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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02:28:54

지라라(개구리 중사 케로로)

케론군 어쌔신 부대 은밀 특수임무반 X-1
지라라 대위 제로로 병장 조루루 병장
파일:지라라_만화.jpg
파일:지라라_애니.jpg
원작 애니

ジララ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전투력5. 기술

1. 개요

파일:케론군은밀특수임무반X1.jpg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케다 마사루(4기), 야다 코지(7기) / 김영찬[1].

2. 상세

케론군 어쌔신 부대 소속 암살병. 계급은 대위. 과거 제로로, 조루루가 속해있던 어쌔신 부대 케론군 은밀 특수 임무반 X-1의 의 총 지휘자이자 지도자다. 조루루와 비슷해보이는 사이보그 형태의 외형과 거미를 연상시키는 붉은 3개의 눈이 특징.
좀 더 강한 어쌔신이 되는 것, 그건 바로 사람의 마음을 버리는 것이다! 이성을 벗어 던져라! 자신을 싸우기 위한 병기라고 생각해라! 알겠나?!
개구리 중사 케로로 4기 도로로의 과거에서 온 자객 中
한 때 그가 지도한 X-1은 흡혈부대, 레드 어쌔신이라 불리는 소름끼치게 잔혹한 아군에겐 최강, 적에겐 최악의 어쌔신 부대였다. 그는 강한 어쌔신이 되는 길은 사람의 감정을 버려야 한다는 교육 철학으로 날마다 동료들끼리 생사결전 수준의 칼부림을 벌이는 동족상잔이란 훈련을 벌이며 인간의 마음을 버리는 살육병기가 되도록 지도해 왔다.[2]

그러나 무슨 연유인지 훗날 케론성에서 탈주하여 수배서에 오르게 된다. 여담으로 카게게의 언급으로 그와 서로 그림자 술법 우열을 다투었던 사이였다고 한다.[3][4] 도로로와의 승부 이후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이라고 말하는 투로 보아선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고령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외형이나 직업상 이름의 유래는 지라이야로 추정된다.

시바바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부르기 꺼름직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파일:탈주병 전단지.jpg
본래대로라면 은퇴하고 평범하게 살 것 같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현재 케론성을 탈주한 '탈주병'이 되어서 케로로 소대에게도 그에 대한 현상수배 소식이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얼마안가 한밤중 지구에 몰래 잠입해 들어온다. 지구에 온 목적은 우주의 입장에서 보자면 변두리 시골 구석에 가까운 지구에서는 자신의 존재를 아는 이들이 없고, 유일하게 지구에 있는 케론인인 케로로 소대만 전부 처리한뒤 지구에 잠적해버리면 케론군이 자신을 찾지 못할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5]

그리고 다음날 UFO가 떨어졌다는 소식에 흥미를 느껴 가보는 히나타 후유키와 같이 따라온 케로로'어쌔신 슈퍼매직' 술법으로 포박하여 이공간으로 보내버린다. 그리고 우주의 휴대폰을 이용하여 히나타 나츠미에게 전화를 걸어 음성변조술로 우주의 목소리를 써서 기로로를 자신쪽으로 불러낸다. 그리고 낌새를 눈치채고 다가오는 기로로를 습격. 기로로의 공격을 전부 피해 등 뒤로 접근하여 제트팩을 절단해 떨어뜨리고, 그렇게 기로로까지 포박하여 이공간으로 보낸다.[6] 그리고 한발 늦게 나타난 도로로에게 케로로와 히나타 후유키를 처리했고 남은 소대원인 타마마와 쿠루루까지 처리하면 지구에서 자신의 신원을 아는 자가 남지 않아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도로로와의 전투에 돌입한다.

그런데 이때 아즈마야 코유키가 난입하고[7], 도로로가 방심한 사이, 지라라는 어쌔신 슈퍼매직 '그림자인형'술로 코유키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코유키를 조종하여 코유키를 공격할 수 없는 도로로에게 역습을 가한다. 고전하는 도로로의 빈틈을 노려 그림자 속 자신의 붉은기 거미줄로 도로로의 발목을 포박해 떨어뜨린 다음, 설화 술법 절대영도로 도로로의 몸을 얼려 속박하여 코유키의 검으로 도로로의 심장쪽을 찔러버린다.

