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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ゼルダの伝説 大地の汽笛[1] The Legend of Zelda: Spirit Trac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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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b69c65><colcolor=#000000> 개발 | 닌텐도 |
유통 | |
플랫폼 | 닌텐도 DS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2009년
12월 7일 2009년 12월 10일 2009년 12월 11일 2009년 12월 23일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CERO A ESRB E10+ PEGI 7 |
판매량 |
76만 장 296만 장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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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힘을 합쳐서 수수께끼를 푼다
링크와 젤다의 새로운 모험
― 패키지 뒷면 문구
링크와 젤다의 새로운 모험
― 패키지 뒷면 문구
2009년에 발매된 닌텐도 DS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한 작품으로, 툰링크와 툰젤다의 스토리를 그린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에 이은 바람의 용사 트릴로지의 완결편이다.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와 마찬가지로 주로 닌텐도 DS 본체에 내장된 터치패널과 마이크를 사용하여 조작한다.
필드에서는 터치패널에 표시되는 노선도에 루트를 그려 기차로 이동하고, 그 외의 장면에서는 다양한 터치 조작으로 주인공 등이 액션을 취한다. 또한, 마이크에 공기를 불면서 작동하는 아이템이 있으며, 음성 인식 기능을 사용하는 장소도 있다.
2016년 8월 9일부터 Wii U용 버추얼 콘솔에서 제공되고 있다.
2. 시스템과 특징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에서 도입된 DS의 주요 기능들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는 셀 쉐이딩 기법, 터치스크린 조작, 단축키, 그리고 내장 마이크 등이 포함된다. 전작과의 차이점으로는 메뉴와 아이템 목록이 통합되었으며, 구르기 조작이 2번 연속 터치하는 것으로 변화하였다. 거기에 지난 젤다의 전설 작품들에서 쓰였던 장비와 도구들도 다시 선보였다.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은 전작인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에서 100년 가량 이후의 시대이며, 이에 따라 선박 대신 증기 기관차를 사용하여 오버월드를 탐험한다. 이 증기 기관차는 대포와 같은 장비를 장착할 수 있어 전투 및 탐험에 다양성을 더한다. 대포를 장착하려면 눈의 대지 지도를 획득하고, 성에 있는 알폰조를 아보다 마을로 데려다주면 대포를 장착시켜준다.
시간의 오카리나와 유사한 용도의 아이템인 대지의 피리도 등장한다. DS의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여 이 피리를 연주할 수 있으며, 그 연주감은 터치스크린과 마이크의 조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음계조작이 약간 불편할 수도 있다.
전작의 단점으로 꼽혔던 "해왕의 신전"과 유사한 구성 요소인 "신의 탑"이 있지만, 해왕의 신전과 달리 이미 클리어한 층은 나선형 계단으로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숨겨진 요소를 찾으려는 게 아니라면 다시 들어갈 필요가 없다. 전작의 지적요소였던 무의미한 반복 플레이에 대한 비판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 추측된다. 덕분에 게임을 진행할수록 무의미하게 나선형 계단을 미친듯이 뛰어 올라가는 링크를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에서 플레이어의 골치 아픈 적이었던 팬텀을, 젤다를 빙의시켜 한 마리씩이나마 동료로 할 수 있다.[2] 덕분에 젤다와 링크가 함께 온 세계를 모험하는 첫 작품이다.[3] 대신 그 바람에 젤다도 함께 고생하게 된다. 기존작의 나비 등의 안내자 역할을 젤다가 맡는 것. 그 덕분인지 링크와 애정 전선[4]이 생겼으며, 성격도 상당히 왈가닥이다.[5]
2023년 기준으로 툰링크 시리즈 중에서는 최신작이다. 일단은 트라이포스 삼총사가 있기는 하지만, 이쪽은 외전에 가깝다.
이 작품은 스팀펑크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일단 이동방식이 증기 기관차이고, 등장인물의 의상과 게임 내의 필드 오브제 등에서 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전작처럼 여기도 열차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전작에서는 배의 부품 파츠가 8개[6]나 되고, 테리의 상점에서 사거나 보물상자 등에서 얻으면서 팔 수도 있다. 하지만, 대지의 기적에서는 열차 파츠는 4개[7] 밖에 없고, 얻는 것도 라인백 3세가 운영하는 '라인백 상회'[8]에서만 가능하다.
아무래도 열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사람들을 다른 장소로 데려다주거나[9] 불의 영역에서 화물칸을 얻으면 화물을 운반하는 퀘스트[10]도 있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전작의 해왕의 신전에서 봤던 포스를 받게 되는데, 센린(카벤)의 말로는 감사하는 마음의 결정체라고 한다. 포스를 얻으면 전작에서 보스를 쓰러뜨리고 모래를 얻을 때 나오는 BGM이 나오는 동시에 새로운 철도가 생긴다.
3. 스토리
평화로운
하이랄 왕국에서는 넓은 지역에 걸친 철도망이 잘 발달되어 있었고, 기차를 운전하는 기관사는 이 왕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모요리 마을에 사는 견습 기관사 소년 링크는 정식 기관사로 임명받기 위해 하이랄 성을 향해 출발합니다.
성에서 열린 행사에서 링크는 하이랄의 공주인 젤다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젤다가 그에게 비밀스럽게 편지를 건넵니다. 행사가 끝나고 편지를 확인한 링크는 젤다의 방에 찾아가게 되는데, 젤다는 철도의 레일이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려주고,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신의 탑'이라는 곳에 있는 현자에게 그를 데려가달라고 부탁합니다.
링크와 젤다는 기차를 타고 신의 탑을 향하지만, 중간에 나타난 왕국의 대신인 키마로키에 의해 길이 막힙니다. 키마로키는 자신이 마귀임을 밝히고, 젤다에게 마법을 사용하여 그녀의 영혼과 몸을 분리시킵니다. 영혼이 빠져나간 젤다의 몸은 키마로키에게 빼앗기고, 그는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이제 영혼만 남은 젤다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게 되지만, 링크만은 그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시 신의 탑을 향해 여정을 시작하게 되고, 거기서 현자 샤린을 만나게 됩니다.
샤린은 신의 탑 안에는 고대 마왕의 영혼이 봉인되어 있으며, 탑과 연결된 철도의 레일에서 나오는 힘으로 그 봉인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어떤 자들이 마왕의 부활을 위해 레일을 없애고, 마왕의 영혼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하이랄 왕가의 몸을 탐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출발 전, 샤린은 고대 신들이 사용했던 '신의 기차'를 링크와 젤다에게 주어, 두 사람은 왕국의 평화와 젤다의 몸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성에서 열린 행사에서 링크는 하이랄의 공주인 젤다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젤다가 그에게 비밀스럽게 편지를 건넵니다. 행사가 끝나고 편지를 확인한 링크는 젤다의 방에 찾아가게 되는데, 젤다는 철도의 레일이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려주고,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신의 탑'이라는 곳에 있는 현자에게 그를 데려가달라고 부탁합니다.
링크와 젤다는 기차를 타고 신의 탑을 향하지만, 중간에 나타난 왕국의 대신인 키마로키에 의해 길이 막힙니다. 키마로키는 자신이 마귀임을 밝히고, 젤다에게 마법을 사용하여 그녀의 영혼과 몸을 분리시킵니다. 영혼이 빠져나간 젤다의 몸은 키마로키에게 빼앗기고, 그는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이제 영혼만 남은 젤다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게 되지만, 링크만은 그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시 신의 탑을 향해 여정을 시작하게 되고, 거기서 현자 샤린을 만나게 됩니다.
