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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2:40:56

차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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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딸내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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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3d3d3><colcolor=#000> 주인공 안준표 유달리
유씨 가문 유학영 유달수 유달호 조수정 박다정
준표네 가족
주변 인물
장선영 안철우 차혜민
양지다방 백현아
천봉고등학교 하태수 허민 김성찬 안경태 정윤주
조폭 세력 박두한 조길두
화산생명 황재균
}}}}}}}}} ||
차혜민
Cha Hye Min
파일:집주인딸내미 차혜민 1998년.jpg
1998년 대현여중 재학 시절
파일:ChaHyeMin_Queen Bee.png
2000년 화정예고 재학 시절
파일:차혜민 2018년.jpg
2018년 미술학원 원장이 된 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3년
학력 대현여자중학교 졸업(1996~1999)
화정예술고등학교 졸업(1999~2002)
H대학교 (서양화과 / 학사 / 02학번)
직업 혜민미술학원 원장
신장 176cm
가족관계 부모님, 오빠
시부 안철우, 시모 장선영
남편 안준표(2009년 결혼)
아들 안규빈(2011년생)

1. 개요
1.1. 외모1.2. 성격
2. 작중 행적
2.1. 중학생 시절2.2. 고등학생 시절2.3. 달리의 가스라이팅2.4. 안준표를 위한 증언2.5. 20살이 되다2.6. 준표와의 첫 관계 이후2.7. 3명의 관계
3. 인간관계4. 여담

[clearfix]

1. 개요

집주인 딸내미의 등장인물. 직업은 미술학원 원장.

1.1. 외모

장선영, 유달리, 백현아와 함께 작품 내 공식 미녀이다. 김성찬을 포함한 천봉고 패거리들도 예쁘다며 맘에 들어했었고, 더군다나 훤칠한 키 덕분에 수많은 여러 연예 기획사에서 스카웃 제의까지 받을 정도이며, 이 때문에 안준표 역시도 차혜민이 혹시나 다른 마음을 품을까 내심 염려하는 등 장선영, 유달리와 함께 작품내 미녀로 자리잡았다.

메인 히로인인 유달리와는 달리 온순한 눈매와 인상의 소유자이다. 유달리가 전형적인 고양이상이라면 혜민은 강아지상이라고 볼 수 있다. 허나 이후 성인이 되고 준표와 성관계를 한 이후에는 얼굴과 눈매의 인상이 많이 변해서 유달리처럼 눈매가 날카로운 고양이상의 미녀로 변했다.

또한 연예 기획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많이 받는다는걸 보면 청순한 느낌의 아이돌 상 미녀인듯 하다. 이러한 점 역시 유달리와 정 반대. 또한 최근 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을 때 전신샷이 나왔는데 나이가 어느덧 고2로 성인 무렵에 접어들었음에도 성장판이 닫힐 생각을 안하는지, 안 그래도 컸던 키가 계속 자라 무려 176cm까지 폭풍성장을 했다! 덕분에 교복을 입었음에도 우월한 기럭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몸매 역시 유달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일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성인이 됐을 때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아졌는데, 달리조차 감탄할 정도로 큰 키와 탄탄한 몸매를 가졌다.

1.2. 성격

여리고 순수한 성격으로, 애교많고 귀여운 성격이다. 달리의 가스라팅으로 준표와 달리에게까지 맹목적인 애정과 집착을 보이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중학생 시절

1998년 시점에서 대현여중 3학년이었다가 이듬해 화정예고에 진학해서 2000년에는 고2가 되는 여학생이다. 안준표와 같은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다. 중학생 시절, 김성찬을 비롯한 천봉고 패거리들에게 강간당할 뻔했으나 준표가 구해주었다.[1] 이후 계속 준표와 같이 학원을 다니면서 준표에게 남몰래 연심을 품고 있어, 그림 그리는 준표의 모습을 학원 선생이 자리에 없을 때마다 몰래 데생으로 그려왔다. 대입 선물로 주려고 한다는데, 이걸 결국 유달리에게 들켜버렸다.

