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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1:06:40

진규(삼국지)/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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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진규를 정리한 문서.

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Chen_Gui_(1MROTK).png 파일:Chengui_rotkx9.jpg 파일:Chengui_rotk11.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9, 10 삼국지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639.jpg
삼국지 12, 13, 14

연의를 비롯해 대다수 매체에서는 노회한 계략가 이미지에 장성한 아들을 두어 진규를 백발노인으로 묘사하는데, 사실 정사에 보듯이 생몰년이 확실치 않다. 그러나 진등의 사망 당시 나이나 젊은 시절 원술과 친구였다는 기록을 보면 그렇게 노인이라 불릴 만한 나이는 아닐 것이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아들인 진등보다 통솔력, 무력 등이 낮은 관계로 총합 능력치는 떨어진다. 삼국지 2 편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일러스트는 서주의 토착 호족이었던 것을 감안해서인지 뭔가 나이 많은 지역 유지 이미지로 그려지는 게 특징.

삼국지 3에서는 군사가 되면 참 좋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까운 능력치를 갖고 있다. 육전지휘 30/수전지휘 11/무력 36/지력 68/정치력 77/매력 79에 야망 1/운 8/냉정 15/용맹 0인데, 중요한 건 제갈량도 달성하지 못한 냉정 15를 진규가 달고 있기 때문에 군사가 되지 못한 게 아까운 것이다. 냉정 15라면 어떠한 계략에도 안 걸리고 자신이 쓰는 계략은 거의 걸린다고 봐도 될 정도로 계략본좌가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냉정이 15인 대신 용맹이 0이라서 일기토하면 무조건 죽는다. 초선 빼면 무력 꼴찌라는 조식과 일기토를 떠도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다.

삼국지 5에서는 인사 담당관으로는 굉장히 좋은 인재로 나온다. 교현이나 종요 못지 않게 수많은 인재들을 데려오는 것이 특화되어 도겸 세력의 희망이자 핵심이며, 조조나 유비같은 메이저 군주들이 보유하면 다른 인재들이 넘쳐서 존재감이 없지만 있으면 좋은 존재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21/무력 5/지력 82/정치력 80으로 도겸군에서 지력이 가장 높다. 파괴, 혼란, 덫, 배반을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16/무력 5/지력 83/정치력 79/매력 71에 군사 특기를 가지고 있지만, 통솔력이 16밖에 안돼서 전투에서 쓰기가 곤란하다. 도겸군 최고의 지력을 가지고 있으니 아쉬운 대로 참모로 쓰거나, 상업 셔틀로 쓰기 좋다. 특기는 상업, 반목, 혼란, 항변, 군사, 명사, 간첩으로 총 7개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45/무력 4/지력 82/정치력 77/매력 76에 특기는 언독이다. 비교적 높은 지력에 언독 특기를 갖고 있어 도겸군에서는 에이스로 활약한다.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30/무력 4/지력 82/정치력 77에 상재, 명사, 인맥, 변설 특기를 소유하고 있다. 전법은 전법봉인으로 좋은 전법이기는 하나 저질의 통솔력과 무력 때문에 전장에 나갈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내정에서는 어디에 넣어도 밥값을 한다. 시장이거나 외교관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일러스트는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왼손을 펼치면서 거꾸로 올리고 있는데 정황상 양봉과 한섬을 설득하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전작과 같으며 특기는 상업 8, 교섭 7, 언변 6. 중신특성은 화기생재로 전수특기는 상업보다 1 낮은 교섭으로 전법은 궁병동요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15, 무력 5, 지력 82, 정치 77, 매력 74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통솔력이 15 하락했다. 개성은 언독, 명성, 책사, 여망, PK에서는 교사 개성이 추가되었고 주의는 명리, 정책은 지세연구 Lv 4, 진형은 안행, 학익, 전법은 저지, 도발, 친애무장은 유비, 혐오무장은 여포다.

2.2. 연희 시리즈

최신작인 진 연희몽상 혁명에서도 진등 어머니로서 등장. 자세한 것은 진규(연희 시리즈) 참조.

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요코야마진규.jpg

당찬 기질이 있는 노인으로 등장한다. 여포 앞에서도 겁이 없다.

3.2. 삼국전투기

호머 심슨으로 등장. 패러디 때문에 도넛을 좋아하며 여포에게 아부할 때 "여포님, 도넛보다 더 멋져!"라는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첫 등장은 정군 전투 편. 미축 등과 더불어 거의 다 죽어가는 도겸을 보고 서글픈 표정을 짓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 밖에는 아들 진등과 함께 정군 전투 (1)편의 타이틀 컷을 차지하기도 했다.

