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6월에 "상반년기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가는데서 당면하게 제기되는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해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8기 10차 전원회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에서 소집이 결정되었으며 별 이변 없이 6월 28일에 소집되었다. 2022년 6월에 열린 8기 5중 확대회의 이후 또 확대회의로 소집되었다.2.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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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근 | 김재룡 | 리병철 | 박정천 | 조춘룡 | 박태성 |
| 조용원 | 최룡해 | 김정은 | 김덕훈 | 리일환 | |
집행부 구성이 이례적인데 리병철이 정치국 상무위원단 자리에서 쫓겨나 정치국 위원석으로 물러났으며 그 자리를 리일환이 차지했다. 전현철, 강순남, 정경택은 정치국 위원임에도 집행부에 선거되지 못하고 정치국 후보위원 좌석으로 쫓겨났다. 조용원도 실로 오랜만에 최룡해에게 김정은 오른쪽 자리를 뺏기고 구석으로 밀려났다.
3. 의정
5개 의정이 채택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전원회의 종결 후 의정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조직문제도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조직문제가 취급된다면 미뤄지고 있는 15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과 새 내각 인선이 결정되어 전원회의 이후 15기 대의원 선거를 치를 가능성도 있으나, 14기 대의원 선거의 경우 전원회의 한달 전에 선거를 치르고 최고인민회의 소집 전날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소집했다는 점에서 아직 선거도 치르지 않은 상황 속에서 선거가 더 미뤄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2일차 회의에서 간부비서 겸 당중앙검사위원장 김재룡,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박정근, 부총리 겸 농업위원장 리철만, 군수공업비서 겸 군수공업부장 조춘룡, 과학교육비서 박태성, 국제부장 김성남, 경공업 담당 부총리 김명훈, 황해북도 책임비서 박창호, 기계공업상 안경근, 사회안전상 리태섭, 선전근로비서 리일환, 조직비서 조용원 순으로 보고하였다. 근데 전원 표결에서 김재룡이 거수하지 않은 사진이 보도되었는데 조직문제는 대개 마지막 날에 취급하는 점, 그리고 김재룡이 이후에도 집행부에 남아있고 보고도 제기한 것을 봐서 그냥 재수없게 손을 늦게 들었거나 너무 일찍 내린 사진이 보도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간부들이 모두 김정은 초상휘장을 착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6월 30일의 3일차 회의에서 분과별 협의회가 소집되었는데 회의가 종결되지 않았다. 달을 넘겨서 회의가 진행되는 것은 이례적이나 8기 7차 전원회의도 2월에 시작해서 3월에 끝난 바가 있다.
4. 역대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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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9중전회 2023년 12월 26일 - 12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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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10중전회 2024년 6월 28일 -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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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11중전회 2024년 12월 하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