2.2. 고등학생 시절

당연히 유달리가 이걸 달가워할 리가 없었고, 당연히 면전에서 "예전에 위증해서 감옥 보낼 뻔해놓고 뻔뻔하게 그림 한 장으로 퉁치려고? 준표한테 함 대주는 게 차라리 더 빠를 걸."이라는 엄청난 모욕을 당했다. 그 후 유달리가 준표에게 혜민이가 준표를 그린다는 사실을 말하자 준표는 곧바로 혜민에게 찾아간다. 자신을 그린 그림을 보고 미술학원으로 가서 준표도 혜민을 그려준다. 그리고 혜민이 유달리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하자 자책하지 말라고 다독여준다. 준표가 오히려 감사를 표하자 눈물을 흘렸고, 혜민은 준표에게 첫 키스를 받는다.

이후에도 준표와 지속적으로 미술학원의 선후배 관계로 만나며, 준표 역시 차혜민을 자신의 영역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런 차혜민도 안준표를 애정하며 더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할 수 있음에도 준표가 다니는 지방대인 동일예술대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 그렇게 동일예대의 사생대회까지 참석하여 준표와 데이트도 하고, 다시 한 번 키스도 받으며 외박까지 하게 된다.

결국 준표의 방에서 동침까지 하게 되지만, 혜민과 같이 있다는 사실로 준표가 유달리를 도발한 덕분에 3명이 한 방에서 자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하지만 이때 유달리가 관계를 하자고 유혹해오자 이를 빌미로 어린시절부터 달리에게 불려다니는 신세에서 서열 관계를 본인 우위로 잡으려는 준표의 계략으로 인해 혜민이 자고 있는 준표의 방, 화장실에서 달리와 준표가 성관계를 하게 되고 이를 혜민이 남몰래 깬 상태로 모두 듣는 바람에 크게 상처를 받는다. 결국 쓸쓸히 떠나려는 혜민을 달리가 붙잡아 여전히 준표가 혜민의 위증을 증오하고 있으며, 자신이 혜민을 설득하지 않았더라면 가만히 있을 것 아니었냐고 추궁한다. 그리고 여전히 천봉고 후배들과 연락하고 있다면서 등하굣길을 불편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위협을 당한다.

집으로 돌아온 이후, 자신의 위증에 대해 여전히 준표가 달리에게는 안좋게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고 슬퍼하지만, 며칠 뒤 연예기획사의 영입 제안을 스스로 접어버리며 누드화를 그려줄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순결하게 기다려달라는 준표와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걸 보면 여전히 준표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직은 미성년자라서 알 수 없지만, 준표에게 순정을 가지고 그를 순수하게 사랑하고 있으며 준표 역시 혜민에게 좋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백현아와 더불어서 어른이 되면 준표의 연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양대 투톱 진 히로인 최고 후보군인 인물이다. 물론 이렇게 되면 유달리가 가장 적극적인 방해꾼이 될 것도 당연해진다. 하지만, 정작 준표의 마음이 문제인데, 훗날 과거를 회상[2]하며 '스무 살 어리고 철없기만 했던 나의 복수의 탐욕'이었다고 말하면서 복수를 지칭하는 대상에 달리와 혜민 둘 다 포함되었다는 부분이다.

결국, 준표도 역시 혜민을 마냥 애정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지 않거나, 혹은 달리 앞에서 보여준 표현들이 그저 달리를 구슬리기 위한 가식마저도 아닌 차혜민도 진심으로 복수의 대상 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결국, 준표가 혜민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사실은 기만이자 가식에 지나지 않으며 결국에는 자신을 거스를 수 없이 부려먹기 위한 장기말이자 노예로 길들여버리는 과정일수도 있다. 이것은 어린 시절 달리가 준표를 호구마냥 취급하던 자세와 아주 판박이다.

