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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09:08:20

종이술사


1. 목차2. 상세3. 목록

1. 목차

Paper Master

초능력자의 일종. 본래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 창룡전에서 나왔던 특수능력이지만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은 것은 R.O.D의 소재로 차용된 이후다. 진월담 월희에도 한 명 있다.

2. 상세

종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 종이를 강철처럼 경화시키거나 움직임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종이술사의 천적은 불과 물. 불은 종이를 태워버리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으며 물은 종이를 적셔 힘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종이를 코팅하면 되잖아 다만 아주 뛰어난 종이술사의 경우, 이 한계를 극복해 내는 경우도 있는 듯.

종이술사 개개인마다 종이의 주 사용법이 다르다. R.O.D 에서 등장하는 종이술사 중 미셸 창은 종이 무구, 마기 무이는 종이 골렘을 다루고, 왕염의 경우 상대를 책속에 가두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요미코 리드맨은 스탠다드형 올라운더다.

R.O.D 애니메이션의 세계관 내에서 최강의 종이술사는 요미코 리드맨. 그녀의 종이술은 불을 두른 여의봉의 공격 수십합을 받아내는가하면[1] 어뢰 폭발로 일어난 불길속에서도 종이를 방어막처럼 둘러 살아남았고, 물에 젖은 종이리본으로 수갑을 파괴해 탈출하거나 종이술사 대책으로 가져온 물 바주카를 종이벽으로 간단하게 막아버리는 등 종이의 천적인 불과 물을 뛰어넘었다고 평가된다. 흑역사 취급당하는 만화책에서도 발화 능력자를 상대로 정면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반면 소설판에서는 요미코 본인이 왕염은 자신을 능가하는 종이술사라고 발언하기도 하는 등 다소 설정에 차이가 존재한다.

미국의 게임 인퍼머스 세컨드 선에서 등장한 종이술사 실리아 펜더가스트의 경우, 위의 예시처럼 웬만한 무기보다 훨씬 강한 내구성의 무기나 갑옷을 만드는 것 말고도 술사 자기자신의 몸무게를 종이만큼 가볍게 해 날아다니거나, 심지어 몸 자체를 종이로 바꾸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을 보인다.

좀 마법의 영역으로 가면 생명체나 사물를 종이 안에 봉인하거나, 아공간수준으로 활용되는등 책안(종이)에서 생물체나 그림들이 현실세계로 실체화 하는등 영동력이상의 수준이 된다.

3. 목록


[1] 다만 종이가 조금씩 타들어가서 방어할 수 있는 면적이 점점 줄어들어 갔다. [2] 마법사이며 작중 종이를 마이클 몸에 붙여서 책속으로 사람을 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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