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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7:55

제독(동음이의어)

1. 해군 지휘관 提督2. 독을 제거함 除毒3. 조선 시대 벼슬4. 러시아의 영화5. 17~18세기 배경의 고전 해상전략 시뮬레이션

1. 해군 지휘관 提督

제독 문서 참고.

2. 독을 제거함 除毒

파일:external/image.newsis.com/NISI20110304_0004175989_web.jpg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YA_PG_20160906_01000091600003211.jpg
제독 훈련중인 해군· 육군 화학병들.

명사 독을 없애 버림.

' 해독'은 주로 체내에 이미 유입이 된 독성 물질을 배출하거나 작용을 억제/무력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제독'은 주로 인체 외부나 장비, 시설에 살포된 독성 물질 제거/중화/억제를 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해독'과는 달리 '제독'은 주로 군대 정도 가야 들어볼 수 있는 단언데, 한국군 화학병과에서 화학탄이나 생물병기로 오염된 지역/장비/인원을 정화하는 것을 '제독'으로 부르기 때문.

산화제가 섞인 물을 오염된 대상에게 뿌려서 독가스의 성분을 변형시키는 방식으로 제독이 이루어진다. 이런 강한 산화제 자체도 당연히 유독하기 때문에 지역이나 장비에 묻은 생물학 병기에도 효능이 있으며 당연히 사람한테도 효능(...)이 있기 때문에 인체제독 후에는 다시 맹물로 제독제를 씻어낸다. 과거에는 염소 표백제의 강화판이라고 보면 되는 물질인 STB(Super Tropical Bleach; 열대지방에서도 효능을 잃지 않는 표백제로 불리는 이름)로 현탁액(수용성이 아니기 때문)을 만들어 뿌렸고, 현재는 수용성 제독제를 개발해 사용한다. 사실 좋은 계면활성제인 비눗물 같은 것으로 씻어도 당연히 어느 정도의 효능은 있다. 포스겐이나 시안화수소 같은 수용성 가스로 오염된 지역은 물만 뿌려도 제독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순히 피복 오염만은 아니라 독가스나 독소, 세균 등이 몸 속에 침투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효과가 없으며, 이때는 후송해서 의료상의 치료를 받는다. 화생방대는 겉면에 묻거나 지역을 떠도는 유독 성분을 없애는 부대지, 사람을 치료할 수는 없는 부대이기 때문.

해군의 해상 화생방 상황에는 당연히 함정 내에서 제독을 할 수밖에 없다. 함정 내 제독은 관련 장비가 갖춰진 격실인 제독실에서 하며, 제독실을 갖추지 못한 함정은 평시의 화장실을 겸하여 운용한다.[1]

3. 조선 시대 벼슬

조선 선조 때에, 교육을 장려ㆍ감독하려고 팔도에 한 사람씩 둔 벼슬.

4. 러시아의 영화

Адмиралъ(Admiral).

2008년작. 국내에는 ' 제독의 연인'이라는 제목으로 2009년에 극장 개봉했다. 해당 문서 참고.

5. 17~18세기 배경의 고전 해상전략 시뮬레이션

제독:해상전 문서 참고.


[1] 모든 화장실을 제독실로 사용하는 건 아니라 제독을 고려하여 설계된 화장실만 제독실로 사용한다. 제독실로 사용하는 화장실은 출입구가 두 개이다. 함외부에서 오염된 인원이 들어오는 문과 제독작업(샤워)을 마치고 함 내부로 들어가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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