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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알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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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nited Football Club
파일:aloisi.jpg
<colbgcolor=#01A36A> 이름 존 알로이지
John Aloisi
출생 1976년 2월 5일 ([age(1976-02-05)]세)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애들레이드 시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신체 184cm
직업 축구 선수 (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01A36A> 선수 애들레이드 시티(1991~1992)
스탕다르 리에주(1992~1993)
로열 앤트워프 FC(1993~1995)
US 크레모네세 (1995~1997)
포츠머스 FC(1997~1998)
코번트리 시티 FC(1998~2001)
CA 오사수나(2001~2005)
데포르티보 알라베스(2005~2007)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2007~2008)
시드니 FC(2008~2010)
멜버른 하트 FC(2010~2011)
감독 멜버른 하츠 유스(2011~2012)
멜버른 하츠(2012~2013)
브리즈번 로어 FC(2015~2018)
웨스턴 유나이티드 FC(2021~ )
코치 멜버른 빅토리 FC(2015 / 유스 코치)
국가대표 55경기 27골( 호주 / 1997~2008)
가족 형 로스 알로이지[1]
배우자 안젤라 알로이지

1. 개요2. 축구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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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 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재 웨스턴 유나이티드 FC의 감독이다.

선수 시절 사커루를 32년 만에 본선에 올려놓는 승부차기 마지막 킥으로 호주 축구팬들에게 각인된 인물이다. 유럽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공격수로 마크 비두카와 함께 호주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져왔던 선수였고 볼 간수와 팀원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공격수로 기억되었다.

할아버지가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출신인 이탈리아계 호주인이다.

2. 축구인 생활

2.1. 선수

2.1.1. 클럽

호주 남부의 애들레이드에서 태어난 알로이시는 로스트레버 칼리지에 다녔다.

20시즌을 보낼동안 459경기에 출전해 127골을 기록하였고.[2] 그는 라 리가, EPL, 세리에 A에서 3대 리그에 걸쳐서 골을 넣은 최초의 호주 축구 선수로 기록되었다.

1991년 에들레이드 시티에서 데뷔했으나 공식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후 벨기에의 로열 앤트워프 FC로 이적하게 된다.

그러던 중 1995년 11월,그는 2017년 현재 세리에 B에 있는 US 크레모네세로 이적하여 그는 칼초 파도바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해 홈경기 2:1 승리에 기여하며 세리에 A에서 득점한 최연소 외국인 선수가 됐다. 하지만 2년 뒤 불행히도 팀의 상황이 안좋아지자 그는 팀을 떠났으며 이후 포츠머스 FC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12골을 넣었으며 다음 시즌에는 14골을 넣으며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였다.
파일:Keane-Aloisi-1230376-1024x1024.jpg
로비 킨과 함께 있었던 코번트리 시절

1998년 12월 17일, 코번트리 시티 FC로 이적하여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늦은 시간에 교체 선수로 등장하였고 다음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 리그 첫골을 넣었으며 첫 시즌에서 18경기 출전, 5골을 기록했다.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었는데 두 골을 넣었는데 코벤트리 시티가 웨스트 미들랜즈 라이벌을 상대로 리그에서 첫 원정 승리였다. 다음 경기인 찰튼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그는 대니 밀스에게 주먹을 날린 혐의로 퇴장당했고 제법 오래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코번트리는 알로이지가 있는 3시즌 동안 지속적으로 강등권에 허덕였는데 결국은 2001년 여름 이적시장에 강등당한 코번트리를 뒤로 한채로 라리가로 무대를 옮긴다.
파일:60b0ff7cd1aed.jpg
CA 오사수나에서의 4시즌

2001년 라리가로 오면서 이적한 곳은 CA 오사수나였는데 구단 역대급 선수의 반열에 남을 정도의 좋은 커리어를 보냈으며 첫 시즌은 라리가 15라운드에서 호주 선수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 CF에게 골을 넣었으며 30경기 9골을 기록했다. 2004년 4월 11일에는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에서 3:0으로 이겼을 때 풀타임으로 뛴 적이 있었고 이듬해 6월 11일 코파 델 레이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결국 동점골을 넣었으나 1-2로 연장전에서 패했다.

