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짐승의 길(만화)
1. 펫샵 짐승의 길
- 시바타 겐조(柴田源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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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레(シグレ) - 성우 :
세키네 아키라 / 에밀레 혼스비
애니메이션 설정화
왕성에서 도망친 겐조가 뒷골목 생활 도중 만나게 된 늑대 수인 소녀. 이 처자도 꽤나 4차원 캐릭터로, 사채를 쓴 뒤 그것을 밑천으로 장사를 해서 돈을 벌어 갚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기한내 변제를 못하면 몸으로 때우겠다고 에드거에게 울고 불고 난리를 쳐서 억지로 무이자 무담보로 사채를 끌어다 썼다. 겐조와 처음 만났을 시점엔 이 빚 때문에 노예로 팔려가고 있었는데 속사정을 몰랐던 겐조는 그저 늑대 귀 소녀라는 것에 눈이 뒤집혀 구해주었지만, 겐조조차 전후 사정을 듣자 ''이 녀석 글러먹은 녀석이다."라고 생각할 정도. 겐조가 용병일을 해서 모은 돈으로 빚을 대납해 주었기에 매 월급날 자신의 급여 일부를 겐조에게 반납하고 있다. 정작 겐조는 굳이 납부할 필요 없다고 했지만 시구레 본인이 돈계산은 정확히 하자는 주의라서 꾸준히 빚을 납부하고 있다. 그리고 그 대신 겐조가 만족할 때까지 자신의 꼬리와 귀를 만지게 해 줬다는 듯. 이것을 들은 카밀라나 하나코는 처음엔 별 거 아니지 않냐는 반응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시구레 본인이 질색하거나 겐조의 성적 취향을 정확하게 인지하게 된 이후엔 모두가 질색하며 만지게 하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
펫샵의 재정 운영 및 상식(?)을 담당하는 인물로, 어떻게든 돈을 벌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겐조와 민폐 2인조의 트롤링으로 돈이 모이지 않는다.[1]
애니 8화에선 레슬링 경기로 인간과 수인들의 화합이 이루어지는 듯하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가 했더니 연습 중에 겐조가 부순 가게 수리비, 카밀라와 하나코가 먹은 음식 값, 기타 연회비 등으로 대회 수익과 기존의 가게 수익 등이 전부 증발해버렸다.
그래서 은행의 단기 알바로 종종 회계업무를 보기도 하는 듯. 계산에는 철저한 성격이라 이런 쪽으로는 꽤 재능이 있다고 한다.
겐조에 대한 호칭은 주인님인데, 사실 겐조가 빚을 대납해 주는 조건으로 빚을 다 갚을 때까지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했기에 그런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카밀라는 겐조를 변태를 보는 눈으로 노려봤다. 애니판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되어 평범하게 겐조 씨라고 부른다.
꼬리 때문인지 치마 뒷부분 한가운데가 뻥 뚫려있다. 평상시엔 북실북실한 꼬리가 이 뚫린 부분을 완벽하게 가리고 있지만, 꼬리가 움직이면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는 의상이다. 보통 수인물에선 하의에 꼬리만 쏙 빼도록 구멍을 내는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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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닐 길드메라그 린다블레어 하나코(ファフニール・ギルドメラグ・リンダブレア・花子) - 성우 :
야기 유키 /
아피아 유
애니메이션 설정화
펫샵 오픈 초기에 마을에 나타난 자칭 드래곤 하프. 겐조가 산책시키고 있던 히로유키를 매우 맛있어 보인다며 달라붙은 것으로 인연이 시작되었다.[2] 본명은 파프닐 길드메라그 린다블레어로 하나코라는 이름은 자칭으로 붙인 가명.[3]
본인은 스스로 드래곤 '하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 외견상이건 무력이건 먹는 양이건 아무리 봐도 순종 드래곤으로,[4] 마왕 휘하 4대 공작 중 하나인 파프닐 가의 장녀라는 입장으로 마왕군 소속.[5]
하나코가 나타났을 당시 드래곤의 냄새를 풍기는 변태가 마을 사람들을 습격해서 무는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그 범인으로 오해받아서 겐조에게 잡히고 펫숍까지 동행하면서 인간 마을에 나타난 이유가 밝혀졌다.[6] 사실 매일 집에 갇혀서 인간종을 죽이는 훈련을 받는 것만 해도 질리는 일인데, 거기에 매일마다 식사로 나오는 맛없는 오크 고기 때문에 바깥 세상에서 아직 맛보지 못했던 다른 미식을 해 보고 싶은 마음에 가출했던 것. 그리고 이 마을에 도착해서 우연히 만난 히로유키에게 운명적인 만남을 느끼고 결국 겐조에게 펫샵에 고용해 달라며 한 것이었다.[7] 본래대로라면 거절하려던 겐조였지만 겐조가 용사라는 소문을 내고[8] 그를 감시하기 위해 하나코가 붙어있다는 핑계를 마왕군에 둘러대면 마수들이 자객으로 습격해 올 것이라는 결론이 도출되기에 더 많은 마수를 만나기 위해 고용하기에 이르렀다. 하나코의 고용료는 하나코에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것, 그리고 언젠가 겐조를 맛보게 해 주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하나코는 글자 그대로 겐조의 살코기를 먹겠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지만, 겐조는 성적인 의미로 알아들어서 '어린 나이에 아직 이르다'며 씹고 있다.[9] 실상은 하나코가 드래곤이다 보니 그녀가 지내고 있는 도시 일대는 드래곤의 영토 취급이라 마수들이 얼씬도 안한다. 즉 하나코를 이용해 마수들을 유인하겠다는 겐조의 판단은 완전히 빗나간 것.
가출 이유를 보면 알듯이 상당한 먹보로, 눈에 보이는 게 있으면 일단 집어먹고 보는 잡식성을 보유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드래곤이라 반짝이는 것에 약해서 금화, 보석을 보면 이성을 잃고 먹는다. 여러모로 가게 재정에 부담을 주는 인물 2호. 이 먹성을 주체 못해서 가끔 마을 가로수를 갉아먹는 기행을 저지른다고 한다. 시구레가 접고 있던 편지지를 뒤에서 몰래 먹는 모습도 있다. 다만 인간 고기나 그리폰 고기는 안 먹는데 이유인 즉슨 맛없다고. 34화에선 어린 시절 동족을 덮쳐서 꼬리를 먹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것도 야생 드래곤도 아닌 동생뻘되는 소꿉친구한테. 완전히 잡아먹은 것은 아니지만서도 그냥 깨문 것도 아니고 일부를 진짜 먹은듯, 피해를 입은 드래곤이 꼬리를 '회복'시키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푸념했다.[10]
사춘기라 그런지 야한 이야기를 들으면 눈을 반짝거리며 흥미를 가진다. 폴리모프를 해도 몸무게는 어찌 못하는지, 무겁다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인간을 초월한 신체와 괴력을 지닌 겐조의 몸에 그녀가 올라타니까 그냥 폭삭 쓰러져 꼼짝도 못했을 정도. 32화에선 마차에 올라타니까 마차가 주저앉았고 마차를 끌던 말은 고통에 울고 몸부림치며 달아나버렸다.[11] 이러다보니 겐조 일행이 탈 것을 타고 돌아다니는 건 상상도 못 하는 형편이다. 한편 본인은 몸무게에 대한 이야기를 역린으로 여기고 있다. 33.5화에선 먹는 만큼 살이 찌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물론 하나코는 이 주제도 역린으로 여기고 있다.
42화에서 기도라와 싸울 때 물 속의 실루엣으로 드래곤의 머리만 살짝 그림자처럼 수면에 드리워졌는데, 머리만으로도 기도라가 '따위'로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크다.
44화에서 밝혀지길 파프닐 가에선 대대로 최강의 드래곤을 배출했는데 최강이란 말에 레슬러의 혼이 불탄 겐조가 도전을 신청했다. 처음엔 본 모습에서 1분만 견디면 합격이랬지만 겐조가 전력으로 덤비란 말에 인간형 상태로 덤비고 실력이 확실하면 본체인 드래곤폼으로 상대하겠다고 승부를 벌였는데 이후 하나코가 알몸으로, 겐조가 레슬러 팬티 바람으로 둘 다 쓰러져서 발견됐다는 점, 그리고 겐조의 증언으로 무승부를 이룬 듯 하다. 본인은 아직 진심을 낸 것이 아니라며 인정하진 않지만 겐조도 케모나 레슬러로 진심을 낸게 아니니...
46~47화에서는 44화에서 겐조와의 전투의 후유증으로 인해 보주를 생성하게 되었는데 모습이 임신한 모습이랑 비슷하다. 이 보주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게 되었지만 보주를 무사히 사수한다. 이후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찾아오고 겐조 일행과 같이 본가로 돌아가 겐조가 시련을 겪는 것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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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슈타인 카밀라(ヴァンシュタイン・カーミラ) - 성우 :
사쿠라바 아리사 /
말로리 로닥
애니메이션 설정화
하나코의 시종으로 자칭 마늘과 태양빛과 십자가를 싫어하는 자칭 인간종. 당연히 진짜 종족은 뱀파이어다. 다만 뱀파이어로서 등급은 제일 낮은 레서다.[12][13]
어느 날 가출한 하나코를 찾아 마왕군에서 이탈하여 인간 마을까지 쫒아왔으며, 여기서 겐조를 하나코를 덮치려는 변태[14][15]로 알고 겐조를 습격한 것으로 인연이 시작되었다. 분명 뱀파이어라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우월할 텐데도 겐조에게 힘에서 밀려 일방적으로 제압 당했다. 또한, 흡혈귀답게 성수와 마늘이 약점이다.[16]
작중 매혹적인 몸매와 미모를 지닌 미녀임은 분명하지만 꼬리와 귀가 없어 겐조의 취향에선 완전히 아웃인 데에다가[17] 뱀파이어랍시고 거만한 태도를 보이지만 중증 니트라서 일도 안하고, 들은 말을 3일 내로 까먹는 멍청이다.[18] 완력에서도 겐조에게 밀려 매번 레슬링 기술이 걸리는 꼴을 당하고 있다. 히로유키도 카밀라를 자기보다 아랫 서열로 여기고 있다.[19] 게다가 매일 밤마다 아가씨인 하나코에게 진상할 고기를 구한다고 곰이나 다른 마수에게 싸움을 건다든지 해서 중상을 입고 회복을 위해 땅에 파묻혀 있는 게 일상이다. 본 만화는 여캐릭터의 노출이 별로 없는데, 그나마 카밀라는 노출씬이 상당한 편이다. 평상시 가게에서 헐렁한 언더웨어를 입고 다니는 것도 특징. 즉, 색기담당이어야 할텐데 하는 짓이 하는 짓이라 전혀 그런 느낌이 안 든다. 겐조와 트러블이 생기면 언제나 겐조에게 레슬링 기술이 걸리는데 그 기술이라는 게...
