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漁船集體殺人案
1. 개요
2015년에 중국 저장성 부근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어선의 선원 5명이 살해된 사건.2. 사건
2015년 10월 7일 중국 저장성 부근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어선 근처에서 팡중웨(方忠岳)가 어선으로 들어가서 도끼를 휘둘러 5명의 선원들을[1] 살해했다. 이후 범인 팡중웨는 어선의 구명보트를 타고 항구로 가서 그의 사촌 첸시화의 삼륜차를 타고 도주하였다. 팡중웨의 범행은 2015년 10월 8일에 사망한 피해자들의 친척이 모는 배가 어선을 발견하고는 어선이 움직이지 않고 무전기에도 응답하지 않으며 사람이 나오지 않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다가 어선에 접근해서 피가 흥건한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며 공안에 신고하면서 들통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은 배를 타고 어선에 들어갔는데 사건 현장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왜냐하면 발견 당시 피해자들은 모두 잠을 자던 도중에 살해되었는데 어선 전체가 피바다였고 시신도 살펴본 결과 전원이 도끼로 무참하게 찍혀서 죽었으며 그 중 한명은 아예 참수되어 있었다. 또한 수색하면서 피해자들의 현금과 금목걸이가 사라져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고 나서 가져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이에 공안은 5만 위안의 현상금을 걸며 수백명을 동원하여 수사에 나섰는데 범인이 삼륜차를 버리고 도주한 사실을 알게 된다. 공안의 추적 끝에 2015년 10월 9일 장쑤성 쑤저우 시의 우장구에서 남루한 행색을 한 남자를 다리 밑에서 발견해서 검문 후 그가 범인인 팡중웨라는 것을 알게 되고는 즉시 체포하였다. 추가로 팡중웨의 탈출을 도와준 그의 사촌 첸시화도 같이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