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iegfried Kaslana / 齐格飞·卡斯兰娜
성우: 펑보[1] / 세키 토모카즈
붕괴3rd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메인 챕터 5장으로 현 카스라나 가문의 당주이자 키아나의 아버지이다. 14년 전 2차 붕괴 당시 세실리아의 죽음을 통해 천명 기관에 실망하여 키아나를 데리고 천명 기관을 나오게 되며 이후 15살이 된 키아나를 두고 행방불명되어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도피 생활을 계속한다.[2] 카스라나 가문 고유의 뛰어난 건카타 전투 능력[3]을 가진 실력자로 S급 발키리에 준하는 전투 능력을 가졌으며 7번째 신의 열쇠인 샤마시의 심판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각종 무기 제작 재능을 지녔으며 키아나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인게임에서는 세실리아와 마찬가지로 성흔을 통해 모습을 볼 수 있다. 테레사와는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는 악우 관계로, 5장에서 키아나를 갓 태어난 1살로밖에 알지 못하는 과거의 테레사에게 미래의 키아나가 자신이 지크프리트의 딸이라고 하자 테레사는 '이 뺀질이 자식이 어디가서 또 사고 쳤구나' 하고 즉시 왜곡해서 납득했으며, 인게임 챕터 4에서는 지크프리트가 엄청난 호색한이었다고 깐다. 지크프리트의 호색한 면모의 실상은 시구레 키라가 천명 내에 퍼트린 루머라는 인게임 언급도 있으며, 공식 만화 2차 붕괴에서는 세실리아에 대한 엄청난 순정남으로 묘사됐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시구레가 지크프리트를 질투해서 악의적인 헛소문을 낸 거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온다.[4]
제대로 된 행적은 공식 만화 제2차 붕괴편을 통해 등장하며, 웰트와 함께 2차 붕괴 스토리의 주인공이라 평가받는다. 제2 율자가 등장한 이후 바빌론 실험실 의문의 실종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 나온 테레사를 보조하는 역할로 출전한다. 동시에 율자의 등장을 예견한 네겐트로피의 수장과 조우하며 일시적인 협정을 맺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빌론 실험실을 조사하던 와중 제2 율자의 등장을 공식적으로 발견하게 되고 율자에 의해 부상 당한 테레사를 대피시킨다. 이후 웰트에 의한 1차 율자 토벌이 가면을 쓴 삐에로의 방해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위험에 빠진 웰트를 도와주기 위해 삐에로를 가로 막는다.
율자 토벌이 실패로 끝나고 달로 도피해 붕괴의 신으로부터 코어를 추가로 전달받아 더욱 강력해진 제2 율자 시린의 도발과 붕괴능을 봉인하는 기술이 존재할 혼강 샘플을 획득하기 위해 웰트와 함께 아라하토를 타고 달로 원정을 나선다. 그 과정에서 웰트와 긴 시간 대화를 통해 단순한 협력을 넘어 전우 이상의 절친한 친우로 발전하게 된다. 달에 도착한 후 웰트가 시린의 시야를 끄는 사이 혼강 샘플을 획득하며, 웰트의 부탁을 이행해 플랜 B에 따라 혼자서 지구로 귀환한다.[5]
웰트의 희생을 통해 지크프리트가 채취해온 혼강 샘플을 네겐트로피에 전달했으며, 이후 내부에서 카스라나의 DNA를 통해서만 해석 할 수 있는 데이터가 무더기로 발견되어 네겐트로피의 조사에 추가적으로 협력한다. 혼강과의 연결을 통해 구문명 종언의 율자와의 전투를 관측하게 되며, 월광왕좌의 데이터를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전투 영상에서 샤마시의 심판을 아무런 이상 없이 사용하는 카스라나 인물과 유사한 남성의 존재에 대한 의문으로 다시금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하며, 양자 얽힘을 통해 케빈 카스라나와 조우해 파르바티 유전자가 활성화 된다.
카스라나는 구문명 붕괴수 파르바티의 유전자를 이식받은 퓨전솔져[6] 케빈 카스라나의 피가 흐르고 있는데 비활성화된 유전자의 힘을 각성하면 붕괴수로 변할 위험이 있는 대신 샤마시의 심판을 다룰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7] 이후 능력의 위험성을 전해 들으며 네겐트로피가 기존에 확보한 초변인자 활성제를 제공받게 된다.
혼강의 조사가 끝난 이후 제2 율자의 2차 토벌 전투에 참가하기 위해 천명으로 복귀한 지크는 짧은 휴식시간 딸 키아나의 자는 모습을 확인한 다음 시베리아로 향한다.[8] 시베리아 수색 북방 부대의 지휘를 맡아 시베리아 내 존재하는 붕괴수를 섬멸하면서 율자를 수색하던 중 의사 율자로 변한 베나레스를 조우하게 되고 전투에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샤마시의 심판을 해방하기 위해 초변인자 활성제를 한개 사용하게 되며, 단 한번의 참격으로 체력이 전부 방전 되었지만 베나레스의 날개를 불태우며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게 된다.