50화에서 하나코 집안 어른들의 카밀라의 묘사를 보면 사고뭉치인듯 하다. 자업자득이 대부분이지만 겐조한테 하도 많이 당해서인지 시련을 제안했을 때 카밀라가 그냥 죽이자고 할정도...
주군인 하나코를 메가데레 수준을 넘어서 위험한 감정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하나코의 빨래를 모아놓고 그 위에서 허우적거리면서 하악하악 거리거나, 하나코가 어릴 때 병원 진단이라며 온갖 성희롱을 저질러 하나코가 병원을 싫어하는 원인도 제공했는데, 이걸 가지고 겐조, 시구레가 경찰에 카밀라를 고발했더니 잡혀갔다가 보석으로 겨우 풀려났다.
머리카락이 저주 촉매로 사용되기에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 고급 술을 비밀리에 사기도 한다. 흡혈귀의 특징으로 금방 자란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겐조의 저주 에피소드로 인해 몰래 겐조에게 저주한 것이 들통나서 응징당하고 그 다음화에서는 단발의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어째서인지 단발일 때의 카밀라가 더 귀엽게 느껴진다그 다음화에서는 본래의 장발로 돌아오긴 했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이나, 실력은 초등학생 낙서 수준이다.
애니 오리지날 전개에선 하나코 쪽에서도 어느 정도 카밀라를 아끼고 있었다. 카밀라가 하나코를 위해 질 수 없다면서 발악을 하는 모습에 하나코가 이오아나에게 도게자를 하면서 용서를 구했지만 이마저도 비꼬는 말에 빡친 나머지 본모습으로 되돌아가 이오아나 일당에게 직접 참교육을 시전했다. 이후 11화에서 로제와 리벤지 매치를 벌였지만 아깝게 역전패 당한다.[20] 하나코도 수고했다면서 음식을 나눠주자 기뻐서 펑펑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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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유키(ひろゆき) - 성우 :
스에가라 리에
애니메이션 설정화
겐조가 키우는 애완견이자 이 작품의 마스코트. 겐조 曰, ' 유서 깊은 잡종견'.
겐조가 경기를 치를 때도 항상 곁에 데리고 있고 심지어 함께 레슬링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이세계 기준으로 개(마수) 치곤 덩치가 작지만 매우 귀엽고 단 한 마리밖에 없다는 희소성 때문에 귀하게 여겨진다. 몸값은 시구레가 장난삼아 불렀음에도 최소 수십억으로 돈 많은 귀족마저 비싸다고 불평했어도 나중에 그만한 돈이 들어오니 남에게 팔지 말라고 부탁할 정도이다. 카밀라는 히로유키의 사진을 팔아서 비싼 와인을 살 정도의 용돈을 챙기기도 한다. 나중에는 아예 가게에서 이 사진 장사를 시작한건지 히로유키가 펫숍의 주요 수입원이라고 한다.
애니 10화에선 에드거 패거리에게 납치당해 어느 귀족에게 팔려졌다. 이에 겐조 일행이 뒤늦게 히로유키를 돌려받으려고 했지만 귀족 입장에선 이미 비싼 돈을[21] 지불하고 정당하게 카트린느(히로유키)를 샀다고 소유권을 주장했고 딸은 히로유키를 애지중지하는 상황. 결국 겐조가 히로유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대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귀족의 딸이 딱한 사정을 이해하고 아버지를 설득해 원래 값의 극히 일부만[22] 지불하라고 해서 결국 비상금을 털어서 도로 사들였고, 히로유키를 훔쳐 판 게 에드거 패거리임을 알게 된 겐조가 이들을 참교육시키고, 딸이 원하면 언제든지 만나게 해주는 조건으로 다시 겐조의 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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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ジーク)
정체를 알 수 없는 개미를 닮은 생물.[23] 어떠한 언급도 어떤 경위로 겐조의 가게에서 일하게 됐는지 일언반구도 없고[24] 겐조의 펫샵에서 청소나 차 내오기 등 묵묵하게 일만 하는 모습만 보여준다.[25] 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이 녀석의 모습을 보고 벙 쪄버리는 것도 주 패턴.[26] 부상 입은 카밀라를 땅에 묻는 일도 한다.
작품에선 처음 보는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 외에는 주변 언급이 없었으나 17화에서 처음으로 겐조에게 이름이 불리면서 이름이 공개된다. 사실 그 전부터 이름이 쓰여 있는 이름표가 나왔긴 했다.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일 뿐이다. 왼쪽 눈 부근에 흉터가 있다.
애니 5화에선 오리지날 활약을 하는데 히로유키를 유괴하려는 2인조를 격퇴시키고[27] 이들의 몽타주도 아주 출중한 그림 실력으로 그려냈다. 10화에서도 히로유키의 포스터를 잔뜩 만들었지만 바로 히로유키의 행방을 알게 되자 포스터를 묶어놓고 차나 마신다. 최종화에선 히로유키를 지키려고 마수 몇 명을 때려눕힌다.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에게 의외로 인기가 많은 편으로 보이는데,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짐승의 길 부문에서 지크 혼자 빠졌는데 댓글에 '개미 어디 갔어'라고 물어보는 팬들이 많다. 알고보면 이 작품에서 외모로는 가장 파격적이면서도 행동거지는 가장 정상적인 등장인물이며 따라서 펫샵에서도마주치는 방문객들의 머리 위로 물음표만 띄울 뿐딱히 트러블을 일으킨 적이 없다.
40화에서 밝혀지길 펫숍에서 일하기 전엔 바텐더, 어부, 의사, 그외 기타 등등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28]
42화에서는 용사만이 사용 할 수 있다고 하는 빛의 마법으로 크라켄의 저주를 해주했으며, 43.5화에서는 역시 빛의 마법으로 분류되는 치료마법을 겐조에게 사용했다. 이것으로 지크의 정체는 용사일 확률이 높아졌다. 문제는 이를 보고 카밀라는 지크가 '용사이자 마족의 적'이라고 광분하지만 다들일부러외면하고 있다.
69화에서 지크와 마주친 마왕 본인조차도 모르는 마수 혹은 처음 보는 종족이라고 언급했다. 마왕도 모르는 생물인 것으로 보아, 정말 저주를 받아 개미인간으로 변한 영웅 지크프리드일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2. 헌터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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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길드 마스터 - 성우 :
하스 타케히로
헌터 길드를 총괄하고 있는 마스터. 수염이 풍성하고 체격이 건장한 노인으로, 겐조와는 헌터였을 적부터 구면인 사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겐조의 사상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쨌든 이상한 사람이란 건 알겠다고 한다.
겐조도 이 사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29] 23화에선 살날도 얼마 남지 않은 데에다가 마수 퇴치를 추진하고 있는 악의 근원이라고 깐다. 심지어 집안 사정상 헌터 하나를 죽여야 할 처지에 놓인 후부키에게 이 사람을 족칠 것을 은근슬쩍 추천하기까지 했다. 겐조 때문에 걸핏하면 헌터들이 박살나고 신인들은 빠져 나가고 하는 형편이라 골머리를 썩고 있다. 그래도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며[30] 겐조의 헌터로서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돈 때문에 곤란해하는 시구레에게 겐조의 실력으로도 충분한 고수입 의뢰를 따로 준비해주거나 겐조의 헌터자격의 갱신을 배려해주기도 한다. 그걸 겐조가 몽땅 거절하는 게 문제지만. 프로레슬링 경기가 열리면 주로 심판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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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로 - 성우 :
후쿠시마 준[31]
카게로 파티의 리더겸 시구레의 돈줄.원작에서는 잠깐 나오는 단기 엑스트라였지만, 애니에서는 에피소드마다 나와 짐승을 퇴치하겠다는 소리를 하다가 겐조에게 얻어맞는 샌드백 포지션으로 비중이 조금은 올라갔다.
가진 재산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파밍 실력이 엄청난 건지, 나올 때마다 꼭 진귀한 성검을 한 자루씩 가져오는데, 4화에서 시구레가 그의 검들을 모아 무기점에서 판 돈으로 임시 수입원을 만들 정도다.
그 동안 시구레에게 도난 당한 무기들은 다음과 같다.
- 2화 : 기본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검
- 3화 : 다인슬레이브
- 4화 : 서쪽의 현자에게서 받은 성검 뒤랑달
- 8화 : 북쪽 동굴에 봉인되었던 마창 게이볼그
- 9화 : 동방에서 얻은 요도 무라사메
애니메이션 판 후반엔 겐조의 용사군단의 일원으로 주로 태그매치에 투입되는데 의외로 승률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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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스 - 성우 :
코가 아오이
리자드맨이지만 배랑 등부분만 비늘이 덮여있고 나머지는 그냥 여자, 격세유전이란다.여자 그려놓고 리자드맨이라고 우기기
헌터 길드에서 반쪽이라는 놀림을 받다가 겐조에게 찾아와서 수련을 받는다. 레슬링 기술이랑 섹시 포즈를 수련받은 듯한데 대련에서 잘 써먹는 걸로 봐선 실력이 좋은 듯하다. 이후 겐조가 길드에서 난리 피우면서 항의한 끝에 다른 헌터들에게 사과를 받고 좋게 끝날 듯하나 겐조가 용납 못한다면서 헌터들과 세리스의 대련을 요청했고 끝내 다른 헌터들에게 인정 받는다.[32] 이후로도 근근히 등장, 짐승의 길의 준직원 취급을 받는다.