유씨 일가에 대한 증오와 복수에 대해서는 수긍하던 독자들도 안준표가 차혜민에 대해서도 복수심을 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에 대해 당시 차혜민의 어려웠던 상황과 뒤에 보여준 순정을 알면서도 그런 감정을 품는 준표가 분별없는 복수귀가 된 것 같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 더군다나 차혜민이 길거리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는 얘기를 안준표에게 하자 연예계가 얼마나 더러운 지 아냐며 오빠가 너 누드화 그려줄 때까지 그 순결 잘 간직하라고 차혜민을 철저하게 가스라이팅하는 장면까지 나왔다 보니 더욱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안준표라는 인물 자체가 워낙 오래전부터 불행한 상황에 처해있었기 때문에, 그 과거를 청산하는 차원에서 깊건 앝건 자신과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얽힌 모든 이들을 파멸시키기 위한 자기 파괴적 행동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존재한다.

유학영을 매우 무서워한다. 우연히 미술학원 앞에서 마주친 유학영이 차혜민을 보고 입맛을 다시며 음흉한 미소를 짓자, 이에 놀라 도망쳤다. 그런데 이 때 유학영의 눈에 제대로 걸렸고, 장남 유달수에게 자신의 재산을 더 많이 물려받고 싶다면 차혜민이 성인이 됐을 때 자기에게 기쁨조로 바치라고 했기 때문에 앞날이 그렇게 밝지는 않은 상황이다.[3]

유달리도 안준표를 자신의 노예로 완전히 예속시키기 위해 차혜민을 찾아가 준표가 너를 벌주기 위해 옆에 데리고 있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까발리면서 이간질시켜놓으려 했지만, 오히려 벌 받겠다며 계속 안준표를 좋아하겠다고 선언한다. 유달리한텐 이전보다 더한 연적이 생긴 셈이다.

250화에서 유달수가 미술학원으로 찾아와 학원비와 용돈을 후원해 줄 테니 어르신 모셔보라고 하는데, 곧바로 뛰쳐나온 뒤 준표에게 전화해 울면서 이 사실을 말한다. 이를 들은 안준표가 격노해 곧바로 유달수를 만나 그의 목을 조르면서 한번만 더 차혜민에게 개수작부리면 유달수와 유학영 둘 다 죽여버리고 감빵가겠다고 협박한다.[4]

그리고 유학영이 끝내 안준표의 계략에 휘말려 스스로 차도로 뛰어들어 죽어버린 데다, 유달수마저 안준표에게 떡이 되도록 두들겨맞은 뒤 조길두 패거리들에게 장기가 죄다 털리고 리타이어함에 따라 일단 유학영-유달수 부자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2.3. 달리의 가스라이팅

296화에서 유달리가 "차혜민은 일절 딴 새끼한테 한눈 안 팔고 준표한테만 절대 충성 할거다, 내가 그렇게 만들어놨다"고 했는데, 다음화에서 밝혀지기로는 백현아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후 준표가 연락이 안되어서 차혜민이 달리에게 연락을 취했고, 달리는 이걸 혜민에게도 지분이 있다는 듯이 세뇌시켰고, 귀향한 후에도 오히려 죄책감으로 준표 곁을 못떠나게 하는 쪽으로 루트를 급변한 것이었다. 이는 이간질하려 했다가 차혜민이 준표에게 알려서 준표가 분노해 달리를 떠나는 상황을 우려한 선택이었다.

321화에서 안준표의 부름을 받고 급하게 유달리의 집으로 불려온다. 그러나 이미 경찰에 자수하기로 마음먹은 안준표가 오늘이 자신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자신의 자수 계획을 밝힘과 동시에 사실상 결별 통보를 하자 울면서 집을 떠난다.

