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lightcyan,#000><colcolor=darkcyan,#DDD> 제갈량 공명 諸葛亮孔明 | Zhuge Liang Kong 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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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54세 이상[1] |
소속 | 촉한 → BB Lounge |
성우 | 스와베 준이치 (코믹스 PV) |
오키아유 료타로/ 조 대니얼스 (TVA) | |
배우 | 무카이 오사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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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은 제갈이요, 이름은 량. 자(字)는 공명이라 하오."
파티피플 공명의 주역.
중국 삼국시대에서 활약한
제갈량 본인이다. 작중에서는 대개
자인 공명으로 불린다.2. 특징
과거에 병사했다가 현대 일본에 환생한 상태로 1,800년 전 인물이기에 어느 정도의 문화적 한계를 보여주긴 하지만, 워낙 천재적인 두뇌와 눈썰미를 가졌기 때문인지 현대 문물 및 지식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빠른 사기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몇 시간 만져본 것 만으로 사용법을 수준급으로 익히고[2][3] 심지어 현대 클럽 음악에 대한 이론을 빠삭하게 읊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4][5], 그 뛰어난 언변과 통찰력으로 적이던 아군이던 순식간에 포섭한다. 또한 몸은 젊지만 실제 경험은 한 생을 마무리했던 사람이어서인지, 기껏해야 20대에 불과한 본작의 엔터테이너들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생 경험이 풍부해 대화하는 상대에게 이론적인 것이 아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조언까지 해준다.[6] 본 작에 나오는 인물들이 처음에는 공명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다가 곧 껌뻑 넘어가게 되는 이유가 다 이 때문.덕분에 시부야에선 떠오르는 인기인이 되어 어지간한 클러버 및 업계 관계자들과 인맥을 형성하고, 처음엔 중국 옷을 입은 수상한 자 취급하던 경찰들에게까지 신뢰를 얻는 경지에 이르렀다.
3. 작중 행적
실제 역사대로 오장원 전투 중 병사했으며[7], 죽기 전에 다음 생에는 전쟁이 없는 곳에서 태어나기를 바랐더니 현대 일본에 청년 시절의 모습으로 전생했다. 눈을 떠보니 시부야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한가운데 떨어졌고, 난생 처음 보는 모습에 자신이 죽어 지옥에 왔다고 착각하게 된다. 이후 지나가던 클러버들의 눈에 띄어 이런저런 지옥의 형벌을 당하다가[8] 무대에서 자신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소녀 츠키미 에이코를 만나게 된다. 이후 술에 취해 길바닥에서 자고있던 걸 에이코가 집으로 데려와 구사일생하게 되고,[9][10] 그녀가 보여준 위키백과를 통해 자신이 지옥이 아닌 약 1,800년 뒤 일본에서 환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1]위키백과에 약술된 고대 삼국시대의 전쟁사를 보며 그 때의 전쟁들을 추억하나, 그토록 목숨 바쳐 전쟁해서 일구어낸 촉한은 끝내 멸망하고 사마씨가 천하를 거머쥐었지만, 얼마 안 가 다시 난세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12][13][14][15]과 그로부터 엄청난 시간(1800년)이 흐른 뒤라 아는 얼굴도 이제는 없다는 사실에 슬퍼하는데 에이코가 기분 전환을 위해 불러준 노래에 다시금 감동을 받는다. 이후 에이코의 소개로 BB Lounge에 바텐더로 취직해[16] 군자금을 모으는 한편[17], 클럽에서 에이코의 노래를 다시 한번 들으면서 감탄하게 된다. 그렇게 첫 일이 끝나고 에이코가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계속되는 실패에 가수의 꿈을 접으려 하자 격려하는 한편, 에이코의 노래를 3번 들었으니 그에 대한 보답을 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그녀를 새로운 주군으로 모셔 가수로서 성공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선언한다.
이후로는 현대의 문물을 빠르게 흡수함과 동시에 그녀의 전담 프로듀서가 되어 삼국시대 전쟁에서 이용했던 계책을 이용해 에이코의 공연을 성공시키는 대활약을 한다. 다만 대부분의 계책은 실제 그가 살았던 삼국시대의 계책이 아닌 코바야시 오너를 통해 들은 삼국지연의에서 등장한 계책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팔진도인데 팔진도 일화를 들은 공명은 그건 그리 전해지고 있었냐며 비록 과장은 되었지만 사람의 마음과 환경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자신이 사용한 팔진도가 연의의 팔진도와 다름을 드러냈다.
