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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8:15

제로식 방위술

1. 개요2. 오의
2.1. 자세2.2. 기술
2.2.1. 인과2.2.2. 나선2.2.3. 기타

1. 개요

전략인간병기 카쿠고에 등장하는 가공의 무술

하가쿠레 시로가 이끄는 구일본군의 순살무음부대에서 만들어진 무술로 방위술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침략을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인체실험속에서 만들어진 기술로서 작중 언급을 보면 이 기술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점령지의 사람들이 실험체로서 죽어나갔다.
하지만 아들(사실은 손자)인 하가쿠레 오보로가 수습한 이후 하가쿠레 하라라 하가쿠레 카쿠고에게 방위술로서 가르쳤다.

기본적으로 강화외골격을 착용한 상태에서의 사용을 전제하고 있으며 아니더라도 제로식 철구를 통한 강화가 필요한듯한 기술들이 다수 존재한다.

2. 오의

2.1. 자세

2.2. 기술

2.2.1. 인과

파일:attachment/c0092890_49ee6aac46ed9.png

이름 그대로 공격하려는 상대의 힘을 역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제로식 방위술의 진수가 담긴 오의다. 상대가 공격해 들어오면 그를 향해서 정권(혹은 발차기)을 날려 그대로 꿰뚫어버리는 단순하면서도 위력적인 오의이다. 전투 기록을 분석하던 하라라의 부하들도 예술적이기까지 한 크로스 카운터의 극치라고 칭송할 정도로 강력하다.

하가쿠레 오보로가 단순히 카쿠고를 누르는 정도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력은 카쿠고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이 기술을 전수받게 된 이유가 특이한데, 형의 실력을 따라잡지 못하겠다고 고백하는 카쿠고한테 "하라라의 실력을 따라잡는 것은 이 애비한테도 쉬운 일이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가르쳐줬기 때문. 하지만 그 위력은 상당해서 하라라도 처음에는 양패구상 직전까지 갔으며, 초반에는 아예 이 기술에 의한 반동으로 카쿠고가 가란 성에 단신으로 레이드를 뛰러갈 때까지 떡실신당했다.[1]

다만 상대의 공격을 역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상대가 공격하지 않으면 단순한 공격에 지나지 않아, 그 위력이 크게 떨어진다. 그래서 3차전(작중에서 직접 맞붙은 걸로 치면 두 번째)에서 하라라는 "내가 공격하지 않으면 기술을 쓸 수도 없는거냐, 이 도둑놈!"이라면서 도발한다. 그리고 카쿠고는 이에 선제 공격을 한다.[2]

2.2.2. 나선

파일:attachment/c0092890_49ee6aad72239.png

몸을 낮추고 대지의 반발력(통칭 대지의 위력)에서 얻은 회전력을 다리에서부터 팔로 전달해 손바닥으로 상대에게 전달시켜 상대의 내부를 꼬아 버린다. 덕분에 나선에 맞은 상대는 꼬여버린 내장이 목구멍으로 튀어나와서 사망하게 된다.
체격에 상관없이 상대를 확실하게 보내는 필살기. 주된 방어력이 장갑에 집중되어 있고 내부는 생체조직을 쓰는 강화 외골격 사용자에게는 치명적인 기술이다. 다만 그 회전력을 해방하기 위한 타격은 특성상 호를 그려나가기 때문에 정권인 인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공격이 늦은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만, 시전자 스스로가 인간을 한참이나 초월한 하가쿠레 하라라이기 때문에 별 의미없는 단점.[3]
또 다른 파해법은 나선이 내부 장기를 꼬아버릴때까지 약간 시간이 있으므로, 그 틈에 역방향의 나선을 한 대 더 맞아서 손이나 발 같은 신체말단 부위로 모이도록 회전력의 방향을 비틀어 버린 뒤, 그 부분을 자르는 것. 카쿠고가 나선에 직격당했을 때 이 방법으로 왼손만 잃고 멀쩡하게 살아났다. 형 만큼은 아니지만 카쿠고 역시 나선을 쓸 줄 알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4]

바리에이션으로 종래의 나선보다 3배의 위력을 가진 소용돌이 나선, 양손 나선, 초병기 G 가란을 사용해서 하가쿠레 시로를 끔살 시킨 G 나선 등이 있다.

리메이크 작인 엑조스컬 제로에선 하가쿠레 카쿠고가 사용한다.

2.2.3. 기타


[1] 물론 이땐 하라라가 전술귀에 빙의를 해서 싸웠기 때문에 육체적 능력이 비교도 안되는 수준으로 너프된 상태였다. [2] 이 당시 상황이, 카쿠고는 배가 갈라지고 왼손이 나선의 파문 때문에 잘려나간 상태라 과다 출혈로 4분 정도 밖에-그것도 호리에가 교신으로 응원해줘서 2배로 늘은 것-싸울 수 없는 상태였고, 하라라는 인과에 맞아 시력을 잃어 자기가 선제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하라라는 제자리에 주저앉아 도발로 카쿠고의 공격을 유도하고, 이 것을 온몸으로 받아내어 카쿠고를 붙잡은 채로 공격한다. [3] 팔을 뒤로 젖히고 호를 그리는 공격인데, 공격 속도가 1420km/h. 초음속권이네. [4] 카쿠고가 조금만 더 나선에 능숙했다면 왼손이 아니라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고, 나선을 맞는다->인과를 맞춘다->나선의 피해를 최소화 이런 과정을 몇 번 반복하면 하라라를 손쉽게 이겼을지 모른다. 하라라도 비장의 기술인 소용돌이, 양손 나선이 있으니 카쿠고가 버틸 수 있는 찬스가 많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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