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름 | 죽음 사냥꾼 |
일문 | ラセツ(라세츠) |
영문 | Deathstalker |
라세츠, 즉 죽음사냥꾼의 날렵한 몸체에서는 차디찬 냉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물 한 방울 없는 땅에서도 거대한 얼음덩어리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표시된 영역은 사냥꾼들 사이에서 '얼음성'이라고 불린다. 필요한 경우 무리를 지어 사냥하며 무시무시한 속도로 사냥감을 쓰러뜨린다. 빠른 속도만큼이나 강한 힘을 지니고 있어 다른 케모노와 일대일 결투를 벌여도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냥꾼들을 괴롭혀온 존재이다
WILD HEARTS의 간판 케모노. 양 옆에 가지가 자라있는 늑대의 모습이다.2. 특징 및 공략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죽음사냥꾼에게 놀아나서는 안 된다. 항상 시야 내에 두어야 한다. 분노 상태에서는 공격 범위가 증가하며 얼어붙기가 쉬워진다. 이 케모노는 강력한 북극의 기류를 이용해 얼음장 같은 갑옷으로 무장하는데, 사실 이 갑옷은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파괴하기 쉽다. 그러므로 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노리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와일드 하츠의 간판 역할답게 제 1의 통곡의 벽. 패턴을 몰라도 대충 감으로 피할 수 있던 이 전 보스들과 달리 '모르면 맞아야지'식의 연속기를 엄청난 속도로 날려 플레이어를 몰아붙인다. 수 없이 죽더라도 패턴만큼은 반드시 숙지하는게 좋고, 정 어려우면 얼음 내성이 달린 방어구를 챙겨 스테미너 고갈을 방지하거나, 고인물(...)에게 구조요청하자.공격할 틈을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평소엔 패턴을 피하며 자잘한 피해만 주다가 경직에 걸리거나 부위 파괴에 성공했을때 극딜 한번정도 꽂아주는 식으로 해야한다. 주의해야할 패턴을 설명하자면, 먼저 포효후 3연속 돌진패턴이 있다. 이건 한 플레이어를 락온하고 패턴이 끝날때까지 집요하게 달려들기에 보스의 공격 타이밍에 잘 맞춰 슬라이딩 회피를 해주거나 우산을 쓰는 유저라면 패링을 해주는게 좋다. 분노하면 5연속 연계기로 변형되고, 분노 전이던 후던 항상 돌진이 끝날 마지막 타이밍엔 약간 엇박으로 돌진이 아니라 바닥을 찍는 모션을 쓴다.
또 다른 주의 패턴으로는 앞발로 바닥을 찍은 뒤 광역 얼음판, 그리고 공중에서 회전하며 광역 얼음판을 뽑는 패턴 이 두가지가 있는데, 특히 점프 광역기는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는 풀피여도 즉사 수준의 궁극기 역할을 여실히 보여주기에 특유의 멀어지는 카메라 앵글을 이용해 미리 감을 잡고 피하자. 상위 랭크 이상부터는 얼음 벽을 타고 점프 + 앞발 찍기 패턴이 있는데 이것 또한 후속타로 광역 얼음판이 나온다.
가장 중요한 딜 타이밍은 분노 순간 광역판을 천천히 깔때다. 분노 변신하고 울음소리를 내는 동안은 널널한 타이밍을 준다. 광역딜만 타이밍 좋게 회피할줄만 알면 어느때보다 쉽게 딜을 꼽을 수 있다. 한번 극딜을 넣기 시작하면 부위 파괴 경직이나, 후반 대경직에 들어가는 게임 시스템상 스노우볼을 굴리기 가장 좋다.
특히 삼연속 돌진 패턴에서 대응에 주의를 요한다. 돌진 한 방 한 방이 다 위력적이라 피격시 낙법을 사용해서 위험지역을 이탈하고 정비하고 싶겠지만 이 패턴에 피격되었다는 소리는 높은 확률로 라세츠가 당신을 타겟으로 삼았다는 말이므로 피격후 즉시 낙법을 쳤다간 뒤에서 다시 당신에게 돌진하는 라세츠에게 즉시 피격당하기 때문. 따라서 패턴 도중에 당했다면 즉시 일어나지 말고 라세츠가 멈출 때 까지 기다린 다음 일어나는게 좋다.
3. 기타
엔드 컨텐츠로 '무서운 영혼 사냥꾼' 변형체가 있다. 엘든링의 늑대처럼 붉은 색을 띄고 있고, 모든 패턴이 극도로 강화된데다 몇몇 추가 패턴[1]까지 존재한다. 목숨조차 하나만 주어지며, 이 녀석을 처치했다는건 사실상 와일드 하트를 마스터했다 봐도 무방할 정도로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나마 아마테라스와 같은 원리로 손대포 하메[2]가 가능하니 클리어가 절실하다면 참고할 것.굉장한 건 아니지만 첫 등장 시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면서 앞발과 뒷발이 동시에 움직이는(...) 옥의 티가 있다.
[1]
특히 거리를 벌렸을 때 발동하는, 대점프 후 탑블레이드 패턴. 서 있는 뉴트럴 포즈 그대로 약 10초간 미친듯이 뱅글뱅글(...) 돌면서 필드를 돌아다니는데, 거의 일격사 수준의 대미지를 자랑하는데다 판정도 너무 길어서 구르기나 슬라이딩으로는 어림도 없어 갑자기 패턴이 떴을 때 제대로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
[2]
스토리에서와는 달리 히메의 은신처 1층에서 전투가 진행되는데, 맵 이동을 하지 않는 7성 특성상 계단 위에서
아마테라스와 똑같은 방식으로 하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