샤린은 신의 탑 안에는 고대 마왕의 영혼이 봉인되어 있으며, 탑과 연결된 철도의 레일에서 나오는 힘으로 그 봉인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어떤 자들이 마왕의 부활을 위해 레일을 없애고, 마왕의 영혼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하이랄 왕가의 몸을 탐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출발 전, 샤린은 고대 신들이 사용했던 '신의 기차'를 링크와 젤다에게 주어, 두 사람은 왕국의 평화와 젤다의 몸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3.1. 시열대
이 작품은 스토리상 과거에 발매된 시리즈 작품인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과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후의 시대를 그린 정식 속편이다.바람의 지휘봉의 모험 후, 바람의 용사 링크[11]와 해적 소녀 전작의 젤다가 이끄는 해적단이 새로운 땅을 찾아 바다를 건너게 되었다. 그 항해 끝에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신생 하이랄 왕국'이 건국되었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하이랄 왕국은, 지금까지의 시리즈 작품에 등장하는 하이랄 왕국과는 다른 나라다.
이 작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젤다 공주는 테트라의 현손(5세)이며, 이 작품에는 라인백 3세[12]를 비롯해 바람의 지휘봉와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와 관련된 인물들도 등장한다.
4. 등장인물
고유명사들은 전부 북미판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다.[13]4.1. 주연
-
젤다 공주
전작들의 히로인 테트라의 현손녀. 품위 있고 나긋나긋한, 유약하지만 어른스러운 성격의 공주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왈가닥 성격의 공주님.
콜 총리의 계략에 휘말려 육체를 빼앗기고 사망한 듯 보였지만 영혼은 그대로 남아 유령 상태로 링크의 앞에 나타난다. 신의 탑 현자인 안진에게 자신의 몸이 마왕의 그릇이 될 거라는 소릴 듣자 비명을 지르며 기겁하고, 눈을 부릅 뜨면서 링크에게 메타성 발언이 섞인[14] 부탁 아닌 명령을 하지만 이내 안진의 말을 듣고 다시 얌전한 공주로 돌변해 결국 동행하기로 한다. 이 모습을 보고 한숨을 길게 쉬는 링크는 덤.
신의 탑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팬텀의 몸에 빙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링크와 함께 힘을 합쳐 탑을 돌파한다. 처음 팬텀에게 빙의했을 때는 놀라다가도, 곧 검을 치켜들고는 자신의 몸과 석판을 찾으러 가자 외친다. 덕분에 링크는 분위기를 어디에 맞춰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한다. 팬텀에 빙의하면 몸은 팬텀의 우람한 갑옷이면서도 자세는 두 손을 가슴 앞에 끌어모으고 소녀소녀한 자세를 취한다. 빙의 상태에서는 맵에 돌아다니는 팬텀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팬텀들은 자아가 존재하여 '언제까지고 경비 서기 지루하다', '왠지 너 좀 귀여워진 것 같은데..?' 등 대화를 하기도 한다. 이 상태의 젤다는 링크로는 지나갈 수 없는 위험 장소를 지나가는 것이 가능하며,[15] 몬스터가 나오면 공격하지만 쥐가 튀어나온다면 패닉 상태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링크가 해치워야 한다. 참고로 팬텀에 빙의한 젤다를 화나게 하면 링크를 공격하는데, 다가오는 타이밍을 잘 맞춰 재빨리 다른 층으로 피해야 한다. 공격당하면 하트 절반의 데미지를 받는데, 이 데미지는 용서가 없어서 공주가 용사를 죽여버리는 일도 벌어진다. 화나게 하는 방법은 채찍, 활 부메랑으로 연속해서 때리면 된다.
또한 여태까지 붙잡힌 히로인 역할만 하던 젤다가 스스로 모험에 참여한[16] 첫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마지막 결전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울다가 갑자기 표정이 싹 바뀌며 링크와 함께 마라도에 맞서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변화한 젤다의 캐릭터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연출이다. 모든 일이 끝난 뒤, 다시 성으로 돌아와 링크와의 모험을 회상하다가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소리를 향해 손을 흔든다.[17]
4.2. 전작 인물
-
테트라
스토리 텔링 부분에서 잠시 언급된다. 게임 극초반에 기관사 임명식 장면에서 스태인드 글라스로 테트라의 모습이 그려진 장면을 볼 수 있다. 성격은 여전했는지 안진한테 몇번씩이나 언급된다.
-
라인백 3세
몽환의 모래시계에 나온 라인백의 손자. 테마곡마저 똑같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바다의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다리 수리비로서 고가의 보물을 찾아 라인백 3세에게 전해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때 고가의 보물을 라인백에게 넘기지 않고 링크가 그대로 먹을수 있는 꼼수가 있다. 보물을 획득하고 세이브 후 파일 셀렉트 화면으로 돌아가 엇갈림 통신용 상자에 해당 보물을 넣어둔 후 라인백에게 말을 걸면 보물을 라인백에게 건네준 것으로 취급되어 이벤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보물은 엇갈림 상자 속에 있는고로 이벤트 종료후 엇갈림 상자에서 보물을 다시 꺼내면 그대로 링크가 먹게 된다. 상당한 고가에 희소성도 상당한 황금 기차의 부품이므로 이때 하나 잘 챙겨두자.
-
니코
바람의 지휘봉, 몽환의 모래시계에 나왔던 그 해적단 니코가 맞다.[18] 1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늙었을 뿐. 링크에게 기차역의 스탬프를 모아달라는 부탁을 한다.[19] 나이가 적어도 110살은 먹었을 텐데 어떻게 살아 있는지는 불명.
4.3. 조연
-
병사장
하이랄 성 병사들을 훈련시키는 교관. 스토리 초반에 링크에게 검을 주고 간단한 훈련을 시켜준다. 이후 편지 한통을 보내오는데, 다시 찾아가 보면 20루피를 주고 검술 훈련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양반의 대련 최고기록은 900회이며, 901회 이상 타격하는데 성공해서 기록이 깨지면 이제 링크를 대장이라 불러줘야겠다며 한숨을 쉰다…
-
로코모 일족
안진
(日: 샤린)게이지
(日: 발브)스팀
(日: 스치무)카벤
(日: 센린)엠브로즈
(日: 보이라)라엘
(日: 텐다)
각 영역을 수호하는 일족. 총 6명이며 모두 대지의 피리처럼 특별한 힘을 지닌 악기들을 갖고 있다.[20] 각 신전에 들어가기 위해 정령의 피리로 이들과 합주를 해서 선로를 복원시켜야 한다. 랍주 로코모와 링크가 번갈아가며 연주하는데, 링크의 순서에 똑같은 가락만 반복해서 연주하면 된다.[21][22]
"로코모"라는 이름은 기차를 뜻하는 영단어 "locomotive"에서 따온 듯 하며, 이름들도 뭔가 기차와 관련된 단어와 비슷하게 발음이 난다. [23] 특히 일본판에서 이 점이 두드러진다.[24]
-
안진 (일판 シャリン / 북미판 Anjean)
로코모 일족중 영혼의 탑을 관리한다. 링크와 젤다에게 갈 길을 알려주고 여러모로 도와준다.
- 바이런[25] (일판 ディーゴ[26] / 북미판 Byrne[27] / 영판 Steven) 본래 안진의 제자였지만 아무리 해도 영혼의 힘을 얻을 수 없자 힘을 주겠다는 콜에게 붙어 그의 계획을 돕는다. 허나 콜이 배신하자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며 링크와 젤다를 도와주다가 사망한다.
