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11: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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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1일부터
2004년
5월 30일까지 1년 가까이 방영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5초 안에 웃겨 주겠다'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했다. 출연진은
김영삼,
허승재,
정명훈,
최희선. 참고로 이들 모두 KBS 공채 16기 코미디언들이다.
당시 4명 모두 개그콘서트에서는 별로
존재감들이 없었기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그러면서도 1년 가까이 방영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잔잔하게 인기를 끈 코너였다. 5초짜리 짤막짤막한 상황극을 연달아 보여주면서 웃기는 것이 포인트. 다만 실제로는 5초를 넘기는 경우도 많다. 개콘의 존재감 없는
개그맨들의 특징인 '본인 이름 석자 알리기'가 가끔 나오기도 했다.
이 코너의 테마송은
펌프 잇 업에 수록된 곡인
베토벤 바이러스에
스타크래프트의 효과음과 합성한 것.
참고로 이들 중에서 현재까지
코미디언으로 쭉 활동 중인
개그맨은 정명훈 밖에 없으며, 정명훈은 개콘의 시즌 2 격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개승자에도 출연하였다. 김영삼은 본업이었던
치과의사 일을 하며, 허승재는
예명을 허태희로
개명했다가 개명 전의 이름으로 되돌려서
배우로 활동 중이고, 최희선은 이후 몇개의 코너에 더 출연했고 현재는
배우로 전업을 했으며,
JYP,
DSP,
큐브 등 대형 기획사에서 연기강사를 지낸 바 있고, 또한
결혼해서 애엄마가 되었다.
비슷한 코너로는
누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