중간정리 편에서는 아들 진등과 같이 열심히 여포에게 아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본격적인 등장은 하구 전투 편부터다. 도넛을 먹으려다가 보드 타고 달려온 진등이 "아부짓! 비상사태에욧!"라고 외치는데 아들의 보드 를 윽박지르다 아들에게 여포와 원술이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을 듣고[1] 둘이 이어지면 자기들은 끝장이라며[2] 어떻게든 파토를 놓으려고 결심, 여포를 찾아가서 원술과 손을 잡을 바에야 차라리 조조와 손을 잡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해 원술과의 사돈 맺기를 취소하게 만든다. 이후 아들 진등에게 한윤을 허도에 압송하도록 시킨다.

이후 원술이 분노하여 대군을 끌고 서주로 쳐들어오게 되자 여포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하지만, 원술군이 숫자만 많지 오합지졸이라 대여포군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말하고 동시에 원술군에 있는 양봉, 한섬을 자기 쪽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주장하여 여포를 진정시킨다.[3] 이후 여포에게 양봉과 동맹을 맺기 위한 자필 편지를 쓰게 시키기도 했다.

수춘 전투 편에서는 진궁이 뇌박 진란을 상대로 고전하자 도우려는 여포를 저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비 전투 편에서는 진등과 함께 정욱에게 밀서를 받게 된다. 이 때 진규는 깨알같이 착불로 밀서를 보낸 정욱을 잔인하다고 평한다(...) 아들 진등과 더불어 여포가 소관 공략에 실패하고 악진에게 쫓겨 서주성으로 도망쳐 오자 본색을 드러내며 여포에게 화살 세례를 날리며 쫓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광기 전투 편에서는 이미 죽어 있어 영정사진으로 등장한다.[4] 그런데 제삿상에 놓인 도넛을 진등이 집어들자 웃고 있던 영정사진의 표정이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바뀌기도 하는게 개그다.(...)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여포와 진궁, 그중에서도 특히 진궁과 척을 지는 캐릭터로 등장하며, 진궁이 여포에게 좋은 계책을 들려주면 여포를 혀로 현혹시켜 진궁의 계책을 쓸모없게 만들어, 보는 이를 화나게 하는 캐릭터다. 특히 아들 진등이 그렇다.

3.3. 삼국지톡

진규(삼국지톡) 문서 참조.

3.4. 삼국지 가후전

가후, 희지재와 같은 염충의 제자로, 강족을 내세운 염충의 반군을 토벌하기 위해서 도겸의 군사로 등장한다.

3.5. 창천항로

아들 진등과 함께, 조조군과 내통하고 있었고 출전하려는 여포를 만류하면서 농성할 것을 권한다. 그 이후 진궁이 진규 진등 부자의 조조군과 내통하고 있는 것을 비꼬자, 아들 진등에게 조조를 믿지 않으면 살길이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등장 끝.

4. 영상 매체

4.1. 신삼국

한국 더빙판 성우는 김소형. 여기서 진규는 난데없이 배신의 특기인 간신배 묘사된다. 원술 정벌 전후부터 조조와 내통한 것으로 보인다. 진궁은 도겸 때부터 원소와 내통한 전력이 있는 간신배라고 대차게 깠다. 하지만 여포는 저리 겸손하니 충신, 호인이라고 두둔하기만 한다. 결국 진궁의 예언이 적중해 여포의 통수를 크게 친다. 사실 여포야말로 통수의 화신인 것을 생각하면 그냥 내로남불 적반하장이다.


[1] 처음에 잘못 알아들어서 사도를 맺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2] 과거 진규와 원술은 함께 다니며 한가닥 했었고 더불어 나름 친했는데, 원술이 황제를 자칭한 후 자신을 부르자 원술의 사이코짓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방구(...)를 먹이며 거절했었다고 묘사된다. 때문에 원술과 여포가 손을 잡으면 자기부터 망하게 될 것 같아서 어떻게든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하는 것이다. [3] 이렇게 될 경우 양봉, 한섬의 군세를 이용해서 바로 근처의 기령군까지는 어찌저찌 막을 수 있으나 이러고도 5방향에서 쳐들어오는 원술군이 더 있기에 완전한 해결책은 될 수 없다. 진궁이 그 점을 지적하자 진규는 자기는 군사전문가가 아니라며 해당 문제는 진궁에게 책임전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미 이때 진궁은 진규의 본심을 눈치채고 그에게 경고하고, 진규 역시 진궁이 눈치챘음을 간파하고 그쪽이나 조심하라며 기싸움을 벌인다. [4] 정확히는 광기 전투 (2)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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