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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를 따먹다의 등장인물 진달래 Jin Dal-r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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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모습은 외모 부분 참고. | |
나이 | 20세 → 23세 → 24세 |
신장 | 165cm |
종족 | 목인 ( 진달래) |
학력 |
목인 사립학교 (졸업) 엘 아카데미 (재학 중) |
소속 |
왕국 (
여덟 번째 잎새) 진씨 가문 진목 그룹 |
직책 |
진목 그룹 회장(현재) |
가족 |
아버지 진여희(어머니) 이성한(양아버지) 이시바(수양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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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분류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진달래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꽃말 : 절제, 청렴, 사랑의 기쁨
세계수를 따먹다의
히로인. 차기 진목 그룹을 이끌게될 진씨 가문의 아가씨. 그리고 아카데미가 주목하는 재능있는 정령술사다.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꽃말 : 절제, 청렴, 사랑의 기쁨
섹스 판타지는 스팽킹으로, 아직 마음 정리가 안된 진달래가 이시헌에게 꼬장을 부리며 뺨을 쳐달라고 해 제법 쎄게 맞은 적이 있었는데 이때 눈을 뜬 것 같다. 첫경험 때부터 스팽킹, 배빵, 목조르기 온갖 하드코어한 플레이(...)를 하며 집착을 조금씩 내려놓게 되는게 아이러니.
모든 히로인 중 가장 힘들게 맺어지긴 하는데... 연인이 된 이후 달리기를 넘어 맹렬 폭주를 하더니 결국 안주인 자리를 꿰찼다. 그래도 섹스 판타지를 충족해줌으로써[1] 조금씩 내려놓으며 해피 신혼 라이프를 즐기는 중이다.
사귀기도 전부터 이시헌이 '던전 폭주-납치사건'에 휘말려 갑자기 자리를 비웠을 때 바로 옆방에 혼자 있던 이시헌의 딸, 시바를 돌봐준 적이 있는데 그 덕분에 모든 히로인 중에 가장 시바를 잘 다룬다. 심지어 순결의 세계수조차도 듣지 못한 '엄마'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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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웹툰 | 목질화(웹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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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웹툰) | 아카데미 입학 전(웹툰) | 아카데미 시절(웹툰) |
3. 성격
작중에서 성격 변화를 가장 극적으로 겪은 캐릭터다. 첫 등장 당시엔 많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인싸처럼 나왔지만, 실제로는 복수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넓고 얕은 인맥을 만들기 위해 계획적으로 행동했을 뿐이고 자신에게 더이상 도움이 안 되거나 회유가 어렵겠다 싶으면 가차없이 잘라내버리는 타입의 가식적인 성격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특히 친구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들러붙는 이시헌을 극혐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바람에 독자들의 원성을 사 캐릭터 조형에 실패한 히로인이 될 뻔했다.[2]이후, 이시헌이 자신의 복수 대상이었던 이성한을 깔끔하게 처리해주자 심경의 급격한 변화를 겪은 끝에 이시헌이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집착 상태에 빠지며,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대쉬한 끝에 맺어지는 데 성공한 뒤엔 히로인들 중에서도 가장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인물이 되었다.
등장 당시만 해도 정신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히로인이었지만[3], 이시헌과 시바를 만나 사실상의 가정을 이루고 구원받으면서 멘탈이 크게 개선되어 1부 엔딩 기준으로 히로인 중 최강의 강철멘탈이 되었다.[4]
1부 말에선 이시헌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양딸인 시바를 위해서라도 무너지지 않으기 위해 굳세게 버티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세영은 이런 일편단심과 헌신을 보고 진달래에게만 이시헌의 생존을 알려주기로 마음먹었으며, 이세영에게 사실을 전해듣자 여태까지 했던 마음고생을 보답받았다는 생각에 이시헌이 죽음을 위장했을 당시에도 흘리지 않았던 눈물을 보였다.
