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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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3: 리버스 THE WAR OF GENESIS Ⅲ: REBI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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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e0e0e0> 개발 | 뉴노멀소프트 |
유통 | 라인게임즈 |
플랫폼 | ○○ |
ESD | ○○ |
장르 | ○○ |
출시 | 2025년 초 |
엔진 | ○○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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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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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초 출시 예정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신작.리버스(REBIRTH)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창세기전 3의 리메이크작이며,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명맥이 끊긴 것으로 보였던 정식 넘버링 리메이크 시리즈를 직계 계승하는 게임이다.
2. 발매 전 정보
처음 이야기가 나온 건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인 뉴노멀소프트에 IP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3 기반 작품 2종을 제작하게 했다는 뉴스가 나왔던 것.이 뉴스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레그스튜디오 측에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글로벌 런칭 준비와 사후 지원 및 DLC를 준비하는 중이라는 홍보 자료를 돌렸고, 뉴노멀소프트가 소규모의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인지라, 본작의 속편이 아닌 창세기전 3 기반의 다른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는 것으로 팬덤에서 예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레그스튜디오의 해체가 발표되고 내부 떡밥 찌라시가 흘러 나오면서 뉴노멀소프트 측이 G3P1과 G3P2 2종의 리메이크 권리를 헐값에 취득한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2024년 연말에 해당 예측이 정말로 사실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3. 특징
4. 평가
5. 흥행
6. 사건 사고
6.1. 유니콘 오버로드 표절 논란
창세기전3 리버스 표절 논란 | 창세기전3 리메이크 소식 |
- 게임조선: "또 베꼈냐?" 뉴노멀소프트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 표절 논란에 '시끌'
- 인벤: 뉴노멀소프트 신작 '창세기전3 리버스' 최초 공개
- 게임메카: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디스이즈게임: 유니콘 오버로드, 운빨존많겜, 마블 스냅이 만만합니까?
2024년 11월 22일에 뉴노멀소프트에서 '창세기전 3: 리버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1차 PV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공개된 영상을 시청한 게이머들 사이에서 PV 영상의 거의 모든 점이 유니콘 오버로드와 똑같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 기본 UI, 특히 대사창과 대미지 숫자 폰트가 보고 베낀 수준으로 닮아 있다.
- 셰라자드가 사용하는 '홀리 라이트'는 유니콘 오버로드의 등장인물인 스칼릿의 스킬인 '홀리 라이트'와 명칭과 이펙트가 흡사하다.
- 살라딘의 전투 화면 스탠딩 포즈는 유니콘 오버로드의 클래스인 시프의 스탠딩 포즈와 유사하다.
- PV 배경이 오스만 제국과 투르크에서 모티브를 따온 투르 제국 특유의 사막 속 아랍 스타일 건물이 아니라, 유니콘 오버로드의 초반부 성채 도시 지역 배경과 흡사하다.[1]
- 술탄 용병의 모습도 원작의 알 가지나 바시바조크 등과 전혀 상관 없는 서양식 중갑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 역시 유니콘 오버로드의 나이트와 판박이로 닮아있다.
- PV의 배경 음악을 음원 분석한 결과, 유니콘 오버로드의 OST 도입부 약 20초를 그대로 도용했다.
당시 개발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작성한 폭로글[2]에 따르면 유니콘 오버로드와의 유사성은 모두 의도적인 지시였고, 오히려 바닐라웨어로부터 고소를 당해서 화제를 끌고 싶어해 100% 똑같지만 않은 선에서 최대한 같은 모습이 되길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분명 표절 건이 드랍됐다며 해산되었고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전부 토사구팽 당했는데[3] 왜 수정본이 다시 올라왔는지는 불명이라고 한다. 해당 글의 심각성은 제법 큰 편인데, 프로젝트 진행 정황상 시나리오 원작자인 최연규 디렉터가 현업에 복귀[4]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뉴노멀소프트가 창세기전 IP를 오와콘으로 판명하고 단물 빼먹기 작전에 돌입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 게임 산업계의 본격적인 막을 연 '학규굴'[5]의 원년 멤버이자 아직 현역으로 게임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선배님이 IP를 직접 손보고 있는 와중에 이런 일이 벌어진 만큼, 업계에서도 흉흉한 뒷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고 한다.
논란이 확산되자 뉴노멀소프트는 자사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서 해당 영상을 제거했고, 폐기된 초기 테스트 영상을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잘못 업로드하였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전면 게시했다.
안녕하세요, 창세기전3 리버스 PD 장원우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창세기전3 리버스(가칭)의 초기 개발 버전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창세기전3 리버스 개발 초기에, 6~8개월간 다양한 아트 스타일과 장르를 테스트하며 방향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이러한 초기 테스트 중 하나로, 최종적으로 창세기전의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폐기된 개발 방향입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잘못 전달된 자료가 업로드되어 혼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창세기전3 리버스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개발 중이며, 장르부터 아트 스타일까지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추후 현재 개발 중인 창세기전3 리버스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창세기전3 리버스(가칭)의 초기 개발 버전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창세기전3 리버스 개발 초기에, 6~8개월간 다양한 아트 스타일과 장르를 테스트하며 방향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이러한 초기 테스트 중 하나로, 최종적으로 창세기전의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폐기된 개발 방향입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잘못 전달된 자료가 업로드되어 혼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창세기전3 리버스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개발 중이며, 장르부터 아트 스타일까지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추후 현재 개발 중인 창세기전3 리버스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게이머들은 당연히 해당 사과문에 대해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표절로 별 말 없었거나 화제성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이대로 밀고 갔을 가능성이 낮지 않기 때문이다. 아래쪽의 정황 근거들을 살펴 보면, 폐기됐다고 주장한 영상이 사실은 정식 빌드 영상이며, 부정적인 피드백이 쏟아지고 나서 부랴부랴 유사성을 줄이는 수정이 가해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다.
