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항목: 전장의 발큐리아, 전장의 발큐리아/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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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인물들
7소대 대원들
1. 개요
제7소대는 전장의 발큐리아에 등장하는 의용군 소대이다.갈리아는 무장중립을 표명하는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무력이 필수적이었고, 따라서 정규군만으로는 부족하여 의용군이라는 일종의 예비군을 따로 운영하고 있었다. 제7소대는 그 의용군 소대 중 하나이다. 에레노아 바롯을 중대장으로 한 제3중대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다른 소대들이 많이 있다.
웰킨 균터를 소대장으로 하여 알리시아, 로지, 라르고 등의 주요 인물이 모두 속해있는 주인공 부대. 의용군이기 때문에 소대원 대부분은 민간인 출신이다. 하지만 7소대원들은 민간인 출신인데도 사람을 죽이는데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다. 오히려 웃으면서 사람을 쏴죽이는 소대원이 대부분이다. 소대원 중 박애주의자[1]로 유명한 수지 에반스조차 사람을 죽인 뒤 기쁜 표정을 짓는다. 소대원의 정신상태가 이런 탓에 다들 PTSD와는 인연이 없다.[2] 그리고 제7소대는 미성년자도 거리낌없이 총알받이로 투입한다.[3] 전장의 발큐리아 애니메이션에서 아이샤 노먼이 등장하는 것을 감안하면 웰킨 균터가 12세 여자아이를 총알받이로 내보냈다는 것을 공식설정으로 여겨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소대지만 소대원 간 전우애는 각별하다. 7소대원들이 아군을 구할때 외치는 절규를 들으면 이들이 웃으면서 사람 쏴죽이는 인간백정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평범한 향토예비군 소대가 전쟁에 휘말린 것 처럼 보이지만...
2. 활약
사실상 갈리아 승전의 1등공신. 도저히 한 개 소대가 해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위업을 달성했다.성공시킨 작전의 스케일을 생각해보면 지휘자인 웰킨 균터가 매 작전 끝날때마다 진급을 해도 모자랄 정도인데 군부인사들이 무능해서인지 딱히 그런게 없었다는게 아쉬울정도.
간단히 정리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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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그의 히로인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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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이 점령한 수도 란드즈리즈 부근의 바젤교를 탈환했다.
바젤교는 점령당하면 바로 란드그리즈로의 고속도로가 뚫리는 중요한 길목이라 제국군의 선발대가 미리 점령하고 있었는데, 그 삼엄한 방비를 에델바이스 호가 강바닥을 달려 돌파하는 정신나간 작전으로 허를 찔러 다리 제어실을 점령했다. 이후 도개교인 바젤교를 열어버려 다리 위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수의 제국군 전차와 병력을 강에 수장시켰다. 만약 바젤교를 탈환하지 못했다면 막시밀리안이 게르빌이나 마모트를 끌고 그대로 들어와서는 전쟁을 끝내버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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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덴 숲에 제국군이 건설한 보급기지를 확보했다.
동물들이 다니는 샛길로 병력을 침투시켜 방어선의 뒤통수를 쳐 라디 예거가 이끄는 구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기지를 점령했고 예거는 잔존병을 모아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보급기지가 점령당함에 따라 갈리아 정규군과 대치하던 제국군은 후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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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어스 사막에서 발큐리아 유적을 조사하던
막시밀리안을 격퇴했다.
사막에 전개하고 있던 다른 갈리아군을 셀베리아 블레스가 털어버리는 동안 막시밀리안이 탑승한 거대전차 게르빌을 제압해 셀베리아와 막시밀리안이 후퇴하도록 강제했다. 만약 게르빌을 제압하지 못했다면 사막에 전개된 갈리아군은 셀베리아한테 전멸 확정이었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셀베리아가 오기전에 게르빌을 털어서 막시밀리안을 생포했다면 그대로 종전협상을 이끌어낼 엄청난 상황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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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연방의 음모로 납치되던
코델리아 공주를 무사히 구출했다.