스토리상 함께 엮이는 일이 많은 이세영이 누구에게 사랑을 줄 수 없는 고독한 삶을 살아왔기에 이시헌과의 연인 행세에 집착하는 것처럼, 이쪽은 이성한에게 어머니가 NTR당한 뒤 일어난 가정사가 워낙 막장이라 이상적인 형태의 가정을 꾸리는 것에 강한 열망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엄청난 갑부인데도 장래희망이 조그만한 가정집에서 전업주부로 사는 것이 되었으며, 요리, 설거지나 장보기 같은 집안일을 전부 직접 한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원래 진달래의 양아버지 이성한은 진목 그룹의 전 회장이였던 진여희의 비서에 불과했는데, 양산된 분홍색 여명(B)[5][6]이라는 일종의 마약을 이용해 진여희를 포함한 가족들을 섹스에 중독시켜 그 자리를 빼앗았다.[7] 이 과정에서 절망한 진달래의 아버지는 자살했고, 유서를 통해 이성한을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이에 분노한 진달래는 자신의 세력을 이뤄[8] 이성한에게 복수하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삼는다. 자신의 본래 성격과는 반대로 외향적인 캐릭터를 꾸미고, 계산적으로 인간관계를 관리하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정작 사람과의 관계 그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게 돼서 벽을 치고 반쯤 체념하고 있는 상황이 길게 유지되고 있었다.
믿을 수 있는 관계를 원했다.
바라온 건 오직 그뿐이었다.
하지만, 나를 감싼 환경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겨우 맺어진 신뢰의 관계는 너무 얕고 좁았던지라, 그들은 사소한 이유로 관계를 저버렸었다.
사람과의 관계란 언제든지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질될 수 있었기에 단지 그게 싫었던 나는 서로를 배신하지 않는 진실된 관계를 바라왔다.
순식간에 화목한 과정이 붕괴되고, 그 결과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진달래가 아무 이유없이[9]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집착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겠다.바라온 건 오직 그뿐이었다.
하지만, 나를 감싼 환경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겨우 맺어진 신뢰의 관계는 너무 얕고 좁았던지라, 그들은 사소한 이유로 관계를 저버렸었다.
사람과의 관계란 언제든지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질될 수 있었기에 단지 그게 싫었던 나는 서로를 배신하지 않는 진실된 관계를 바라왔다.
4.2. 본편
4.2.1. 1부
이시헌과는 입학시험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가 쳐다보기만 해도 극혐하는 모습[10]을 보였다.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주요인물 중 유일하게 그의 외형에 노골적인 혐오감을 보인 그녀였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이성한에게 이시헌을 데려오라는 통보를 받은데다가 그가 퀘스트 [인싸의 길][11][12]을 받으면서 악연이 이어지는데,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그나마 가장 친한 둘[13]부터 친구로 만들겠다 결심한 이시헌이 무지성 초콜릿 선물러쉬를 시전해 한동안 고생한다.그러다 자신이 증오하는 양아버지 이성한이 이시헌에게 접근하는걸 보고 뒤늦게 그에게도 모종의 재능이 있음을 눈치채지만, 여태까지 포섭을 실패한 적이 없었던 이성한이기에 이시헌과 손잡는 것을 포기하려 했음에도 그런 그가 이성한의 계획에 대해 경고해주고, 산수유를 통해 보호해주고, 대신 원수까지 갚아준 다음에 "이제 친구 먹을 수 있냐?"라고 마무리멘트까지 치자 결국 홀딱 넘어가 죄책감과 호감을 느끼게 된다.
인생의 목표였던 복수가 이뤄지자, 복수를 위해 계산적으로 꾸몄던 성격과 구축한 관계들을 스스로 정리하며 반에서 고립되었고[14], 가족조차 자기 편이 아니었던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기 편이 되어준 이시헌과의 '친구' 관계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토록 귀찮아하던 초콜릿만을 위안으로 삼고, 역으로 이시헌에게 문자 러쉬를 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정작 [인싸의 길] 퀘스트를 클리어한 이시헌은 술김에 한 첫 키스를 제외하면 자신에게 이성적 관심을 보이지 않아 멘붕한다.