이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이적하여 2005-06 시즌에 본인과 호주 축구 역사상 커리어 하이의 10골을 기록하며 분전하였지만 팀은 강등당했고 2007년까지 스페인에서 활동한 뒤 A리그로 복귀했다. 알로이지가 라리가에서 기록한 골은 호주 선수의 라리가 단일 시즌 및 통산 최다골[3]이었다.[4]

A리그로 오면서 입단한 팀은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였다. 데뷔전은 시드니 FC와의 경기였으나 2:3으로 패배했다. 2008년 3월 3일에 샌트럴코스트와 재계약이 불발되자 시드니 FC로 이적했다. 시드니에서 데뷔전은 퍼스 글로리 FC전으로 치렀다. 그리고 2010년 3월 29일 멜버른 시티 FC에 트레이드 형태로 이적되어 은퇴할 때까지 활동했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2011년 2월 12일 시드니 FC전이었는데 83분까지 뛴 후 크리스티안 사키리즈와 교대하고 물러났다.
유럽 리그 정규 시즌 기록
시즌 소속 리그 경기 득점
1992-93 스탕다르 리에주 벨기에 프로 리그 0 0
1993-95 로얄 앤트워프 10 1
1994-95 25 6
1995-96 US 크레모네세 세리에 B 22 2
1996-97 세리에 A 26 2
1997-98 포츠머스 FC 퍼스트 디비전 38 12
1998-99 22 14
1999-00 코번트리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16 5
2000-01 7 2
2001-02 19 3
2002-03 오사수나 라 리가 30 9
2003-04 32 8
2004-05 33 5
2005-06 26 6
2006-07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33 10
2007-08 세군다 디비시온 25 6

2.1.2. 국가대표

1997년에 국가대표에서 뛰기 시작했다. 첫 득점은 솔로몬 제도전에서 기록했는데 총 13골중 5골을 넣었다.
2.1.2.1.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5년 우루과이와의 2006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마무리로 본선행을 견인할 때
우루과이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1:1로 끝나[5] 승부차기로 간 상황에서 그는 마지막 마무리를 지으면서 조국의 본선행을 이끌어 영웅으로 등극했다.
2006 FIFA 월드컵 F조 1차전 득점 장면
본선에서는 F조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여 조국의 월드컵 첫 승리를 견인했다. 83분까지만 해도 호주는 나카무라 슌스케의 선취골로 끌려가고 있었다. 이에 거스 히딩크 감독은 수비 3명을 공격 3명으로 바꾸는 작전을 쓰면서 교체멤버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이전에 교체투입된 팀 케이힐이 2골을 넣고 그가 마무리를 지음으로써 일본은 무너졌다.
2.1.2.2. 2007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후반 70분에 선취골을 넣었고 이것이 그의 국대 마지막 골 기록이 되었다. 그러나 2분 뒤 다카하라 나오히로에게 동점골을 내줘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빈스 그렐라의 퇴장으로 한명이 부족했던 호주는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2. 감독

멜버른 시티 FC 유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처음 시작했다.이후 2012년 멜버른 시티 FC 본팀에서 3년 계약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13년 12월 27일 웰링턴 피닉스한테 1:0으로 깨진 후 그해 경질되었다.

멜버른 시티 FC에서 경질된 후 2015년 2월 9일 멜버른 빅토리 FC 유스의 development coach로 부임했다.

2015년 3월 26일 브리즈번 로어 FC의 감독에 부임했다. 그가 부임한 후 처음 두 시즌에는 리그 막판에 팀을 4위권에 진입시켰고 심지어 준결승까지도 진출했다. 그리고 2017년 5월, 그는 팀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7-2018 시즌은 6위로 마감했다.

그러나 2018-19시즌 시작부터 12월 22일 웰링턴 피닉스 FC전까지 1승 3무 5패, 리그 순위 9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6일 뒤 시즌 출발이 좋지 못한 탓인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2021년 웨스턴 유나이티드 FC의 2대 감독이 되었다.리그에서는 3위를 기록했고 파이널 시리즈에서는 웨스턴 유나이티드의 창단 첫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라는 큰 업적을 이뤄냈다.

A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리그 우승팀이자 현역 시절 및 지도자 첫 커리어 당시 친정팀인 멜버른 시티 FC와 맞붙었는데 2:0로 멜버른 시티를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며 감독 부임 첫 시즌에 A리그 우승을 이룸과 동시에 자신의 친정팀에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호주 출신이라 기아 타스만 광고에서도 등장했다. 해당 광고에 여러 명의 호주 출신 선수들이 등장하는데, 크리켓 선수 스티븐 워의 별명 '터가', 여성 골키퍼 맥켄지 아널드의 '마카'와 함께 초반에 자신의 이름을 어필해 타스만의 역두문자어 중 하나가 되었다.


[1] 1973년생. [2] 유럽 16시즌 정규리그 91골, 컵대회 합산 99골 [3] 32골 [4] 5대리그 통산 50골, 커리어 리그 통산 90골 [5] 몬테비데오에서의 1차전은 우루과이가 1:0으로 이겼고, 시드니에서의 2차전은 호주가 1:0으로 이겼다. 즉, 양 팀이 넣은 골이 모두 자신들의 홈에서 넣은 것이기에 경기가 승부차기로 전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