당시 연방은 자기들의 군 병력을 갈리아 병사로 위장 침투시켜가면서까지 확실한 납치를 음모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맹 비준식에 참여하기 위해 수도에 와있던 7소대에게 제압당하고 데꿀멍. 코델리아 공주가 갈리아의 정신을 상징하는 지도자의 지위를 가졌던것을 생각하면, 이는 전후 갈리아의 독립성을 지켜낸 수준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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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에게 점령되어 있던 공업도시 파우젠을 탈환했다.
갈리아 최대의 라그나이트 생산지인 파우젠을 탈환함에 따라 갈리아 국내의 생산력을 회복시켰고, 제국군에 대한 라그나이트 공급을 끊었다. 거기에 교활한 책략가였던 3장군 베르홀트 그레골을 장갑열차 에젤과 함께 수장시켰다. 당장 전쟁에서 라그나이트같은 최중요 자원의 보급이 어떤 영향을 가져오는지 생각해본다면, 어쩌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가 갈리아쪽에 유리해지기 시작했을 수도 있다. 당장 기갑차량의 자원부터 해서 비상약으로 쓰일정도의 다재다능한 자원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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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베리 해안의 진지를 돌파했다.
갈리아 북부의 공업지대를 탈환하기 위한 선발대로 투입된 7소대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방불케 하는 기관총 진지들을 뚫고 지나가 해안을 점령하는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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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도시인 브룰을 탈환했다.
웰킨과 알리시아의 고향이기도 한 브룰을 탈환함에 따라 국경선까지 갈리아군의 전선이 확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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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알 회전에서 적의 주력을 교란했다.
셀베리아가 발큐리아의 힘으로 깽판을 치고 다니는 동안 착실히 교전해 제국의 전력을 깎아먹었으며, 셀베리아가 알리시아에 의해 격퇴된 후에는 충원된 특수중전차 두 대도 털어버렸다. 나지알 회전에서 패배함에 따라 막시밀리안은 셀베리아를 버리는 쪽을 택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막시밀리안이 범한 최고의 실책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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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란다이오 요새를 점령했다.
단단히 방비되어 있던 기를란다이오 요새 정문을 폭탄열차로 뚫어버리고 진입해, 비록 창과 방패를 잃었지만 여전히 깡패인 셀베리아와 교전해 패배시켰다. 이후 기를란다이오 요새에 주둔하던 갈리아 주 병력과 함께 셀베리아가 자폭했지만 제7소대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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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교를 돌파하고 예거 장군을 격퇴했다.
마모트를 막기 위해서 최단거리인 바젤교를 돌파해 수도로 진격했고 이 과정에서 바젤교를 수비하던 예거 장군의 병력과 그의 전차를 격파했다. 이로서 7소대는 3장군을 3킬하는 업적을 달성(...) 참고로 예거장군은 경험도 많고, 명장이라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각잡고 자신의 주력 전차부대를 포진시켜놓은 방어망을 중전차 1대와 경전차1대, 그리고 보병 십수명(게임상으론 8명이지만)으로 격파한다는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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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드그리즈에서 발큐리아의 성창을 꺼내 장착한 마못트를 제압했다.
가뜩이나 지상의 대전차포로는 이빨도 안 들어가는 육상전함인데다, 전략병기 수준의 파괴력을 가진 발큐리아의 성창까지 장착해 완전체로 거듭난 마못트를 7소대 혼자서 어거지로 막아냈다. 물론 알리시아가 발큐리아의 힘으로 옆구리를 뚫어버리지 않았다면 힘들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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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발큐리아가 된 막시밀리안을 격퇴했다.
마못트에 장착된 라그나이트 타워의 도움을 받아 발큐리아의 힘을 휘둘러대던 막시밀리안이지만 역시나 일개 소대에 의해 격퇴되었다. 이후 마못트는 그대로 화려하게 불타오르며 격침.