겐조에게서 레슬링 기술을 전수받고 여성 레슬러로 임명받을 때 붙은 링네임은 특대 세리스. 활약상이나 포지션만 놓고 보면 용사 군단을 대표하는 에이스 여성 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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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지드 로즈마리
여기사 복장의 여성 헌터로 애칭은 로즈. 주얼 자이언트 토벌에 참여했다가 겐조와 만난다. 이때 겐조가 마수의 생태를 정확하게 추측하는 모습을 보고 겐조를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33] 이후 겐조가 헌터들을 적대하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하면서 비난한다.[34] 이후 우연히도 겐조가 공격할 때 던진 보석이 마침 로즈가 필요했던 보석이어서 겐조가 헌터들의 안전을 위해 보석만 따로 던져준 것으로 착각한다. 해당 에피소드 후에도 등장했는데 높으신 공주기사님으로 밝혀졌다. 겐조의 가게가 펫숍인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보신요리로 만들어먹기 위해 마수를 잡아달라고 했다가 화가 난 겐조에게 래리어트를 맞을 뻔하기도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3. 알테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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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르드 라티스 알테나(エドガルド・ラティス・アルテナ) - 성우 :
스에가라 리에[35] /
앰버 리 코너스
애니메이션 설정화
겐조를 이세계로 소환한엉덩이공주.
이세계 기준으로 변태나 다름없는 레슬링 복장을 입은 겐조를 보고 틀림없는 용사라고 알아보고 겐조에서 마수와 마왕을 토벌해달라고 부탁했다가 그대로 저먼 수플렉스를 당한다.[36] 그 때문에 거꾸로 바닥에 처박혀 치마속이 다 뒤집어지는 망신을 당했다. 겐조도 머리를 식히곤 이건 심했다고 자책한 뒤 신사적으로 자신의 망토로 공주의 하반신을 가려줬다. 물론 거꾸로 처박힌 자세는 그대로여서 아무 소용없었고, 되려 공주를 욕보인다는지극히 당연한이유로 병사들을 분노케 했다. 애니 4화에서 보면 이 사건 이후 겐조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성내에선 엉덩이 공주라는 별명이 생기고 말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마수나 수인 등을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나라에서 수인의 장사를 방해하는 건 불법이 아니라고 한다. 이 때문에 겐조가 나중에 다시 저먼 수플렉스를 먹이겠다고 다짐했다.[37]
16화에서 겐조의 가게에 다시 찾아오는데[38] 겐조는 공주에 관한 건 모두 잊었지만 다시 공주를 기억하더니 개인적인 원한으로 다시금 저먼 수플렉스를 시전한다. 이후 겐조에게 지금까지의 일은 잊어줄테니 마왕을 토벌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이에 새로운 용사를 소환하기 위해 병사들을 불러 겐조를 죽이려 했지만사실 겐조가 한 짓을 떠올리면 진작에 잡아다가 목을 안 친 게 용할 정도오히려 겐조가 병사들을 모조리 쓰러트리고 본인은 롤링 크레이들을 당해버린다. 다시 한번 치마 속이 공개된 건 덤.
공주라고 하지만 짐승의 길이 존재하는 도시는 그녀가 통치하는 영역이 아닌 건지, 아니면 권한이 생각보다 약한 건지,아니면 엄청난 대인배인지사형당해도 할 말 없는 행위를 저지른 겐조가 도망친 후 추격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두 번째 만남 이후로도 보복은커녕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러다 36화에서 깜짝 등장, 그것도 겐조가 먼저 찾아갔다. 겐조가 지명수배자라 자처하는 걸 보면 수배되긴 한 것 같다.용캐도 가게를 열고 있군.겐조가 한동안 기둥서방 노릇을 한 것 때문에 심신이 망가지자, 몸을 풀 용도로 쳐들어간 건데, 겐조가 납치해서 나쁜 짓을 하겠다는 말에 얼굴이 빨개져서 경악한다거나, 병사들이 오자 자처해서 희생하겠다거나, 겐조가 병사들이 자기를 만족시키면 공주를 건들지 않겠다 하자 또 경악하는 걸 보면 애니처럼 여기서도 그거에 각성한 듯하다. 병사가 쓰러지고 겐조가 그냥 가려하자 쓰러진 병사들의 체면을 명분삼아 붙잡으려 하지만, 겐조가 병사들은 최선을 다했고 승패는 없다며 쿨하게 떠나자 반한듯 얼굴이 빨개진다. 곧이어 카밀라가 병사들을 도발하자 일어선 병사들과 카밀라를 방범한다.
애니에선 원작과 전개가 살짝 달라지고 출연 분량과 굴욕씬도 증가. 애니 8화에선 겐조가 홍보하는 레슬링 경기의 포스터를 보고 겐조가 있는 곳을 찾았다.[39] 그리고는 9화에서 겐조를 찾아와 원작처럼 마왕을 토벌해달라며 설득하는데, 당연히 롤링 크레이들을 맞고 군중 앞에 엉덩이를 드러내는 꼴이 된다. 다만, 그 후로도 매일같이 찾아와 어떻게든 겐조를 설득해내려고 하고, 매일같이 겐조의 기술을 맞고 엉덩이를 보이지만 볼을 부풀리는 등 원작보다 제법 귀여운 모습이 많이 나온다. 10화에서는 히로유키가 실종되어 상심이 큰 겐조를 위해 히로유키 수색을 자발적으로 돕는데, 이미 시민들에게 "엉덩이 공주"라는 별명이 퍼져나간 상태라 여러모로 굴욕을 겪는다. 마지막에는 히로유키를 다시 사들일 돈을 모아오지만 이미 상황이 종료되어 말짱 도루묵.
11화에선 복면 레슬러로 레슬링 대회에 참가하는데, 그동안 겐조에게 당한 것과 복면을 써서 아무도 자길 못 알아보는 상황이 합쳐져 완전히 M으로 각성해버린다. 그 상태에서 상대에게 덤볐는데 로프에 걸려 알아서 뒤집어지고 관중들이 바로 "알테나엉덩이 공주"임을 알아보는데 이제는 그걸 즐기고 있다. 여담으로 복면을 쓴 자신의 링네임은 본명을 아나그램하여 아테루나(アテルナ)라고 지었는데, 이는 일본어로 "맞추지 마(当てるな)", 즉 내가엉덩이공주라는 걸 알아맞추지 말라는 의미도 된다.
첫 소환 당시 겐조에게 허리를 붙잡혔을 때 반응으로 보면, 성관계라도 하려는 줄 알고 아직 그건 이르다고 하는 걸 보아 본래라면 겐조가 마왕을 토벌하고 돌아왔을 시 결혼할 작정이었던 듯하다. 거기다 그 꼴을 당한 뒤 다시 찾아와서 겐조에게 또다시 붙잡혔을 때도 순간 얼굴을 붉히며 좋아하는 반응을 보인 걸 보면 여전히 겐조를 좋아하는 듯하다. 겐조가 평범하게 용사로서 마수와 마왕과 싸웠다면 진 히로인이 되었을 지도 모르지만, 겐조의 변태적인 성향 때문에 절대 이어지지 못할 신세.혹여 동물 귀나 꼬리를 달고 온다면 또 모르겠다.가짜라면서 다시 한 번 바닥에 꽃이지 않을까
4. 에드거 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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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エドガー) - 성우 :
타케토라
애니메이션 설정화
사채업자. 인간족. 처음에 돈을 갚지 못한 시구레를 붙잡아 노예로 팔아치우려 했다가 이 광경을 본 겐조에게 호되게 당한다. 하지만 그게 사실은 시구레가 내건 조건이었고, 심지어 억지를 들어줘서 무이자 무담보로 돈을 빌려준 거 보면 현실의 사채업자보다 훨씬 인간적인 축에 속한다. 나중에 가난 자매의 빚을 받아낼 때도 마찬가지.
의외로 부하들을 아끼는 면모도 있다. 애니 5화에서 볼프강이 쓰러지자 놀라고,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하자 한숨을 쉬며, 심지어 본인이 직접 복수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하며 당분간 건드리지 말라며 충고한다. 허나 9화에서 볼프강이 결국 히키코모리화되어버리자 겐조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하고, 10화 초반에 모두가 잠든 사이 히로유키를 납치해 귀족에게 비싼 값에 팔아버린다. 그리고 그 돈으로 본인의 가게도 좀 더 업그레이드하고 호화 생활을 누리고 있었으나, 일련의 소동을 일으킨 범인이 이들이라는 걸 알아챈 겐조가 쳐들어와 다시 호되게 응징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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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ミーシャ) - 성우 :
타메가이 하나
애니메이션 설정화
고양이 족 수인. 볼프강을 형님( 아니키)이라 부르며 따르고 있으며, 에드거에게 고용되어 채권수금 및 인신매매 일을 하고 있다. 볼프강과 함께 겐조와 히로유키를 팔아먹기 위해 접근했으나, 되려 짐승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겐조에게 호되게 당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된다. 꼬리가 매력 포인트. 또한 겐조는 아직 그녀의 귀를 만지지 못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8화에서는 볼프강을 시합에 끌어들이려 한 겐조에게 자신이 대신 참가하겠다 하여[40]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카게로와 페어를 짜서 겐조 & 카밀라 페어와 맞붙게 되나 카게로가 일찌감찌 나가떨어지고, 마침 몰래 그 장면을 보고 있던 볼프강이 난입 선수로 취급되어 링 위에 서자 텐션이 올라가면서 다시 덤빈다. 그러나 결국 카밀라에게 패배. 10화에서는 히로유키 실종 사건으로 분노한 겐조에게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응징당해 바닥에 쳐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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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폰 크라우트만(ヴォルフガング・フォン・クラフトマン) - 성우 :
마츠다 켄이치로
애니메이션 설정화
늑대 족 수인. 미샤와 팀으로 활동하며, 미샤에게 형님( 아니키)이라 불리고 있다.[41] 미샤보다는 좀 더 짐승 쪽 외견에 가까우며, 미샤와 함께 겐조와 히로유키에게 접근했으나, 오히려 겐조의 완력에 제압당하고 털의 푹신함에 빠진 겐조에게 이것저것 희롱당한 결과... 그 후로는 겐조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는 한편으로는 트라우마가 생겨 겐조만 보면 질색하며 도망간다.