2.4. 안준표를 위한 증언

329화에서는 안준표의 1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달라는 석지은 변호사의 제안을 받고 직접 유달리를 찾아가 증인으로 서겠다고 약속한다.[5] 그동안 유달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심리적으로 피폐해져 있던 차혜민답지 않게, 이날은 용기를 내어 스스로 유달리를 찾아가 안준표를 돕고 싶다는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2001년 4월, 안준표의 1심 공판에 재정증인으로 출석한다. 김성찬 일당에게 납치당해 윤간당할 뻔했다가 안준표가 가까스로 구해준 것, 당시 위증을 했다가 이를 철회하고 진술을 번복했던 것까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확하게 법정에서 증언한다. 과거 중학생 시절 위증으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려왔던 장면과 비교해 보면 감개무량이라 할 만하다.

2.5. 20살이 되다

330화에서 시간이 흘러 드디어 성인이 됐고, 키도 176cm에서 멈췄다고 한다. 2002년 2월, 실기 점수와 수능 점수를 모두 잡아 H대학교 서양화과에 합격하고 화정예고 졸업식까지 마친 뒤 유달리의 부름을 받고 곧바로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6] 그동안 달리의 가스라이팅에 더 지배를 당한 그녀는 달리의 집에 들어가 "준표에게 보여줄만한 몸인지 봐야겠다, 팬티까지 싹 다 벗어라" 라는 유달리의 지시로 옷을 모두 벗고 나체가 된다.

달리조차 감탄할 정도로 상당히 좋은 몸매를 가졌음이 드러났다. 키가 176cm의 장신임에도 각목이나 젓가락을 연상시키는 삐쩍 마른 몸이 아닌 적당히 탄탄한 근육, 운동 선수 못지 않게 업된 힙, 자연스러운 콜라병 라인을 만들어내는 골반, 심지어 큰 가슴까지 보유하는 등 거의 무결점에 가까운 몸매를 드러냈다. 이 모든 것을 본 달리는 속으로는 감탄했지만, 겉으로는 태연하게 "이 정도면 준표에게 그려지기엔 손색 없는 몸이다" 라고 적당히 평하며 다시 옷을 입으라고 지시하면서 "살 좀 쪄야겠다, 밤에 라면에 밥 말아서 계란까지 풀어서 먹고 자라" 라고 말하자 달리를 얼떨떨하게 쳐다본다.

2.6. 준표와의 첫 관계 이후

이후 2002년 12월, 안준표가 치료감호소에서 출소했고, 둘이 같이 다니던 미술학원에서 안준표와 재회한다. 이후 빈 교실에서 누드모델이 된 뒤 안준표가 그려준 누드화를 선물받는다. 그 뒤 매트리스와 셔츠를 밑에 깔고, 그 위에서 준표와 첫관계를 맺으며 순결을 바친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난 2003년 3월, 이 기간 동안 안준표에게 제대로 길들여졌는지 이 시점에서 차혜민은 이미 제대로 음탕해진 색녀가 되어 있었다.[7] 옷 벗는 것조차 수줍어 하던 스무 살 처녀의 모습은 완전히 없어지고, 다양한 체위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그동안 수많은 여자들을 후렸던 그 안준표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사정을 해버릴 정도로 섹스 실력이 엄청나게 일취월장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내재되어 있던 성적 욕구가 처녀막이 뚫리는 순간 대폭발했는지, 신나게 허리를 돌리는 와중에도 매트리스가 젖을 정도로 쉴새없이 애액을 뿜어댔고, 심지어 안준표가 질내사정을 하는 순간에는 눈까지 뒤집히는 것도 모자라 "한 방울도 남기지 말고 안에다 모두 싸달라.", "오빠의 아이를 낳고 싶다." 라고 말까지 하면서 외간 남자와 성관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피임은 커녕 질내사정이 이미 익숙해져 버린 듯한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이제 갓 성인이 된 시점부터 유달리 못지 않게 몸 속에 색마가 빙의한 듯한 수준까지 도달한 상황이다.

