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0년 12월 ~ 2021년 시행되는 GS칼텍스배 프로기전.2. 예선
예선은 2020년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다.(일부 기사들 일정에 따라 조정된 경우도 있다.)2.1. 1~10조
2.2. 11~19조
2.3. 예선 이모저모
- 13조 예선에서 당시 12월 랭킹 3위였던 신민준이 예선 준결승에서 박진솔에게 탈락했다. 13조 예선에서는 심재익 선수가 본선에 진출했다.
- 1조 예선에서 본선에 오른 한승주와 16조 예선에서 본선에 오른 김진휘는 무려 8번째 도전 끝에 GS칼텍스배 무대를 처음으로 밟았다.
3. 본선
- 예선 통과자 (밑줄은 랭킹시드)
- 한승주, 변상일, 박건호, 이창석, 한상훈
- 이원도, 설현준, 박재근, 김명훈, 허영호
- 이원영, 나현, 심재익, 김세동, 안성준
- 김진휘, 최철한, 전영규, 원성진
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대진 추첨식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10><tablebordercolor=#059aa8><tablebgcolor=#fff,#1f2023><bgcolor=#059aa8> 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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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4강 | 16강 | 8강 | 4강 | 결승5번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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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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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서 | ➡ | 신진서 | ➡ |
신진서 (3승 2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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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신진서 | ||||||||||||||||||
김명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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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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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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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이창석 | ||||||||||||||||||
김진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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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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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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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김지석 | ||||||||||||||||||
최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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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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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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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안성준 | ||||||||||||||||||
박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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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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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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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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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상일 (2승 3패)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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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박정환 | ||||||||||||||||||
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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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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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성진 | ||||||||||||||
(부전승) | 원성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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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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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상일 | ➡ | 변상일 | ||||||||||||
(부전승) | 변상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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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동 | ➡ | 김세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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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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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4강~16강
대국 | 일정 |
흑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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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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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
24강 | 1국 | 2021년 4월 1일 | 설현준 | 나 현 | 248수 백 불계승 |
2국 | 2021년 4월 2일 | 김진휘 | 심재익 | 213수 흑 불계승 | |
3국 | 2021년 4월 8일 | 한상훈 | 김세동 | 210수 백 불계승 | |
4국 | 2021년 4월 9일 | 이원영 | 이원도 | 313수 흑 13집반승 | |
5국 | 2021년 4월 23일 | 최철한 | 허영호 | 231수 흑 불계승 | |
6국 | 2021년 4월 29일 | 한승주 | 박건호 | 168수 백 불계승 | |
7국 | 2021년 4월 30일 | 전영규 | 백홍석 | 118수 백 불계승 | |
8국 | 2021년 5월 7일 | 박재근 | 김명훈 | 240수 백 불계승 | |
16강 | 1국 | 2021년 5월 13일 | 원성진 | 나 현 | 250수 흑 반집승 |
2국 | 2021년 5월 14일 | 강동윤 | 김세동 | 194수 백 불계승 | |
3국 | 2021년 5월 20일 | 이원영 | 신진서 | 170수 백 불계승 | |
4국 | 2021년 5월 21일 | 변상일 | 백홍석 | 201수 흑 불계승 | |
5국 | 2021년 5월 27일 | 김지석 | 김진휘 | 242수 흑 4집반승 | |
6국 | 2021년 5월 28일 | 안성준 | 최철한 | 165수 흑 불계승 | |
7국 | 2021년 6월 3일 | 이창석 | 김명훈 | 167수 흑 불계승 | |
8국 | 2021년 6월 4일 | 박건호 | 박정환 | 178수 백 불계승 |
3.2. 8강
대국 | 일정 |
흑번
|
백번
|
결과 |
1국 | 2021년 6월 18일 | 이창석 | 신진서 | 174수 백 불계승 |
2국 | 2021년 6월 24일 | 김세동 | 변상일 | 274수 백 5집반승 |
3국 | 2021년 6월 25일 | 안성준 | 김지석 | 361수 백 2집반승 |
4국 | 2021년 7월 1일 | 원성진 | 박정환 | 264수 흑 반집승 |
- 8강은 당초 중국을조리그 일정으로 인해 2국은 6월 24일 저녁 7시, 6월 25일 3국과 4국을 더블헤더로 치를 예정이었다. 3국은 오후 1시, 4국은 저녁 7시에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을조리그가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일정 조정이 됐다. 1국은 6월 18일, 2~4국은 6월 24일, 25일, 7월 1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 8강 결과 신진서, 김지석, 변상일, 원성진이 4강에 진출해 차기 대회 시드를 확보했다. 이창석과 신진서의 대국을 제외하고는 3판이 모두 계가까지 갔다. 특히 네 번째 경기로 펼쳐진 원성진과 박정환은 막판까지 인공지능 그래프가 절반을 가리킬 정도로 치열한 바둑이 진행됐다. 원성진은 16강에 이어 8강에서도 반집승을 거뒀다.