애니메이션 5화에서는 히로유키를 납치하려다가 지크에게 호되게 당한 탓에 개미에 대한 트라우마도 생긴 듯하다.[42] 8화에서는 그 동안의 트라우마가 겹쳐 결국 히키코모리화하여 틀어박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미샤가 걱정되었는지 정체를 꽁꽁 숨기고 시합을 관전해왔으나, 결승전에서 미샤에게 정체를 들켜버리고 그 기세를 타 주최자 측에서 미샤를 구원할 난입 선수로 여기면서 졸지에 링 위에 서게 되어버렸다. 그러고는 약속대로 겐조에게 또다시 이것저것 희롱당하며 치욕스럽게 패배한다. 9화 C파트에서는 완전히 히키코모리화되어버렸다.(...) 10화에서는 에드거, 미샤와 함께 히로유키를 납치해 팔아넘김으로써 복수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겐조가 이를 알고 쳐들어와 5화처럼 참교육 당한다.(...) 11화에선 미샤와 반강제적으로 레슬링 경기에 참가했지만 3회전에서 참패하고 만다.
5. 마왕군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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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일단 용사인 겐조가 쓰러트려야하는 존재. 누구도 마왕의 정체에 대해 알지 못하며 1000년에 1번 세상에 나타난다고 한다. 현재 겐조가 이 마왕을 잡아서 기르려고 목표를 세웠다. 하나코와 카밀라는 마왕의 외모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카밀라가 마왕에 대한 정보를 숨기려고 의도적으로 가짜 정보를 겐조에게 주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모습은 개미와 같은 3개의 머리, 6개의 팔이 달린 기괴한 생물.[43] 또한 겐조가 말하길 인류에게 해를 입히는 마왕을 박제시켜 보존하려는 강경파와 희귀 생물을 보호하자는 보호파가 대립하고 있다고 한다.[44] 겐조는 당연히 보호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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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스
65화에서 등장한 마족 소녀. 어느 귀족에게 길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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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검은 실루엣 이외로는 등장하지 않았던 마왕 본인.
모종의 이유로 힘이 봉인된 상태이며 어느 청년 귀족에게 마수를 자처하며 사육 당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라피스 본인의 설명으로는 최근 위험한 어떤 남자에게 찍혀서 쫓기는 중이라고.[45] 별 수 없이 부하들에게 숨겨달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신뢰하던 가신들도 어느 새 겐조에게 굴복했는지 함께 사이좋게 있어서 도저히 안심할 수 없다보니, 마왕이 일개 인간에게 몸을 의탁할 리 없다는 역발상으로 마물 투기장에 몸을 숨기고, 동시에 투기장에 있는 강력한 마물들을 모아 용사에게 대항할 세력을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다가 하필 마물 투기장의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던 겐조[46]에게 패배하여 모은 마물도 다 잃고 겐조와 함께 지내던 중, 겐조가 왕가에 넘겨질 위기에 처하자 도망칠 때[47] 함께 도주, 겐조와 함께 헌터들을 방해하며 야생 생활을 한다. 이때 겐조에게 최초의 인간형 친구(...)라는 지위를 얻는다.[48]
겐조의 친구가 된 이후, 힘이 봉인되어 있어 패배했다는 변명을 계속 해대자, 겐조의 협력으로 봉인을 풀 수 있는 세 개의 열쇠들을 모두 모을 수 있게 되었으며[49] 이후 겐조와 함께 펫숍 '짐승의 길'로 향하는데, 거기에는 자신을 배신하고 정보를 용사에게 흘렸던 신하들이 모여 있는 광경을 목격한다. 일련의 소동을 겪으며 서로의 정체를 확인하게 되고 그녀가 마왕임을 알게 된 겐조는 굉장한 마수일 것으로 상상만 하던 마왕이 실상은 메스가키라는 사실에 격분한다. 기껏 사귄 친구라고 생각했던 겐조의 태도변화에 배신감으로 몸부림친다.[50]
결국 용사 VS 마왕 매치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붙게 되는데, 열쇠를 사용해서 봉인을 해제하지만 완전히 해제했을때의 모습이 되려 자기 목을 죄는 하드 카운터가 되어 3분간 말할 수 없는 짓을 당해 다시 메스가키로 돌아와버렸다. 그 후 이세계에 지크나 요괴들이 출몰하는게 겐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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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フブキ)
22화에서 카밀라에게 붙들려왔다가 얼떨결에 펫숍에 알바로 취직된 늑대 수인 소녀.[51] 본명은 "페리시아"로 마왕 휘하 4대 공작 중 하나인 펜릴가의 장녀이다.
그녀가 인간 마을에 찾아온 이유는 펜릴 가문 전통의 하나의 늑대 시험을 받기 위함이며, 본래대로라면 인간 헌터 하나를 혼자서 죽여야 하는 시험이라서 만만한 상대를 찾다가 카밀라에게 붙잡힌 것. 다만, 펫숍에서 알바로 일하다 보니 인간족에게 정이 붙어 죽이질 못하게 되었고, 본인의 장래희망도 브리더(사육사)가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정을 들은 겐조는 실제로 그녀를 가까이서 정겹게 대해준 건 고블린이나 엘프라서 인간이 아니라느니, 마수들을 박해하는 사악한 헌터들을 구제해야 할 의무가 있다느니, 헌터 길드 마스터가 살 날도 얼마 안 남았고 악의 축이니 없애버리자느니 등 위험한 소리를 했다.
어찌 되었건 시험은 실패했기에 감시하러 온 오빠에게 끌려갈 처지에 놓였으나 그것을 방임할 수 없던 겐조의 저지로 그녀의 오빠와 겐조가 싸우게 되었다.
이후 시구레의 제안으로 오빠와 다시금 대결을 하는데 시구레의 어드바이스로 남이 들으면 오빠를 쓰레기로 생각하게 만드는 발언을 말하면서 어영부영 승리하게 된다. 이후 오빠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고, 펫숍 인원들은 가게에 있던 후부키의 털을 팔아서 잠시 떼돈을 만졌다고 한다.
순수하고 착한 아이로 보이지만, 정상인이 없는 본 만화답게 이 소녀도 하는 짓을 보면 만만치 않다. 원래 후부키는 시련을 예정보다 일찍 치렀는데 그 이유는 오빠가 너무 과보호를 하는 것에 질려서 빨리 집을 나가 독립하려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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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의 오빠
펜릴 가문의 장남으로 후부키가 하나의 늑대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자 그녀를 다시 데려가려고 찾아왔다. 그러면서 겐조 일행과 마찰이 일어나면서 겐조를 쓰러트렸고[52] 후부키가 마지막으로 하룻밤만 이들과 지내게 해달라고 간청을 하자 이에 승락한다. 그날 밤 오빠가 은퇴한 헌터에게 진다면 여동생의 시험에 대해 아무런 말도 못한다는 논리로 케모나 마스크가 된 겐조에게 그대로 역관광당한다.
사실 이 오빠는 중증 시스콘이었고 후부키가 시련을 통과하지 못 할 걸 알고 마을에서 후부키를 마중 나온 것이었다.[53] 다음날 시구레의 제안으로 후부키와 마을에서 정식으로 대결을 펼치지만 후부키가 시구레의 조언으로 오빠를 쓰레기로 만드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틈을 보여 패배한다. 그래도 후부키는 데리고 돌아갔다, 반쯤 죽은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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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디온 메리디아나 루미아
서큐버스 가문인 피리디온 가문의 사람으로 드래곤 관련 문제로 겐조에게 의뢰를 부탁하러 짐승의 길로 왔다. 양쪽 눈밑에 눈물 점이 있는 장발 아가씨, 카밀라와는 만나자마자 싸울 정도로 앙숙인데, 이는 서큐버스와 뱀파이어가 활동영역이 겹쳐서 그렇다. 물론 그 활동영역이란 건 미모나 마법으로 사람 홀린 다음 피 or 정기 빨아먹기. 단순 영역만 겹치는 게 아니라 본 만화의 서큐버스는 낮에 돌아 다니는 뱀파이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속성이 겹친다. 즉, 왕 바보다. 겉보기엔 순박해 보이건만, 실상은 색기로 사람을 홀려 사람을 이용해 먹을 생각이 만빵인 하라구로. 물론 겐조에겐 어림도 없다. 카밀라가 서큐버스는 다 이런 족속들이라 디스하는데, 카밀라가 하는 짓도 별반 다르지 않은 걸 보면 그야말로 자아비판이 따로 없다. 물론 루미아도 뱀파이어를 기생충 같은 족속이라며 깐다. 이쪽도 아주 훌륭한 자아비판. 히로유키가 카밀라를 자기보다 아랫서열로 본 것처럼 루미아 역시 똑같이 대한다.
이후 서큐버스의 마을에 도착했는데 밭을 일구고 농업을 하는 뭔가 서큐버스의 이미지와는 안 어울리게 생활하고 있었다.[54] 거기다 겐조에게 서큐버스 몇 명이 노골적으로 달라붙어도 겐조는 눈 하나 꿈쩍도 안 했다. 랏시를 만나고 난 후의 겐조의 집에서 일주일 내내 찾아온다. 겐조를 보기 위해서 온 것인데 마사지샵을 연다고 해서 샵 오픈날에는 많은 수의 남성들이 줄서있었다. 궁금해서 먼저 줄을 선 카밀라에게 마사지를 선보였는데 풍속점의 그것인듯 하다. 그렇게 번 돈을 겐조에게 주는데 겐조가 거절하려고 하지만 루미아가 공물이라고 하면서 마을 사람들과 회의 끝에 내놓은 보답으로 기둥서방 생활을 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시구레와 카밀라는 거절할리가 없었다. 그러면서 한 명의 서큐버스로 당신을 자빠뜨리러 온 것이라고 하면서 겐조의 정조를 노리고 있음을 알수 있게 해준다. 루미아 덕분에 돈이 들어오면서 생활면에서 풍족해짐과 마수들의 사료조달에 어려움이 없어지면서 겐조는 기둥서방의 삶을 살면서 헤이해진다. 그러다 마수 카이저 고릴라 포획/토벌 전단지를 본 겐조는 다시 프로레슬러의 긍지와 짐승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살리면서 근육으로 상의를 찢어 날린다. 그걸보고 흥분해서 쌍코피를 흘리는 루미아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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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동물 애호가이자 겐조의 케모노 프렌드[55]지만, 그녀의 신분은 마왕 휘하 4대 공작 중 하나인 휴드라 가의 당주로, 종족은 '스킬라'[56]다. 겐조가 용사인 줄 모르고 마왕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그것도 모르고 겐조에게 쿠비나가 리자드 크라켄 기도라를 토벌하면 자기 가문에서 겐조를 인정해주겠다는 약속했다가 뒤늦게 철회하려고 했지만 이미 겐조는 마왕을 찾으러 가기로 마음 먹은 상태.
