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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6:10:10

지하인

||<table width=36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000><bgcolor=#d3d3d3><color=#373a3c> 이터널시티 시리즈의 적대 세력 ||
W.I.T.O  |  변이생명체  |  게스트  |  패러사이트  |  좀비
폭력조직  |  크루엘 펠로우쉽  |  브루져


1. 개요2. 상세

1. 개요

게임 이터널시티에 등장하는 일종의 조직(?) 또는 무리.

2. 상세

주로 2003년 종로의 하수도에 등장하는데, 크게 지하인일꾼, 지하인여자, 지하인남자, 그리고 지하인두목으로 나뉘어진다. 5급 무기정도를 든다면 상대하기 적절하고, 6급 무기면 그냥 소탕해버릴 수 있다. 두목을 제외하면. 몹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사냥하기에 좋아 보이는데... 정작 유저들은 어설트로 폭풍렙업하고 하수도 따위는 상큼하게 무시하고 지나간다. 지못미. 몰려있는 몹의 특성을 이용해 래피드블래스터를 들고 싹쓸이 레이드를 뛰는 경우가 많았는데, 래피드의 총알값(특히 슬러그탄)을 생각하면 그리 수지가 맞는 장사가 아니었다. 결국 루마니아 생기자마자 좆망...

설정상 이들도 원래는 인간(!)이었다는데, 위토의 바이러스 및 각종 오염 물질에 2차감염되어 에일리언마냥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하수도 최하층에 있는 바이러스의 숙주들인 유전자 변이체 261,352,731 시리즈들을 신처럼 섬기면서 그들이 내뿜는 오염 물질을 받아들이며 산다는데, 이게 없으면 고통스러워하다가 그대로 죽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녀석들이 살고 있는 하수도를 보면 도저히 대한민국의 하수도 같지가 않다. 세상에 어떤 나라가 하수도를 지하 5층까지 짓는단 말입니까 하긴 2004년의 간선도로도 절대 평범한 도로처럼 생기지는 않았으니 별로 할 말은 없다만... CL 하수도가 생긴 후 1층이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있다. 아예 총알을 무한급으로 들고와 구석에서 마우스 우클릭해두고 잠수하는 유저가 항시 있고,[1] 떨어진 아이템을 줍는 줍줍이 유저들도 항상 있다. 몬스터는 젠되자마자 뒤로 밀리다 순삭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혹은 고급 용병의 공격에 더 죽어나간다.

클릭 시 지하인은 아무 대사도 없지만 유전자 변이체들은 ‘우린 이 도시에서 버려진 존재들이다’, ‘사태가 이렇게 된건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아래는 지하인 몬스터들에 대한 설명

[1] 거의 다 매그넘 슬럭탄을 쓴다. 가끔 이레나 엑셀을 쓰는 유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