡 벌어지는 무한이지만 건담도 마징가도 사이좋게 사이즈 무한이 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별명 지을 메카들은 많기만 하며,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드립이 쏟아지고 있다.

이 기믹은 이후 슈퍼로봇대전 X의 그렌라간 최종화 파트를 다루는 부분에서도 이어졌다. 역시 정확하게 그랑제보머를 상대할 때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 참전작의 모든 기체가 천원돌파하는데… X의 진루트인 IF 루트 한정으로 마징가 ZERO가 난입해, 이 녀석마저도 천원돌파를 해버린다! 덕에 우주 사들여 준 안티 스파이럴과 함께 판권작 최후의 적이자 양대 보스로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막게 되는 경악스러운 전개로 충공깽을 선사했다. 물론 상대인 그랑제보머의 크기를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근데, 여기서는 대놓고 ZERO의 카운터인 마징카이저와 마징엠페러 G도 천원돌파해서 그닥 의미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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