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의 막내 직원이었으나 서리의 입사로 인해 선배로 승진(?)한다. 서리가 진현을 부르는 호칭인 '선배님'을 은근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 붕어밥 사태의 원인 제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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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 하던 어느 날, 진현이 채움에 출근하는 길에 말한 "비오는 날에도~ 붐치기 -" 에 뒤에서 따라오던 우진이 "댑"이라고 답하는데, 이를 보고 희수가 "미친 거지...?"라며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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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라거나 당황할 때 말 앞에 "두둥!"하는 말버릇이 더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