결국 그 집착이 수련회를 기점으로 폭발하며 남자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난 암사자같이[15] 그에게 맹렬히 어필을 했으나 차이고 만다.[16] 하지만 진달래는.라고 대답하며
그 사이, 이시헌이 진달래를 받아들이게 만들 요량이였던 이세영과의 대화에서 이시헌의 진실[17]을 알게되고, 과거에서 돌아와 마음을 정리한 이시헌이 결국 마음을 받아주면서 우여곡절 끝에 이시헌 하렘의 일원으로 편입된다.
그렇게 연인이 된 뒤에도 집착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서 열심히 진목 그룹의 재산을 앞세워 몸만 오면 된다고, 같이 살자고 꼬시고 있었는데, 플라워가 일으킨 엔트 테러가 시바가 다니던 유치원을 습격하면서 시바의 보호자를 필요로 한 이시헌이 이를 받아들여 기어코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미 같이 살 주택을 골라놓고 이시헌의 기숙사 퇴사 신청서까지 다 뽑아놨었다(...).
연인인 이시헌이 이단으로 몰린 이후 그의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세계수 진영에게 감시를 당하는데, 다행히 처벌이나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았지만[18] 시바와 함께 하염없이 독수공방하는 신세가 되었으며, 이후 이시헌이 서울 한복판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깽판을 치면서 뉴스 속보에 출연하자 그 모습을 시바가 보지 못하도록 눈을 가려버린 뒤 홀로 울음을 참는다.
이시헌의 사망 소식이 공표되자,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시바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자신의 뺨을 때려가면서까지 마음을 굳세게 먹고 울음을 참아낸다.
4.2.2. 2부
프롤로그에서 별, 세영, 시바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바의 언급으로는 허구한 날 자신과 이시헌이 나누었던 낭만적인 첫사랑 얘기를 해준다고 하며, 진목그룹 또한 세계수와 플라워의 견제를 한 번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수완을 발휘해 한층 규모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이세영이 시간의 탑에서 귀환하자, 그녀에게 이시헌의 생존 소식을 전해듣고는 울음보가 터져 오열한다.
이후, 평행세계의 이시헌인 수목의 왕이 노리는 대상 중 하나로 언급되었으며, 이 때문에 문자 그대로 극대노한 한별이 수목의 왕과 한판 붙게 되었다.
수목의 왕이 힘을 되찾고는 서울 상공에 출몰하자, 누구보다도 빠르게 행동한 이세영에게 외국으로 잠시 피난하는 것을 권유받았으며,[19] 이에 순순히 응해 곧바로 시바와 함께 한국을 떠나기 위해 짐을 싸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이후 수목의 왕 토벌전이 마무리되자 이세영과 함께 이시헌과 시바의 병문안을 왔으며,[20] 두 사람이 서로 끌어안고 편안히 잠들어있는 모습을 보자 결국 눈물을 보이며 이시헌을 끌어안았다. 병실에서 펑펑 운 뒤엔 이세영과 못다 한 뒷이야기들을 나누며, 그 과정에서 현장에 모여있는 여성진[21] 외에도 히로인들이 추가로 합류할 거라는 말을 듣곤 정색한다.
잠에서 깨어난 이시헌이 타 히로인들에게 다굴을 당하자, 마로니에와 함께 가장 적극적으로 이시헌의 변호에 나선다. 하지만 알바가 뒤늦게 합류하자 그녀와 함께 있는 위키의 모습을 보고 짙은 배신감
이후 이세영의 제안으로 이시헌과 함께 30분간 단둘이 대화할 시간을 갖게 되자,
이시헌이 시간과 차원의 탑을 공략 완료하고 내전 또한 정리해 내부의 적을 완전히 몰아내는 데 성공한 뒤 이세영과 함께 정식으로 여덟 번째 잎새에 합류해 물주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막대한 양의 자금을 이시헌에게 융통해줘 여덟 번째 잎새가 제대로 된 체제를 갖춘 왕국으로 재편되는 데 크게 기여한다.