하지만 조종 당하고 있어도 마음만은 이어져 있는 코유키라 검은 부적에 명중했고, 도로로는 가까스로 살았다. 바로 얼음을 깨부수고 탈출한 도로로의 기습에 그림자인형 술법의 약점인 코유키의 그림자에 숨은 자신이 데미지를 받아 곧바로 그림자인형술을 풀어 설화의 그림자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둘은 석양 아래의 들판에서 일격의 결판을 냈고, 결국 지라라가 쓰러진다. 허나 지라라는 제대로 베지 않았고, 도로로의 왜 일부러 졌냐는 물음에 어쌔신으로 살아가는데 이제 지쳤다. '"이 드넓은 우주에서 유일하게 나를 쓰러뜨릴 수 있는 상대... 이 별에 온 건 올바른 선택이었던 모양이다."'라는 말과 함께 "이제 됐다, 죽음으로서 나는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어." 라고 밝히고 소멸하면서 생을 마감한다. 그 역시도 살육과 암살로 물든 어쌔신 인생에 심신이 지쳐 자유를 갈망했던 것. 즉, 케로로 소대를 말살하겠다는건 사실 거짓말이고 처음부터 질 생각으로 지구에 왔던 것이다.

그렇게 에피소드가 끝나나 싶었더니 사실 지라라는 죽지 않았다. 애초에 사라지는 것부터가 분신술에 가까운 트릭이었던 것.[8] 한밤중 숲속에서 코유키와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도로로를 몰래 보며 독백한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동안 다른 곳에서 조용히 살겠다고 마음먹으며 지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 조용한 생활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한참 멀었군... 하지만 이제 나는 자유의 몸, 얼마 남지 않은 인생 동안 어디 다른 별에서 조용히 살아야지.[9] 네가 말하는 마음이란 걸 나도 한번 되찾아 보고 싶어졌다. 정말 고맙다, 도로로.[10]
개구리 중사 케로로 4기 도로로의 과거에서 온 자객 中
이렇게 지라라는 인의를 다시 떠올리게 해준 도로로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모습을 감춰 지구를 떠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그 후로 그는 어딘가 다른 행성에 정착하여 조용히 살아갔다고 한다. 앞으로는 완전히 은퇴하여 눈에 띄지않게만 은신을 취하며 온전히 지내가는 듯. 여담으로 그의 대사로 보아 이미 케론인 평균 수명 절반 이상은 산 노장으로 보인다.[11]

다만 아직도 한참 멀었다고 독백하는 것과 직전 도로로를 진짜로 죽이려고 했던 것을 보면 진심으로 그는 죽음으로서, 혹은 케로로 소대를 전멸시킴으로써 휴식을 얻을 목적이었으나 도로로는 그를 죽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었으며, 이런 상냥한 도로로에게 자신 역시 인의를 되찾아보고 싶어졌다며 살아갈 힘도 얻게 해주었기에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조용히 떠난 것으로 보인다.[12]

이후 7기 20화에서 도로로의 회상에 나오는데[13] 이때 지라라는 도로로에게 어쌔신의 정상엔 오를 수 있을지언정 궁극의 경지엔 이를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 이유로 어쌔신이란 것은 기록에도 기억에도 남지 않아야 하는데 도로로는 너무 다정해서 궁극의 경지에는 실격이라는 것이었다. 그랬기에 지라라는 앞으로는 어쌔신 기술을 일반병사로서 사용하라는 조언을 한다. 이에 도로로가 어린시절부터 친구들에게 잘 잊힐 정도로 존재감이 희박하기에 잊히는 건 자신있다고 했지만 지라라는 "제로로여, 어쌔신의 어둠은 그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것이다." 라고 충고한다. 실제로 도로로는 무시당하는게 익숙할 지언정 좋아하진 않았기 때문에 모두에게 잊혀짐으로써 완성되는 어쌔신의 경지는 도로로의 본성과는 반대되는 위치였다. 즉 지라라는 도로로의 본성을 잘 파악한 것.[14]

그리고 도로로와 조루루가 진정한 어쌔신의 결투를 할때 나래이터가 둘의 모습이 사라진걸 의아해 하자 끼어들어 해설을 해준다. 코믹스에선 의문의 인물로 처리되었으나 애니에선 지라라의 음성이 나온다.