겐조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등, 겐조가 좋아하는 것들을 보상으로 대접하겠다는 제안들이 모두 수포가 되자[57] 결국 대놓고 겐조에게 촉수 플레이를 시전하겠다면서 유인한 뒤 겐조를 쓰러트리려고 했다가 역으로 옥토퍼스 홀드에 당하고 눈이 맛이 간 겐조한테 촉수를 만져지면서 희롱 당한다.
주인공과 같은 동물 애호가 변태 컨셉에 본인 또한 동물의 특징을 가진 마수다보니(원래 다리가 문어 촉수다) 겐조와 축이 잘 맞는 편. 겐조를 부르는 기본 호칭 부터가 프렌드이다. 다만 겐조의 경우 인간과 마족간의 갈등마저 무시하는 중증의 마수 성애자인 것과, 용사인 겐조와 마왕의 가신인 본인의 관계 때문에 골치를 썩기도 한다.
여담으로 스킬라가 아만다의 본래의 종족이나 하반신을 문어에서 사람으로 자유자재로 변신시킬 수 있어 인간들과 있을 때에는 인간의 다리로 변신시켜 다니다가 겐조 일행이나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지인과 함께 있거나, 혼자 있을 때는 본래의 모습으로 생활한다. 문어 촉수는 몸보다 더 커지게 만들수 있으며 그 거대한 기도라를 감쌀 정도로 늘어난다. 인간 다리와 문어 다리를 동시에 나타낼 수도 있다.
5.1. 이오아나 일당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변경으로 추가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었으나 37화 기준으로 원작에도 편입되고 사건들도 있었던 일로 적용됐다.[58]-
이오아나(イオアナ) - 성우 :
아마미야 소라
애니메이션 설정화
애니메이션에서 먼저 나온 캐릭터. 본명은 드라큐리어스 로스트 이오아나 이오네스코 아드리안 우르지카(ドラキュリアス・ロスト・イオアナ・イオネスコ・アドリアン・ウルジカ). 하나코처럼 마왕 휘하 4대 공작 가문의 영애이며, 종족은 진조 뱀파이어다. 5화에서 MAO를 이세계에 소환한다. 6화에서 그 정체와 전모가 밝혀지는데, 그녀는 MAO처럼 하나코에게 평생 한 번도 이기지 못해 그녀에게 강한 집착과 원망을 느끼고 있었다. 하나코가 용사가 출현했다는 소식에 집을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용사를 누구보다 먼저 토벌하고 공적을 올릴 심산이라고 지레짐작하여 MAO를 소환해 용사 토벌을 실행하려 움직인다. 주로 로제가 이세계에 대해 질문하면 대충 끼워맞추기 식으로 아는 척하고 그걸 로제가 대단하다면서 맞장구친다.
만화 37화 기준으로 4대 공작가의 가람에게 모두 인정을 받으면 마왕과 만날수 있다는 설명에서 펜리르, 파프닐 자제와 함께 나오면서 원작에서도 있는 것이 확정 되었다.[59] 이후 원작 54화에서 겐조에게 저주를 건 장본인으로 의심받았다. 결국 55화 회상에서 직접 쳐들어가 저주를 풀어주겠다고 약속받고 도게자까지 받았다고 한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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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ローゼ) - 성우 :
아오이 카나
애니메이션 설정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이오아나를 따르는 엘더 뱀파이어. 6화의 과거 회상에서 이오아나의 공작으로[61] 카밀라와 대전하는데, 카밀라보다 상위종다운 압도적인 전투력 클래스를 보여주며 이기지만, 카밀라의 원수를 갚으러 온 하나코가 본래의 모습으로 변신하자 이오아나와 함께 겁먹고 그대로 처참하게 리타이어한다. 그 이래로 주인인 이오아나와 함께 하나코에 대해 적의를 보이는 상태. 10화에서 MAO의 제안에 따라 카밀라와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다. 11화에선 카밀라와의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복장이 참 엄한데 치마처럼 보이지만 사실 허리에 두른 쇠 링에 천을 치마처럼 걸쳐놓은 것이다. 때문에 작중 카밀라 때문에 걸쳐놓은 치마가 벗겨져 팬티를 노출시키는 망신을 한번 맛본다.
55화에선 카밀라가 겐조에게 당했던 것 덕분에 완력은 이전보다 강해져서 이전처럼 힘으로 막아보려던 로제를 밀어붙이곤 게다가 마늘까지 강제로 먹어서 마늘에 대한 내성까지 생겨서 로제에게 직접 마늘을 먹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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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O(마카데미안 오거) - 성우 :
이나다 테츠[62] /
데이먼 밀스
애니메이션 설정화
겐조가 이세계로 소환되기 전 대결할 예정이었던 프로레슬러.[63] 원작에서는 그냥 대전할 상대였다고만 짤막하게 언급되나, 애니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한다. 설정에 따르면, 유도를 기반으로 하는 레슬링 기술을 구사하며, 케모나 마스크의 숙적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시합 중에서 케모나 마스크를 제외하고는 져본 적이 없다고 하며, 이 때문에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상대인 케모나 마스크를 이기는 것에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저 이니셜을 그대로 읽으면 마왕(MAO = 마오)가 된다. 겐조가 이세계의 용사란 걸 생각하면 노리고 지은 부분.[64]
5화에서는 시합 도중 케모나 마스크가 돌연히 사라지자, 그에 대한 분노와 집착에 휩싸여 거의 반폐인 몰골이 되어버렸다.[65] 그러다 간만에 레슬링 복장을 입고 심신을 재정비하는 사이 이오아나에 의해 이세계로 소환되었다.
애니 오프닝에서의 등장 빈도나 표지의 등장이 단순히 겐조가 이세계로 소환되기 전 대결할 예정이었던 프로레슬러에서 끝날 느낌이 아니고 마왕을 암시하는 이름에 5화에서 악의 진영으로 소환되는 것으로 보아 애니판의 최종 보스가 될 것이라 추측하는 반응도 있다.
6화에선 실종된 케모나 마스크가 이세계로 소환되었던 것을 확인하자 기뻐하면서 의욕을 불태운다. 그래도 레슬러 정신은 변하지 않아서 이오아나가 무기들을 빌려주자 이런 건 반칙이라고 말한다.
8화에선 이오아나 일행과 함께 겐조가 있는 마을로 향하면서 이오아나가 그동안 용사가 동료들을 모았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니 주변의 마수들을 제압하라고 듣는다.
9화에서는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이오아나의 마수 군세들을 이끌고, 오크 마을로 쳐들어가 오크들을 묵사발낸다. 이에 오크들에게 사정 청취를 들은 겐조가 MAO가 소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히로유키처럼 작은 새끼 마수를 보고 새파랗게 질리는 모습을 보였다.
10화에선 레슬링 포스터를 보고 겐조의 펫샵을 찾아내면서 겐조와 재회한다. 그리곤 겐조와 다시 시합을 치르기 위해 제2회 레슬링 경기를 신청한다.[66] 11화에선 겐조의 팀과 자신의 마수 군단의 5 대 5 시합을 제안했다. - 1회전 카게로, 세리스, 알테나(승) VS 마수 군단(패)
- 2회전 오크 킹, 코볼트 남편(승) VS 마수 군단(패)
- 3회전 볼프강, 미샤(패) VS 마수 군단(승)
- 4회전 카밀라(패) VS 로제(승)
- 5회전 케모나 마스크 VS MAO
최종화에선 겐조와 경기를 하면서 그동안의 오해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화해했다. 또한 바보같은 모습도 제대로 보여주면서 작고 귀여운 동물을 무서워하는 게 밝혀졌는데 히로유키가 링 옆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겁먹고 시합에 집중 못할 정도였다.[67] 이에 이오아나가 히로유키를 치우려는 걸 시작으로 경기장이 난장판이 되고 만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케모나 마스크에게 패배한다.[68] 이후 이세계에서 수련을 쌓으러 가며 겐조와 헤어진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였으나 만화판에서 역수입되어 35화에서 겐조가 상점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미안하다 나의 레슬러 시절 라이벌들이여라고 하고는 라이벌들을 회상하고 있을때 세명의 라이벌들 중 하나로 나온다. 여기서 나머지 라이벌들의 얼굴은 그림자 처리되어서 안 보이며 오직 MAO만이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69]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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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트 부인 - 성우 :
미나가와 준코
겐조네 마을에 사는 코볼트 수인. 자식만 20마리 정도 있다고 한다. 겐조가 이 아주머니에게 아름답다는 등의 칭찬을 하면 홀딱 넘어가면서도 남편 생각 때문에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이걸 보고 시구레는 이러다 불륜 관계가 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겐조는 남편분까지 사랑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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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트 남편 - 성우 :
야스모토 히로키
위의 코볼트 부인의 남편으로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8화에서 겐조와 스파링 몇 번으로 친해지면서 레슬링 경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애니 11화에서 오크 킹과 태그로 나가 2시합에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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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 소녀
24.5화에서 등장하는 단역으로 겐조, 정확히는 겐조의 근육에 반한 소녀다. '한밤중에 나타나는 멋진 몸을 가진 반라의 괴인'의 소문을 듣고 겐조의 복근을 보더니 소문의 괴인이 겐조임을 알아본다. 그러곤 겐조의 근육을 보면서 하악하악거리자 겐조가 질색하면서 가라고 하고 겐조의 근육을 나눠달라고 하면서 신경전을 벌인다. 이후 겐조가 이 일을 펫샵에서 이야기했더니 역지사지로 본인만 욕먹었다. 애니 8화에서 이 소녀로 추정되는 인물이 잠깐 나왔는데 시구레가 파는 레슬링 굿즈 상점에서 겐조가 찍힌 한정판 사진집을 사갔다. 11화에서도 등장했는데 이번엔 시구레가 바빠서 굿즈 상점을 열지 못했다고 하자 크게 실망하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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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자매
26화에서 빚을 진 자매들로 볼프강, 미샤가 이들에게서 빚을 받아내려고 언니를 끌고 가려는 걸 겐조, 하나코가 목격한다. 사실 2인조는 겐조에게 호되게 당해서 건전하게 빚을 받아내고 있었다고 하고 언니의 경우도 근처의 동물 코스프레 알바를 시키는 게 전부였다. 이에 겐조가 단순한 코스프레 가게와 연관되었다면서 볼프강에게 화풀이하고 하나코가 대신 빚을 갚아준다. 근데 이 언니가 레이스 도박을 하는 바람에 빚이 생긴 거였고 하나코에게 받은 돈으로 또 도박을 하러 간다. 그런데 다음화에서 그 도박이 대박나서 어느샌가 부자가 되었다. 2인조는 짐꾼 취급하고 하나코에게 그때의 빚을 갚는다면서 돈 주머니를 주고 다음 도박을 하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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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 성우 :
후카마치 토시나리
클러스터 은행의 은행원. 겐조 파티의 펫숍 자본금 대출상담을 한 장본인.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나코조차도 보고 벙쪄버리는 지크를 보고도 놀라거나 하지 않고 차를 내준 그에게 정중하게 감사인사를 하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 유일한 인물이다. 그 외에도 애니에서는 겐조의 실력을 눈여겨보다가 자금을 모으는 방법으로 레슬링 대회 개최를 조언하는 등 비중이 다소 올라갔다. 레슬링 대회 자체는 열광적인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끝나 파이터 머니와 스폰서 자금 등 많은 수입이 들어왔으나, 그 돈을 하나코의 식비, 카밀라의 술값, 겐조가 부숴먹은 기물 수리비, 파이터들 빵 비용, 뒤풀이 파티 비용 등의 지출로 다 소진하여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다. 이세계에 레슬링을 전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처음에는 광장 한복판에 링만 덩그러니 놓고 대회를 했지만, 나중에는 아예 이세계에 스타디움을 세우고 관객들까지 만석을 이룰 정도로 인기를 끌게 만들었다.