딸이 탈주해버리는 바람에 크게 상심하고 눈물을 펑펑 쏟는다.[22] 언니 들이 달래주는 와중에도
이시헌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이고 싶다는 의지로 의기투합한 여인들과 함께 왕의 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자신이 가장 그리워했던 존재이자 가장 큰 슬픔을 안겨 준 존재인 자신의 아버지를 만난다.[23] 이시헌과 시바와 보낸 시간들 덕분에 아버지를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게 되었고, 탑의 시련인 목령왕의 복제체와 대적한다. 이시헌의 연인들 중 최약체였기에 상당히 고전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맞선다. 죽음을 맞이한 순간, 진달래의 고귀한 성품을 알아본 고대의 세계수들이 그녀에게 힘을 넘겨주기로 결정한다. 그 덕에 부활한것은 물론, 환골탈태를 하게되어 잠재력이 부쩍 늘어나 성장의 기회를 얻게된다.
5. 능력
초록 세대라 불리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어렸을 때부터 정령 감응을 깨우친 재능 있는 정령사다. 다만 인생의 목표이자 강해질 동기였던 복수가 이뤄진 뒤로는 연애와 육아에 전념했기 때문에 다른 동기들에 비해 뒤쳐졌다.이 때문에 2부 시점에선 무력보단 경영자로서의 수완이 부각되며 히로인 중 최약체로 여겨진다. 다만 그래도 나름 유망주였던 만큼 완숙한 헌터 수준의 무력은 지녔다고 한다.
한동안 왕국의 최약체 였으나, 심몽의 탑의 시련을 통과해 고대 세계수들의 힘을 얻어 환골탈태를 하게된다. 알바의 말에 따르면 잠재력이 크게 늘어났다고.
5.1. 고유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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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마력
인연과 관계에 대한 열망으로 발현되는 마력이다.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요시노 사쿠, 하쿠, 진달래 3명이며, 요시노 가문의 역대 당주들 또한 분홍색 마력을 타고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분홍색 마력의 원동력이 되는 대인관계에 대한 열망은 사랑이든 우정이든, 혹은 누군가에 대한 병적인 욕망이든 상관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분홍색 마력을 다루는 이들의 성격은 정신병을 앓거나 정반대로 지나치게 순수한 양극단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5.2. 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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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질화 - 불명
세계수의 힘을 진하게 물려받은 자들이 자신의 신체를 일시적으로 세계수와 동등하게 만들어내는 기술. 양쪽 어깻죽지에서 여러 갈래로 뻗어져 나온 가지의 위에, 핏빛의 진달래가 잔뜩 피어난다.
온몸에 징그럽게 달라 붙어있는 뿌리와 줄기의 위에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듯한 갑피가 달려 있으며, 등 뒤에는 진달래의 신체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감싸 안은 목각 인형이 있다고 한다.
5.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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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감응
정령과 감응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 단순히 마력을 다루는 재능과는 구분되는 별개의 능력이며, 보유자는 플라워가 호시탐탐 노릴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이 능력이 성장할수록 정령과의 계약에서 소모하는 마력의 효율이 크게 개선되며, 만약 정령 감응 능력이 없다면 세계수 수준의 마력으로도 초급 정령조차 사육하지 못한다고 한다.
6. 인간관계
6.1.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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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자신의 유일했었던 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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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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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새아버지이자 아버지의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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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희
애증하는 어머니. 이성한이 주도한 테러 사건 이후로 사실상 의절했지만, 시바를 키우면서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되었기에 2부 시점에선 간단히 대화를 나눌 정도로 관계가 회복되었다.
다만 불가항력이라곤 해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건 맞기에 여전히 용서하지 않고 있다.
6.2.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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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사립학교 시절부터 이어지던 '계산적인' 친구 관계였지만, 이시헌과 이어지면서 스스로 관계를 정리함에 따라 자연스레 거리가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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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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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영
시바의 담당 선생님 → 가정교사 겸 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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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연적 → 믿고 따르는 언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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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사립학교 시절부터 이어지던 '계산적인' 친구 관계였지만, 이시헌과 이어지면서 스스로 관계를 정리함에 따라 자연스레 거리가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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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연적 → 믿고 따르는 언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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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언니 3. 애엄마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친분이 쌓여 언니동생 사이가 된다.근데 나이차가 300
7. 기타
- 독자들에게서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루시드를 닮았다는 평가를 종종 받았는데, 3년의 세월이 흐른 2부 시점에선 헤어스타일을 장발을 한쪽으로 땋아 어깨 아래로 내린 모습으로 바꾸었다.