베나레스를 토벌 하기 직전 우도진의 깃털을 한개 획득한 시린에 의해 다른 장소에 존재하던 세실리아와 함께 아공간 속으로 빨려들어가며, 우도진을 통해 2차 붕괴 이후 붕괴가 존재하지 않는 평범한 세상에 대한 환상을 보게 된다.[9] 우도진의 환상 속에서 둘째 딸로 등장하는 시린의 존재에 의문을 품었지만, 세실리아의 보조에 의해 의심을 거두며 단락한 가족 생활을 보낸다.
하지만 시린의 의식에 숨어 이 상황을 지켜보고는 현실의 위험성을 상기시켜주는 웰트에 의해 종종 파르바티 유전자의 힘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순간 현실에서 베나레스가 시구레 키라와 니구라스의 협공에 의해 베나레스의 의사 율자 코어가 박살 난 것을 감지한 시린에 의해 갑작스런 공격을 받게 되고, 지크 부부가 제2 율자 토벌의 희망이라 여긴 웰트의 판단 하에 아라하토를 개조한 프로토타입 월광 왕좌를 통해 시린 속 정복의 코어를 분리하는데 성공하며, 환상이 깨지고 현실로 복귀한다.
현실로 복귀한 지크프리트는 테레사, 세실리아와 함께 집결해 시린을 조우하나 세실리아의 따스함이 속임수였다 느낀 시린이 창조한 무한 회랑에 빠지게 된다. 회랑 내부에서 탈출구를 찾던 지크는 카스라나의 유전자를 이용한 양자 얽힘을 통해 케빈 카스라나와 연결되며, 케빈으로부터 회랑에서 빠져나갈 방법과 율자 토벌에 대한 암시에 걸린다.
두 번째 초변인자 활성제를 이용해 파르바티 유전자를 재 활성화 시킨 지크는 몸이 붕괴수로 변화하기 시작하며 무한 회랑을 공략하는데 성공한다. 회랑에서 빠져 나왔으나 머릿 속에 퍼지는 케빈의 암시로 붕괴에 대한 적의에 가득차 샤마시의 심판을 연사하며, 당황한 시린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연속적인 정격 출력의 사용으로 붕괴능이 감소하자 이를 우습게 본 시린이 소환한 붕괴수를 역으로 섭취하는 것을 통해 붕괴능을 충전시켜 정격 출력을 통해 시린의 팔을 절단 시켜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정밀 보석과 또 하나의 무한 회랑을 뜯어내는데 성공하며, 율자 코어를 강탈당한 충격으로 시린이 의식을 잃으면서 무한 회랑에서 세실리아가 해방되는 것을 통해 지크 역시 케빈의 암시가 풀리며 정신을 차리는데 성공한다.
동시에 제어를 잃은 율자 코어가 폭주해 시린을 중심으로 방대한 붕괴능과 아공의 구조물이 쏟아져 나온다. 이후 월광왕좌 속 남아있던 웰트의 도움을 통해 아공의 구조물을 막으며 웰트로부터 폭주를 막을 조언과 세실리아의 희생으로 폭주가 약해진 순간 샤마시의 겁멸 형태를 해방하는데 성공하며 제0 정격 출력, 천화발검을 통해 시린의 율자의 힘을 봉인해 토벌하는데, 성공한다.[10]
하지만 샤마시를 난사하며 율자조차 압도하는 정체불명의 힘을 위협이라 판단한 오토에 의해 모든 통신이 단절되며, 대외적인 율자 토벌의 마무리라는 명목으로 시베리아에 핵미사일이 떨어지고 세실리아의 백화흑연을 통해 정신을 잃은 채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11]
살아남은 지크프리트는 행방불명 상태가 되어 웰트의 코어를 아인슈타인에게 돌려준 후, 네겐트로피로의 이적을 제안하는 아인의 말을 딸 키아나가 기다리고 있어 돌아가야 한다며 거절한 후 사라진다.
공식만화 [네겐트로피 침입]편을 통해 2차 붕괴 이후 지크의 행적이 등장한다. 2차 붕괴 이후 K-423을 천명 실험실에서 구출한 지크프리트는 딸로서 부족함 없이 풍요를 채워 주었으나, 단 한순간도 웃지 않으며 K-423의 생일에는 언제나 슬픔에 빠진 상태로 술에 취해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다친 사람들을 구하는 사명을 이야기하면서 처음으로 웃는 지크의 모습을 본 K-423은 카스라나의 전사를 동경하게 되고 지크프리트가 큰 부상을 입고 잠든 순간 붕괴수 등장 소식에 몰래 샤마시의 심판을 훔쳐 붕괴수를 토벌하러 나간다.
