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종교 소재의 작품들을 일컫는 장르. 야채극장 베지테일 등의 종교 교육을 목적으로 작품들은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편은 아니다.2. 특징
2.1. 종교를 작품의 소재로 활용
종교를 선교와 교육 목적으로 쓰는 것이 아닌 작품에서 등장인물에게 영향을 끼치는 재미 요소로 사용하는 종교물. 동아시아에서는 기독교나 신화를 차용하는 작품들이 많은데 일본은 무종교인이 상당수이며 한국 역시 종교색이 짙은 나라가 아니다. 그러나 판타지 게임 계열에서는 수녀 등의 종교인 캐릭터 등을 많이 접할 수 있다.오타쿠 성향의 작품들에서 많이 보이는데 종교물은 아니나 통조림소년 세계관상의 종교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세계관 페이지에서 유일신 종교로 언급되기도 한다. 또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바나나가 해당 게임에 등장라는 가공의 종교의 사제로 등장하거나 교회를 연상케 하는 건물이 존재한다.
둘 이상의 종교가 동시에 등장하는 종교물도 있다. 만화 세인트☆영멘이 그 예시인데, 기독교의 성인 예수와 불교의 성인 붓다가 인간 세상으로 휴가를 떠나 일본의 집에서 동거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일상 코미디 만화다.
아예 크리스마스와 기독교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성탄절 연극 소동에서는 기독교 교파에 대한 간접적인 언급이 나오지만 가볍게 넘겨버린다. 또한 선역을 맡고 싶어했던 자두는 헤롯 역을 맡은 것을 싫어해서 다른 아이의 멱살을 잡는 장면이 나오는 등 상당히 파격적인 장면이 나왔다.
2.1.1. 종교 풍자물
사우스 파크 |
특징적으로 블랙 코미디 작품에서 이루어지는만큼 매우 거칠게 표현된다. 특히 기독교 계열이면 예수에 대한 풍자의 양이 많으며 비슷하게 산타 역시 종교적인 의미를 내포하곤 하지만 무종교인이 많은 국가에서도 자주 다뤄지는 편이다.
2.2. 종교 교육물
종교 교리에 대한 선교와 교육을 목적으로 만든 장르.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불교 소재와 이슬람교 소재, 영미권에서는 기독교 계열 작품들이 많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종교 교육물은 적은 편이며 일본이 더 적은 편이다.
2.2.1. 기독교
한국의 종교 교육물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이며, 불교에 대란 작품은 기독교 교육물보다 비중이 매우 적다. 코믹 메이플스토리 1~5권 작화를 맡은 김신중 작가의 아이세움 학습만화 파워 바이블이 있다.이 분야의 본좌는 단연 미국. 미국이 세속적으로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독교의 영향은 커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예수는 역사다 등 기독교 영화들이 많이 나온다.
기독교 인구가 적은 일본에서도 간혹 기독교 교육 만화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어린이 대상으로 만들기 때문에 한국에 들어올 때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을 수 있게 좌우가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니메이션으로 가면 데즈카 오사무의 구약성서 이야기 가 대표적.
2.2.2. 이슬람교
아랍어의 비중이 큰 종교인지라 아랍어권 작품이 아닌 비아랍권 이슬람 선교 작품들도 아랍어 관용구를 가르치거나 아랍어 관용구를 자주 쓴다. 심지어 말레이시아에선 아랍 문자 교육 노래로 앨범을 발매한 적도 있다.동남아시아의 이슬람교 교육 애니메이션들은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는 이슬람 방송 채널에서 이슬람 애니메이션을 틀어주고 이슬람 성격을 가진 OTT도 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