4. 전투력

논케론 지정 케론인[15]으로 비록 에피소드 한번만 나오는 엑스트라였지만 기억상실 상태의 그 시절의 케로로, 가루루, 슈라라와 함께 명실상부 작중 최상위권의 먼치킨 톱 중 하나의 인물이자 진정한 어쌔신의 강함이 뭔지 독자들과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16]

애초에 그는 과거의 제로로, 조루루의 스승이였으며 작중 등장했을 당시 노화가 온 상태였음에도 기로로의 사격을 여유롭게 피하면서 순식간에 떨궈내 포박하거나 도로로를 (코유키를 인질로 삼긴 했으나) 거의 죽기 직전으로 몰아붙이는 등 어쌔신 부대의 총 지휘자이자 지도자라는 위엄이란 어디 가시지 않는다는걸 증명해낸다. 거기다 지라라는 애초에 지려고 싸웠던 것이라 전력도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어쌔신에 지휘관출신이라 어쌔신매직 없이 기본체술로 싸워도 따라올 자가 없으며 그 도로로와 기로로가 자신의 특기분야인 각각 화력전/대인전으로 싸웠는데도 쪽도 못 쓰고 발렸다.

게다가 그의 어쌔신 슈퍼매직도 가히 사기적인데, 순식간의 이동이 아닌, 아예 순간이동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거나, 적을 포박한 순간 바로 다른 공간으로 날려버리거나, 상대를 조종할 때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등, 압도적인 공간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한다.[17] 조루루도 공간을 이동할 순 있지만 어쌔신 존이라는 결계를 따로 열어내야 하는 등 그리 능숙하진 않다.

비록 도로로가 코유키가 조종당하는 바람에 제대로 싸울순 없었지만 지라라 본인도 시험 겸 여유롭게 싸웠기에 설령 도로로가 백병전을 끼고 풀전력으로 부딪혀온다 해도 지라라 그도 아직 숨겨진 기술이 더 있을 확률이 높을 뿐더러 맘 먹고 진심으로 전력을 내면 공간술 • 환각술 • 포박술의 흉악한 초전개 조합으로 꽤 호각으로 싸운다 해도 극장판에서 도로로가 아쿠아쿠한테 잡힌 것 마냥 잡아내는 것이 시간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다.

조루루도 지라라 못지 않게 잔혹하고 치명적이며 기술 화력이 도로로를 고전시킬만큼 강력하지만 지라라는 그 이상으로 순간이동 등 공간이동술을 자유자제로 다루며 위 같이 진심으로 전술을 펼치면 조루루도 우위를 점하긴 어려울 것이다.

과거에 가루루와 호각으로 붙어봤다는 듯이 언급하는데, 가루루도 지라라 못지 않게 천재적인 전투력을 갖추고 있고 그 특유의 예리함이 지라라의 카운터가 되었을 것이다.

지라라는 구 시대의 괴물들이나 현 강자들에겐 밀릴지 언정,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도 죽지 않은 능력과 전투력으로 여전히 그 포스를 과시하는, 자타공인 최강의 어쌔신 중 하나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5.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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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뿜어내는 붉은 기로 거미줄처럼 쏴 묶어 포박하는기술.
* 어쌔신 슈퍼매직 그림자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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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눈에서 발현되는 기 레이저를 하나는 뇌가 있는 머리, 하나는 심장이 있는 흉부, 하나는 그림자에 명중시킨 뒤 그림자 속 공간으로 모습을 감춰 상대를 조종하는 인격조종술. 시전자는 그림자 속에서도 자신의 기술을 쓸 수 있다. 또한 설화의 예처럼 조종대상이 자신만의 전투 기술이 있을 경우 그 기술도 사용가능. 그림자가 상대의 타격을 받으면 시전자도 데미지를 입는다. 그것이 치명타일 경우 술법을 해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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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키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기 레이저로 연락처 정보에 간섭하여 나츠미 휴대전화에 통화를 걸었다. 게다가 후유키의 목소리까지 그대로 재현해서 나츠미를 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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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로의 말대론 빠르게 회피한 것이 아닌 순간이동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기 레이저에 포박된 상대를 이공간으로 보낼 수도 있다. 공간내부가 보이지 않았지만, 조루루가 열어낸 어쌔신 존과 같은 공간인 것으로 추정.

