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왕의 딸 |
등장인물 | 줄거리 | 특징 |
미디어 믹스: 웹툰 |
작가: 박신애 |
주디스 오스번 | |
1화 | 90화[1] |
가족 | 해인(아들[2]), 엘라임(남편) |
나이 | ??[3] |
등급 | 7클래스 마법사, 최상급 정령사[4] |
계약한 정령 | 엘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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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령왕의 딸의 등장인물. 하프 엘프.여주 해인 오스번 엠브로스의 어머니이자 엘라임의 아내 겸 계약자. 전 엠브로스 백작이며 크리스, 레이언, 첼릿의 은인이다. 작중 이미 고인이다.
2. 특징
2.1. 외모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실제로 만지면 무척 부드러울 것 같은 갈색 머리를 늘어뜨린 그 소녀는 당당하고 지적인 빛이 흐르는 제비꽃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5]
해인의 언급에 따르면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2.2. 성격
자존심 있고 당찬 여인이었다고 한다. 자신과 닿아 불쾌해하는 인간 귀족에게도 기죽지 않고 말하는 모습을 보이고, 노예로 끌려가고 있는 크리스와 레이언을 아무런 보상없이 구해주었던걸 보면 착하기까지 한 것을 알 수 있다.3. 작중 행적
1화 엘라임을 소환하고 쓰러진다. 달달한 연애를 하다 자식이 갖고 싶어지고 엘라임에게 기운을 받아 마족과 계약해 임신하고, 10개월 후 해인을 출산하고94화 크리스와 레이언의 회상에서 등장해 노예로 끌려가던 크리스와 레이언을 구해준다.
정령왕의 딸 소설판 2권 작중 과거사가 나온다.
3.1. 편지의 내용
사랑하는 미래의 내 아이에게...
에휴, 편지라는 거 처음 써보는데 이것 참 쓰기 어렵구나.
이것도 벌써 몇 번째 쓰는 편지인지 모르겠다.
부디 이번 편지는 끝까지 쓸 수 있기를 바라며 시작할게.
우선 너에게 미안하다는 말부터 하고 싶구나.
나는 네가 딸인지 아들인지 아직 모르겠거든?
으음, 하지만 이름은 지어놨어.
딸이면 버지니아, 비앙카, 엘리아나이고 아들이면 알렉, 클레이튼, 휴.
아하하하, 이름이 세 개씩이니까 이상하지?
사실... 처음에 생각한 이름들은 너무나 많은데 그중에서 추리고 추린 거야.
하지만 이 세 개의 이름 중 뭘로 할지는 도저히 정할 수가 없어서 말이지.
그러니 네가 맘에 드는 거 하나 고르렴.
미안... 이름 같은 건 내가 정해줘야 하는데 말이야.
그래도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우아하고 예쁘고 멋진 이름만 골라놨으니까 이걸로 봐주라, 응?
내 아이는 마음씨도 예쁠 테니까 엄마를 용서해 줄 거라 믿어.
으음... 너에게서 엄마란 소리 한번만 들어봤으면 원이 없겠는데...
하기야 네가 세상에 태어나 주는 것만 해도 나에게는 너무나 큰 축복인데 엄마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구나.
엄마는... 널 보지 못할 거야.
왜 그런지 이유는 묻지 말아주길 바래.
단지 널 위해서 그랬다고 알아줬으면 좋겠어.
아, 그렇다고 죄책감을 가지라는건 절대 아냐.
혹시라도 네 아빠가 그런 소리를 했다면 내가 하늘에서도 가만 안 있을 거라고 전해줘.
나는 널 무척 사랑한단다.
비록 널 보지는 못하겠지만 지금 내 뱃속에 있는 널 느끼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너무너무 행복해.
내가 없더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세상은 아름다운 거라고 여겼으면 좋겠고, 멋진, 아니면 아주 예쁘고 마음씨 착한 네 반려를 만나 아들딸 낳고 오순도순 살았으면 좋겠어.
바로 나처럼 말이야.
끝으로, 혹시 네 아빠가 널 살갑게 대하지 않더라고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 아빠가 쑥스러움을 잘 타거든.
그래서 따뜻한 말 한마디나 로멘틱한 말 같은건 낯간지러워서 죽어도 못해요.
하지만 마음씨만은 누구보다 따뜻한 분이란다.
널 무척 많이 아껴주실 거야.
난 그렇게 믿어
그럼 행복하게 잘살거라.
비록 얼굴도 못 본 엄마라고 해도 하늘나라에서 늘 널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 해주렴.
추신1: 내 반지를 너에게 넘기마. 이건 엘프이신 네 외할머니께서 나에게 물려준 반지인데 마법반지야. 네가 마법사라면 큰 도움이 되겠지?
여기에는 3서클의 마나를 저장할 수 있고, 마법도 한 가지 부여해 놓을 수 있단다. 물론 3서클이 한계이긴 하지만 큰 도움이 될 거야. 그리고 혹시라도 네 외할머니를 만난다면 네가 누구인지 알려줄 증거품이기도 하지.
추신2:아, 그러고보니 내 이름과 외할머니 이름을 안 알려줬구나?
내 이름은 주디스 오스번이란다. 네 외할아버지 성이 오스번이었거든[7]
그리고 네 할머니는 페라쉬야. 엘프라서 성은 없어.
나중에 할머니 만나거든 엄마는 행복하게 살다가 잠들었다고 전해주렴.
에휴, 편지라는 거 처음 써보는데 이것 참 쓰기 어렵구나.
이것도 벌써 몇 번째 쓰는 편지인지 모르겠다.
부디 이번 편지는 끝까지 쓸 수 있기를 바라며 시작할게.
우선 너에게 미안하다는 말부터 하고 싶구나.
