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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50:51

제22보병사단 불발탄 폭발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22보병사단 주요 사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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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일자 사건명
<colcolor=#000,#fff> 1984년 06월 26일 조준희 일병 월북 사건
1998년 12월 4일 제22보병사단 불발탄 폭발 사고
2012년 10월 2일 북한군 노크 귀순 사건
2014년 6월 21일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2019년 4월 4일 2019년 고성-속초 산불
2020년 5월 1일 2020년 5월 고성 산불
2020년 11월 3일 북한이탈주민 철책 훼손 귀순 사건
2021년 1월 5일 제22보병사단 병사 폭행 사건
2021년 2월 16일 2021년 동해 민통선 무단침입 사건
2022년 1월 1일 귀순 탈북자 2022년 월북 사건
2023년 6월 25일 고성 제진검문소 민간인 무단침입 시도 저지사건
2023년 10월 24일 2023년 속초 목선 귀순 사건
2024년 8월 20일 2024년 북한군 하사 귀순 사건
† 동일 인물에 의한 사건 }}}}}}}}}
제22보병사단 불발탄 폭발 사고
<colbgcolor=#bc002d> 발생일 1998년 12월 4일
발생 위치 강원도 고성군 대한민국 육군 제22보병사단
유형 폭발
원인 M67 무반동포 불발탄 임의 해체
인명
피해
사망 3명
부상 5명

1. 개요2. 상세3. 피해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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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12월 4일 오후 9시 육군 제22보병사단 철책지역 내무반 옆 병사 휴게실에서 90mm 무반동총 불발탄이 폭발하면서 불발탄을 해체하던 강창원 상병(1977~1998)과 그 옆에 있던 조병혁 상병(1977~1998), 윤동철 이병(1978~1998)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이충렬 일병(1978~), 안광오 이병(1978~) 변정진 이병(1978~) 김동진 병장(1977~), 황진욱 이병(1977~)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은 폭발 사고.

2. 상세

1998년 12월 1일 강창원 상병은 제22보병사단 공용사격장에 갔다가 M67 무반동포 불발탄 1발을 발견했지만 이 사실을 보고하지 않고 비밀로 한 뒤 이 불발탄을 몰래 옆 소대 생활관으로 가져와 그 곳에 숨겨놓고 보관하고 있었다.

1998년 12월 4일 밤 강창원 상병은 이 불발탄을 인근 병사 휴게실로 가져와서 선임병의 전역 기념 선물을 만들기 위해서 탄피를 분리하는 작업을 했는데 불발탄은 강창원 상병이 분해하던 중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인해 불발탄을 분해하던 강창원 상병, 그 옆에 있던 조병혁 상병 및 윤동철 이병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주변에 있던 이충렬 일병, 안광오 이병, 변정진 이병, 김동진 병장, 황진욱 이병은 중경상을 입고 부상의 정도에 따라 국군수도병원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사고 당시 병사 휴게실에는 근무대기를 하는 병사들과 근무가 끝나고 휴식을 취하는 병사들이 몰려 병사들이 많이 있는 상황이었다.

3. 피해

이 사고로 인해 병사 휴게실이 완파되었으며 3명의 국군 장병들이 사망하고 5명의 국군 장병들이 부상을 당했다. #

4. 기타

이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당시 제22보병사단장이었던 류선준 소장(육사 27기[1])이 문책을 당했다. 이후 류선준 장군은 더 이상 진급하지 못하고 군문을 떠났다.

[1] 김장수와 동기다. 둘이 비슷하게 군 내부 최상위 엘리트였지만 김장수 사단장 제6보병사단에서 지낸 덕분에 승승장구에 지장이 없었지만 류선준은 여기에서 사단장을 지낸 탓에 출세가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