...20명 정원의 한 개 소대가 한 일이란게 믿겨지는가? 생각해보면, 만일 모든 소대원을 살려내는데 성공했다면 전사자는 공식적으로 이사라 균터 한명뿐이다. 상기한 위험천만한 대 작전들을 수행하고도 전사자가 고작 한명, 그것도 원인이 교전중 피격이 아니라 교전 후에 잔존병에 의한 기습이었다는 얘기다. 웰킨 균터의 신들린 지휘
만약 웰킨 균터 이하 7소대가 군 복무를 이어가기로 결심했다면 전원이 몇계급 특진을 해도 모자랄정도의 전공이었다. 그야말로 구국의 소대라고 불러도 모자람이 없다.
3. 소속 인물
- 소대장
- 전차장
- 위생병
- 파이나 셀러스
- 정찰병
- 돌격병
- 브리짓 로지 슈터크
- 알렉스 레이몬드
- 케빈 아보트
- 코비 케어드
- 사리나스 밀튼
- 한네스 살린져
- 미코리 호킹
- 바이스 잉글버드
- 린
- 웬디 체슬록
- 이디 넬슨
- 아이샤 노먼
- 도로시 하워드
- 제인 터너
- 니나 스트레이스
- 지원병
- 눗티
- 탈리스 와이어트
- 네디레스
- 클라우디아 몬스
- 헬버트 닐슨
- 칼로스 란자트
- 호머 피에르니
- 라미 클레멘트
- 저격병
- 체자리 루가드
- 마리나 울프스턴
- 에밀 베이라트
- 오스카 베이라트
- 캐서린 오하라
- 마스코트(?)
게임 내에서는 이 인물들 중 20명까지를 제7소대로 편입시킬 수 있다. 각자의 특성은 전장의 발큐리아/포텐셜 참고.
4. 기타
편입시킬 수 있는 병사가 많은데, 이 사람들 전원에 대해 스토리와 설정이 짜여져 있으며 엔딩까지 전사하지 않을 경우 각자의 뒷이야기를 볼 수 있다. 상당히 골때리는 뒷이야기도 많으니 직접 보는 것을 추천.전장의 발큐리아3의 네임리스 부대와 전적을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그쪽이 뒷공작과 반란 제압이 주 역할이었다면 이쪽은 제국군과의 전면전이 주 무대였기 때문에 누가 더 공을 세웠는가를 따지는 것은 딱히 의미가 없다. 어느 한 쪽도 없었더라면 갈리아는 그대로 멸망했을 것이니.[5]
다만 크로덴 숲의 전투에서 두 부대가 만났을 때 보다 잘 대처한 부대가 7소대라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전투력 자체는 7소대가 높을지도 모른다. 사실 네임리스 부대는 제7소대처럼 전면전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보다 역공작과 교란, 탈출 같은 일을 많이 했으니 당연할지도.
[1]
적을 공격시 일정확률로 공격하지 못하고 턴을 날려먹는 포텐셜
[2]
SRPG에 익숙한 플레이어는 제7소대 대원들의 살인미소를 SRPG 특유의 게임적 허용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제7소대와 비교군이 될 수 있는 제국군, 갈리아 정규군 중에는 인게임 전투에서 사람을 쏴죽이고 웃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DLC 시나리오 '쏴라, 셀베리아와 함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제국군도 적군을 사살한뒤 무덤덤하게 기합만 지른다.
[3]
제7소대에서 가장 어린 아이샤 노먼(12세)의 병과가 돌격병이다. 돌격병은 딜탱 포지션이라 적의 화력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병과다. 제7소대가 의용군으로서 2선급 부대의 역할만 수행했다면 급한대로 미성년자를 징집하는 것도 이해 못할바는 아니다. 하지만 제7소대의 활약상에서 볼 수 있듯 이들은 격전지만 골라서 다닌 부대다. 게다가 7소대가 수행한 작전의 대부분은 다수의 전사자가 발생할 것이 뻔한 침공전이었다.
[4]
사실 이는 셀베리아가 알리시아를 위해 일부러 제7소대가 떠난지 시간이 흐른 다음에 자폭한 것이다.
[5]
아닐것 같겠지만 진짜다. 네임리스가 없었으면 갈리아는 말그대로 매국노의 뒷공작이나 갈리아내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멸망했을것이고 웰킨이 없었다면 수많은 제국군에게 의해서 함락당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지역 대부분이 제국군이 점령한 지역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