4.4. 악역
-
콜 총리 (일판 キマロキ / 북미판 Cole)
젤다와 타인의 접촉을 막으면서 마왕을 부활시킨 뒤 젤다의 몸에 빙의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후에는 마왕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를 보좌한다. 어둠의 영역에서 링크, 젤다와 결전을 벌이나 패배한다. 전투후 젤다의 몸에서 빠져나온 마왕이 그녀의 몸에 재빙의 하려는 것을 막다가 사망한 바이런을 비웃다가 마왕에게 팀킬을 당한다.[28]
-
마왕
말라더스 (일판 マラドー「마라도」/ 북미판 Malladus)
전설 속에서 신과의 싸움에서 봉인된 마왕. 콜에 의해 부활하지만 결국 링크와 젤다에게 패배하고 완전히 소멸한다. 마왕인 것, 최후의 발악으로 마수로 변한다는 것, 미간이 약점인 것 등이 여러모로 가논돌프를 떠올리게 한다.
5. 지역
5.1. 마을/세계
세계는 중앙의 탑과 숲, 눈, 바다, 화산, 사막의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29] 숲의 영역에서 시작해 몽환의 모래시계에서처럼 던전을 깨고 탑에서 탐험이 가능한 지역을 늘려간다. 기차로 승객 운송이나 배달 퀘스트를 하면 철도를 확장해 새로운 역에 정차할 수 있다.각 역에서 스탬프를 찾아 모을 수 있다. 일정 개수를 모으면 니코에게서 낡은 방패와 기관사의 옷으로 바꿀 수 있으며, 모두 모으면 대회전베기를 쓸 수 있는 검사의 두루마리를 얻을 수 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은 ☆표시.
5.1.1. 신의 탑(☆)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곳으로, 이후에는 석판(선로도) 획득 이외에 해당 지역의 신전을 클리어하면 탑으로 갈수있는 철도가 생기게 되면서 대지를 선택해서 갈 수 있는 환승역으로 사용된다.[30] 참고로 빛의 나침반을 찾으러 마지막으로 탑을 오를 때, 구조가 나라마다 다르다.[31]5.1.2. 숲의 영역
-
모요리 마을(☆) (북미판 Aboda Village / 영판 Outset Village)
링크의 마을로, 링크는 니코 할아버지[32]와 함께 살고 있다. 여기에 있는 알폰조의 집에서 기차 칸을 바꿔 달 수 있다.
-
하이랄 성
바람의 택트의 링크와 테트라가 세운 신 하이랄. 병사들 옷이 모두 녹색인데, 이는 바람의 용사인 링크를 기리기 위함이다. 여기서 링크가 입는 초록색 옷도 신참 병사용 제복이다.
-
하이랄 마을(☆)
성의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 상점과 보스 재대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
미궁의 숲
시간의 오카리나에서와 같이 올바른 길을 들지 않으면 처음으로 돌아가는 형식. 3번째까지는 나무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4번째는 반대로 가면 통과할 수 있다. 숲의 신전에 가려면 통과해야 한다.
-
숲의 사당(☆) (Forest Sanctuary)
로코모 게이지가 있는 사당. 합주에 성공하면 숲의 신전으로 가는 철도와 숲에 있는 철도가 대부분 복원된다.
- 숲의 신전(☆) (Forest Temple)
-
토끼랜드 (Rabbitland Rescue)
기차를 타는 중 보이는 토끼를 구해서 데려가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토끼들을 전부 데려다주면 소드빔을 배우게 해주는 검사의 두루마리를 얻는다.
-
다릿목 역(☆) (Trading Post)
라인백 3세가 운영하는 거래소가 있다. 보물을 팔거나 기차 부품과 교환할 수 있다. 철길 건너편에는 "전설의 대선장 라인백"의 무덤이 있다.
바다의 영역에 가려면 여기에 목수를 데려와서 다리를 고쳐야 한다.
-
사쿠요 마을(☆) (북미판 Whittleton / 영판 Mayscore)
목수들이 사는 숲속의 마을.
도중에 뱀채찍을 얻은 뒤 마을 뒷편에 있는 숲에서 미니게임이 가능하다.
5.1.3. 눈의 영역
-
눈돌프 마을(☆)
몽환의 모래시계에 나온 그 눈돌프들이 사는 마을. 이번에도 사람들과 대화해서 추리하는 퀘스트를 해야 한다. 각 눈돌프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싫어하는 스타일을 보고 2인조 순찰팀을 짝지어주는 것.
-
눈의 사당(☆)
눈의 신전에 가기 위해 로코모 스팀과 합주를 하는 곳. 하지만 눈의 신전까지 갈 때 정확한 길을 타지 않으면 눈폭풍에 휩쓸려 처음으로 돌아와 버린다. 눈의 성역에 가면서 통과하는 동굴에서는 몬스터가 튀어나와 대포로 처리해야 한다. 눈알에 대포를 맞아도 계속 돌진해오는데, 연속으로 쏘면 쓰러졌다 다시 달려온다. 반복하다 보면 눈을 감고 오는데 벽에 있는 폭탄을 적절한 타이밍에 쏴서 터뜨려 눈을 띄우고 공격해야 한다. 몬스터를 쓰러뜨릴 때까지는 동굴이 끝나지 않아 빠져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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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신전(☆)
몽환의 모래시계의 북서해 안개바다 영역처럼 시종일관 신전 주변으로 눈보라가 불고 있어서 다시 원위치가 되어버린다. 두번 시도하면 젤다가 눈돌프 마을에 가서 물어보자며 말하고 눈돌프 마을의 촌장에게 가면 샘물가 역에 사는 테츠오에게 물어보라며 답한다. 그의 말대로 테츠오를 찾아 눈의 신전으로 갈 수 있는 지도를 얻게 되며 이후 지도에 적힌 정식 루트대로 가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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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가 역(☆) (북미판 Wellspring Station / 영판 Icy Spring)
테츠오(영칭: Ferrus)가 살고 있다. 눈의 신전으로 가는 길을 알기 위해 방문해야 하는 장소. 또 나중에 불의 신전에 가기 위해 눈돌프를 여기로 데려와 얼음을 사야 한다.[33] 테츠오가 선로 옆에서 정신없이 기차 사진을 찍고 있는 걸 보면 영락없는 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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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숨겨진 역
아이스 스케이팅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장소. 문이 닫히기 전에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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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숨겨진 역
눈의 신전 근처에 있는 역으로 각각 4개의 방 끝에 있는 석판의 내용을 해독해서 중앙에 있는 장치를 순서대로 작동시키는 장소.[34]
5.1.4. 바다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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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치아 마을(☆) (북미판 Papuchia / 영판 Papuzia)
작은 섬들 위에 지어진 마을. 바다의 성지에 가려면 여기에서 로코모 카벤을 찾아 데려가야 한다. 새의 노래를 배우고 카벤을 태우고 있는 새 앞에서 연주하면 카벤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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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사당(☆)
파푸치아 마을에서 카벤을 데려온 뒤 합주를 해서 바다의 선로를 복원하게 된다.
- 바다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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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숨겨진 역
전작의 해왕의 신전처럼 생긴 미니 던전. 이곳에서만 해왕의 신전 BGM이 나온다. 한 번 돌 때마다 보물을 10개 얻을 수 있으며 마지막은 2500루피짜리 왕가의 반지가 나오지만, 보물의 정도에 걸맞게 검은 못 쓴다.[35] 심심하면 지도를 그리고 격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작중에서 가장 쉽게 보물을 얻는 퀘스트인데 미니게임 중에 던전 형식이라 여러번 하면 방식을 익혀서 쉬우며, 빨리 하면 시간도 효율적으로 보물을 얻을 수 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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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아지트(☆)
해적에게 납치된 주민을 구하는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1차전은 낭떠러지 건너편의 해적을 쏘아 맞추는 것이고 2차전은 주민과 함께 광산차를 타고 탈출하면서 추격해오는 해적들을 쏘아 맞추는 방식이다. 해적들을 미스없이 연속으로 맞출 때마다 추가 점수가 주어진다. 3500 ~ 4000점 달성시 화살통 업그레이드, 4000점 이상 달성시 하트 그릇을 얻을 수 있다. 주민 구출 후에 다시 가 보면 이번엔 고론족이 잡혀있는 사람 역할을 해줘서, 반복 수행이 가능하다.
