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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57:19

중국판 n번방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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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주요 피의자 <colbgcolor=#474747> n번방 문형욱 갓갓(징역 34년) · 안승진 코태(징역 10년) · 전모 씨 와치맨(징역 8년) · 신모 씨 켈리(징역 5년)
박사방 조주빈 박사(징역 42년) · 강훈 부따(징역 15년) · 이원호 이기야(징역 12년) · 남경읍 D.I(징역 15년)
프로젝트 N방 배모 군 로리대장태범(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 · 류모 씨 · 슬픈고양이(징역 7년) 김모 씨 서머스비(징역 7년)
사건 전개 사건 목록 · 반응 · 처벌 · 조주빈의 범죄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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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신경보에서 '중국판 n번방'이라고 부른 사건이며 대한민국의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과 유사하다.

중국 당국은 이들 성 착취 사이트에 대한 제보가 쏟아지자 해당 사이트를 폐쇄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증거 수집에 나섰으며 중국 내 사이트 관련자 등을 엄하게 처벌할 방침[1]이라고 밝혔다.

2. 상세

야마오 논단, 츠위안 공안 등의 성 착취 사이트의 회원 수를 합하면 1000만명 이상이었다. 아이유클럽(i幼俱樂部)은 다단계처럼 회원은 112위안(한화 20,800원)에서 358위안(61,500원)까지의 가입비에 따라 여섯 등급으로 나뉘며 QR코드를 찍어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었는데 매번 돈을 받는 수취인의 이름이 달랐다고 한다. 중국판 n번방 사이트는 불법 토토 사이트와 연계되어 있었다. 중앙일보

반츠위안(半次元)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는 유명 블로거의 고발로 세간에 알려졌으며 # 이후 몇몇 중국 여성 연예인들은 성희롱당했음을 고발하기도 했다. #

웨이보 해시태그는 #中国也请公开91网站注册名单이며 한국어로 번역하면 '중국도 91웹사이트 회원명단 공개를 청원합니다'다. #

이들은 "고구려에 정복된 한족(漢族) 여성들의 방"과 '원나라방', '청나라방' 등 자극적인 방 이름을 걸고 홍보하였다.

2018년에도 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유포자는 징역 11년에 벌금 40만 위안[2]을 선고받고 복역하게 되었으며 음란물 촬영·유통을 맡은 두 명의 공범들은 각각 징역 6년과 3년을 선고받았다. # 그래서 논란이 된 이 사건의 유포자도 처벌을 비슷하게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3. 여담


[1] 잘 알려져 있듯이 중국의 형벌 및 형량은 최대 사형이기 때문에 가혹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데다 여론과 정권의 관심도에 따라 형량 또한 고무줄처럼 뒤바뀌기 일쑤다. [2] 한화 기준으로 약 7,000만 원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