- 일부 독자들은 진달래를 목령 착정 머신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별의 언급에 의하면 분홍 머리카락을 가진 목인들은 전부 다 명기라고 하는데, 아카데미 습격 당시 산수유한테, 그리고 삼자대면에서 한별에게 대뜸 핑챙이라고 불렸던 것을 보면 애초에 작가가 핑챙으로 구상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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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히로인들 중에서 열매를 아직 맺지 못하는 대신
애액으로 아주 달콤한 꿀이 나오며, 물이 굉장히 많은 체질과 시너지를 내 성관계를 한 번 가졌다 하면 침대 전체를 꿀범벅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꿀이 작중에서 활용되는 주요 방식은 이시헌이 마실
꿀물에 타넣는 것.
그러니까 진달래는 자기 애액으로 음료수를 만들어 먹인다는 소리다.
- 성격과 외모가 이시헌의 전 여친과 닮았다고 한다.
- 어렸을 때 모친의 간통을 눈앞에서 목격했기 때문인지 이시헌과 성관계를 맺기 전까진 성관계는 커녕 자위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 이시헌의 하렘 내에선 새 히로인이 편입되려 할 때마다 견제하거나 이시헌에게 등짝스매싱을 날리는 등 하렘 지지자인 이세영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로 시바를 키우면서 드러나는 상당한 수준의 내조 때문에 독자들에게 조강지처, 또는 시바 어머님 등의 취급을 받고 있다.
- 엄청난 딸바보다. 이시바에게 한 남학생이 저지른 아주 사소한 괴롭힘 때문에 헌터협회장인 한별을 직접 움직여 그 남자애가 울고불며 용서를 구하게 만들 정도인데, 정작 시바는 그런 사랑이 과하다고 생각하는지 다소 부담스러워한다.
- 수목의 왕이 지금까지 돌아다닌 평행세계에선 그녀가 이시헌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 데 성공한 경우가 본편 세계선을 제외하면 하나도 없었으며, 이 때문에 이시바는 이시헌이 원망에 의해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 높은 확률로 아사했다고 한다.
- 등장인물들 중에서 마로니에와 함께 대외적 평판이 가장 좋다. 세계적 아이돌 취급을 받는 마로니에와 달리, 이쪽은 이시헌을 잃은 1부 말~2부 사이 시점에서 고아원 같은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등 안 그래도 원래 대기업이었던 진목 그룹을 더욱 거대한 사회적 기업으로 일궈내면서 영향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하지만 이시헌이 히로인들과 재회한 이후에는 이러한 사실이 발목을 잡아, 용병으로 활동하던 산수유나 뒷세계에서 일하던 이세영과는 달리 여덟 번째 잎새의 영향권에 온전히 합류하지 못하고 간헐적인 밀회만을 갖고 있다.
- 대놓고 안습한 컨셉인 한별만큼은 아니지만, 히로인으로서의 대우가 상당히 좋지 못한 편이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에 독수공방하면서 이시바를 키웠는데도 재회 이후 이시헌과 잠자리를 갖는 우선순위가 타 히로인들에 비해 상당히 뒤로 밀리는 등 유기당하시피 한 취급을 받으면서 독자들에 의해 퐁퐁이누나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어버렸다.
[1]
적어도 스테이터스가 알리긴 이게 방법이였다.
[2]
실제로도 작가인 야명이 그녀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공언한 적 있다. 비슷한 캐릭터인
이세영이 바로 참교육을 당하고(...) 정실 포지션을 잡은 것과 달리,
이시헌의 외형만 보고 무조건적인 혐오를 보이다 원수를 갚아줬다고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를 바꿔 독자들 사이에서의 거부감이 상당했기 때문. 웹툰에선 이 부분이 각색되어 원수를 갚기 전에 이시헌과 진중한 대화를 나눠 먼저 마음을 열 여지를 남기는 내용의 전개로 바뀌었다.
[3]
코믹스 37화에선 아예
다크서클 +
죽은 눈인 채로 나왔다.