하지만 처음 본 붕괴수의 강함에 도리어 위기에 빠지게 된 순간 달려온 지크가 등장해 구해주며 K-423의 진심을 전해 듣고는 스스로의 태도를 사죄하며 K-423한테 키아나라는 이름을 생일 선물로 전해준다.[12] 이후 키아나를 위해 손수 요리를 해주며, 함께 싸우기도 하는 등 평화로운 생활을 보내지만 그로부터 1년 뒤 율자로 각성한 키아나를 막기 위해 샤마시의 심판을 해방한 것으로 왼쪽 팔을 희생하고는, 키아나를 남기고 떠나버렸다.
메인 챕터 25에서 K-423 구출 당시의 상황이 등장하는데, K-423구출 당시 지크프리드는 진짜 키아나와 함께 K-423을 구하려고 했으나[13] 모종의 이유로 진짜 키아나와 생이별 하게 되며, K-423만 구한 것으로 밝혀졌다.[14]
또한, 당시 천명과 네겐트로피는 율자에 대한 위험성으로 각각 선봉대를 출격시켜 K-423를 찾고 있었고 결국 천명의 돌격대에게 K-423가 발견되고 만다. 갑작스런 돌격대의 출현에 K-423이 두려움에 빠지자 그걸 재료삼아 율자 인격이 각성해버렸고 각성한 공간의 율자는 당시 자리를 비웠던 무라타 히메코를 제외한 모든 대원을 몰살한다. 그 직후 지크프리트가 샤마시의 심판을 해방했으나, 딸로서 받아들인 키아나의 존재로 인해 토벌을 포기하고는 한쪽 팔을 희생하는 것을 통해 율자 인격을 저지한다.
그 뒤 지크프리트는 자기가 키아나 곁에 있으면 시린의 기억을 자극시켜 또 다시 율자로 각성할 수 있다는 위험성과 키아나의 의식 자체를 집어삼킬 우려로 인해 키아나의 곁을 떠나게 된다. 이 때 키아나에게 쭉 같이 있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그래도 아빠가 널 사랑한다는 건 기억해달라고 용서를 구하며, 카스라나 가의 전사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다른 사람을 지킨다는 말과 함께 넌 내 딸이니 나보다 더 뛰어나게 될 것이라 믿는다는 격려와 함께 그녀에게 지지말라는 말을 남긴다.[15] 한편 홀로 남겨진 키아나는 자취를 감춘 지크프리트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라이덴 메이, 브로냐 자이칙을 만나게 되고 그 뒤로는 본편으로 이어진다.
챕터 12 시점을 다루는 공식 만화 뱀의 장에서 재등장, 붕괴수 유전자의 침식을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네겐트로피의 기지에 머무르며 라이덴 료마에게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등장한다. 아직은 통제 가능한 상태지만 억제제가 효과가 없을 정도로 붕괴수 유전자의 침식이 진행되어 기지를 떠날 수 없었으며, 키아나를 도울 수 없는 현 상황에 애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운송팀으로 위장한 정체불명의 조직이 습격했다는 소식을 들으나, 그때 케빈 카스라나의 귀환을 감지하며 그 영향으로 격한 통증과 함께 다시금 붕괴수가 섞인 모습으로 변이되어 요르문간드의 침입을 알아차린다. 료마를 피신시킨 뒤 요르문간드의 두 간부인 레이븐과 자칼에게 맞선다.
챕터 13에서 그레이 서펜트가 요르문간드의 수장이자 머나먼 조상인 케빈 카스라나에게 샤마시의 대검을 바치는 걸 보면 패배한 듯 하지만, 생사는 불명이나 공식 만화 내에선 지크프리트를 포로로 잡았는지 수장에게 중요한 자인 걸 알아 선처했다고 주장한다.[16] 이후로는 그래도 반인간모습으로 네겐트로피 시설에서 오도가도 못하던 모습에서 더 박살이 나버렸으니 계속 치료만 하고 있나 아예 정상적인 출연이 없다.
결국 28챕터에서 카스라나 성흔과 허수공간이 얽혀있는 곳에서 붙잡혀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거기로 끌려간 듀란달이 깊은 곳에 있는 지크프리트를 발견하지만 홀로는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키아나랑 같이 우리의 아버지를 구하러 다시 오겠다고 다짐한다.
붕괴3rd 공식 4컷 만화에선 필요 이상으로 사이가 좋은 딸들을 보고 료마와 같이 담배를 태우기도 하며(...) 키아나의 백련 슈트를 빨래하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그 슈트를 입고 귀척을 하는 등 여러모로 깨는 모습으로 나온다.