- 위 기사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표절을 대놓고 한 게임 2개를 단기간 서비스하다가 없데이트 방치 상태인 것이 드러났다. 유니콘 오버로드의 분위기를 그대로 베낀 PV 영상의 분위기상 똑같은 길을 가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 공개된 게임 명칭 자체에 '가칭'이 붙어 있지 않았고, 공식 로고가 들어 있는 1차 공개 아트워크 세트부터가 유니콘 오버로드의 분위기를 그대로 베껴 왔다. 또한 해당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공식 보도 자료를 따로 배포했고 그 기준에 맞춰 이미 홍보 기사들이 다수 올라온 상황이었다.[6]
-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대로 폐기된 초기 버전의 영상을 잘못 업로드한 것이라면, 본래 업로드하려고 했던 '진짜 개발 버전'의 PV 영상을 다시 업로드하고 공식 보도 자료를 재배포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자료 정정 데드라인으로 간주되는 1주일의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보도 자료 정정은 고사하고 정식 개발 PV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다. 2025년 상반기 출시 목표라고 밝힌 만큼 잔여 개발 기간이 길어도 6개월 가량[7]밖에 남지 않은 셈인데, 이 정도쯤 되면 모바일 게임 기준으로도 최소한 알파 테스트 버전에 준하는 '거의 다 완성된 버전'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 폭로글에 따르면 드랍된 버전이 아니라 거기에서 몇 가지를 더 손댄 수정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로 드랍 버전의 경우 '상품화'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UI 정렬 문제나 텍스트 표기 깨짐 현상 같은 것이 다수 발견되는 것이 정상[8]인데, 공개되었던 1차 PV 영상에서는 그런 점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대사 출력 텀이나 대미지 숫자 표기 타이밍과 위치 등을 살펴보면, 유니콘 오버로드와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를 내도록 세심하게 포지셔닝 조율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9]
7. 기타
- 유니콘 오버로드 표절 논란에 덧붙여 기존에 서비스하던 게임 2개가 전부 표절 게임이라고 밝혀진 것 등으로 인해 뉴노멀소프트의 정체를 의심하는 게시물들이 다수 쏟아졌다. 그러던 중 2023년 12월에 작성된 뉴노멀소프트라는 회사 자체가 좀 이상하다고 의심하던 글이 재발견되기도 했다.
[1]
심지어 유니콘 오버로드에 사막풍 배경이 존재하는데도 굳이 극초반 지역의 배경을 베낀 것이다. 정황상 무료로 풀린 데모 버전을 표절하라고 지시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2]
아카이브
[3]
중국산 표절 게임들이 이런 식으로 대충 간을 보다가 괜찮겠다 싶으면 출시하고서 발매 3~6개월 정도 맹독성 BM으로 돈을 긁어모은 뒤 해산하고, 안되겠다 싶으면 내부적으로 기본 보상 처리만 한 뒤 그대로 드랍하고 해산한다. 해당 글에 따르면 창세기전 IP에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후 중국산 양산형 게임마냥 표절 어그로로 한탕 해먹고 빠지기로 일찌감치 내부 결정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되며, 심지어는 중국산 양산형 게임보다도 못한 사후 처리 방식으로 창립 멤버들이 휘하 개발자들을 아무 보상도 없이 내다버렸다는 이야기가 된다.
[4]
2024년 3/4분기에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팀에 내러티브 디렉터로 정식 합류, 시나리오 총괄 담당을 맡아
죠안 카트라이트 개인 시나리오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설정 정리에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
[5]
김학규의 자택 지하실의 별명이자, 그 곳에서 함께 게임 제작에 투신했던 1세대 게임 제작자 집단의 통칭.
[6]
표절 논란이 생긴 이후 기존 홍보 기사들 중 대다수가 삭제되었으나, 12월 3일 기준으로 일부 기사들이 아직 남아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인벤 기사,
게임뷰 기사
[7]
그나마도 게임 심의 등록 기간이나 출시 대기 기간 등을 포함한 것으로, 이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개발에 투자할 수 있을 시간은 아무리 길게 잡아도 4개월이 채 되지 않는다.
[8]
대략 어떤 식인지 보고 싶다면
프린세스 메이커 4(나인 라이브즈) 문서를 보면 된다.
[9]
바로 이 부분이 게임 개발 경력이 있거나 웹진 기자 경력이 있는 팬들 사이에서 '이미 표절하기로 작정하고 상품화를 끝낸 상황'이라고 분석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