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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C1-1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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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아소카〉에서의 모습 | ||
다른 이름 | 차퍼(Chopper), 스펙터 3 | |
모델 | 아스트로맥 드로이드 | |
신체 |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키 | 99cm |
렌즈 | 하늘색 | |
플레이팅 | 회색, 주황색, 노란색 | |
소속 |
은하 공화국 반란 연합 (고스트 크루, 피닉스 스쿼드론) 신 공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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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22 BBY 이전 |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Chopper Saves the Day〉, 〈Rise of the Rebels〉 (2014년) | |
담당 | 성우 | 데이브 필로니[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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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반란군에 등장하는 아스트로맥 드로이드. 일명 '차퍼'.2. 작중 행적
2.1. 스타워즈 반란군
케이넌 일행이 데리고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헤라 소유의 드로이드이다.[2] 다른 아스트로맥들과 달리 왑왑거리는 소리를 내며 장난기가 있는 성격이다. 그런데 그 왑왑거리는 소리로 비웃거나 하는 걸 보면 보는 시청자도 열뻗칠 정도로 약이 오르는데 [3] 가끔 보면 한숨도 쉰다(...) 그래도 할 땐 하는 녀석으로 꽤나 유용하다.
구형이라 그런지 작은 기계팔을 여러개 가진 다른 아스트로맥들과 달리 비교적 큰 기계팔 3개가 부착되어 있는데 기능은 다소 제한적이나 이것 덕분에 다른 아스트로맥과의 육탄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감정 표현을 하기도 한다. 또 몸 아래 달린 부스터로 잘 날아다녀서 이동력도 꽤나 준수한 편이다.
반란군 9화에서는 젭이 랜도와 도박하면서 차퍼를 걸었다가 패배해서 뺏겼고 돌려받는 조건으로 고스토호의 일행이 그를 돕는 계기가 된다, 마지막에 연료통 하나를 훔치자 일행들이 랜도를 골탕먹였다고 좋아했는데 고스트호가 떠나갈 때 랜도가 마지막에 한말이 "내 연료통을 훔쳐갈 걸 알고 있었지. 그래서 사례금을 주지 않은거야."
14화에서는 임무에서 자신들을 도와준 제국군 측 아스트로맥을 주인공 일행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데려가려고 하자 질투심에 고스트 호 밖으로 밀어 떨어뜨려버린다(!) 벙찐 주인공 일행의 표정과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하는 듯한 차퍼의 능청이 그야말로 압권(...) 다행히(?) 떨어진 아스트로맥은 멀쩡했다...
짝짝이 디자인의 다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2기 17화에서 마침 고스트호가 착륙한 곳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동일한 기종의 다리를 찾아 헤라한테 사달라고 조르지만, 연료를 가져오는게 우선무였기 때문에 헤라한테 우주선이나 지키고 있으라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헤라 말 안듣고 가게에서 다리를 훔쳤다가 이륙하는 고스트호를 놓치고, 스톰 트루퍼를 피해 제국 화물선에 숨게 된다. 이때 화물선의 네비게이터 드로이드 AP-5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적대했지만 대화를 하면서 서로 친해진다. 그리고 여기서 한때 클론 전쟁에서 공화국 소속 드로이드로 복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주책떠는 입은 여전해서 그냥 복무한 걸 전쟁 영웅이라고 떠벌리기 까지한다. 마찬가지로 AP-5도 한때 공화국 함대의 네비게이터로 복무했던 드로이드였고 둘 다 복무지마저 같은 곳[4]이였다는 사실을 알고서 갑자기 말문이 터지면서 각자의 군대 무용담을 자랑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진다.
시즌2 최종화에서는 인퀴지터의 타이파이터를 탈취해서 드로이드 주제에 인퀴지터의 항복을 받아낸다(...)
시즌 3 1화에선 레클램 기지에서 폐기 처분 대기 중이던 Y-wing의 소켓에 탑승, 나머지 Y-wing들을 원격 조종하여 빼돌린다. 이때 Y-wing에 타라는 사빈 렌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머뭇거리고, 결국 젭이 번쩍 들어 강제로 Y-wing에 탑승시킨다. 1화 상영 당시엔 차퍼의 이런 행동이 구닥다리 스타파이터에 타기 싫어서 그런 것이라는 추측만 있었지만...
4화에선 헤라와 만나게 된 과거 이야기가 언급된다. 4화에선 트윌렉의 고향인 라일로스가 주 무대로 나오는데, 헤라 신둘라의 고향에서 추락한 Y-wing 앞에서 슬퍼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이 추락한 Y-wing은 다름아닌 C1-10P가 공화국에서 복무할 때 탑승했던 Y-wing이였으며, 클론 전쟁 당시 여기 추락했다는 것이다.[5] 1화에서 Y-wing에 타기 싫어했던 것은 나름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18화에서는 제국 보안국에 의해 해킹되어 조종당했으며 이후 헤라가 제국에 반격하려고 쵸퍼에게 엄청난 전력을 공급시켜 고생한 적도 있다.
2.2.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1 라일로스 편에서 헤라 신둘라가 어렸을 때에도 함께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도 감정표현이 꽤나 풍부하면서 상당히 날랜 동작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한다. 아직은 반란군 활동을 시작하지도 않아서인지 제국 보안체계 해킹에 실패하고 제국 수송선에 복귀한다. 이후 헤라의 활약으로 신둘라 부부 구조 작전은 마무리 된다.2.3.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후술할 실사화가 등장 떡밥으로 남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봡봡거리며 잠깐 등장한다. (...) [6] 헤라 신둘라가 언급되고 고스트 호가 등장하여 스카리프 전투 당시도 생존했음을 알 수 있다.
