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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20:31:44

제물이 감춘 폭탄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

1.1. 원작

파일:BlastHeldbyaTribute-JP-Manga-DM.png
한글판 명칭 제물 폭탄 (원작)
제물이 감춘 폭탄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일어판 명칭 [ruby(生贄, ruby=いけにえ)]の[ruby(抱, ruby=だ)]く[ruby(爆弾, ruby=ばくだん)]
영어판 명칭 Blast Held by a Tribute
일반 함정
필드의 몬스터 1마리에 폭탄을 장치한다. 그 몬스터를 제물로 소환된 몬스터는 공격하는 순간 파괴되어 그 공격 포인트가 플레이어를 직격한다.

원작 배틀 시티 편 예선전에서 이시즈 이슈타르가 사용한 카드. 여기서는 지정한 몬스터를 제물로 소환된 몬스터가 공격할 때 발동하며, 공격 몬스터의 공격력 만큼의 대미지를 입히는 카드였다. 파괴할 수 있는 몬스터의 수는 OCG 효과보다 적지만 피해량은 파괴륜 급. 상대에게 이 카드를 발동했음을 알리기 전에 먼저 대상이 될 몬스터를 지정해놓고 그 몬스터를 제물로 바쳐 소환된 몬스터가 공격하는 순간에 발동을 선언하는, OCG화 하기 다소 힘든 방식이었다.[1][2]

이시즈의 말에 따르면 이 카드는 신이고 뭐고 얄짤없이 터뜨린다. 원작 삼환신은 함정 카드 따위는 전혀 통하지 않는 강력한 내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 카드의 효과는 어디까지나 제물이 되는 몬스터를 대상으로 적용된거니 신의 내성을 우회한다는 논리. 그래서 이시즈는 궁지에 몰린 카이바 세토 크로스 소울로 자신의 몬스터 3장을 제물로 바쳐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소환할 것을 예지하고 미리 세트해 놓았다가 세 마리 몬스터 중 졸가에게 심어두었다. 그리고 오벨리스크가 그 3장의 몬스터를 제물로 바쳐 소환된 뒤 "갓 핸드 크래셔!!!!"를 외치는 순간 오벨리스크가 폭발해 사장이 그대로 패하는 것이 천년 목걸이에 예지된 시나리오였다.

허나 하필이면 마리크 이슈타르가 들고 있었던 천년 로드가 빛나더니, 사장은 자신의 전생으로 추정되는 남자 푸른 눈의 백룡의 석판 앞에서 어떤 여인을 안고있는 환영을 보게된다. 갑작스런 비전의 환상에 당황하던 사장은 우연히 패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푸른 눈의 백룡을 보게 되고 푸른 눈의 백룡이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는 환영을 또 한 번 보게된다. 이에 푸른 눈이 무언가를 말하고자 하는 걸 눈치챈 사장은 이윽고 무언가를 깨달았는지[3] 사장이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제물로 바쳐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하는 정신나간 기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제물이 감춘 폭탄의 효과는 물 건너가고, 이시즈는 푸른 눈의 백룡의 직접 공격을 맞고 패배한다.[4][5]

1.2. OCG

파일:生贄の抱く爆弾【ノー】.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한글판명칭=제물이 감춘 폭탄,
일어판명칭=<ruby>生贄<rp>(</rp><rt>いけにえ</rt><rp>)</rp></ruby>の<ruby>抱<rp>(</rp><rt>だ</rt><rp>)</rp></ruby>く<ruby>爆弾<rp>(</rp><rt>ばくだん</rt><rp>)</rp></ruby>,
영어판명칭=Blast Held by a Tribute,
효과1=①: 어드밴스 소환된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앞면 공격 표시 몬스터를 모두 파괴하고\, 상대에게 1000 데미지를 준다.)]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한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 앞면 공격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효과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진 일반 함정.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에 번 효과가 붙은 효과지만, 발동 조건이 까다롭다. 어드밴스 소환 이외의 소환 방법이 환경의 중심이 되어있는 현 상황에서는 사용할 기회가 거의 없고, 어드밴스 소환 위주의 덱을 카운터하고자 한다면 더 직접적인 방해가 가능한 제물봉인 가면이 훨씬 낫다. 게다가 제물봉인 가면은 릴리스 자체를 할 수 없게 만들어서 모든 종류의 릴리스[6]를 막을 수 있다. 반면 이 카드는 어드밴스 소환 성공 후에 공격까지 들어와야 발동할 수 있는데, 빙제 뫼비우스 같이 소환시 발동하는 효과에 휘말려 쓸려나갈 수 있다. 성스러운 방어막이 무제한인 지금 굳이 이 카드를 채용할 이유는 없다.

이름에 제물이 들어가는건 과거 어드밴스 소환의 이름이 제물 소환이었던 시절의 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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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카드

2.1. 예견자 졸가

2.2. 운명이 감춘 폭탄


[1] 최대한 OCG에 가까우면서도 원작구현도 가능한 식으로 묘사하려면 대략 다음과 같다.
필드의 몬스터 1체를 대상으로 하고 이 카드를 세트한다. 대상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소환한 몬스터는 이하의 효과를 얻으며, 그 효과는 이 카드를 발동한 이후부터 효과처리를 한다.
● 이 카드가 공격 선언을 했을 경우 발동한다. 이 카드를 파괴하고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이 카드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받는다.
[2] 다만 OCG는 발동한 카드의 효과는 상대도 열람이 가능하며, 세트한 상태에서 카드를 지정하는건 이래저래 룰상 힘들기 때문에 여전히 이대로 OCG화 할 순 없다. 컴퓨터가 처리하는 마듀라면 가능할지도. 그렇기 때문에 원작을 최대한 흉내내도 상대도 알도록 지정해서 해당 몬스터의 릴리스를 저지하는 효과로 바뀔 확률이 높다. [3] 이 비전에서 나온 여인이 누군지는 고대편에 밝혀진다. 이때 그 남자가 천년 로드를 들고 있어서 석판에 나오는 신관 확정. [4] 당연하지만 '신을 제물로 바친다'는 이 행동에 이시즈는 물론, 듀얼을 보고 있던 유우기 일행도 모두 당황했다. [5] 다만 OCG 효과라면 오벨리스크든 푸른 눈의 백룡이든 '어드밴스 소환한 몬스터'라면 무조건 적용이 가능하므로 원작대로 해봤자 제물이 감춘 폭탄의 1000 데미지를 받고 산화한다. 카이바의 기행에 경악하느라 발동 타이밍을 놓쳐서 체인을 못 걸었다고 하면 된다. [6] 릴리스하여 효과를 발동하는 각종 마/함/몬스터 효과들과 의식 소환 역시 불가능하고 릴리스로 취급되는 소환 종류는 전부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