그리고 안준표와 첫경험 이후부터 점점 피학적인 성적 취향에 눈을 뜨게 되었다. 사실, 안준표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죄가 없는 차혜민에게 자신같은 범죄자와 연인 사이로 이어지게 되면 인생을 불행하게 살아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우려하였고 싫어하도록 만들어서 헤어지기 위해 일부러 강압적인데다 가학적으로 변태적인 섹스를 시도한거였지만 오히려 차혜민은 역으로 피학적인 성적 취향에 눈을 뜨고 말았다.

사실 유달리가 그녀에게 "준표는 결혼 생각에 가정을 가지고 싶어한다, 근데 내가 준표랑 결혼을 할 수는 없고 니가 낳은 애면 내가 큰엄마가 될 수는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준표는 "너도 학교 졸업해야되고 나도 아직 23살이니 당장 결혼할 수는 없다, 씻고 병원가자" 라고 말하지만 혜민은 준표를 껴안고 "오늘 피임약 먹었으니 안 가도 된다" 라고 말한다.

2.7. 3명의 관계

준표는 "우리는 가족이니까 어떻게든 부대끼며 살 수 있지만 혜민이는 우리랑 엮이지 않으면 빛나면서 잘 살 수 있는데 내 결혼 때문에 내 곁에 묶어두지 말자, 나 혜민이 정말로 아끼니 놓아주자" 라고 혜민을 떠나보내자고 말하지만, 달리는 자신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준표가 혜민이 놓아주면 자살할지도 모르는 상태인데다, 혜민은 준표뿐만 아니라 달리에게까지 집착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달리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전우애 같은 의미라고 한다.

그리고, 340회의 시점에서는 어느덧 15년이 지났다. 안준표와 결혼하면서 아들을 낳았고, 미술학원 원장이 되었다고 한다.[8]

사실 준표와 결혼할 때, 예상대로 그녀의 부모님은 크게 반대를 했지만 달리가 건물 하나와 혜민의 오빠 취업 자리 알선 등으로 일사천리에 해결한다.

3. 인간관계

4. 여담


[1] 다만 천봉고 일진들의 후속협박에 겁을 먹은 나머지, 경찰에 거짓 진술을 하는 바람에 준표가 폭행죄로 감옥에 갈 뻔했다. 달리가 혜민에게 쏘아붙일 때 하는 위증이 바로 이 때의 일이다. [2] 집주인 딸내미는 시간이 흐르고 불혹이 된 현재의 준표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점점 현재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3] 하지만 유달수의 장선영 강간 및 마약 투약 사실을 유달호에게 밀고받은 유학영이 끝내 유달수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죽자 유달수는 유학영과 연까지 끊어 아버지 장례식에 상주로 자리를 지키기는커녕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 [4] 그러나 이미 마약에 찌들어 제정신이 아니었던 유달수는 반성은커녕 "준표 너 때문에라도 네 엄마 반드시 따먹어주겠다"라고 다짐하고는 아무 죄도 없는 황재균을 죽인 것도 모자라 끝내 장선영을 강간하기에 이른다. [5] 한편 스스로 증인이 되겠다고 자처한 차혜민의 모습을 본 박다정 역시 용기를 얻어 마찬가지로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 윤간 피해 사실을 모두 털어놓는다. [6] 원래 그녀는 준표가 있던 동일예대에 갈 생각이었지만 준표가 구속되면서, 그림뿐만 아니라 성적도 좋은 그녀가 준표가 없는 그 대학에 갈 이유가 없어졌기에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한 것이다 [7]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음탕해진 차혜민의 삽화를 보고 조수정의 모습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나왔다. [8] 유학영이 소유하고 있던 양지상가를 유학영이 사망 후 유일한 유족인 유달리가 소유하게 되었으며, 달리빌딩으로 이름을 바꾸고 입주하는 가게마다 달리를 앞에 붙였다.(달리피아노, 달리태권도 등등) 다만 미술학원만큼은 본인의 이름으로 붙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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