5.1.5. 불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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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론 마을(☆)
눈돌프 마을에서 얼음을 가져와 용암을 식히고 고론 장로를 만나야 불의 성지에 들어갈 수 있다. 얼음을 들고 불의 영역에 들어가면 하나씩 녹아 없어지고 몬스터의 공격을 당해도 많이 없어지니 주의. 정면으로 가려고 해도 어둠의 열차가 막고있다보니 우회해야한다. 도착하면 용암이 식어서 지나갈수있게된다. 그런데 용암이 아직 하나 남아있어서 집에 못들어가는 고론족이 있는데, 다시 얼음을 갖다주면 포스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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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사당(☆)
특이하게도 다른 사당들과는 달리 고론 마을 안에 있다. 불의 사당에서 로코모 엠브로스와 합주를 하면 불의 신전에 입장할 수 있다. 불의 사당 입구에는 <우정의 문>이라는 게 있는데, 석판의 힌트를 보고 적절한 위치에서 빛의 노래를 연주하면 문이 열리고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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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신전(☆)
몬스터 3마리가 각각 빨강, 노랑, 파랑색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데 이 녀석들은 가끔씩 마주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는 몬스터의 상위 버전이다. 이 녀석들은 아주 큰 소리에 약한데, 기적을 울려서 움찔거리는 순간을 노려서 대포로 기절시키면 문이 열린다. 이 녀석들이 열쇠를 빼앗으려고 하면 똑같이 증기를 울리고 대포알을 날려서 기절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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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숨겨진 역 (Disorientation Station)
여기에 하이랄 병사가 있는데 친구가 황금석을 찾으러 동굴로 들어가서는 지금도 안나오고 있다고 말한다. 들어가면 친구의 유언이 적힌 비석이 있으며, 병사에게 이를 전해주면 친구의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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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숨겨진 역 (Ends of the Earth Station)
퍼즐을 풀어 보물을 얻을 수 있는 곳. 샌드 로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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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채석장 (Dark Ore Mine)
라인백 3세가 원하고 있는 어둠의 광석을 채굴하는 장소이다. 어둠의 광석은 햇빛에 노출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지 않으려고 고론족들은 최대한 어두운 장소에서 어둠의 광석을 채굴한다.[37] 이곳에 있는 고론족에게 말을 걸어 200루피를 내면 어둠의 광석 10개를 준다. 하지만 워낙에 어둠의 광석이 햇빛에 약하다 보니 모든 배달 미션 중 이게 어렵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나마 처음에 동굴이 있긴 하지만 여기에 몬스터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정말 귀찮다.[38] 이녀석을 쓰러뜨려도 이 녀석 새끼로 추정되는 텍타이트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번거롭다. 여기서 10개를 모두 지켜야 성공할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워프 최단거리로 이동해도 최소 4개는 없어지기 때문. 어둠의 광석이 화물에 5개 이상 있으면 라인백 3세에게 포스를 받는다. 반복도 가능해서 이후에 이걸 갖다주면 라인백 3세가 보물을 준다.
5.1.6. 사막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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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사당(☆)
모래의 신전으로 가는 길을 복원하기 위해 로코모 라엘과의 합주를 하는 곳. 오는 길에 석상들이 보고있는 위치의 교차점을 성역의 맵에 대응시켜 폭탄을 터뜨리면 라엘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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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신전(☆)
불의 대지에서 미로를 통과하면 대포들이 무더기로 발포를 한다. 이 대포들을 전부 없애면 모래의 신전으로 입장 가능하다.
5.1.7. 어둠의 영역
빛의 나침반을 얻으면 생기는 포탈을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선로에 있는 빛의 눈물을 얻은 다음 맵에 표시된 어둠의 열차들을 전부 날려버리면[39] 악마열차 보스전과 최종 보스 말라더스 1차전이 벌어진다.5.2.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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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신이 마왕 말라더스와의 오랜 전투에서 겨우 승리한후 말라더스를 봉인하기위해 세운 탑 중앙에 있는 나선형 계단으로 원하는 층에 갈 수 있으며 신전을 깨면 이 계단이 한 층씩 추가되어 새로운 지도를 획득할 수 있다. 나갔다 들어오면 해왕의 신전처럼 함정이 리셋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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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신전
미궁의 숲 깊숙히 자리잡은 신전으로 게이지와 합주 후 입장한다. 중요 도구는 바람개비. 이걸 이용하여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 보라색 연기를 제거하거나 열쇠 등을 날려서 잡는 퍼즐 등이 존재한다.진행 도중에 나타나는 중간보스는 원거리에서 해골을 날리는데,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바람개비로 해골을 되받아치면 기절하므로 그 때 공격하면 된다.[40] 보스 열쇠를 든 상태로 정해진 길을 걷지 않으면 거대한 손처럼 생긴 키마스터가 나타나는데, 잡히면 보스 열쇠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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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신전
스팀과 합주를 한 뒤에 페루스를 만나 눈폭풍을 피할 수 있는 올바른 경로로 찾아야 하는 신전. 이름 그대로 신전에 눈이 쌓여있고 얼음도 많이 얼어있다. 블럭 적절하게 밀기 퍼즐도 있다. 중요 도구는 부메랑. 촛대에 얼음 불꽃을 붙여 물을 얼려서 지나가는 퍼즐이나 종이 달린 블럭을 구덩이에 밀어 빠뜨린 후 부메랑으로 순서대로 종을 치는 퍼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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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신전
기적 소리에 반응하는 스위치들을 켜면 바다의 영역 중앙에 물고기 모양 입구가 생긴다. 입구를 통해 내려가면 다름아닌 바닷속. 바다의 신전에 가는 중 문어들과 장갑열차까지 나오니 주의해야 한다. 바다 속에서는 대포를 쏘면 대포알 대신 어뢰를 발사한다. 중요 도구는 채찍. 석상 입에 있는 칼날을 빼서 적절한 위치에 꽂거나 기둥에 채찍을 걸어 넘어다니는 퍼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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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신전
화산 꼭대기의 신전. 몬스터 세 마리를 잡고 열쇠를 얻어서 들어갈 수 있다.[42] 신전 내부에는 용암이 끓고 있고 광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중요 도구는 활. 광산차를 타는 도중에 스위치에 활을 쏴서 선로 방향을 바꾸거나 순서대로 스위치를 맞춰 문을 여는 퍼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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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신전
사막 지대의 신전. 다른 신전들과는 달리 오직 빛의 활을 지키기 위해 지어졌다. 가는 데만 3가지의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첫째로 동굴 괴물, 둘째로 지정된 길이 아니면 끝없이 방황하게 되는 길, 마지막으로 신전 외부에 설치된 포탑. 중요 도구는 모래지팡이. 모래지팡이로 모래 언덕을 만들어서 고지대를 누비거나 하는 퍼즐이 있다.
5.2.1. 보스
* 갑각거대종 (甲殻巨大種) 스타그녹스 (デグクレス / Stagnox, Armored Colossus)
첫 번째 신전인 숲의 신전의 보스. 장수풍뎅이와 비슷한 모습이며 시작하면 원형 스테이지 위의 가운데에서 링크가 멈출 때까지 조준만 하다가 잠시 멈춰섰을 때 돌진을 하는데, 이때 피하고 뒤로 돌아가서 바람개비로 엉덩이 부분을 덮고 있는 연기를 제거하고 검으로 공격하면 된다. 일정 피해를 입히면 하늘로 날아오르고 애벌레 세 마리를 떨군다. 애벌레를 치면 동그랗게 말리고 일정 시간 후 폭발한다. 애벌레를 말아놓고 스타그녹스가 날아서 돌진해올 때 적절한 타이밍에 바람개비로 애벌레를 날리면 애벌레 폭탄에 맞아 떨어져 뒤집힌다. 역시나 이 때 배 부분을 검으로 공격하면 된다. 이 패턴을 서너 번 반복하면 승리한다.
