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칭 'ねこのて(고양이손)'는 일손이 부족할 때 쓰는 관용구인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에서 따온 것이다. 그래서
페르시온,
델케티,
몬냥이,
레파르다스,
냐오닉스 같은 고양이 계열 포켓몬들이 많이 배우며 그 외에도
초염몽,
포푸니라,
얼루기,
슬리퍼 등도 교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 탓에 아직 번역명이 결정되지 않은
포켓몬스터 AG의 SBS 방영 당시만 해도 고양이손이라고 불린 전적이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파티를 짜야하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활용도는 매우 낮다. 그나마 초스핏 포푸니라가 버섯모의 버섯포자를 받아 난사하는 전법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
드림 특성 구애스카프 얼루기와
용성군만을 지닌
라티오스,
오버히트만을 가진
샹델라등으로 파티를 짜서 활용하는 방법이 연구되었으나 신통치 않다.
선정된 기술의 우선 순위는 상관 없기 때문에
날려버리기를 우선도 0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배대뒤치기와
드래곤테일은 사용할 수 없기에 스카프끼고 저 기술들만 난사해서 날려죽이기는 불가능. 장판기를 쓰려고 해도 조수를 쓸 때 장판기가 나갈 가능성이 있다.
6세대부터는 조수가 상당히 너프 되는데 위의 기술들 말고도 공중날기, 다이브 등과 같은 2턴제 기술과 날려버리기, 울부짖기 같은 강제 교체기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주로 5세대에서 만복향로, 느림보꼬리를 달아놓은 짓궂은마음 레파르다스의 조수로 인한 조수 다이빙 전법 때문인 듯. 짓궂은마음으로 우선도+1로 사용되는 다이빙 후에, 만복향로나 느림보꼬리의 효과가 작용해서 그 다음턴, 가장 늦게 공격을 하게 되는 성질을 이용해서, 상대의 공격은 피하고, 자신의 공격은 반드시 후공으로 하는게 가능했기 때문이다.
즉, 원래대로 다이브나 공중날기를 사용하면
선공이면, 1턴째에 숨음 → 상대의 공격 회피 → /2턴째에 상대를 공격 → 상대에게 피격
후공이면, 1턴째에 상대에게 피격 → 숨음 → /2턴째에 상대의 공격 회피 → 상대를 공격
이 두가지 중 하나의 상황이 벌어지는게 보통인데, 저 전법을 이용하면…
1턴째에 조수(우선도+1)로 다이빙 또는 공중날기로 숨음→ 상대의 공격 회피 → / 2턴째에 상대의 공격 회피 → 상대를 공격(우선도 -0.5)
이런 순서가 되기 때문에, 자신은 공격의 명중률만 따지면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니 이걸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8세대에서 유일하게 이 기술을 배웠던 레파르다스가 배우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삭제된 기술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