[1] 네브라, 도루루와 동일성우 [2] 사실만 놔두고 따져보면 암살자나 저격수들은 살인이 주요 임무이기에 자신의 손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끊는다는 죄책감이 없어야 하는 게 맞다. 또한 망설이면 자신이나 전우가 죽는 전장에서는 망설임 없이 칼을 휘두르고 방아쇠를 당기고 기폭 스위치를 누르는 비정함과 냉정함이 필요하다. [3] 물론 그림자 술법으로 우열을 다투는 사이였다. 카게게는 빛이 없는 상태에서 케로로 소대에게 순식간에 리타이어하지만, 지라라는 기로로를 가볍게 제압하며 고작 2류로 취급한다. 도로로 역시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데다 논케론이라는 위치의 특성상 현재의 케로로 소대 개개인을 홀로 상대해 승리를 장담할 정도의 실력자다. 케론별 당시 소대원들의 최종전력과의 비교는 불명이나 "상식적인 상한 내에서는" 사실상 소대원 최강자인 광폭화 기로로를 상대로도 크게 밀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4] 애니판 기준 소대의 진짜 최강자인 그 시절의 케로로는 최전성기조차 아닌 그저 기억을 잃은것에 지나지 않는 상태에서조차 전력으로 덤벼오는 도로로와 소대원 전원을 평타만으로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논외 대상이다. 지라라 본인도 그 강함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지 기로로, 도로로와는 달리 정면으로 상대하지 않고 기습해서 제압했다. [5] 케로로소대 개인이 가진 명성이나 위치를 감안하면 이는 케론군에게 금방 책잡힐 것이 자명한 권모술수다. 하지만 후술할 본래 목적을 생각하면 이 나사빠진 계획과 쓸데없이 화려한 등장도 맞아떨어진다. [6] 이 뒤에 그는 " 가루루에 비하면 아직 이류에 불과하군"이라 한다. 과거에 가루루와도 맞붙었었던 적이 있는듯. [7] 이때 코유키가 먼저 고드름 수리검을 날려 지라라에게 공격을 시도하긴 했다. 물론 지라라에겐 간지러운 축에도 끼지 못했었지만. [8] 도로로에게 사망한 척 연기함으로써, 케로로 소대가 케론군에게 지라라가 사망했다고 보고한다면 더 이상 케론군이 지라라를 추적하려 하지 않을테니 이걸 노린 걸수도 있다. 하지만 오른손 검지의 기계 손가락은 실제로 잘렸다. [9] 이 말을 한 뒤, 모습을 감춘다. [10]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내내 제로로라 부르다가, 이 장면에서 처음으로 도로로라고 부른다. [11] 다만 케론인은 못해도 수명이 천년은 깔고 간다. 목소리도 중후한 데다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 푸루루가 기본 10000살 정도 되는 걸 감안하면 몇만 년은 더 산 걸로 보인다. 나이에 관해서 자세히 언급된 부분은 없지만 최소 아버지뻘에, 어쩌면 노인일지도 모르는 일. [12] 도로로한테 의도적으로 져 준 후에 오랜 어쌔신 생활에 지쳤다는 발언을 하는데, 전설의 어쌔신이었던만큼 누구보다 타인의 피를 보는 것에 익숙했을 그가 지쳤다고 할 정도면 감정소모가 심했을 걸로 유추된다. [13] 원작에서 지라라는 이때밖에 나오지 않는다. 위의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다. [14] 여담으로 이런 본성은 조루루 역시도 마찬가지인데 조루루는 도로로와는 반대로 기억에도 기록에도 남지 못한채 어둠속으로 사라짐으로써 궁극의 경지에 이르러 버렸다. [15] 이 논케론은 케론군에서도 통제불가의 규격 외 케론인을 가리킨다. 그의 강력함을 알 수 있는 대목. 또한 현재까지 나온 논케론은 지라라를 포함해서 다섯정도가 끝이다. 하나하나가 엄청나게 강하거나 상당한 위험도나 영향력을 보여주는데, 지라라는 기록에 남지 않아야한다고 충고할 정도의 경지인 어쌔신인만큼 그 강함만으로 논케론의 위치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같은 논케론인 시바바의 전투력은 현 케론인 최강이며 마찬가지로 논케론인 히라라는 노래만으로 가루루 소대(가루루와 푸루루 제외)를 매혹하고 목성을 침략하는 위용을 보였다. [16] 아리사 서전크로스도 매우 강력한 실력을 지니고는 있지만 도로로가 간단히 쓰러뜨린 적에게조차 압도당하는 등 이들에 비하면 한 수 아래이다. [17] 도로로의 어쌔신 매직을 보면 분신을 이용해 덮치는 등 거의 공격기술로 사용하는것이 다반사 인데 지라라의 경우 직접적인 공격(타격)기술로는 단 한번도 안썼다. 아마 일부러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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