스타디움에 열린 2번째 투기 대회의 대왕전에서 양측 진영의 쌓인 감정이 터져 링 주변에서 난장판이 벌어지며 이곳저곳 박살나자 당황해하는 시구레 옆에서 환호 포즈를 하고 있다. 시구레에게 뜯어낼 거리가 늘어나 돈을 많이 덜 줄 수 있어서인 모양인지 본인이 프로레슬링에 빠져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구레가 '방금 좋아하셨죠?'라고 묻자 그런 적 없다고 시치미를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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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사이고 - 성우 :
키무라 스바루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겐조의 매니저. 그의 실종 이후 여자 프로레슬링계로 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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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킹 - 성우 :
오노 다이스케
애니메이션 설정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인간의 밭을 망친다는 이유로 발주된 오크 퇴치 퀘스트를 겐조가 "이건 마수가 아니잖아"라면서 안 하려고 했지만[71] 시구레가 보상이 크다고 꼬드겨서 결국 수락한다. 성격은 나름대로 신사적으로, 무리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중한 존댓말을 사용한다. 또한, 오크의 킹답게 강력함을 보여주나 겐조의 상대는 되지 못하고 리타이어된다.[72] 이에 오크들은 겐조를 새로운 킹으로 인정했으나, 오크의 우두머리가 될 생각은 없었기에 지휘를 그대로 킹에게 맡기고 떠난다. 생각해보면 비록 졌지만 갈수록 그 강력함이 나타나는 겐조이자 이 세계의 용사인 겐조와 호각으로 겨룬 점에서 굉장히 강한 인물.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전투씬이 매우 박력넘친다.
8화에선 오크들은 꽃이나 나무 등을 심는 봉사를 하고 있었고 오크 킹은 겐조에게 스카웃되면서 레슬링 경기에 참전, 엑스트라 오크 한 명은 해설자로 뽑혔다. 9화에서는 갑자기 쳐들어온 MAO에게 분위기 잡으며 항의했으나 결국 패배, 그러나 MAO에게 여러 대 맞으면서도 겐조의 신변을 전혀 발설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애니 11화에서 코볼트 남편과 태그로 나가 2시합에서 승리한다.
7. 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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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
그리폰.
원래 그리폰은 한 번에 2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서로 싸우게 하여 이긴 쪽만 키운다고 한다. 이에 겐조는 버릴 거면 자기에게 달라면서 데려온다.[73] 이후 어느 귀족이 쿄코를 구매해 귀족들이 벌이는 마수 싸움을 시킨다고 하자 겐조가 그 귀족에게 수플렉스를 먹인다. 시구레도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갔다. 허나 한 달만에 엄청나게 커지고 말았다. 22화에서 따로 우리에 넣어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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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
이제 막 장성한 젊은 와이번.
신이치라는 이름은 겐조가 붙였다. 원래 와이번은 마을 같은 곳에 찾아오지 않지만 수컷이 암컷에게 구혼을 할 땐 암컷의 영역에 먹이를 가지고 찾아간다고 한다. 하나코는 처음엔 무단 영역 침범으로 여기고 화를 냈지만, 와이번이 가져온 선물과 겐조의 설명을 통해 와이번의 구혼 의도를 알고 받아 들여 맞선 3판 승부를 펼친다.[74] 끝내 하나코가 이기면서[75] 구혼은 실패하지만 하나코가 살짝 두근거렸다고 말하고 아직 와이번 고기는 못 먹어봤다고도 하는 건 덤이다.
32화에서 하나코가 탈것이 필요하자 부르는 것으로 듬직하게 성장하여 재등장한다. 맞선에서 패한 이후로도 하나코와 계속 교류가 있었던 것 같다. 차이긴 했어도 아직 플래그는 유효하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단 추측이 있다. 그와 별개로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 신이 난 하나코가 갑자기 등 위로 뛰어 들어남성의 생명인허리가 아작 날 뻔하고, 날아가는 와중에 겐조와 카밀라가 좋은 자리[76]를 차지 하겠다고 투닥거려 성가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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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패럿
페럿의 팔에 박쥐 날개가 달려서 피를 빨아먹는 마수.
어느날 겐조가 암컷을 주워오는 바람에 수컷이 암컷을 찾아 마을로 오면서 흡혈귀 소동이 일어났다. 결국 겐조가 암컷을 돌려보내면서 사건은 끝났고 괜히 오해받던 카밀라는 겐조에게 보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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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가루다의 알을 얻으려고 겐조가 새끼로 변장했다가 그대로 잡혀가면서 야생화되고 말았다. 그래서 얼마간 짐승마냥 으르렁 거렸다. 단, 조류계 수인들은 겐조의 말을 알아듣는다. 이후 원래대로 돌아왔고 가루다의 알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 알은 하나코가 이미 자신의 뱃속으로 넣어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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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티코어
몸통은 사자, 꼬리는 전갈의 독침, 얼굴은 아름다운 여성의 형상[77]을 합친 마수.
헌터 협회에서 겐조의 헌터 자격을 갱신시켜주기 위해 포획, 토벌을 의뢰했다.[78] 지능이 높아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고 말하는 것도 가능하다, 식인행위가 확인된 마수로, 인간형이면 가리질 않아 뱀파이어인 카밀라가 극도로 적개심을 보였다. 대부분의 헌터들이 자신의 얼굴만 마음에 들어한다고 한탄했지만 겐조는얼굴만 빼고아름답다면서 호감을 보이면서 교감한다. 이때 카밀라가 눈치없이 만티코어를 기습했다가 겐조에게 역으로 관광당하고 겐조의 마수와 인간이 공존하는 꿈을 듣고 호감을 표하면서 뺨에 키스를 한 뒤 자신은 앞으로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숲 깊숙히 이주할 꺼라면서 떠난다. 그리고 겐조는 의뢰에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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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벙클
머리에 보석이 나있는 설치류 같이 생긴 동물.[79]
주얼 자이언트와 보석으로 공명하는 사이다. 처음에는 공존인 것처럼 나왔지만, 실상은 카벙클의 일방적인 기생 관계. 자기가 위험해지면 보석 공명으로 주얼 자이언트를 불러 적을 대처하는데, 주얼 자이언트가 헌터들에게 쓰러지자 자기를 지켜주려 했던 자이언트의 보석을 주저없이 먹어치운다. 겐조조차 그 사악함을 보고 현실을 부정하는 수순까지 갔다. 귀업게 생긴 것과 달리 속이 검어서 자기에게 우호를 표하는 겐조를 꼬드겨 헌터와 적대하도록 유도했다.사실 안해도 겐조는 헌터와 싸웠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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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 자이언트
자이언트라곤 하지만 그 실상은 보석으로 된 골렘으로, 엄청난 희소종이다. 머리 쪽의 보석은 약 효과가 있다. 골렘은 정령 같은 것이라 그런지 동물이라면 환장하는 겐조는 자이언트의 정체가 드러난 이후 거인에게 그리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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랏시
서큐버스 마을 근처를 황폐히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 수컷 블랙 드래곤.
의외로 초식성인지 숲의 나무들을 모두 먹어치운다고 한다. 루미아가 겐조에게 이 드래곤을 퇴치 + 진짜 드래곤을 보고 만지게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의뢰를 받아드렸다. 하나코가 이 드래곤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노골적으로 시선을 피하는 것으로 보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고 실제 그랬다. 하나코가 어릴 때, 드래곤의 맛을 보고 싶다고 아기였던 랏시의 뿔을 물어서 부러뜨렸다. 게다가 꼬리도 뜯어 먹었고, 밥도 뺏어 먹었단다.트라우마가 생길 만도 하다.그때 입은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서큐버스 마을 일대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있었다. 즉, 서큐버스 마을이 공격받게 된 원흉은예상대로하나코였다. 이 사건은 하나코가 랏시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종결된다. 다만 이후 드래곤을 만지고 싶어 안달난 변태 겐조가 달라붙어서 옷이 망가질 정도로[80] 비늘에 몸을 비벼대는 바람에 랏시에게 새로운 트라우마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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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 군단
MAO가 겐조의 행방을 찾아가던 중 만나 굴복시킨 마수들.