조조의 형주 공격 전날 밤, 병사들이 주연을 열고 초대했을 때 공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거절한 적이 있었는데 다음날 이들이 전부 목숨을 잃자 그것이 이별을 고하는 주연이었음을 알게 된다.[18] 이때 주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어 페스나 라이브에 참여할 때는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쟁으로 인해서 뜻을 다 펼치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은 이들을 너무 봐왔다 보니 "솔직한 감상은 살아있을 때 말해야 한다."라고 생각해서 에이코의 노래를 칭송하기 시작하면 브레이크가 없어서 매번 에이코가 얼굴을 붉히며 막느라 고생한다.
3.1. 공명이 사용한 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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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WAAARP의 Ladies Ready Night:
팔진도
무명인 에이코를 이용해 자기 무대가 달아오르는 듯이 연출하려는 미야의 계획을 간파한 공명은 미야의 계획을 역으로 이용하기 위해 먼저 코바야시를 통해 클럽 WAAARP의 겨낭도를 손에 넣어 에이코가 공연을 진행할 플로어가 무대를 중심으로 관객이 360도 전 방향에서 볼 수 있는 보일러 룸 구조라는 것을 파악한 뒤, 코바야시에게 부탁해 사전에 특설 바 2곳을 설치하고 무대를 중심으로 트리 3개를 정삼각형으로 배치했다. 공연 당일에는 술을 대접한다는 핑계로 다수의 관객을 에이코의 공연 플로어로 끌어모은 뒤 연막을 뿌리고 관객의 동선에 따라 조명을 깜빡이며, 같은 복장의 남성 2명이 입구, 화장실, 종업원 출입구 3곳을 번갈아가며 지키는 교란 작전을 펼쳤다.
그 결과 눈속임에 현혹되어 공간지각능력을 상실한 관객은 플로어 내부가 좁았음에도 길을 잃어 빠져나가지 못했고[19], 헤매는 동안 흘려듣던 에이코의 노래 실력에 반해 아예 나갈 생각을 그만둔다[20]. 그렇게 에이코의 스테이지는 사람들이 꽉 차게 되고 반대로 에이코의 무대를 보러 관객들이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해 미아의 스테이지는 텅 비어버렸다. 미야 입장에서는 재미를 좀 보려고 꾀를 부리다 자기 꾀에 된통 넘어간 셈.
이 계책은 코바야시로부터 연의에 기록된 팔진도 이야기를 들은 공명이 즉석에서 이를 응용해 고안한 것이다. 공명에 의하면 자신이 사용한 팔진도는 흔히 알려진 '석병팔진' 같은 기이한 술법이 아니며[21], 연의상에서의 묘사는 좀 과장되긴 했으나 지형과 기상과 사람의 심리를 잘 조합하면 불가능한 기술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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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아트 페스 라이브:
무중생유
Ladies Ready Night가 성공적으로 끝난 뒤, 공명은 에이코의 공연 영상을 페스 운영진에게 보내 참가 허가를 따내고는 페스에 앞서 에이코의 유명도와 요요기 아트 페스 라이브 참가 경력을 고려해 배정될 스테이지의 위치를 예측하고, 같은 시각에 근처 무대에서 공연하는 JET JACKET의 정보를 수집했다. 이걸로 JET JACKET의 보컬 RYO가 목이 약하다는 약점이 있고, 페스 다음날 중요한 라이브가 있음을 파악해, 이들이 무명인 에이코를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 않을 거라 추측한다.
그리고 공연 당일 정찰차 찾아온 RYO를 살펴본 공명은 자신의 정보가 옳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JET JACKET을 방심시키고자 기재 트러블이 난 것처럼 가장하고 사전 만남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아마추어 신참인 것처럼 연기하여 경계심을 지웠다. 그렇게 공연을 지연시키다가, JET JACKET의 약점만을 정확하게 겨냥해[22] JET JACKET의 공연이 잠시 중단된 순간 화려한 조명과 에이코의 파워풀한 샤우팅으로 공연을 개시하며 관심을 끈다.