* 빙염환술사 (氷炎幻術師) 프레이즈 (フリブレイズ / Fraaz, Master of Icy Fire)
두 번째 신전인 눈의 신전의 보스. 시작하면 입에서 불과 얼음 공격을 번갈아가면서 내뿜어낸다.
숨을 들이마시며 붉은색 불 공격을 준비할 때는 부메랑으로 방에 있는 얼음 촛대와 보스를 차례로 조준해서 얼음 공격을 먹인 뒤 검으로 공격하고, 푸른색 얼음 공격을 준비할 때는 불 촛대와 보스를 차례로 조준 후 발사해서 불 공격을 먹인 뒤 공격하면 된다. 일정 피해를 입으면 두 명으로 나뉘어진다. 이 두 명은 각각 얼음과 불 속성을 따로 가졌는데, 위 화면을 보면 불 속성을 가진 쪽은 붉은색으로 얼음 속성을 가진 쪽은 푸른색으로 표시되므로 그에 따라 적절히 부메랑으로 공격해주면 된다. 공격을 받으면 둘은 다시 합체하고 방해되는 촛대 두 개를 부숴 버린다. 이후 공기를 잔뜩 들이마신 후 불꽃을 발사하는 데 불은 범위가 좁은 대신 연속으로 발사하고 얼음은 한번 발사하는 대신 범위가 넓다. 다른 속성으로 바뀌었을 때 공격을 맞은 바닥에 남은 불꽃이나 얼음을 부메랑으로 끌어다가 공격하면 되는데, 초반과 달리 맞을 때마다 부풀어오른 것이 한 단계씩 줄기 때문에 한 번에 2번 이상 반복 조준해서 기절시켜야 한다. 일정 이상 공격하면 또 나눠지는데 둘다 범위가 좁은 대신 한번에 3개를 쏘며 처음에 한것처럼 처리하면 된다. 다시 합체하면 이번에는 3번 이상 반복 조준해야만 기절하며 이를 두 세번 반복하면 승리한다. 얼음에 갇히면 스크래치로 빠져나와야 하니 주의.
* 형독기생종 (荊毒寄生種) 파이톱스 (イバラケバラ / Phytops, Barbed Menace)
세 번째 신전인 바다의 신전의 보스. 채찍을 나무 기둥에 감아서 벽면을 따라 전투장소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눈 달린 촉수가 나오면 채찍으로 촉수에 달린 가시를 뜯어서 눈에 박아주면 된다. 프로펠러를 타고 올라가면 분홍색 거품을 덮고 녹색 가시들이 박혀 있는 문어 모양의 파이톱스가 등장해 지금까지 올라왔던 발판을 없애버린 뒤 싸우게 되는데 눈에 거품을 덮은 채 가시 달린 다리로 링크의 양 옆을 가로막고 머리에서 난 관으로 분홍색 거품을 뿜는다. 다리에 박힌 가시를 뽑아 얼굴의 거품에 던져 맞추면 터져서 얼굴과 눈이 드러난다. 또 가시를 뽑아서 눈에 던져주면 쓰러진다. 이 때 검으로 공격하면 된다. 정신을 차리면 머리를 물 속에 집어넣고 다리 두 개를 더 꺼내서 링크를 마구 때린다. 이때는 잘 피해주면 된다. 몇번 공격하면 가로막기용 다리와 구타용 다리를 동시에 꺼내놓고 있기 때문에 잘 피하면서 앞의 패턴을 반복하면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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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염거신 (溶焔巨神) 크라그마 (イワントス / Cragma, Lava Lord)
네 번째 신전인 불의 신전의 보스. 땅을 주먹으로 내려치거나 돌을 떨군다. 처음에 주먹으로 땅을 내려치려 하면 배에 노란 보석이 보이는데 먼저 맞춰주면 화산탄을 떨어뜨리는데 이때 화산탄들 중에는 부서지면 발판이 생기는 바위도 떨구는데 이걸 폭탄으로 부수거나 크라그마의 공격으로 부수고 발판을 광차 옆의 분화구에 놓고 광차를 타면서 활로 크라그마의 몸에 있는 노란 보석을 전부 맞추면 한층씩 올라가며 이를 반복해 광차가 맨 윗층에 도착했을 때 활로 눈을 공격하면 기절하게 되는 동시에 광차가 다시 링크가 있었던 자리로 돌아와 강제로 하차시켜버리는데 이때 머리 부분의 노란 보석을 때리면 된다. 이걸 두 번 반복하면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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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마인족 (古代魔人族) 스켈드리치 (ドスボーン / Skeldritch, Ancient Demon)
다섯 번째 신전인 모래의 신전의 보스. 맨 밑에서 돌을 발사하는데 모래의 지팡이로 모래를 올려 적절히 바위를 막은후 바위를 모래지팡이로 발사대에 올려놓고 뼈부분에 발사하면 한 단씩 떨어져나간다. 갑옷 부분에 발사하면 소용없으므로 주의. 갑옷에 맞지 않도록 바위를 두고 바위가 맞을 수 있는 곳에서 부메랑이나 화살로 쏴 주어야 한다. 바위를 여러개 준비해 놨다가 연달아서 공격할 수도 있지만 바위가 필드에 너무 많이 있으면 비명을 질러 전부 부숴버리니 주의. 유도성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가까이 파고들수록 잘 안 맞는다. 머리만 남게되면 모래지팡이로 머리를 포위해서 보석부분을 신나게 후려패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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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열차 (魔列車 / Demon Train)
보스전 테마
어둠의 영역에서 등장하는 악마 열차. 기차를 타고 상대하게 되며 총 세 부위로 이루어져 있다. 첫 열차칸에서는 나무통 폭탄을 발사하는데 발사하기 전 대포로 맞춰 폭탄을 터뜨리면 첫 번째 칸이 떨어져나간다. 두 번째 칸에서는 레이저 발사기로 레이저를 쏘는데 쏘기 전에 전부 대포로 맞추면 두 번째 칸이 떨어져 나간다. 마지막 칸에서는 레이저 발사대들을 전부 대포로 2번씩 맞추면 된다. 이후 빌빌대는 열차 머리부분을 대포로 맞추면 클리어. 제한시간이 초과되면 철로가 끊겨 추락해서 게임 오버. 철로 곳곳에는 암흑 덩어리가 있는데, 접촉하면 열차 체력 하나를 잃는다. 악마열차가 속도를 줄여 급정거하거나 선로를 바꿀 때 부딪히면 대미지를 입고 느려진다. 기차 내구도 관리와 제한시간, 악마 열차의 패턴 때문에 어렵다.
6.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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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피리
본작에 등장하는 악기이자 스토리 진행에 가장 중요한 아이템. 처음엔 젤다가 연주하는 걸로 등장하는데, 젤다가 유체 이탈 상태가 되자 링크가 쓰게 된다. 젤다는 이걸 어머니에게서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성스러운 피리라고 들었다 말하는데, 안진의 말에 따르면 젤다의 선조가 몇 번이나 달라고 부탁해서[43] 하이랄 왕국의 평화를 위한 조건으로 주었다고 한다. 로코모 일족을 만나 선로를 복구하기 위해 악보를 연주해야 하는데 판정이 후하지 않아 본작의 최대 난관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노래를 수집하여 여러가지 일들을 할 수 있다. 플레이하다 보면 로켓 모양의 석상을 볼 수 있는데 이 로켓에서 새어나오는 여러가지 색의 빛을 토대로 연주하면 노래를 수집할 수 있다. - 각성의 노래 : 잠들어 있는 토끼모양의 시커 스톤을 깨워준다. 전작처럼 보물상자 위치나 퍼즐 힌트를 알려주거나 한다. 전작에서 그냥 때리면 되는 것이 일일히 연주를 해야하기에 편의성이 조금 떨어진다.