3. 기타
[1]
호무천왕, 야에 마을 촌장과 중복. 붕괴3rd의 중국어 더빙 감독으로
붕괴: 스타레일에서 웰트 및
원신에서
종려와
드발린을 담당.
[2]
붕괴3rd의 주인공 키아나 카스라나, 즉 K-423의 정체가 시린 본인이었음이 밝혀졌는데, 지크프리트는 이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후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자신의 존재가 시린의 기억을 자극시켜 키아나의 율자 각성을 촉발 시킬수 있다는 위험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도피를 택하게 되었다.
[3]
양 팔이 멀쩡한 성흔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현재 시점에서는 본인은 어릴 적 키아나의 폭주의 휘말려 한 팔을 잃은 바람에 외팔이 신세다.
[4]
지크프리트는 어린 시절 본 애니메이션 아라하토를 동경해 모험을 하는 용사가 되고 싶은 마음과 가문의 속박이 싫어 수년간 도피 생활을 했으면서도 세실리아의 재회 한가지 만을 위해 모든 도피 생활을 청산하고 천명 기관에 소속되어 단기간 S급에 준하는 실력 향상을 보일 정도의 순정파와 노력파로 등장한다. 호색한이란 말도 타인의 언급로만 나올 뿐 정작 본인이 그런 행동을 보인 적은 없다.
[5]
플랜 B는 시린의 힘이 방대할 경우 지크프리트가 혼강을 채집한 이후 혼자서 달로 귀환을 하는 선택지로 정식으로 코어를 획득한 율자가 아닌 웰트로서는 장시간 전투가 불가능해 지크프리트한테 비밀로 했을 뿐 처음부터 블랙홀을 통해 시간을 벌 생각을 했다는 점에서 유일한 계획이였다.
[6]
붕괴수의 인자를 주입받아 인간 이상의 힘을 손에 넣은 전사. 이후 과거의 낙원에서는 융합전사로 번역되어 나온다.
[7]
아인슈타인은 파르바티의 유전자가 장기간 전해져 내려오며 비 활성화 되어있다 추측 했으나, 실제로는 카스라나가의 선조에 해당하는 실험관 베이비의 유전자를 MEI박사가 미리 조정해 비활성화 시킨 것이다.
[8]
스토리에 등장하는 K-423 키아나 카스라나가 아닌 지크와 헤어지기 전 진짜 키아나이다.
[9]
환상 속 지크프리트의 직업은 천명 엔터테인먼트의 전설적인 프로듀서로 붕괴 학원을 성공 시킨 이후 붕괴 3rd의 런칭을 준비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3D액션이 가능한 모바일의 스펙의 발전을 게임 출시 시기에 맞춰 예상하며, 조이스틱과 핸드폰의 기술적 차이 등 붕괴3rd가 탄생 했을 당시 미호요 측의 고민을 은연 중 보여주고 있다.
[10]
케빈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겁멸 형태를 해방하는데 성공한 카스라나의 인물이 되었다.
[11]
시베리아 전역에 퍼진 붕괴능을 중화시키기 위해 샤니아트가의 성혈을 남용한 대가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한 세실리아가 백화흑연을 이용해 지크를 보호하며, 시린의 곁에서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는 것을 통해 지크는 세실리아를 지키는데 실패하게 된다.
[12]
k-423을 구조한 실험체가 아닌 딸로 인정해 주는 장면이지만, 동시에 친딸과 이별하면서도 K-423을 원망하지 않고 또 하나의 키아나로 받아주는 지크프리트의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13]
이 때 K-423을 본 진짜 키아나가 K-423을 '동생'으로 칭한다.
[14]
네겐트로피 칩입편이 공개된 서비스 초반 K-423을 직접 구출한 지크가 왜 K-423을 처음부터 보살피지 않고 절망에 빠져있었는지 한순간 설명해 주는 부분이다.
[15]
비록 지크프리트는 키아나의 앞에서만 자취를 감추었지만, 키아나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을 맴돌며 다음 행선지에 대한 표시와 도움을 남겼고 이는 키아나 스스로도 언급한다. 훨씬 전에 나온 공식 만화 월영 편에서도 키아나의 임무 도중 등장해 후카한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을 통해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당시
후카의 정체를 몰랐던 게 화근이였지만.
[16]
S급 발키리에 준하는 실력에, 카스라나의 힘에 각성하면 율자조차 때려잡는 지크프리트가 고작 자칼과 레이븐에게 제압된 모습에 의문을 표하는 유저도 존재하나, 지크프리트는 한쪽 팔을 잃고 몸 상태도 붕괴수 유전자의 침식으로 인해 악화되어 전투력이 급감한 반면 레이븐은 요르문간드 전문 전투 간부 중 한명으로 S급 발키리와 경합이 가능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니 이상한 부분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