사실상 수인 쪽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생전 처음 보는 인물에게 난데없이 레슬링 기술을 맞아서 불만을 품은 마수들도 있었지만 마왕 휘하 4대 공작 가문의 이오아나를 보곤 잘보여야 한다면서 군소리 없이 따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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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름
MAO의 활약에 의해 그를 따르게 된 마계의 개형 괴수. 딱 히로유키의 마수 버전이다.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선 겐조의 펫샵에서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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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비나가 리자드 크라켄 기도라
카밀라가 마왕의 생김새를 설명할 때 대충 지어낸 가공의 생물이지만 나중에 겐조가 따로 알아본 결과 실제로 있는 마왕과는 별개의 생물이라고 한다. 마왕보다 더 까다로운 대마수로 서식지 인근 해역에서 어부들을 습격한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덩치를 지닌 머리 여럿 달린 해양생물로, 사실 인간이었는데 아만다의 조상에게 저주를 받아 지금같은 몰골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 탓에 아만다만 보면 흉폭해진다.
41화에서 이 마수의 정체는 아만다선조인 로리엣타의 연인 로미오로 밝혀진다. 로리엣타가 로미오를 속여 약을 먹인 뒤 이 마수로 변한 것. 이 와중에 아만다는 조상님이 저지른 죄는 알것 같으냐!식으로 나오며 날뛸거면 자신의 땅이 아닌 다른쪽으로 가라는건 덤.
이후 아만다는 맞서 싸우나 하나코가 본체를 드러내며 위로 올라오는 바람에 변한 마수 로미오와 아만다도 하나코 기세에 눌린다.
이후 지크가 인간으로 되돌리며 아만다와 담판을 짓고 아만다 영지에 지내는듯. 취향은 연하의 여성인듯 하다. 인간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마수였을때처럼 눈에서 빔을 쏘는 것을 보면 마수의 능력이 남아있는 듯 하다.
[1]
2화에서는 시구레가 팔려갈 거라 오해한 겐조가 도와주기 위해 한 달간 가게를 임시로 닫고 4명이서 각자 알바를 뛰었으나, 겐조는 처음에는 열심히 하는 듯하다가 중간에 마법 실험체로 쓰이거나
경마에 빠져버리고, 하나코는 일정 그릇 이상 먹으면 상금을 준다는 가게에 들어가 마구 먹어치운 나머지 가게 문을 닫게 만들었고, 카밀라는 빈둥빈둥 잠만 자다 겐조와 마찬가지로 경마에... 게다가 겐조가 건 말에게 암흑의 힘 버프를 걸었다가 말의 힘에 못 이겨 기수가 넘어지는 바람에 탈락해버려 분노한 겐조한테 레슬링 기술을 당하는 처지로... 그 결과 빚이 되려 불어버렸다. 애니판에서는 이 행적이 전부 변경되었는데, 먼저 일하는 목적이 가게 융자 준비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바뀌었고, 겐조는 일하다가 짐승을 만나 부비부비하다가 해고당하고, 하나코는 마구 먹어치운 나머지 가게 주인이 일정 그릇 이상 먹으면 상금을 준다 → 일정 그릇 이상 먹으면 돈을 안 받는다 → 정상가격으로 돈을 내야 한다...의 순서로 룰을 바꿔버렸으며, 카밀라는
성노동자로 착각한 남자들이 접근하자
무슨 일인지 몰라서 일단 돈부터 받아내고
그냥 가려다 쫓기고 있었다.
[2]
애니메이션에선 펫숍 주위의 수풀에서 허기에 지쳐 쓰러져 있는 걸 겐조가 발견해 펫숍에 데리고 오는 걸로 처음 만나게 된다.
[3]
하나코와 카밀라가 짐승의 길에서 지내게 된 과정에서 겐조가 밤중에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하나코에게 마스크를 씌워주면서 지어준 링네임 디스트로이어 하나코에서 하나코만 따온 것이다.
[4]
이세계 상식으로 드래곤 하프는 리저드맨 비슷한 수인이며, 일개 드래곤 하프가 그리폰 두 마리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게 상식상 말이 안 된다는 듯. 게다가 드래곤 하프는 먹는 양도 인간과 거진 비슷하다고 한다. 거기다 가게 빚을 갚으라면서 자신의 비늘을 한 보따리로 주는데 외견상 비늘이 나올 부위는 꼬리 뿐이다. 근데 그 비늘 한 개가 자기 꼬리보다 더 크다.
[5]
마왕군 고위 간부라곤 하기 힘든 게 공작은 어디까지나 하나코가 아닌 부모고 하나코 본인도 간부라는 말보다는 우리 집안이라는 걸 보면 사실상 간부라기보다는 문자 그대로 고위 간부의 딸로서 집안의 권력을 사용할 수 있는 공녀다.
[6]
범인은 드래곤 냄새를 쫒아온 카밀라.
[7]
본인의 식욕과는 별개로 마수라면 무조건 퇴치해야할 대상으로 보는 이세계에서, 겐조만은 유일하게 짐승을 인간처럼 소중히 여긴다는 이념을 가졌다는 점에 감화된 것으로 보인다.
[8]
사실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겐조는 용사가 맞다.
[9]
애니판에서는 겐조를 맛본다는 사항은 삭제되었다.
[10]
다만 드래곤어라 하나코만이 알아 들을 수 있었는데, 꼬리를 회복하기 위해 서큐버스 마을의 수확물 외에 인근의 모든 것을 먹어치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큐버스 마을이 피해를 입은 근본적 원인이 하나코란 사실은 둘째치고, 대체 얼마나 먹었으면 블랙 드래곤이 하나코를 보자마자 완전히 공포에 질리고, 회복하겠다고 서큐버스 마을을 위기로 몰아 넣을 정도로 먹어치운 건지 의문이다.
[11]
이쯤 되면 이 몸무게를 버틴 겐조의 내구성(?)이 다시금 주목된다.
[12]
뱀파이어 등급은 각각 진조, 엘더, 레서로 나뉘며 상위종일수록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강하다. 또한 원래 카밀라 같은 레서는 시종일도 시키지 못할 정도로 수준이 낮다고 한다.
[13]
원래 이 설정은 애니 오리지날 설정이었는데 이오아나 일당과 사건 자체가 원작으로 편입되면서 이것도 원작에 있는 것으로 적용 되었다. 44화에서 스스로를 긍지 높은 레서 뱀파이어라고 소개하면서 확인사살.
[14]
그도 그럴 게 레슬러 복장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있었다.
[15]
하지만 겐조는 드래곤 냄새를 맡고 다니는 변태(=카밀라)를 잡기 위해 레슬러 복장으로 돌아다닌 것이다.
[16]
겐조 일행과 카밀라의 두 번째 만남에서 원작은 겐조가 시구레보고 저 둘을 가져오라고 시키지만, 애니에서는 반대로 시구레가 겐조에게 가져다줘서 제압했다.
[17]
다만 실제로는 뱀파이어니만큼 박쥐는 물론이고, 늑대로도 변신할 수 있어서 겐조의 취향에 들어가기는 한다. 실제로 이 말을 들은 겐조가 변신하라고 요구하자 그랬다간 너한테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니 네 앞에서는 절대로 변신하지 않을거라고 거부했으나, 광견병 주사 맞을 때 늑대화했다가 카밀라인 줄 모른 채 예쁘다고 달려든 겐조한테 반항도 못하고 희롱당했다.(...) 유일하게 겐조에게 희롱당한 장면
[18]
일행이 와이번과 만났을 때 지능의 단위로 표현되기도 했다. 겐조의 말에 의하면 와이번의 지능은 200 카밀라라고. 심지어 저건 와이번도 아닌 제일 멍청하다는 지룡의 지능조차 카밀라의 200배란 뜻.
[19]
카밀라가 손을 내밀자 앞발로 쳐서 치운다. 거기다 겐조도 히로유키의 몸값은 최소 수십억인데 카밀라는 스스로를 팔면 그만한 값어치가 나오냐고 팩트를 날리자 히로유키를 자기보다 높으신 주인님으로 인식해버렸다.
[20]
한번은 로제를 기절시켰지만, 상위종을 이겼다는 승리감에 취해서 제대로 마무리를 내지 않은 탓에 다시 일어선 로제한테 반격을 허용 당하고 패배. 이 경기을 본 겐조는 스스로에게 빈틈을 보이면 어쩌자는거냐며 깠다.
[21]
해당 작품의 화폐 단위에 대해선 불명이지만 거래서에 8888888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었다. 일단 최소 8백만 대.
[22]
반의 반만 지불하라더니 그것조차 딸이 반발하자 반의 반의 반의...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23]
지크를 개미'인간'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게 작품 내의 다른 수인들은 인간 모습에 동물의 특징을 가진 것에 비해서 지크는 그냥 이족 보행하는 거대 개미이다. 거기다 애니 1화에도 강아지인 히로유키도 성우가 있지만 지크는 성우도 없이 개미 관절소리만 낸다.
[24]
애니메이션 1화에서도 아무 언급도 없다가 마지막에 겐조가 펫샵을 차린다 다짐할 때
갑툭튀해서 시구레를 벙찌게 만들었다. 해당 장소는 다른 헌터들도 잔뜩 있는 헌터 길드의 홀이다. 그런 곳에 정체모를 개미인간(?)이 들키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합석한 것.
[25]
애니 2화에서 보면 초창기 때부터 겐조가 포획한 마수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관리하고 있다. 겐조가 시킨 건지 자기가 자발적으로 하는 건지는 불명. 전투력도 높으며 그림을 잘 그리고, 심지어 가게 종업원 전원이 알바를 할 때엔 바텐더 일을 훌륭하게 하기까지 했다.
[26]
이 말은 개미인간(?)은 이 세계에서도 신기한 종족이라는 거다. 사실상 작중 묘사를 보면 이세계 인물들도 개미"인간"이 아니라 그냥 이족보행 하는 거대한 개미로 취급한다.
[27]
미샤는 발이 빨라서 무사했지만 볼프강은 거대한 개미란 말만 되풀이하면서 정신을 못 차린다.
[28]
해당 사실들은 지크가 카밀라를 뺀 겐조, 길드 모험가들, 마을 사람들에게 직접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중엔 본명이 유명한 전쟁 영웅인 지크프리드와 같다고 하는 내용도 있었다.
[29]
그도 그럴 것이, 이 사람은 엄연히 마수 헌터 길드의 마스터다. 짐승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겐조 입장에서는 천적이나 다름 없다.
[30]
당연한 게 이세계의 마수는 사람을 잡아먹는 것도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그런 마수를 토벌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자들의 수장인데, 악인일 리가 없다.