- 치유의 노래 : 신전/신의 탑 안에서 연주하면 요정이 일회성으로 체력을 전부 회복 시켜준다.
- 새부리기의 노래 : 막대를 매달고 있는 새와 꼬꼬를 링크 쪽으로 오게 해준다.
- 빛의 노래 : 빛의 석상을 가동시킨다. 던전에선 필요없는 기능
- 발굴의 노래 :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아준다. 전작의 삽을 대신 하는 요소로 각성의 노래처럼 편의성이 조금 떨어졌지만 대신 대략적인 위치만 알면 굳이 한 칸씩 일일히 파지 않아도 된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 로코모의 검
본작의 마스터 소드와 같은 역할을 한다. 굳이 빛의 물방울 3개를 모으지 않고도 팬텀을 타격해 젤다의 영혼을 빙의시킬 수 있다. 전작의 몽환의 검과 비슷하지만 몽환의 검이 뼈 빠지게 강철 3개를 모아서 만든 만큼[44] 그 전까지 불사신이나 다름없던 팬텀을 죽일 수 있었던 것에 비해 그다지 게임의 흐름을 크게 바꾸지는 않는다. 물론 대지의 기적의 팬텀은 장애물 겸 퍼즐이기 때문에 죽으면 그것대로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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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의 프로펠러
닌텐도 DS의 마이크로 바람을 날려보내서 연기를 제거하거나 오브젝트를 날려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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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궤도를 그려서 날리던 그 부메랑이 맞다. 다만 몽환의 모래시계 부메랑보다는 활공 가능 거리가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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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언제나의 폭탄. 벽에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던전에서 얻을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테리의 열기구 상점에서 폭탄 주머니를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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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
벽에 붙어있는 기둥을 타고 넘어다니거나 무언가를 잡아 뺄 때 쓰인다. 사거리는 짧은 편이며, 몽환의 모래시계의 갈고리 로프보다는 성능이 하향되었다. 대신 갈고리 로프로는 잡을 수 없던 물건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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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로드
모래에 사용하면 모래가 응집해서 솟아오르게 한다. 자신의 위치에 사용하면 솟아오를 수 있다. 모래를 건널 수 없는 팬텀에 빙의한 젤다를 건너게 하거나 몬스터를 가둘 수 있다.
-
활
언제나의 활이다. 나중에 스토리를 진행하면 빛의 활로 업그레이드 되는데, 차지식으로 누르고 있으면 빛이 모여서 위력도 강해지고 관통 공격으로 변한다.[45] 또한 팬텀의 등을 맞출 시 빛의 물방울 3개를 모은 검으로 때렸을 때와 같은 판정이 일어나며 신의 탑의 어두운 구역에서 나오는 유령을 굳이 밟은 곳으로 유인하지 않고도 죽일 수 있다.
- 방패
언제나의 방패다. 전작과 성능은 거의 동일하지만, 없어도 그만이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없으면 진행에 상당히 고역을 겪는다. 스탬프를 모아서 니코에게 받는 지난날의 방패와 달리 조아조아에게 먹히면 분실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주의가 필요하다.
6.1. 기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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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포스(몽환의 모래시계에서 등장했던 노란색 조각)을 보상으로 지급하는데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 필수 퀘스트로 얻는 3개의 포스 이외에는 얻지않아도 스토리상 문제가 없지만 일부 포탈은 포스를 통해 열리는 선로에 있기에 편의를 위해서는 틈틈이 모으는 것이 좋다.
-
포탈(시공간 게이트)
특정 위치에 존재하는 포탈게이트의 초록색 감각형을 대포로 맞추면 노란색 삼각형으로 변한다. 게이트(ex. A와 A')를 활성화 시키고 게이트에서 기적을 울리면 반대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몽환의 모래시계의 황금개구리 나침반이나 바람의 지휘봉의 질풍의 노래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다만 개구리를 맞추면 어디서든 그 개구리가 있는 장소로 순간이동할 수 있었던 몽환의 모래시계와는 달리 게이트 들이 한 쌍으로 묶여있어 그들끼리만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총 8쌍(16개)의 게이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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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몽환의 모래시계 시절보다 갯수가 늘어나 총 16종류의 보물이 있다. 각 주요 지역마다 있는 상점이나 우편 응모권, 보물 상자 등 체감상 퍼주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전작보다 쉽게 획득 할 수가 있다. 심지어는 낮은 확률로 항아리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부셔주는게 좋다. 보물들은 라인백 3세에게 팔 수 있지만 몇몇 보물들을 모아서 열차 부품으로 교환 할 수 있으니 무작정 팔지 않는게 좋다.[46]
-
검사의 두루마리 Ⅰ,Ⅱ
2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Ⅰ은 토끼 50마리를 전부 잡아오면 토끼랜드 아저씨가 보상으로 주는데 소드빔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준다. 성능은 전작의 용기의 원천 20개를 모았을 때와 똑같다. 다만 체력이 전부 차있어야 쓸 수 있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었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한 수준. Ⅱ는 스탬프 20개 전부를 모아 니코에게 가면 보상으로 주는데 대회전베기를 사용 할 수 있다. 니코의 말에 따르면 옛날 친구인 전작의 링크가 방패와 함께 니코에게 준 듯하다. 성능은 전작과 동일.
7. 퀘스트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퀘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8. 평가
IGN 선정 25대 닌텐도 DS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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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IGN ' The 25 Best Nintendo DS Games of All Time' | |
<colcolor=#fff><colbgcolor=#000> 1위 | 포켓몬스터 4세대 - 5세대 작품[A] | |
2위 | 마리오 카트 DS | |
3위 |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 |
4위 |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 |
5위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 |
6위 | 레이튼 교수와 마신의 피리 | |
7위 | 멋진 이 세계 | |
8위 |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 |
9위 | 도와줘! 리듬 히어로 | |
10위 | 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 | |
11위 |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 |
12위 |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 | |
13위 |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 |
14위 | Advance Wars: Dual Strike | |
15위 | 파이어 엠블렘 신 암흑룡과 빛의 검 | |
16위 | TETRIS DS | |
17위 |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 |
18위 | 역전재판 | |
19위 | 극한탈출 9시간 9명 9의 문 | |
20위 | 피크로스 DS | |
21위 | 드래곤 퀘스트 IX 별하늘의 수호자 | |
22위 | 모여라! 커비 | |
23위 |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 |
24위 | 리듬 세상 | |
25위 | 슈퍼 스크리블너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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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상기했던 열차 시스템이 기존 젤다 시리즈의 매력이었던 자유로운 필드 이동과는 다르게 제한이 많아서 평가가 좋지 않았다.[47][48] 거기다가 전작 몽환의 모래시계와 많이 비슷한 점[49]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 일본에선 재고가 많이 남아도는 굴욕으로 '덤핑의 기적' 이라는 조롱 섞인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50]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DS 시리즈의 인기가 슬슬 식어가던 시기였고, 이미 닥터칩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에 출시되어 상당히 빠르게 롬파일이 뚫려 배포된 이유도 적지 않을 것이다. 초기에는 정상 실행 불가, 세이브 불가 등 제약이 걸려있었지만 이마저도 유저 패치를 통해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고 뚫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던전을 탐험을 할 때의 시리즈 특유의 재미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 영혼의 탑에서의 팬텀 젤다와의 협동 플레이도 굉장히 잘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전작의 에셋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발전시켜 전작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하기도 하였다. 전작에 비해 연출도 상당히 진보하였으며 적들의 패턴도 추가되었다.
