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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2:23

주작(유유백서)

주작
朱雀|Suzaku
파일:kpzoeqnt.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종족 요괴
소속 사성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토비타 노부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용우
파일:미국 국기.svg 제리 주얼

1. 개요2. 특징
2.1. 능력
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파일:1e94c60f.png 파일:SuzakuFullShot.png
원작 애니메이션

유유백서의 등장인물.

2. 특징

영계탐정 편에 등장하는 요괴로, 요마가에 세워진 미궁성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범죄조직 ' 사성수'의 리더. 그 위험성으로 인해 나머지 3명과 함께 미궁성으로 봉인되어 있었으나, 벌레피리를 사용해 인간계를 혼란시킴으로서 영계에 인간계로의 이주권을 요구했다.

외견은 금발의 미남으로, 사성수 중에서는 가장 인간에 가까운 용모를 띄고 있다. 붉게 물든 머리카락이 두 가닥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 이 부분은 머리와 일체화된 촉각이다. 촉각을 다치면 암흑 오의를 제대로 컨트롤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다이아몬드보다도 단단한 흑갑주로 촉각을 덮고 있으며, 전투 중에도 항시 이 부분을 보호해왔지만, 우라메시 유스케가 처음으로 쏜 영환을 받아친 충격으로 인해 촉각에 대미지를 받게 되었다.

냉정침착한 성격에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며, 시적인 표현을 좋아하지만 성품은 잔인하다. 자기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일이 예정대로 되지 않는 것을 싫어한다. 사성수의 리더지만 동료 의식이 얕으며, 다른 일원들이 유스케 일행에게 다 전멸해도 '어리석은 놈들'이라며 까내릴 정도다.

새 모습을 한 수다쟁이 요괴 '무르그(ムルグ)'를 데리고 있으며, 그녀가 수집해온 정보로 도움을 얻는다.

2.1. 능력

사성수의 리더인 만큼 나머지 셋과는 격이 다른 전투 능력을 자랑한다. 유스케와의 싸움에서는 처음에 오른손만으로 상대하여 그의 맹공을 막아냈다.

본래는 근거리에서 쏘는 샷건을 전력이었다고는 해도 원거리에서 받고도 치명상을 받을 정도니 내구력은 낮은 편. 한편 혼신의 영환조차 요력으로 집중해서 한 손으로 튕겨낼 정도로 기량은 상당히 높다.

전격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천둥의 힘과 요기를 합친 강력한 기술을 사용한다. 물론 육탄전도 상당히 강하다.

사실상 유유백서의 1라운드 보스격 캐릭터로 초반에 등장한 요괴치고는 상당히 강력한 요괴였다. 도구로 팀을 제외한 마계 암흑무술대회 참가자들 중 강자로 묘사되던 토우야, , 시시와카마루, 아름다운 마투가 스즈키 같은 요괴들에게도 꿀리지 않는다.[1]
파일:12a46990232e7b6cd0b20cefbe0bb955.jpg 파일:de66728a94fb17a93d7b43a403e97366.jpg
암흑요롱진
파일:6bc38b95.png
육옥암흑뇌광파

3. 작중 행적

오랜 시간 동안 미궁성이 있는 마계에 갇혀지냈으나, 어느 날 영계에 인간계로의 이주권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마계와 인간계 사이에는 강력한 결계가 쳐져 있어서 벌레피리를 건네는 것을 조건으로 결계를 풀어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피리를 사용해 인간계에 마회충을 풀어놓았다.

사건 해결을 위해 출동한 우라메시 유스케 일행이 쳐들어와도 최상층인 자신의 방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다가 나머지 멤버 현무, 백호, 청룡이 차례차례로 격파되자 분노하며 직접 나서기 시작한다. 마침 무르그의 보고로 유키무라 케이코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녀를 죽임으로서 유스케 일행이 자신에게 대항한 어리석음을 통감하게 될 거라며 벌레피리로 마회충에게 조종된 사람들을 조종해 케이코를 살해하려 시도했다. 우라메시 유스케는 그 벌레피리를 빼앗기 위해 주작과 대결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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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자기 여자친구가 갑자기 호러 무비 히로인을 연기하는 걸 보는 기분은 어떤가? 슈르해서 제법 좋지? 그녀도 좋은 표정을 짓고 있어. 그야말로 박진감있는 목숨을 건 쇼야."

유스케와의 싸움에서는 처음엔 그의 실력을 깔보며 한 손만으로 상대한다. 그의 영환도 한 손으로 튕겨내고 암흑뇌신권으로 유스케에게 대미지도 입혔지만, 주먹에 영기를 집중시켜 만든 유스케의 방어벽에 암흑뇌신권이 막히고 그 직후 반격을 받는다. 그러자 그 집념에 경의를 표하며 암흑요롱진으로 7명의 분신으로 나뉜 뒤, 육옥암흑뇌광파로 단숨에 끝장을 내려 시도한다.

그 공격으로 쓰러져 빈사상태가 된 유스케에게 '유키무라 케이코의 심장을 먹겠다고 맹세하면 네 영혼을 마계에서 정화시켜 요괴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는 말을 꺼내지만 유스케가 반항하며 거부, 그 태도에 열받은 그는 케이코를 유스케가 보는 앞에서 천천히 고통을 주다 죽이려 했다. 하지만 케이코 일행은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나고, 유스케도 겐카이와의 힘든 수행의 날들을 떠올리며 최후의 힘을 쥐어짜 부활해버린다. 그는 다시 한 번 뇌광파를 써서 마무리를 지으려 했지만 남은 에너지가 적어 불발로 끝나버리고, 유스케의 샷건을 받아 큰 대미지를 받게 된다.

하지만 7명 중 하나는 급소가 다행히 빗나가서 쓰러진 나머지 여섯의 요기를 한데 모아 회복한 후 다시 7명으로 나뉜다. 그 뒤 최대전력으로 영광파를 쏴서 유스케를 쓰러트리고 작별 선물로 케이코의 단말마를 들려주려 시도했으나, 이것이 화가 되어 유스케는 케이코를 어떻게든 구하려고 자신의 생명력을 불태워 최후에 도박에 나선다. 전례없는 힘이 닥치자 동요하여 초조해하면서도 칠옥암흑뇌광파로 쓰러뜨리려 했으나, 처음 영환을 튕겨낼 때 촉각에 균열이 생기는 바람에 요뢰파를 제어하지 못하고 결국 그의 샷건을 받아 일곱 모두 쓰러지며 확실하게 패배하게 되었다.[3]

그 여파로 벌레피리는 파괴되었고, 전력을 쏟는 바람에 먼저 의식을 잃은 유스케를 보며 '유대의 힘'에 감복한 뒤 패배를 인정하고 쓰러진다. 유스케는 승리하기는 했으나, 생명력을 불태웠기에 회복을 위해 꼬박 사흘이나 혼수상태에 빠져있어야 했다.

[1] 시시와카마루와 스즈키의 경우 겐카이에게 허무하게 지긴 했지만 이는 겐카이가 매우 강했던 것이지 저 둘이 약했기 때문은 아니다. 정말 약했다면 준결승전에 올라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2] 원작에서는 중심이 되는 주작 본체에만 옷이 칠해져있는 것으로 나온다. [3] 원작에서는 패배한 뒤에 촉각이 손상된 것을 깨닫지만, 애니판에서는 처음 칠옥암흑뇌광파로 유스케를 쓰러뜨리지 못한 것에 의문을 느끼고 나서 깨달은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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