[31]
카게로의 성우와 파티원의 성우인
아마미야 소라는 작가의 전작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 각각
사토 카즈마와
아쿠아로 출연한 적이 있다.
[32]
겐조 왈 간단하게 미안하다고 사과만 한다고 끝내면 안 되고 다시는 이런 짓 못하게 철저히 박살을 내놔야 한단다.
[33]
물론 겐조의 마수전문가로서의 실력은 최고지만 헌터로서의 마음가짐은...
그런 거 없다.
[34]
주얼 자이언트의 보석이 자기 남동생을 치료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설득했지만 겐조는 역시나 그런 거 없다.
[35]
히로유키, 그러니까 겐조의 애완견과 동일 성우다. 노린 건가
[36]
개그씬이라서 그렇지, 실제라면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기술 자체가 공격자의 체중과 당하는 사람의 체중 모두가 실리는데, 레슬링 경기장과는 달리 단단한 돌바닥에 처박히면 충격받는 위치에 따라 두개골 파열 위험과 척추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면 신경 손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뇌사 상태가 되거나 그대로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의도하진 않았어도 성범죄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
[37]
그러나 왕국 내에서 수인들도 떳떳이 살아가고 있고 딱히 불이익을 받는다는 묘사도 없는 것을 보면 왕국 내에서의 차별은 생각보다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공주도 마수나 수인을 개인적으로만 싫어할 뿐 공과 사는 명백히 구분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아직 공주라는 신분이라 공식적인 지도자 지위가 아니라서 할 수 있는 게 없을 수도 있다.
[38]
이때 자신의 치마속을 보이게 한 변태라고 소리치자 카밀라가 겐조를 제압하고 그대로 감옥으로 보내버리려고 했다. 맨날 자기도 레슬링 기술에 당해 다리가 벌려지고 치마도 뒤집어진다고. 시구레도 매일 사식을 넣어줄 테니 죄값을 치루라고 한다. 사실 엉덩이 노출에 묻혀서 그렇지 1화에서 겐조가 한 행위는 고의가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명백한 살인 미수이기에 당장 잡혀가도 할 말이 없다.
[39]
포스터 그림은 겐조가 카밀라에게 수플렉스를 먹이는 모습. 스스로도 당해봐서인지 한 번에 알아봤다.
[40]
물론 겐조는 취향답게 그녀의 귀와 꼬리를 보고 허락한다.(...)
[41]
때문에 원작에선 딱히 이름이 없었지만 애니에서 이름이 생겼다.
[42]
미샤는 발이 빨라 무사히 도망쳤지만 볼프강은 붙잡혀서 어마어마하게 혼난 듯. 거기에 추가로 히로유키를 납치하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엄청나게 분노한 겐조가 직접 찾아와 참교육을 시전했다.(...)
[43]
그런데 이 그림을 본 하나코는 그래도 마왕님인데 너무했다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정말 이렇게 생긴 건지 카밀라의 목을 졸랐다. 애니에서 보면 아무래도 전자로 추측된다. 원작 37화에선 해당 생물이 따로 존재한다고 한다. 이름은 쿠비나가 리자드 크라켄
기도라.
[44]
이 말에 카밀라는 겐조 말고도 마왕님을 박제한다거나 보호한다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45]
나중에 자백하지만 용사에게 대항하기 위해 용사의 세계에서 마물들을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자시키와라시,
갓파 등 별볼일 없는 일본 요괴들만 불려왔고 마력은 마력대로 바닥나고.
[46]
마물 경매에 들렀다가 드래곤이 팔리게 된 것을 보고 자신을 레슬러종이라고 자처해서 스스로를 경매에 매각, 잡혀있던 드래곤은 그 틈에 마침 경매장에 있었던 아만다가 구해냈고 겐조는 바사라 백작이라는 귀족에게 팔려 마물 투기장에 투입되었는데 매번 무패의 전승기록을 세운다.
[47]
왕가에서 겐조의 위치를 파악하고 바사라 백작에게 압력을 가해 억지로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겐조는 돈 때문에 왕가에 묶이는 건 질색이었던 데다가, 백작도 겐조 덕에 많은 마물과 돈을 벌었고 그럭저럭 정도 들어서인지 도망치게 놔둔 것.
[48]
뿔이나 귀, 꼬리 등에 하악 거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인이 확실해보이는 시구레나 하나코는 인간형으로 취급을 안 하고, 그나마 수인의 특성이 적게 보이는 뱀파이어종인 카밀라는 그저 엮인게 많을 뿐, 처음부터 우정으로는 탈락(...)한 듯 하다. 마오는? 걔는 같은 레슬러종
[49]
참고로 이 열쇠들를 가지고 있었던 건 용사 콰트로의 후손이 경영하던 검술 도장, 용사 미겔의 후손 카타리나, 그리고 이전에 쥬얼 자이언트 건으로 만난 적이 있는, 마찬가지로 용사의 후손이자 가난 귀족인 벨리지드 로즈마리, 세 명이다.
[50]
사실 이때쯤엔 상당히 진행된 용사화 저주 때문에 마왕에 대한 적대심이 멋대로 부풀어오른 모양이다.
[51]
다만 카밀라의 발언을 고려하면 후부키는 늑대 수인인 게 아니라 늑대 마수가 인간으로 위장한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인간으로 위장한 드래곤인 하나코와 비슷한 경우.
[52]
물론 겐조가 귀나 꼬리 등을 만진 것이지만 상처들은 하룻밤만에 나았다.
[53]
이 때문에 후부키가 겐조에게 반해서 시련에 실패한 거냐고 묻자 후부키가 살벌한 표정으로 정색했다. 또한 시구레에게도 겐조가 소중한 사람이냐고 물었다가 똑같이 정색한 표정을 보았다.
[54]
서큐버스는 뱀파이어와 함께 마수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종족이고(물론 반쯤은 지들이 우기는 거지만), 남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애들이 농사 같은 투박한 일을 하고 있으니 깰 수밖에 없다.
[55]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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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목 6개 달린 괴물. 폭풍 카리브디스와 함께 오디세우스가 가는 길을 방해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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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큐버스들의 미인계가 전혀 안 통했던 때와 달리, 문어 다리를 마음대로 만지게 해주거나 자신의 영지로 초대하여 같이 케모노 하렘을 만들자는 등의 매력적인 유혹에 주인공이 넘어갈 뻔했다.
[58]
단, 겐조 일행들은 카밀라를 제외하면 애니메이션 스토리에 관한 일들을 전부 기억 못하고 있다.(...) 일단 드라큐리어스가에게 인정받았다는 것까지는 기억하는데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서 그쪽에서 기억 제거 저주를 걸었는데 카밀라는 같은 뱀파이어라 저주의 효과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59]
하나코 왈 물에 속하는 남은 4대 공작가 한명한테만 인정 받으면 마왕과 만날수 있다고 한걸 보아 원작에서도 애니의 사건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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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나 시구레, 심지어 하나코까지 자기들을 처음 보는 사람 취급하자 프로레슬링 경기를 했던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언급했지만 전혀 기억못해서 경악했다. 이때 저주는 뭔 소리냐면서 당황해하고 나중에 자기가 범인이라도 좋으니 제발 돌아가달라고 도게자를 하며 최선을 다해 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데다가 카밀라가 건 역저주도 없는걸 보면 괜히 오해받은 듯.
[61]
카밀라를 자신의 심복으로 교체하여 하나코의 약점을 잡을 스파이로 활용하려 했다. 이를 위해 카밀라와 로제를 대전시켜 로제가 이길 시 자신의 요구를 듣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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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본인이 실제로 프로레슬러를 지망했었다. 덩치도 꽤 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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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한창 대전하던 도중 이세계로 소환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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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진짜 마왕은 따로 있다. 어디까지나 링 네임으로 진짜 마왕은 마왕군 관련 인물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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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보면 경기 시합 포스터나 케모나 마스크 관련 굿즈, 케모나 마스크 테마곡 등이 있었다. 의사가 집착 증세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라고 해 뜨개질을 시작했으나 어느새 케모나 마스크 문양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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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도 상대가 진짜 프로레슬러인 만큼 진지하게 트레이닝했고 카밀라도 겐조에게 무릎까지 꿇면서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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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하는 건 어디까지나 작고 귀여운 동물 한정으로 거대 동물이나 맹수들은 문제 없다. 실제 과거 작은 동물들한테서 도주한 곳이 맹수 우리였고 거기 맹수들은 마오한테 아주 박살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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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번에도 이 난장판 + 하나코, 카밀라가 먹은 음식값 + 기타 손해배상 등 때문에 또 시구레에게 가는 상금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빚이 생겼다.(...) 결국 우승 트로피는 매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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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캐릭터는 MAO지만 이름마저 공개된 것은 아니여서 참조출연으로 나왔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별다른 변경없이 재등장하거나 캐릭터 이름이 거론될때 애니메이션 그대로 MAO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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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도사카 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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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오크도 겐조의 취향에 들어간다. 카밀라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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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보면 호각으로 보이지만 레슬링 기술을 익힌 겐조가 더 싸움을 유리하게 진행시키고 오크 킹이 유효타를 더 허용하여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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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 보면 승부가 끝나는 순간 겐조가 쏜살같이 달려가 데려간다. 설명대로 진 쪽은 버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그리폰 부모 입장에선 누굴 키우고 자시고 하기도 전에 웬 괴한이 자기 자식을 눈앞에서 납치한 거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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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눈싸움, 두번째는 먹이 빨리먹기, 세번째는 그냥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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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마수와의 대결 이후 하나코의 복장이 엉망이 된 유일한 사례다. 다른 마수들을 상대론 드레스조차 상처 하나 없는 것을 고려하면 확실히 이 와이번은 강하긴 강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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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의 정수리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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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이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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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마스터가 겐조의 전적이 아깝다면서 친히 부탁했는데 겐조는 오히려 잘됐다면서 역으로 헌터는 없어져야 된다고 역설한다. 결국 시구레가 돈벌이 수단은 많으면 좋다고 설득하면서 의뢰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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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설치류 특유의 앞니가 아닌 식육목스런 송곳니가 있는 것을 보면 분명 설치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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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엉망이 된 것 때문에 서큐버스들은 겐조가 드래곤과 격전을 벌여서 쫓아냈다고 착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