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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2:17:31

제라오라(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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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극장판 제라오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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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제라오라.

2. 행적

2.1. 극장판 모두의 이야기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역대 메인 포켓몬
너로 정했다! 모두의 이야기 정글의 아이, 코코
마샤도 제라오라 자루도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1]/ 황창영[2]

과거 후우라시티의 숲에서 포켓몬들을 지키며 살고 있었다. 50년 전 후우라 산에 큰 산불[3]이 났을 때 포켓몬들을 지켜주었으며, 헌터들이 자신의 친구들인 포켓몬을 밀렵하는 것도 모자라 제 몸 사리느라 포켓몬들을 외면한 모습을 보고 사람에게 적대심을 품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그 산불이 종료된 이후에도 포켓몬 헌터 및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제라오라를 잡기 위해 숲에 들어오자 제라오라는 자신을 잡으러 온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나중에는 이게 더 나아가 평범하게 산을 오르는 민간인들까지 해치면서 제라오라의 발톱과 전격에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이를 알게 되고 더 이상 비극이 일어나는 걸 막기 위해 선대 시장은 사람들과 제라오라를 지키기 위해 제라오라의 저주[4] 라는 것을 만들어 사람들이 제라오라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막았으며 이 전설은 현재까지도 내려오고 있다.

현재는 라르고가 숲속에서 놀던 도중 바위가 떨어져 다칠 뻔할 때 구해주는 것으로 라르고와 인연을 가진다.[5] 라르고는 홀로 숲속에 사는 제라오라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며 교류하고 있었고 제라오라에 대해 모두 알길 원했지만 제라오라를 지키기 위해 시장인 아버지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6] 그러나 스토리 도중 포켓몬 헌터들이 제라오라를 또 다시 잡으려 하자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른 제라오라는 라르고 마저 못알아보고 공격할 정도로 폭주하게 된다. 다행히 지우 일행의 도움으로 진정하게 되고 후우라시티를 지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사람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라는 라르고의 말을 듣고 자신의 힘을 써서 사람들을 지켜주게 된다.

이후 제라오라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후우라시티에 알려져서 오해가 풀렸으며 숲에서 포켓몬들과 함께 평화롭게 사는 듯하다. 엔딩을 보면 라르고와 시장과 함께 소풍을 나온 모습을 볼 수 있다.

2.2. 썬문 애니메이션

3기 오프닝에서 피카츄랑 배틀하는 것으로 선행 등장했으며, 본격적인 등장은 본편 100화. 피카츄가 카푸꼬꼬꼭과 10만볼트 대결을 펼치는 도중 평행세계의 카푸꼬꼬꼭[7]의 전기와 공명하면서 피카츄와 지우가 평행세계로 날려졌는데 지우의 Z링이 발동하지 않아서 악식킹을 상대로 이도저도 못하고 궁지에 몰려있을 때 등장해 플라스마피스트로 악식킹의 발을 잠시 묶고 지우를 구해주게 된다.

디아라는 트레이너(전 울트라 레인저 요원)와 동행하고 있으며 지우가 등꼬리 털을 부비적대자 전기공격을 날리는 등 상당히 까칠한 성격이다.

101화에서 디아하고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밝혀지는데, 정식으로 디아의 포켓몬은 아니고 그저 이해관계가 맞아 함께 동행하고 있을 뿐이다. 악식킹을 물리치기 위해 지우의 피카츄와 훈련을 하게 되며 결국 지우의 피카츄와 스파킹기가볼트를 동시에 쏘아 악식킹을 울트라홀 너머로 보내는데 성공한다.


[1]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는 제라오라와 같이 활동하는 디아 역을 맡았다. 작중에선 올리버 시장과 중복. [2] 본편에서 마오의 오빠인 우르와 구즈마를, 포켓몬스터W에선 채박사를 맡았다. [3] 이 산불로 인해 풍력 발전소에까지 불이 옮겨 붙어 히스이 할머니의 블루가 불에 타 목숨을 잃었고 히스이 할머니는 손을 크게 다친 것도 모자라 극심한 트라우마에 걸려 포켓몬들을 거부하고 있다. [4] 시장이 알린 저주의 내용은 '제라오라는 50년 전 산불에서 불에 타 죽었습니다. 산에 올라가면 제라오라의 원령이 산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습격할 것입니다."이다. [5] 인간을 혐오하는 제라오라가 인간 소녀를 구한 것이 개연성에 어긋날 수도 있지만, 시장이 제라오라와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한 뒤 숲에서 조용히 살 동안 어느정도는 인간들에 대한 혐오감이 누그러들었다고 보면 납득이 가능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 인간이 밉다고는 해도 어린아이인 경우에는 차마 해를 못 끼치는 경우도 많고. [6] 인정하지 않는 게 아니라 인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하는 게 옳은데 실제로도 희귀 포켓몬의 소문을 축제에서 접하고 온 헌터들이 제라오라를 보자마자 희귀 포켓몬이라고 노려댄걸 보면 알려지는 즉시 다시 제라오라를 잡으려고 트레이너들이나 헌터들이 몰려들 가능성과 함께 제라오라에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선동할 가능성, 트라우마에 잡혀 있는 제라오라가 사람들을 계속 공격하여 인명피해가 더 극심해질 가능성이 있었다. [7] 특별한 색으로 노랑색 부분들이 검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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