2.4. 스타워즈 포스 오브 데스티니
이후, 스타워즈 포스 오브 데스티니를 통해 헤라 신둘라와 함께 엔도 전투 후에도 생존한 것이 확인되었고, 스타워즈 반란군의 에필로그에서도 생존이 확인되었다.2.5. 아소카(드라마)
헤라와 쵸퍼 |
2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특유의 뽭뽭대는 소리로 투덜거리는 것은 여전하며, 팬텀2의 아스트로멕 드로이드로 활약한다. 레벨즈에서 묘사된 사나운 성깔도 그대로인지 거대 수송선 CT-05호[7]을 코렐리아 인구밀집지대 상공에서 격추시키자고 했다가 헤라에게 쿠사리를 먹는 것은 덤.
3화에서는 헤라의 아들 제이슨에게 사빈이 제다이가 된다고 알려준다.
4화에서는 헤라, 제이슨과 같이 고스트 호를 타고 아소카, 사빈, 후양을 도와주러 데나브 행성계로 향한다.
5화에서는 제이슨과 함께 아소카를 구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7화에서는 증인으로 있는 카슨 테바의 옆에 있으며 군사재판에 회부될 위기를 겪은 헤라를 변호하기 위해 레아 오르가나 보낸 C-3PO를 히메토 시오노[8]가 모욕하자 분개한다.
8화에서는 페리디아에서 혼자 탈출하여 스톰트루퍼, LS-757의 갑주를 입은 에즈라를 가장 먼저 알아보고 옆으로 다가간다.
3. 기타
- 드로이드의 명줄이 짧기로 유명한 스타워즈에서 R2D2와 함께 아스트로맥 계열 드로이들중 가장 오래 생존한 드로이드가 되었다.
- 난폭한 성격 탓에 양웹에서는 전범 드로이드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게 그냥 밈인듯 하나, 외국에서는 그냥 기정 사실로 알려져있다. # 특히 시즌 2 9화 중 차퍼가 인터딕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트랙터 빔에 장난질을 쳐 주위의 다른 제국군 함선들까지 끌려오게 해 충돌, 공중분해 시켜 싹 몰살시킨 부분이 유명하다.
- 데이브 필로니가 다른 아스트로맥 드로이드들이 강아지라면 이녀석은 고양이라고 밝혔듯 주인들 말을 안 듣고 골려먹기까지 한다. 이 고양이 속성을 극명하게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시즌4 에피소드3에서 기름 목욕을 질색하는 모습을 보인다.[9] R2-D2와 C-3PO가 에피소드 4에서 기름 목욕을 즐겼던 것과 반대되는 상황.
-
반란군 멤버 중에서 최초로 실사화된 녀석이다. 스타워즈 본편 영화는 아니고, 디즈니 채널에서 제작하고 방영하는 Gamer's Guide라는 미국 시트콤 시즌 2 10화에서 조연출로 특별출연한다. 그리고 스타워즈 유튜브 공식 채널의 다큐멘터리에도 항상 출연한다.
[1]
스타워즈 반란군, 스타워즈: 배드 배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타워즈 포스 오브 데스티니, 아소카
[2]
사실
고스트 호도 그렇고 개인 물품을 제외한 주인공 일행의 대부분의 장비들은 모두 헤라의 것이다.
[3]
다른 아스트로맥들이 감정선 말고는 알아들을 수 없는 삡삡 거리는 소리로 말하지만, 이녀석은 잘 들어보면 피치를 엄청 낮추고 단어를 전부 "뽭뽭"으로 바꾼 영어 문장으로 들린다.
[4]
두 드로이드 모두 라일로스 행성을 탈환하는 작전에 투입됐다. 물론 워낙 규모가 큰 전투여서 서로 알아보지는 못한다.
[5]
잔해는
챔 신둘라가 기념비 삼아 남겼다 한다. 실제로 파괴된 병기를 기념비로 삼는 경우가 종종 있다.
2차대전 당시
소련의 병사였던 우골롭스키의 묘비는 다름아닌 그가 자폭공격으로 반파시킨 독일의
6호 전차 티거 100호차였다. 이 100호차 묘비는 이후 일부 전차병들이 수리해서 전투에 사용했는데, 소련 수뇌부에서 영웅의 묘비를 훼손했다며 분노했다고 한다. 이후 다른 격파된 티거를 대신 놓는걸로 종결되었다.
[6]
로그 원 상륙 관련 무전을 감청하고 무전사가 급히
몬 모스마에게 알리러 오는 장면이다.
[7]
쓰론을
페리디아에서 데려오기 위한 '샤이온의 눈'에 필요한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의
하이퍼드라이브 엔진과 헌터킬러급 암살 드로이드들을 운반하고 있었다.
[8]
스타워즈 저항군의 주인공 카즈다 시오노의 아버지이자
호스니안 프라임의 대표 의원으로 3화에서부터 쓰론의 생존 여부를 두고 헤라와 갈등을 빚었다.
[9]
케이넌 제러스: 아니 차퍼, 헤라가 너 기름 목욕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거든. 네가 좋든 싫든.
[10]
참고로 저 일러스트의 초기 C-3PO 디자인도 재활용돼서 스타워즈 세계관의 프로토콜 드로이드의 구형 모델의 디자인이라는 설정이 붙었고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3에서 구형 프로토콜 드로이드로 위장한 제국 정찰 드로이드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