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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7:46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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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세계관 | 등장인물 | 시스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이어지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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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앞선 설명3. 전투4. 아츠5. 기타6. 팁

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게임 전반 시스템을 서술하는 문서.

2. 앞선 설명

파일:external/alwaysnintendo.com/Xenoblade_chronicles_japanese_wii.jpg

게임을 처음 하게 되면 마치 온라인 게임이나 서양 RPG를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게다가 풀 보이스 화면의 구성이나 내비게이터, 몹이 뭉쳐 있을 경우 풀링을 통한 각개격파 같은 UI 요소들도 그렇고, 필드에는 강력한 유니크 몬스터도 있어서[1] 평범한 JRPG와는 다른 인상을 받게 된다. 더불어 수백 가지의 서브 퀘스트가 제공되는데, 볼륨이나 내용의 깊이를 이것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게임의 진행과 관계없이 그것들을 해결하는 것으로만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그래서 제대로 하게 되면 150시간 이상은 가볍게 넘으며, 서브퀘를 건너뛰고 메인 스토리만 쭉 따라가서 엔딩보는 것만으로도 70~80시간 걸린다.

다양한 아츠 조합이 가능하고 무기 및 방어구에 갖가지 추가 특성을 붙일 수 있는 젬[2]이 있어 이를 조합하여 플레이하는 재미 또한 상당하다. 문제는 몹과 레벨 차이가 대략 5레벨을 초과하면 기본적으로 대미지를 떠나서 거의 모든 공격이 MISS가 뜨기 때문에[3] 후반에 가서는 레벨링 노가다가 거의 필수이다. 다만 젬의 조합과 체인 어택을 이용하여 레벨링 없이도 고레벨 차를 극복하여 싸우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4] 그래도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필드 몹 레벨 +2~3 정도는 꾸준히 유지하는 게 무난하다.

필드는 오픈월드, 심리스 방식으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낮과 밤이 변하며 기후가 변화한다. NPC는 이 시간에 따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마찬가지로 특정 시간대 또는 기후에만 나타나는 몬스터가 있다. 시간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지만 기후 변화는 랜덤으로 적용되어 특정 기후를 노린다면 약간 노가다가 필요할 수 있다. 필드의 이동은 한 번 기억한 곳이면 선택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스킵 트래블(빠른 이동) 기능이 제공된다.[5]

3. 전투

필드상의 몬스터와 별도의 화면 전환 없이 리얼타임으로 전투에 들어간다.[6] 플레이어는 3인의 파티 멤버 중 리더 1명만 조작할 수 있고 나머지 2명은 자동으로 조작되기 때문에 파티 멤버의 아츠 세팅이 상당히 중요해진다. 모든 아츠는 마나 소모 없이 쿨타임만 존재하며 이 스킬을 활용하여 파티 게이지를 채우게 되면 3인 전원의 스킬을 연속으로 입력할 수 있는 체인 어택도 가능해진다.[7] 단 파티 게이지는 동료의 부활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전략성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게임에 익숙해지는 중, 후반부터는 관계없으나 리얼타임으로 조작 인원을 포함한 파티원 세 명이 동시에 공격하다 보니, 자신이 적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얼마인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고 어떤 아츠를 사용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젬을 세팅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올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초반 한정으로 젬의 효과를 무시하고 그냥 진행을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며 전투 자체가 오히려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4. 아츠

제노블레이드에서는 캐릭터 스킬을 아츠라 부른다. 각 아츠의 아이콘은 색과 방향에 따라 그 특성을 나타내주므로 눈에 익혀 두면 편리하다.[12] 아츠는 캐릭터 당 최대 8개까지밖에 세팅할 수 없으므로 테스트를 통해 알맞는 조합을 선별하도록 하자. 참고로 대부분의 아츠는 쿨타임(Cooldown)에 걸려 있어 연속 시전이 불가능하며, 캐릭터의 특정 상태이상[13] 혹은 사정거리 이탈 등으로 인해 아예 못 쓰는 경우도 있다.

5. 기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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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하면 BGM이 유니크 몬스터 전용 BGM으로 바뀐다. [2] FF7의 마테리아 시스템과 유사한 면이 있다. [3] 제노블레이드의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거꾸로 플레이어가 적보다 레벨이 높으면 동일하게 적에게도 거의 대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전투의 재미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4] 실제로 몇몇 전투는 반드시 고레벨 차를 극복하여 싸우도록 설계해 놓았고, 플레이 어워드 중에도 자신보다 레벨이 5/10 더 높은 몬스터와 승리해서 얻는 것이 있다. [5] 다만 붕괴되었거나 특정 몬스터에게 털린 지역으로는 랜드마크를 미리 찍었다 해도 스킵 트래블을 할 수 없다. 단, 스킵 트래블은 불가능해도 진입 자체는 가능한 장소들이 있긴 하다. [6] FF12의 전투와 유사. [7] 쿨타임이 긴 스킬의 경우 파티 체인 어택을 이용하여 바로 재사용도 가능하다. [8] 카르나와 멜리아 제외. 카르나는 캐릭터의 페널티고 멜리아는 에테르 계열 아츠에 종속된 추가 입력의 개념. [9] 파티 체인 어택 시 파티원의 순서에 따라 아츠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순서가 거꾸로 되면 상당히 곤란해진다. [10] 단 체인 어택이 끝나기 전엔 한 번 사용한 아츠를 다시 사용할 수 없다. 그래도 강력한 아츠를 쓴 직후 체인 어택으로 쿨타임을 리셋해서 한 번 더 쓰는 식의 활용은 할 수 있다. [11] 당연하지만 중간에 다른 색상을 고르는 순간 체인 보너스가 증발하나 탤런트 아츠는 무색 취급이라 빨강-탤런트 아츠-보라 같은 식으로 체인 보너스를 이어갈 수 있다. 고난이도 전투에선 의외로 중요한 테크닉. [12] 예를 들어 녹색은 다운 특성, 노란색은 스턴 특성, 세로는 백어택, 대각선은 횡어택 등 [13] 다운, 스턴, 슬립, 침묵 등 일시적인 행동 불가 상태. [14] 일반 아츠를 사용하면 게이지가 오르며 일정치가 되면 한동안 행동 불능 상태가 된다. 심지어 체인 어택에서는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게이지가 다 차기 전에 무기를 미리 식혀주는 것이 좋다. [15] 컬렉션 아이템은 맵에서 줍는 아이템이며 동료마다 좋아하는 부류는 정해져 있다. [16] 초반에는 콜로니 9의 젬 크래프트 가게에서만 가능하나 이후 퀘스트에서 얻는 휴대용 기기를 통해 어디에서나 가능해진다. [17] 동료마다 특성이 정해져 있지만 아무리 젬과의 상성이 좋아도 인연이 높지 않으면 고순도의 젬을 만들 수 없다. [18] 모두 변환되는 것은 아니고 크래프트 과정에서 실린더화 가능한 개수가 정해진다. [19] 덕분에 엔딩 이후 레벨이 100을 넘어가는 유니크 몬스터를 공략할 때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특히 본작 최강의 레벨 120짜리 유니크 몬스터는 일반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즉사라는 무시무시한 스파이크를 보유하고 있고, 그렇다고 스펙 자체가 낮은 것도 아니라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정공법으로 싸우면 어지간한 세팅으로도 버거운 수준이라 체인 어택 등을 이용한 꼼수급 공략으로 주로 잡게 된다. [20] 다만, 캐주얼 모드 사용 시 플레이타임이 반토막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