철로로 구성된 오버월드도 전작들의 오버월드에 비하면 이동이 제한적이지만 철로를 늘려가면서 새로운 구역에 도달하는 재미와 맵상에서 벌어지는 연출이나 이벤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기관사라는 직업을 살려 주민들을 다른 마을로 이동시켜 주거나, 필요한 물건을 대신 가져다주는 퀘스트도 여러 번 있다.
명작이라 호평받았던 전작에서 가장 비판받는 부분이 바로 해왕의 신전으로, 스토리 진행상 필수적으로 여러번에 걸쳐 진행해야 하는데 재방문 할 때마다 1층부터 다시 진행해야 해서[51] 반복 플레이의 피로감이 심했지만, 본작에서는 그 비판이 수용된 것인지 동일한 포지션인 정령의 탑은 매번 다른 층부터 시작할 수 있다.
전작보다 컷씬 연출도 다양해 졌으며 바람의 텍트와 몽환의 모래시계에서 등장한 테트라보다 한술 더 골때리는 성격의 왈가닥 소녀인 젤다 공주가 자아내는 유쾌한 분위기나 깨알 같은 개그포인트들도 다른 시리즈와는 차별되는 점이기도 하다.[52]
사실 젤다 시리즈를 비롯하여 여타 게임들이 후속작에서 전작의 에셋을 재활용하되 개선하는 방향을 취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전편의 재탕이라는 비판점은 완성도에 비해 부당한 평가를 받은 셈이기도 하다.
그래서 시각에 따라 시리즈 내에서 과소평가된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사실 판매량도 젤다의 전설 시리즈니까 저평가된거지, 다른 게임이라면 충분히 대박을 치고도 남을 296만장에 이를 정도였다. 심지어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최저 판매량인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인 만큼 OST도 수준급. 전작에서 많은 BGM들을 물려받은 것과 달리 모두 새롭고 활기찬 음악들로 가득차있다. 기차음과 함께 듣는 Realm Overworld는 정말이지 들을 만한 요소. Full Steam Ahead (스매시브라더스 버전 어레인지). 게임 구동시 상당히 명량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오프닝씬과 테마도 본작을 즐긴 플레이어들의 기억에 남는 편이다.
다만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보다 난이도가 상승[53]했기 때문에 전작을 먼저 클리어한 뒤 이 게임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다회차를 하기에는 열차 시스템이 은근 피로도가 있기 때문에 아쉬운 평가를 듣기도 한다.
이러한 장단점들이 겹쳐져 전작을 재미있게 하고 후속작을 기대하던 플레이어들에게는 기대치를 만족시켜주는 작품이 될 수도,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작품이 될 수도 있다.
9. 한글 패치
몽환의 모래시계의 인기에 힘입어서 직계 후속작인 대지의 기적도 정발이 되지 않을까 하는 한국 팬들의 기대를 샀지만, 결국 정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54]아무래도 일본 내 매출 저조가 원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한국닌텐도 출범 후 정발이 되지 않은 Wii U로 나온 시리즈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한국어 정발이 되지 않은 작품이 되었다.
결국 이후 유저 한글 패치가 만들어졌다.[55]
10. 외부 링크
- 공략 사이트 대지의 기적 공략(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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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362c2b,#b69c65> 불명 | ||||
지혜의 투영 |
메인 시리즈 일람 |
[1]
기적(奇跡/miracle)이 아니라
증기 기관차가 울리는 그 기적(whistle)이다.
[2]
전작과는 달리 사악한 존재가 아닌, 탑의 수호자이지만 마왕에게 조종당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또 이번작에서는 한 대 맞으면 하트가 한 개씩 닳고 그 층의 입구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 총 4종류의 팬텀들이 있으며, 아무 특징도 없는 팬텀과 전작의 노란색 팬텀처럼 순간이동을 하는 워프 팬텀, 불의 검을 들고다니는 플레임 팬텀, 바위로 변신해 굴러다니면서 링크를 공격하는 아이언 팬텀 등 각 팬텀들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다.
[3]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에서 마이고론과 파트너 플레이로 고론의 신전을 공략했던 것과 유사하다.
[4]
링크와 젤다가 처음으로 만날 때 링크가 젤다에게 반한 듯한 묘사가 있으며,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은근히 관계가 진전되는 것이 보인다.
[5]
그 때문인지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에서도 출연한 이 작품의 젤다의 호칭은 '말괄량이 공주님'이다.
[6]
선수, 닻, 난간, 대포, 선체, 함교, 굴뚝, 패들
[7]
엔진, 대포, 객실, 화물칸
[8]
초대
라인백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거래소다.
[9]
사람을 태워주는 퀘스트는 표지판의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 예를 들어 속도조절 표지를 보면 속도를 변경해야 한다.
[10]
나무나 철을 나르는 퀘스트는 공격을 받지 않거나 급정거만 피하면 되지만, 얼음이나 생선은 녹거나 상하기 쉬워서 운반하는 시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11]
대지의 기적에서 나오는
링크와는 다른 인물
[12]
라인백의 현손이며, 라인백이 숨긴 보물을 찾는 미션도 있다.
[13]
그래서 일본 원판을 바탕으로 한 한글 패치와는 명칭이 많이 다르다.
[14]
"링크, 부탁이 있습니다. 우린 당신을 염두에 두고 있어요. 당신이라면 이 일의 심각성을 잘 아실 거라 믿습니다. 그렇죠? 당신은 이 탑에서 신성한 석판을 찾아야 합니다. 전 여기에서 기다릴게요. 공주는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그것이 선조 대대로의 전통이죠."
[15]
예외적으로 모래사장은 반대로 링크는 지나갈 수 있지만 젤다가 빙의한 것을 포함한 팬텀은 못 지나간다.
[16]
사실 처음에는 용사 혼자서 마왕을 물리치는 일종의 메타발언을 하며 링크에게 해결해달라고 하긴 한다.
[17]
최후의 전투 전에 링크에게 싸움이 끝나면 무엇을 할거냐고 묻는다. 이때 선택지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데 만약 기관사를 고르면 경적소리가, 검사를 고르면 칼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난다. 참고로 모르겠다고 하면 젤다는 잠시 창 밖을 보다가 다시 업무에 집중한다.
[18]
병사 복장을 한 채로 니코에게 가면 옛날 친구가 생각난다며 전작의 링크를 언급한다.
[19]
개수에 따라 보상이 있는데, 10개 이상이면 몽환의 모래시계 시절의 링크가 사용하던 고대 방패, 15개 이상이면 시작 당시의 옷이었던 기관사의 옷, 20개 이상이면 대회전베기를 배울 수 있다. 참고로 고대 방패는 방패 먹는 몬스터에게 당해도 분실되는 일이 없다.
[20]
그 대지의 피리도 원래는 안진의 것이었다. 때문에 로코모 중 안진만 유일하게 연주 파트가 없다.
[21]
이 연주의 경우 박자치나 초심자는 많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바람을 불면서 해당 가락을 연주하다 보니 연주에만 집중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고 한다. 몇 번의 연습을 하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작 2단계인 스팀과의 합주도 2시간 내내 해도 안 돼서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22]
한 가지 조언으로, 지속적으로 부는 게 아니라 한 음 한 음 딱딱 끊어서 불면 쉽게 할 수 있다.
[23]
Anjean(Engine), Gage(Gauge), Steem(Steam), Carben(Carbon), Embrose(Ember, 타오르는 석탄), Rael(Rail) 등.