[4]
당장에 집착으로 정신상태가 악화된 산수유나 이세영은 말할 것도 없고, 천도는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마로니에 블랑쉬나 한별도 이시헌을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5]
효과 1 : 정사 혹은 대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굳은 믿음을 심어준다. 효과 2 : 일시적으로 투명한 검날을 만들어낸다.
[6]
이 아이템에 대해 '1,000년 전에 세계수에게 도전한 인간의 힘이 깃들었다는 보석'이라고 언급하는데 훗날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목령왕의 힘인 것으로 추정된다.
[7]
이때 진달래는 모친의 불륜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8]
입학시험에서 정시우에게 치근덕댔던 것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이였다.
[9]
물론 '자신과 친구가 되고 싶어서'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가 있긴 했다.
[10]
이때의 이시헌은 최악의 디버프 상태라 스스로도 이시헌 혐오 ㅇㅈ이라고 할 정도였다.
[11]
친구 세 명을 만들어라.
[12]
이 퀘스트엔 주변인물의 호감도가 표시돼있었다. 참고로 이때 진달래의 호감도는 13(혐오).
[13]
정시우와 진달래. 주변인물 중 호감도가 이 둘만 존재했으므로 13(혐오)이 두 번째로 높은게 맞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이시헌의 스탯이 부족해서 다른 인물들이 표기되지 않은 것. 아마 순결의 세계수가 막장스러운 난이도의 퀘스트를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이세영 때처럼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
[14]
물론 왕따를 당한다거나 그런 레벨의 고립은 아니다. 그냥 인싸가 얌전해진 정도.
[15]
이시헌은 당시의 진달래를 이렇게 표현했다.
[16]
이때 진달래가 차이는 이유가 조금 애매하긴 하다. 바로 전에 오는 여자 안 막겠다며 황도를 받아줬는데, 이쪽은 여러 문제가 겹쳐 머리가 복잡해 이성으로 안 보인다며 차였다.
[17]
이시헌이 세계수의 남편 후보라는 사실과 이세영이 그를 위해 짜놓은 계획.
[18]
목태양의 추론으로는 목태양의 말로는 이시헌의 이단 판정 또한 세계수들의 입장으로 봤을 때 굉장히 무리를 둔 수라 더 이상 이 이상으로 누군가를 신경쓸 여유가 없으며 코르너스 가문보단 못하지만 고위 귀족인 본인이 직접적으로 세계수들을 적대하지 않는 이상 감시로 끝날 것이라고 한다.
[19]
참고로 이세영의 결단이 재빨랐던 이유는 수목의 왕과 자신이 맞붙었을 때 어떤 부수적 피해가 발생할지 모른다고 생각한 이시헌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0]
이때 이시헌과 같이 다닐 적에 입었던 하얀 드레스를 입고 왔다.
[21]
이세영, 한별, 산수유, 마로니에.
[22]
진달래는 과거 아버지가 자신을 떠나간 경험, 1부 말에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경험 등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경험이 여러차례 있다. 이시헌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을 때도
딸을 위해서 슬픔을 꾹 참고 어떻게든 버텨냈던만큼 또다시 가족이 자신의 곁을 떠난다는 것은 매우 슬프고 끔찍한 일일 수 밖에 없는 것. 그렇기에 이시헌을 믿으면서도 시바가 걱정돼서 계속 틀어박혀 식음을 전폐하고 있었다.
[23]
죽은 진달래의 아버지가 나타난 것은 <고대와 심몽의 탑>의 권능 중 하나로 대상자의 ‘마음 속 어둠’을 형상화시키고 이를 극복해내도록 하는 것이 이 탑의 시련이다.
[24]
822화에서 시바가
정의의 세계수의 꼬드김에 의해 왕국을 배신해버리는 바람에 진달래는
또다시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나는 끔찍한 경험을 반복하게 되었다.
[25]
실제로 정식으로 혼인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시바를 두 사람의 의붓딸로 입양하려 했지만 이시헌과 관련해서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세영의 충고에 따라 혼인신고를 포기했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1부 말에서 이시헌이 이단으로 지정되기 직전 대인관계, 특히 시바와 진달래 두 사람과의 동거 사실을 완전히 인멸하는 난이도를 크게 낮춰준 신의 한 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