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판매 시 주의사항
-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한다. 온갖 인간군상들이 운집해 있기 때문에 개인 정보를 노출해서 좋을 게 없다. 중고나라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신상 털 때 자주 쓰는 게 해당 아이디로 쓴 글을 쭉 훑는 거다.
- 상품을 등록하면 게시글 내 채팅을 통해 구매자가 1:1로 연락을 할 수 있으니 가급적 게시글 내 전화번호를 노출하는 것은 삼간다.
- 전화번호를 네이버에서 제공해 주는 임시 번호로 사용하자. (단, 이 경우 기간의 제한이 있으므로 팔리지 않아서 오랫동안 글을 방치시켜 놓을 경우 당연히 구매자와 연락이 불가능하다.)
- 거래 완료후에는 항상 개인정보가 드러난 사진과 본문을 지운 다음 거래완료로 업데이트 한다. 최소한 전화번호는 지울것.
- 거래할 때 카카오톡 거래는 절대 금물이다. 구매자가 사기꾼으로 의심할 가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 거래전용 아이디를 만들고 싶다면 구글링이 어려운 아이디를 따로 만든다. 국내외 대기업(시가총액 100억 달러급 이상) 이름, 미국 대통령 이름, 1970년대 이후의 미국 내 사건( 워터게이트, 9.11 테러, 이라크 전쟁,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과 관련된 아이디는 구글링 가능성이 확 낮아진다. 다만 고인드립성이 짙을 수도 있으니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 투넘버 서비스는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구매자가 불신할 가능성이 높다( LG 유플러스는 투넘버 국번이 없다).
- 거래할 곳은 되도록이면 지하철/철도가 있는 도시라면 가까운 역을, 버스정류장이 있다면 버스정류장에서 정하자. 물론 이건 직거래 한정이며 택배거래시 중고나라 글에는 사는 지역의 시(군)(구)까지만 작성한다.
- 사진은 상품만 촬영한다. 불필요한 추론이 가능한 것들을 함께 찍지 않는다. (다만 연락처와 아이디를 적은 메모지는 같이 찍는 것이 좋다)
- 이메일 주소는 해당 계정의 네이버 메일주소나 판매 전용으로 기재한다. 본인이 자주 쓰는 메일 주소는 사적 정보 추적의 근거가 된다.
- 진상손놈들은 조금만 거래가 안 맞아도(예를 들어 요청대로 안 깎아주면) 안 사면 그만인 것을 다른 데는 얼마에 파느니, 상품이 뭐가 어떻다느니 온갖 영업방해를 저질러 상품 판매 자체를 불가능하게 막는다. 이렇게 되면 개인적으로는 물건을 팔 수 없게 되어(이미 해당 상품을 볼 사람들은 다 봤기 때문에 글을 지우고 다시 올려도 원하는 기간 내에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므로 본문에 이러한 내용으로 양해를 구하고 문자나 카톡으로만 대화를 한다.
- 문제가 되는 제품은 되도록 올리지 말아야 한다. 카페에서 활동 정지나 강퇴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온갖 문제가 발생하는 곳이라 경찰들이 항상 예의주시 하는 곳이다.
- 군용품인 군복이나 전투화를 판매하면 군복단속법에 의거하여 형사처벌[1] 당할 수 있으니 절대 거래하면 안된다. 군용품은 그 종류를 막론하고 허가받지 않은 개인끼리 사고 팔면 안되며, 예비군 훈련 때문에 전투복이나 전투화가 필요하다면 지인에게 빌리거나 군장점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실제로 많은 예비역들이나 그 가족들이 필요가 없어진 군용품을 함부로 중고나라에서 판매했다가 전과가 생긴 사례가 수두룩하다. 단 현재 국군에서 사용하지 않는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은 거래가 가능하나 구형 전투화는 현재까지도 단속대상품목이다.[2]
- 그 외에도 각종 거래 금지 품목과 위법 사항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지사항을 잘 살펴봐야 한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인증받지 않은 전자기기를 판매할 경우 처벌받는 법이 생겼으므로 주의하자.