[24]
샤린(車輪):바퀴, 바르브(バルブ):밸브, 스치무(スチム):스팀(증기), 센린(先輪):선륜(앞바퀴), 보이라(ボイラ):보일러, 텐다(テンダ):
텐더 기관차 등.
[25]
아마 북미판 이름 Byrne을 염두에 두고 표기한 듯한데 이 이름의 실제 영어 발음은 '번'에 가깝다.
[26]
디고. 이름의 유래는 D5 기관차.
[27]
Burn과 비슷하게 발음되도록 지은 이름이다.
[28]
껄껄거리며 바이런의 죽음을 비웃다가 마왕에게 잡아 먹힌 뒤 그와 융합하고 육체로 사용된다.
[29]
그런데 사막의 영역은 사실 불의 대지와 바다의 대지에 반 정도씩 걸쳐 있는 상태다. 그래서 사막의 영역은 따로 석판이 없다.
[30]
젤다나 안진에게 말을 걸어 대지를 선택하는게 가능하며 선택하면 해당 대지를 향해 바닥이 회전한 후 출발한다.
[31]
25층에서 몬스터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일이 발생하는데, 어떤 나라 판에서는 여길 통과하면 24층으로 내려가 바로 나침반을 얻는 반면 어떤 나라 판에서는 24층에 있는 장치들을 가동시켜 4종류의 팬텀을 하나씩 소환한 뒤 문을 열어 23층으로 내려가 나침반을 얻는다. 또 어떤 나라 판에서는 24층에 내려가 장치를 가동시킨 뒤 23층으로 한 번 더 내려가는 건 똑같은데, 팬텀이 장치를 가동시키며 하나씩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전부 다 있기도 한다.
[32]
프롤로그 역시 니코가 그림 액자를 넘기며 말해준다. 집에는 젊을 적 니코의 사진이 걸려 있다.
[33]
츄츄가 호수에 빠지는 바람에 좋은 얼음을 못만들어낸다고
[34]
참고로 그 다섯 개의 스위치는 이렇게 되어 있다. [1, 3, ×, 2, 4]
[35]
물론 빛의 화살도 쓸 수없다.
[36]
빨리 하면 5분 정도에 클리어도 가능하다.
[37]
햇빛에만 약한지 횃불도 있다.
[38]
사실 눈의 영역에서 해치운 몬스터가 그대로 나온다, 약간의 꼼수가 있는데 경로에 어둠의 채석장을 지정한 다음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동굴에 간다면 한번 갔다온 것으로 판정되어 몬스터가 튀어나오므로 화물에 신경쓰지않고 해치울 수 있다.
[39]
빛의 눈물을 얻으면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가 되며 증기를 울리면 속도가 더 빨라지는데 이를 이용해 어둠의 열차들을 전부 몸통박치기로 날려버리면 된다.
[40]
그냥 바람을 쏘면 역으로 튕겨내 버려서 플레이어 쪽이 기절해버린다. 해골을 날리는 척 하면서 안 날리는 페이크를 쓰기도 해서 좀 까다롭다.
[41]
그런데 이 손처럼 생긴 녀석은 팬텀과는 달리 죽이는게 가능해서 경로 무시하고 갈 수 있다. 물론 보스 열쇠 꽂기 전에는 계속 리스폰 된다.
[42]
이 몬스터를 잡는 방법은 고론족들이 가르쳐 주는데, 기적소리를 내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대포로 쏘면 된다. 가끔씩 나타나는 코가 길고 날개달린 몬스터와 비슷하다.
[43]
시기상 테트라로 보인다.
[44]
몽환의 모래시계의 후반부는 몽환의 검 만들기 퀘스트이다.
[45]
여기서 관통이란 방패를 뚫고 간다는 것이 아닌 적을 피격시 몸에 박히지 않고 지나쳐 사선상에 있는 다른 적까지 모조리 공격한다는 것. 다수의 몬스터가 일직선으로 모일 일이 거의 없기에 별 의미는 없지만 이를 통해 얼음을 두른 옥타록을 여러번 타격할 것 없이 일격에 죽일 수 있다.
[46]
특히 황금석의 경우에는 얻을 수 있는 갯수가 한정되어 얻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팔 때 유의하자. 황금 열차 세트를 만들고 싶으면 황금석 2개가 필요하다.
[47]
그리고 열차 컨셉을 게임 내에서 잘 살려내지는 못했다는 평이 많다. 몽환의 모래시계는 어찌되었든 '항해'라는 컨셉에 부합하는 요소들 (대표적으로
라인백)이 게임 내에 녹아들어서 항해라는 컨셉을 극대회했다면 열차 시스템은 이런게 부족했다는 평.
[48]
그리고 열차가 너무 느리다. 몽환의 모래시계의 항해보다 오래 걸리는데 게다가 특정 장소들로 어디서든 순간이동이 가능한 몽환의 모래시계와는 달리 특정 장소들끼리만 순간이동이 가능하게 되어있어 기차 여행이 매우 길다. 지도 상 비슷한 거리를 가더라도 대지의 기적 쪽이 2배 내지 3배 정도 오래 걸린다고 보면 된다. 몽환의 모래시계는 극후반부에도 1번에 2분 이상 항해할 필요가 거의 없는 반면에 대지의 기적은 다소 가까운 거리를 가도 최소 2분 정도 걸린다. 대지의 기적을 하다가 몽환의 모래시계를 하게 되면 여행이 매우 짧아진게 체감될 정도이다.
[49]
전작의 핵심이던 해왕의 신전과 본작의 핵심인 신의 탑은 기본 컨셉이 매우 비슷하다 (사실상 불사신인 몬스터 팬텀과 성역이 있는 던전). 다만 그 외 세부적인 컨셉은 의외로 매우 다르다. 해왕의 신전은 타임 어택 컨셉이라면 대지의 기적은 팬텀에 빙의한 젤다와의 팀웍 컨셉.
[50]
4,800엔짜리 소프트가 980엔에 팔렸다. 다른 소프트도 아니고 젤다의 전설이 이렇게 된 경우는 정말 흔치 않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재고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라고 한다. 북미판은 상당히 비싸게 팔린다.
[51]
다만 중간에 지하6층의 노란 포털을 생성시키면 지하6층까지는 생략할 수 있다.
[52]
전작인 몽환의 모래시계가 다소 무겁고 어두운 면도 있었던 반면에 본작에서는 급박할 수 있는 장면에서도 매우 밝은 분위기다.
[53]
던전 구성이나 보스 난이도가 특히 높은 건 아니지만 전작보다 까다로운 적이나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잠깐의 실수로 인한 게임오버 상황이 너무 많다. 선로 여행 중 폭주열차에 한 번 부딪치면 무조건 게임오버. 중반부 해적습격에서 센린을 보호하는 이벤트에서는 사방에서 떼거지로 몰려오는 우미블린 졸개까지는 그렇다쳐도, 터치 베기 수십번 난타해야 쓰러뜨리는 게임 중 최강 맷집의 보스를 처리하기가 무척 까다롭다.(기본적으로 슈퍼아머 판정에 곤봉 한방 히트로 그로기상태 + 사이드에서 우미블린 난입) 이런 보스가 센린에게 접근하는 즉시 해적납치 판정이라 게임오버.
[54]
정황상 국내 복돌이들이 성성했던게 원인인 것으로 추정중이다. 당장 시기부터 불법 유통에 복돌유저가 한창 싸돌던 때라 닌텐도는 이러한 우려로 한글화는 물론 정발까지 안해준 사례가 수두룩하다. 당시에
TT칩이나
R4칩 등 불법 합본칩을 그대로 유통되는게 지속되왔고, 결국 그 우려로 한국닌텐도 대규모 정리해고가 일어나는 등 결과가 크게 불거워지게 되었다.
[55]
참고로 일본판을 베이스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치트 코드도 일본판의 것을 써야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