3.3. 4강
대국 | 일정 |
흑번
|
백번
|
결과 |
1국 | 2021년 7월 15일 | 김지석 | 신진서 | 116수 백 시간숭 |
2국 | 2021년 7월 16일 | 변상일 | 원성진 | 155수 흑 불계승 |
- 4강의 대진은 신진서 vs 김지석, 원성진 vs 변상일의 대진으로 짜여졌다. 신진서와 김지석은 24~25기에서 2년 연속 결승에서 만났으나 이번에는 단판으로 진행하는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2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변상일은 첫 GS배 결승 진출에 재도전하며, 원성진은 2010년 15기 대회 우승 이후 11년 만의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 준결승 1국이었던 김지석과 신진서의 바둑에서 김지석이 불리했던 바둑을 추격하며 바둑을 대등하게 만들려던 상황에서 초읽기를 착각해 1번만 주어지는 1분 초읽기 모두 흘려보내는 실수가 발생하며 시간패(...)를 당하고 말았다. 참고로 이 사례가 GS칼텍스배 대회 창설이래 처음으로 본선에서 나온 시간패이자 김지석 개인도 입단 후 본선대국에서 처음 당한 시간패였다. ( 관련 기사)
- 변상일과 원성진의 준결승 2국에서는 하변에서 원성진이 무리한 수를 두며 바둑이 변상일에게 크게 기울어지며 변상일이 결승에 진출했다. 변상일은 GS배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신진서와 결승 5번기를 펼치게 됐고, 11년 만의 결승을 노렸던 원성진은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3.4. 결승
결승에서는 한국랭킹 1위 신진서와 3위 변상일 선수가 5번기 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진서가 우승할 경우 GS칼텍스배 사상 최초의 4연패[3]를 달성하게 되며, 변상일이 우승 할 경우 GS배 첫 우승과 동시에 2018년 JTBC 챌린지 매치 3차 대회 우승 이후 첫 국내기전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신진서와 변상일의 번기 승부는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그리고 이 두 기사는 이 대회 결승 5번기 후에 제44기 명인전 결승 3번기도 예정되어 있어 최대 8번기 승부가 펼쳐지게 됐다.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 신진서 3 : 2 변상일 | ||||
대국 | 일정 |
흑번
|
백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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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1국 | 2021년 7월 22일 | 신진서 | 변상일 | 174수 백 불계숭 |
2국 | 2021년 7월 23일 | 변상일 | 신진서 | 218수 백 불계승 |
3국 | 2021년 7월 29일 | 신진서 | 변상일 | 157수 흑 불계승 |
4국 | 2021년 7월 30일 | 변상일 | 신진서 | 201수 흑 불계승 |
5국 | 2021년 8월 2일 | 신진서 | 변상일 | 173수 흑 불계승 |
우승 | 신진서 九단 (네 번째 우승, GS칼텍스배 4연패) |
- 1국에서는 변상일이 신진서의 흑 대마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었으며 신진서는 이 패배로 지난 23기 결승 5국부터 이어진 GS칼텍스배 16연승이 끊어졌다. 국후 인터뷰에서 변상일은 "중반과 마무리가 잘 됐다"고 말했으며 신진서는 "중반 타개과정에서 이상해졌고 기회가 있을 것 이라 생각했으나 착각을 했다."고 말했다.
- 2국에서는 초반은 신진서가 연구한 포석을 앞세웠고, 중반 이후로는 변상일이 인공지능 그래프 상으로 10집 이상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이후 145수째에서 변상일의 실착을 두며 그래프가 완전히 뒤바뀌어 그 뒤부터는 신진서가 리드를 잡았고, 신진서는 마지막 사활 승부로 마무리해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며 역전승으로 원점을 맞췄다.
- 3국도 또 다시 대마사활 승부가 벌어졌고, 이번에는 중앙 전투를 통해 신진서가 변상일의 백 대마를 잡아내며 시리즈를 앞서나가게 됐다. 대국 후 신진서는 인터뷰에서 최대한 대마를 안잡으러 가고 싶었으나 변상일이 집으로 버텨서 잡으러 갔으나 확신이 없었다고 한다. 신진서는 3국까지 모두 변상일을 상대로 시간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4국은 우하부터 변상일이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에는 신진서의 대마를 1국에 이어 다시 한 번 잡아내며 승부를 5국까지 끌고 갔다. 신진서가 마지막까지 어려운 수를 던졌지만 변상일의 수읽기가 빛이 나며 버틴 끝에 신진서의 대마를 변상일이 잡아냈다. 재미있게도 1~4국 모두 상대의 대마를 잡아내 승리하는 내용이 펼쳐지고있다.
- 최종 5국에서는 초반에 신진서가 우변에서 실착이 나왔으나 이후 만회하며 팽팽한 반집 승부로 벌어지던 중 변상일이 중앙과 좌상귀쪽에서 실착이 나오며 급격하게 바둑이 신진서쪽으로 기울어졌고 결국에는 신진서가 변상일의 백 대마를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신진서는 이 대국 승리와 함께 GS칼텍스배 사상 첫 4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해냈다.
4. 대회 결과
순위 | 상금 | 선수 |
우승 | ₩70,000,000 | 신진서 九단 |
준우승 | ₩30,000,000 | 변상일 九단 |
공동 3위 | ₩10,000,000 |
김지석 九단 원성진 九단 |
[1]
여기선 후원사 시드
[2]
이번 시즌부터 송태곤 九단이 새로 해설을 맡게 됐다. 여담으로 GS칼텍스배 해설을 할 때에는 안경을 착용하고 해설했다.
[3]
GS배 3연패도 신진서가
지난 대회에서 최초로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