- 전자제품 중 상기 인증받지 않거나 인증취소된 기기와 마찬가지로 임직원가로 구매한 물품 역시 판매하면 안 된다. 이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사내용 등외급 제품으로 제3자 등에게 유출되면 안 되는 제품들이다. 이런 물건을 판매할 시 판매자는 해당 업체에게 제재 또는 고발당할 수 있으며, 해당하는 임직원 역시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된다.[3]
- 글에 외부링크가 있다면 제품설명이든, 제조사 사이트든, 심지어 중고나라 이외의 네이버 카페/블로그 링크까지도 무조건 삭제 및 정지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
2. 구매 시 주의사항
구매시 주의사항은 중고나라/사기 예방법에 해당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거래 사기에는 워낙 갖가지 방법이 난무하므로 구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쉬운 방법들이 있다.사기꾼이 이 글을 읽고 사기임을 걸리지 않도록 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사항만을 추가하거나 아래글에 제시된 방법에 대응하는 수단에 대해서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적지않기 바람.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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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파악유무
판매자는 물건을 올릴 때 휴대폰 번호 혹은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4]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5], 또한 이것저것 물어만 보다가 떠나는 뜨내기도 있다. 카카오톡은 도용된 계정이거나 외국 계정을 사용하며 사기를 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가능하면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화번호라고 해도 대포폰이나 도용 같은 온갖 수단이 있으므로 안심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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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의 글
구매자만 답답한 입장에 처하는 것이 아니고 판매자 역시 판매를 하다보면 답답한 때를 종종 마주치게 된다. 조금만 거래가 틀어져도 온갖 악성 댓글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어서 판매 자체를 방해하는 자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를 몇 번 겪고 나면 폰 번호를 올리고 문자나 카톡으로만 질답을 하게끔 되어 있고 그러한 내용을 본문에 달게 된다. 또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하거나, 너무 자신을 드러내는 글이거나 사연이 불분명한 터무니없는 가격이나 외국에 간다느니 등의 글이 적혀있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적을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수법이 있기에 구매자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는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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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의 물건유무
대부분의 사기꾼은 판매하려는 물건의 보유 여부가 불분명하므로 남의 사진을 그대로 도용하여 그대로 올리고 사기를 칠 가능성이 있다. 구글링이나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 도용된 사진인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으나, 대개 이 경우에는 구매자가 해당 물건에 자신이 원하는 글자를 적어서 해당 물건에 붙여넣어서 파악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것도 무작정 바로 안심하기는 이르다.
- 그 외에도 인증샷으로 사기꾼을 찾아낼 수 있다.
- 상세한 사진을 요구할 때 사진을 본 뒤에 본인물건의 인증샷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서 물건이 보이도록 한 상태로 표시를 해달라고 요청하면 물건이 그저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인지 실물인지 확인할 수 있다. 가끔씩 알았다고 해놓고 자잘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른 판매자나 공범이 이 사진을 찍을 시간을 버는 행동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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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을 받았어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오케이나 브이는 흔한 요구여서 미리 찍어두거나 인터넷에서 퍼올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주먹을 보여달라' 등등의 특이한 요구를 하면 좋다. 중고나라의 아이디와 닉네임을 종이에 적어서 물건과 함께 찍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6] 아니면 인증샷을 받자마자 다른 각도로 하나 더 찍어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 각도 바꿔 찍는게 오래 걸릴 이유가 전혀 없으므로 오래 걸리면 의심 해볼만하다. 다만 사진 전송 MMS 비용때문에 판매자가 짜증낼 수도 있으므로 주의.
요새 5G시대에 그런걸로 통신사가 장난 안친다.휴대폰 자체이미지 편집으로 각도는 조작이 쉬우니. 적어도 다른각도 보다는 측면X도가 더 정확하다. 휴대폰 사진이 3D로 찍는건 아니니.
- 사진을 찍는데 너무 오래 걸리면 공범이나 다른 판매자에게서 사진을 받을 확률이 높다. 애초에 자기가 물건을 가지고 있다면 사진을 찍어 달라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는 데는 길어야 2분 정도이기 때문이다.
