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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지아콜로 Giaco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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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인간 - 해안족 |
| 문화 | 베일리아 공화국 |
| 위치 | 던니지 |
| 성우 | Paul Pan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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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베일리아 공화국의 심혼술사다.2. 배경
베일리아 공화국의 심혼술사 지아콜로는 화신족의 연구에 대해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는 인물이었다. 전도유망한 학자였으나, 팔레지나와의 만남으로 인해 그의 인생이 조금씩 꼬이기 시작했다. 당시 사춘기에 접어든 팔레지나는 더 이상 화신족의 신체적 특성이 발현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팔레지나는 화신족 연구로 명성이 높은 지아콜로를 찾아갔고, 그에게 화신족의 특성을 억눌러달라고 간청하였다. 지아콜로는 팔레지나의 간청을 들어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팔레지나가 자살하겠다고 협박까지 하자, 지아콜로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지아콜로는 영혼의 공명을 조절하여 팔레지나가 가지고 있는 화신족의 특성을 억눌렀고, 그렇게 팔레지나는 새의 화신족보다는 인간의 형상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이 일은 공화국의 상층부에도 보고되었고, 학술회는 지아콜로의 독단으로 인해 귀중한 화신족을 잃었다며 그를 질책하였다. 지아콜로는 더 이상 공화국에서 연구를 할 수 없는 신세가 되었으나, 심혼술을 통해 소녀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아쉬워하지도 않았다. 이 사건 이후 팔레지나는 지아콜로를 은인으로 여기게 된다.
팔레지나와의 사건 이후, 지아콜로는 더 이상 공화국에서 연구를 할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그는 데드파이어 군도로 넘어가 네케타카의 빈민가인 식도에 방을 잡아 연구를 이어나갔다. 열악한 환경에서 연구가 계속되었으나 마침내 지아콜로의 연구는 결실을 맺어, 산모의 자궁에 있는 태아가 화신족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방법을 발견해냈다. 그러나 지아콜로의 연구는 화신족 해적단의 선장, 탓자틀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탓자틀은 지아콜로의 연구가 화신족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신할 수는 없었으나, 우선 지아콜로를 납치한 후에 심판을 내리기로 한다. 어느 날 지아콜로가 머무르는 여관에 화신족들이 들이닥쳤고 그는 던니지로 끌려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