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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문화사의 라이트 노벨 브랜드. 배본일은 매월 10일이지만, 실질적으로 이 배본일이 제대로 지켜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배본일이 같은 NT노벨, 익스트림노벨, L노벨이 상대적으로 배본일을 잘 지키는 편이라 매우 대조된다. 다른 레이블들이 노벨이란 명칭을 쓰는 것과 달리 노블이란 명칭을 쓰고 있다. 작품 번역에서도 노벨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노블로 번역하는 경향이 있다.제로의 사역마,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등을 출판하고 있다.
익스트림노벨과 비슷하게, 1권만 초판한정으로 표지의 일러스트를 채용한 책갈피를 준다. 인기작의 경우 후속권도 책갈피를 주는 듯.
참고로 띠지가 없는 책보다 띠지가 있는 책을 찾기 쉽다. 초판이라고 띠지, 재판이라고 띠지, 애니화라고 띠지, 인기작이라고 띠지...
또한 책등에 제목 윗 부분에 표지부분의 등장인물의 얼굴 이미지 부분을 인쇄해 두었기 때문에 책장에 꽂아두면 어떤 것이 제이노블인지 아닌지를 알기 쉽다.
2008년 1월 1일부로 동 출판사의 라이트 노벨 브랜드 젬스노벨을 통합시켰다. 젬스노벨은 브랜드 출범 후 한 달만에 통합되었다. 이 통합에 대한 자세한 건 젬스노벨을 참조.
2. 문제점
일단 제이노블 공식 카페 # 운영자의 말에 따르면 제이노블에는 ' 통조림'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작가들이 부담감을 그리 가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책이 안 나온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산 제이노블의 저조한 판매량에 있다. 실례로 Silphyd(외계인 시리즈 집필 중)라는 필명의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판매량이 낮아 다음 권이 나오지 못할 수 있다고 하소연하였다. # 실제로도 다음 권은 결국 출간되지 못했다.2009년 9월을 마지막으로 한국산 라이트 노벨은 더이상 출간되고 있지 않은 상태. 현재는 전부 절판 처리되었다. 그쪽은 포기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시 한국산 라이트 노벨 파트를 전담하던 편집장이 퇴사한 것과도 연관이 있다. 출판사로서는 굳이 잘 나가는 일본 작품들을 놔두고 팔리지 않는 한국작가의 라이트 노벨 쪽에 힘을 쏟을 이유가 없다.
또한 번역서적의 경우 잦은 표기법 혼동과 발로 했단 소리가 들릴 정도로 오타가 많다는 점을 지적 받고 있었다. 이런저런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문어발식 운영이라 편집팀의 관리가 부족해 벌어지는 일이라고 한다. 또한 신간의 경우 배본일을 거의 지키지 못하고 있었는데, 종수는 늘어났으면서 편집부 인원은 소수를 고수하는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2013년 5월, 희대의 극우 불쏘시개 꽃피는 에리얼포스를 발매함으로써 쓸데없는 분야에서 나쁜 이미지를 얻게 됐다. 이후에도 방과 후 아포칼립스를 정발하면서 스기이 히카루를 거장으로 칭한 것을 보면 정신 못 차린 듯하다.
이상하게 출판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크게 3가지로 분류하자면 완결을 한두 권만 남기고 안 내는 경우, 1, 2권만 내고 안 내는 경우, 그리고 끼워팔지만 단품으로 안 파는 경우, 이렇게 3가지다. 아래의 정발 중 작품들 중 1~2권만 냈거나, 일본에선 몇 년 전에 완결했는데 아직도 책을 안 낸 작품들이 상당히 많다. 성각의 용기사 13권은 별 특이한 게 없을 것 같았지만 일반판이 없다.[1]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도 기껏 5권이 나왔는데 다른 작품과의 합본만 팔았다. 그것도 모자라서 발행하던 작품의 신간을 내는 건 뒷전으로 미루고 새로운 작품만 계속 싸지르기로 악명 높다. 물론 잘 안 팔리는 작품은 아예 창고에 쌓였다고 한다.[2] 반면 인기작은 꼬박꼬박 낸다. 이런 부분에서 악명을 떨치던 익스트림노벨을 가뿐히 넘어설 정도라고 한다.
2017년 계획에 따르면 출간 중지했던 시리즈 작품을 완결, E북 강화, 자매 브랜드 런칭, 신규 브랜드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부터 라이트 노벨 판매가 장사 접을 준비라도 하는가 싶을 만큼 현격하게 줄었다.[3] 1, 2월에는 신규 라이트 노벨이 한 권도 없었으며, 3월에 2권이 나왔지만, 4월에 다시 한 권도 판매하지 않는다.
2021년 10월부터 라이트 노벨 출간작이 없다. 코믹스는 출간하고 있다.
2022년 5월 라노벨 발매 공지가 올라왔다.
2023년 3월부터 발매 공지가 올라오는 걸 보면 서울문화사 측에서 코믹스 작품은 많이 발매하는 데 반해 라노벨의 경우 1권 혹은 2권만 올라오고 있다. 정발은 엄청 해 놓고 이런식의 행태를 보이니 독자들 입장에선 극대노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현재는 주로 전자책인 NEXT만 내고 있다.
3. 출판작
3.1. 일본어 번역본
3.1.1. 출간중
3.1.2. 완결 및 연중
3.2. 한국 오리지널 작품[11]
작품명 | 권 수 | |
북오더 | 2권 완결 | |
여우와 둔갑 설계도 | 단권 완결 | |
외계인 시리즈[12] | ||
세입자는 외계인 | ||
전학생은 외계인 | ||
기호 3번 외계인 | ||
이카, 루즈 | 3권 완결 | |
초자연현상 연구소 | 2권 완결 | |
콘트라파소 | 1권 완결 | |
타토에서 오다 | 2권 완결 | |
+1시의 신세계 | 2권 완결 | |
OL누님과 트러블 노트 | 3권 완결 |
[1]
무슨 브로마이드 같은 것이 같이 있는 특별판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2]
1묶음 25권짜리를 한 층에 약 10묶음씩 두고 4~5층가량 한다고 해보자. 참고로 코믹 메이플스토리 1파렛트(1400부 가량)가 1t가량 한다.
[3]
정확히는 20년 말쯤부터 발행작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21년 들어서는 궤멸 수준이다.
[4]
일본에서 2011년에 2권이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 아예 정발 할 생각이 없을지도...
[5]
제이노블의 사정으로 발행안함
[6]
작가 사망으로 연재 중단
[7]
작가 사망으로 연재중단.
제로의 사역마 작가.
[8]
작가 사망으로 연재 중단. 2013년 4월 4일 별세. 이후 대필을 통해 후속권 발매.
[9]
현지에서 발매 중단
[10]
작가 사정으로 현지 후속권 부재. 사실상 완결.
[11]
2009년 9월을 마지막으로 한국산 라이트 노벨은 더이상 출간되고 있지 않은 상태. 지뢰라고 불릴만한 책들은 아니었지만 라노벨 시장 추세를 역행하는 데다가 재미가 없었다. 한국 오리지널 라이트 노벨 초창기의 출판사의 부족한 안목에 의한 희생이라고 생각하자.
[12]
권두 컬러일러와 삽화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구린 라노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