- 물론 판매자가 글을 올린 후, 그 물건을 소지하지 않은 채로 출근하거나 학교(대학교)에 갈 수도 있다. 특히나 크고 무거운 물건인 경우 매일 들고다니지 않는게 당연하다. 사진을 요구받은 판매자가 사기꾼이 아니라면 당연히 거짓말 할 이유는 없으므로, 다짜고짜 의심하지는 말고 근무중이나 수업중이니 집에 가서 보내준다고 하면 조금은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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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된 계정
판매자의 과거 게시물을 보고 정상적으로 거래한 글이 많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이른데, 도용되거나 해킹된 계정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판매자의 연락처를 검색해보고 여러 개의 계정이 검색된다면 도용된 계정일 가능성이 있으나, 번호가 바뀌어서 다른 사람한테 갔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판매자의 지역과 정보를 파악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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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사이트
가끔 판매자의 링크가 사칭 사이트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윈도우 취약점을 이용한 호스트 파일 변조로 피싱사이트로 유도하는 사례이다. 보안 패치로 인하여 지금은 들어갈 수 없지만 URL로 눈속임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공식 사이트의 주소를 정확히 보고 거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네이버 등지의 검색 사이트에서 안전 거래 사이트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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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계정 / 초범
꽤나 특이한 타입으로, 미성년자, 질이 떨어지는 부류의 사람들이나 초범 등등에 해당하는 판매자들이다. 의심하고 사기로 몰아붙인다고 명예훼손을 시전하는 뻔뻔한 태도를 서슴치 않는 것은 물론이요 상황이 불리할 경우 도망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지체없이 사기를 당하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주로 활발히 거래되고 비싼 스마트폰이 사기꾼들의 판매대상이 되고 있은데, 이 중에서도 특히 가격이 잘 안 떨어지는 아이폰이 가장 많다. 댓글을 달 수 없거나 연락처가 카톡밖에 없는 판매글은 거의 사기글일 확률이 높다.
눈치 100단 구매자나 염두에 두거나 하는 사람들은 사기글임을 대강 눈치채지만, 처음 구매자나 염두에 두지 않는 사람들은 사기꾼에게 속기 쉽다. 연락처 없이 카카오톡 아이디만 있는 뻔한 사기글에도 낚이는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다. 지금도 끊임없이 사기꾼들은 구매자를 속이기 위해 함정을 놓고 구매자들이 이에 걸려들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이 쓰는 사기글의 정체를 단번에 눈치채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그러지 못 하고 속아넘어가는 사람도 있다.
중고나라 사기통합조회, 더치트, 노스캠 같은 사기조회 사이트에서 피해자들의 각종 사기 및 사건 사례를 올려놓거나 볼 수 있으며, 이를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사기가 예방된다. 중고나라 사이트에서도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반드시 검색해볼 필요가 있다.
거래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과정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으며, 구매자의 관심과 예방만이 이러한 악순환이 낳는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참고로, 안전거래가 가능한 물품이라도 바로 구매를 누르지 말고 판매자와 꼭 연락을 취해보자. 네이버 알림은 문자나 전화보다 확인 빈도수가 낮고, 보통 중고거래는 문자를 통해 이루어지기에 판매자들이 네이버페이 거래의 존재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아 거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1]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2]
군복은 현용 한국군/미군 등의 우방국 군복만 단속대상이다.
[3]
대부분 일련번호를 통해 별도로 관리되며, 크기가 큰 제품들의 경우는 "사내용"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다.
[4]
자신의 연락처 노출이 싫으면 일회용 안심번호로 올린다음 자신의 휴대폰 번호나 전화번호로 거래해도 된다.
[5]
카카오톡은 해외 전화번호로도 생성 가능하다
[6]
괜히 인터넷 상에서 참가자가 아닌 제 삼자가 관여할 수 있는 컨텐츠 할 때(例: 특이, 희귀한 물건 인증) 사진 상에 특정 표식이나 아이디, 닉네임, (익명화 커뮤니티일 경우)아이피 일부를 적은 종이가 없으면 자동 실격입니다.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