나는 네가 딸인지 아들인지 아직 모르겠거든?
으음, 하지만 이름은 지어놨어.
딸이면 버지니아, 비앙카, 엘리아나이고 아들이면 알렉, 클레이튼, 휴.
아하하하, 이름이 세 개씩이니까 이상하지?
사실... 처음에 생각한 이름들은 너무나 많은데 그중에서 추리고 추린 거야.
하지만 이 세 개의 이름 중 뭘로 할지는 도저히 정할 수가 없어서 말이지.
그러니 네가 맘에 드는 거 하나 고르렴.
미안... 이름 같은 건 내가 정해줘야 하는데 말이야.
그래도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우아하고 예쁘고 멋진 이름만 골라놨으니까 이걸로 봐주라, 응?
내 아이는 마음씨도 예쁠 테니까 엄마를 용서해 줄 거라 믿어.
으음... 너에게서 엄마란 소리 한번만 들어봤으면 원이 없겠는데...
하기야 네가 세상에 태어나 주는 것만 해도 나에게는 너무나 큰 축복인데 엄마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구나.
엄마는... 널 보지 못할 거야.
왜 그런지 이유는 묻지 말아주길 바래.
단지 널 위해서 그랬다고 알아줬으면 좋겠어.
아, 그렇다고 죄책감을 가지라는건 절대 아냐.
혹시라도 네 아빠가 그런 소리를 했다면 내가 하늘에서도 가만 안 있을 거라고 전해줘.
나는 널 무척 사랑한단다.
비록 널 보지는 못하겠지만 지금 내 뱃속에 있는 널 느끼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너무너무 행복해.
내가 없더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세상은 아름다운 거라고 여겼으면 좋겠고, 멋진, 아니면 아주 예쁘고 마음씨 착한 네 반려를 만나 아들딸 낳고 오순도순 살았으면 좋겠어.
바로 나처럼 말이야.
끝으로, 혹시 네 아빠가 널 살갑게 대하지 않더라고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 아빠가 쑥스러움을 잘 타거든.
그래서 따뜻한 말 한마디나 로멘틱한 말 같은건 낯간지러워서 죽어도 못해요.
하지만 마음씨만은 누구보다 따뜻한 분이란다.
널 무척 많이 아껴주실 거야.
난 그렇게 믿어
그럼 행복하게 잘살거라.
비록 얼굴도 못 본 엄마라고 해도 하늘나라에서 늘 널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 해주렴.
추신1: 내 반지를 너에게 넘기마. 이건 엘프이신 네 외할머니께서 나에게 물려준 반지인데 마법반지야. 네가 마법사라면 큰 도움이 되겠지?
여기에는 3서클의 마나를 저장할 수 있고, 마법도 한 가지 부여해 놓을 수 있단다. 물론 3서클이 한계이긴 하지만 큰 도움이 될 거야. 그리고 혹시라도 네 외할머니를 만난다면 네가 누구인지 알려줄 증거품이기도 하지.
추신2:아, 그러고보니 내 이름과 외할머니 이름을 안 알려줬구나?
내 이름은 주디스 오스번이란다. 네 외할아버지 성이 오스번이었거든[7]
그리고 네 할머니는 페라쉬야. 엘프라서 성은 없어.
나중에 할머니 만나거든 엄마는 행복하게 살다가 잠들었다고 전해주렴.
4. 인간 관계
4.1. 엘라임
계약한 정령이자 남편이다. 주디스가 말하길 '그가 바로 내 평생 가장 사랑했던 님이었다.'고 한다. 인간세계에서 소외감을 느낀 주디스가 가출하여 죽기 전에 한번 질러보자는 듯이 엘라임을 소환하고 쓰러지자 틱틱대며 불러냈으면 말을 하라고 한다.4.2. 해인
친 딸이다. 해인을 낳자마자 죽어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엘라임과 셋이서 함께이고 싶었다며 슬퍼한다.5. 기타
- 할머니에게 뺨을 얻어맞고 채찍도 맞은 적이 있다.
- 엘라임의 언급에 따르면 쇼핑을 좋아했다고 한다.
- 해인이 태어나기 전 지어놓은 이름으로는 딸이라면 버지니아, 비앙카, 엘리아나. 아들이라면 알렉, 클레이튼, 휴가 있다.
[1]
오른쪽은 남편인 엘라임, 가운데 안긴 사람은 딸인 해인 오스번이다.
[2]
해인은 무성이지만 엘라임은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해인은 딸이라고 주장한다.
[3]
작중 이미 고인이다.
[4]
7클래스는 드래곤이 아닌 존재가 갈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다, 최상급 정령사는 정령사중 최고 위치이다. 즉 드래곤과 정령왕, 천왕을 제외했을 때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다.
[5]
정령왕의 딸 7권 중 묘사된 주디스의 외모.
[6]
문제는 엘라임에게 말도 하지 않고 임신해 몰래 아이를 낳고 죽어버렸다. 이 때문에 그녀에게서 태어난 해인은 엄마 없는 고아가 되어버렸으며 사랑하는 아내가 죽어버려 분노한 엘라임은 갓 태어난 딸 해인을 증오하여 바다에 던져버리고 본의아니게 그녀의 인생이 초장부터 파란만장해지는데(...) 큰 책임이 있다. 그래서 팬덤에선 그녀가 너무 무책임하지 않나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7]
외할아버지의 이름은 오스번 엠브로스로 오스번은 성이 아니라 이름이다.
[8]
2권 후반.
[9]
"아 정말 재수없어. 오빠가 생일 선물로 준거라 아끼고 있었는데... 저런 천한 것과 부딫쳐 버렸으니..."-주디스와 어깨가 부딫힌
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