여기서 JET JACKET이 히트곡인 MID DAY를 불렀다면 관객의 관심을 다시 불러올 수도 있었겠지만, 목의 부담과 라이브 일정으로 인해 목을 아낄 생각이었던 보컬 RYO는 MID DAY를 부르지 않았다. 당시 스테이지 앞 몇 줄의 골수팬을 제외한 대부분의 관객들은 JET JACKET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 관객으로, 그저 사람이 많이 몰려있으니 분위기의 흐름을 타 그들의 공연을 구경하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히트곡 MID DAY 이외의 곡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MID DAY를 듣지 못한다는 걸 알자 흥미를 잃었고, 뒤이어 화려하고 파워풀한 에이코의 공연에 관심을 완전히 돌려버린다. 결국 JET JACKET은 골수팬을 제외한 관객들이 에이코의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것을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공명은 에이코의 스테이지 위치를 JET JACKET이 배정된 스테이지 근처에 둘 생각이었다.[23] 처음부터 이들은 공명에게 놀아날 운명이었던 셈. 여기에 더해 공명은 JET JACKET이 항의하러 올 것을 예상하고는 미리 목에 잘 듣는 탕약과 JET JACKET 굿즈를 준비해서 그들의 환심을 샀다.[24][25]
이 모든 계책은 에이코의 자신감 상승과 더불어 요요기 아트 페스 라이브의 기획자 콘도 츠요시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였다. 무명의 뮤직 아티스트가 첫 참가에서, 게다가 가장 불리한 무대 위치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소문을 유명 프로듀서 콘도가 놓칠 리가 없기 때문. 그리고 공명의 예상대로 콘도는 에이코와 접촉해 자신이 기획하는 페스티벌에 섭외했고 이로서 에이코는 일본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Summer Sonia에 나갈 기회를 얻게 된다.
- 좋아요 10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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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사적인자지자, 리지야(能使敵人自至者, 利之也).[26] - Summer Sonia에 나갈 기회를 얻었으나 이를 위해서는 좋아요 10만 기획을 달성해야 하는 상황. 에이코의 노래말고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줄 래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공명은 KABE 타이진이 적합한 인재라고 판단해 시부야 일대를 돌며 KABE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정보가 충분히 모이자 이번에는 직접 KABE와 접촉해 그를 BB Lounge에서 열리는 MC 이벤트에서 MC 배틀을 신청한다. 그리고 공명의 예상대로 KABE가 오자 에이코에게 KABE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도록 해 그가 래퍼의 길로 들 마음을 끌고는 이어서 MC 배틀을 단순한 언쟁으로 취급하는 도발을 시전해 KABE의 참전을 유도했다. 그리고 사전에 바텐더에게 부탁해 KABE 몰래 위에 잘듣는 한약을 KABE가 시킨 음료수에 탐으로서 그가 자신과의 MC 배틀을 통해 트라우마를 이겨낸 것처럼 연출했다. 이렇게 해서 KABE는 현역으로 복귀했고 곧바로 BB Lounge에 취직하면서 공명은 래퍼를 포섭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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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차전(草船借箭)
래퍼를 포섭하는데 성공했지만 지금의 상황으론 10만개의 좋아요를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공명은 같은 기획에 참여하는 팀들을 분석하고 현재 상위에 속한 세 팀 중 AZELA에 주목한다. AZALEA가 잠재적인 최대의 라이벌이 될것이라 예상한 공명은 먼저 AZELA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기획 종료 사흘전 이들이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는 사실, 그리고 카라사와가 100만엔 상금 이벤트로 관객을 끌어모으려는 계획을 알아낸다. 이를 안 공명은 카라사와의 전략에 편승하기로 마음먹고는 게릴라 콘서트가 열리는 날을 본격적인 계획 일로 잡고 그동안 에이코와 KABE가 더욱 실력을 쌓을 시간을 준다. 계획 당일, AZELA가 게릴라 콘서트를 할 장소를 예측해 새벽부터 대기하고 아침 무렵 AZALEA의 공연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몰려들자 AZALEA의 곡을 틀어 공연을 시작한다. 당시 공연 장소는 안개가 끼여있어 잘 보이지 않았고 AZALEA의 노래까지 흘러나오니 관객들은 AZALEA가 공연을 시작한 것으로 착각했고[27] 이윽고 QR 코드가 달린 트럭이 등장하자 상금 100만엔을 따내기 위해 '좋아요'를 누르게 된다. 그것이 AZALEA가 아닌 AZALEA인 척 하는 에이코인줄은 꿈에도 모른채. 저번의 팔진도 계책처럼 화살이 좋아요로 바뀌었을 뿐 연의에 등장한 제갈량의 10만 화살 조달 일화를 완벽하게 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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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계(離間計) - 서서히 진짜 AZELA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챈 관객들이 등장하고 뒤늦게 찾아온 AZALEA가 공연을 시작해 에이코 쪽에 몰리던 좋아요가 7만에서 멈추고 뒤이어 AZALEA에게 향하는 '좋아요'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자 공명은 KABE 타이진을 투입해 랩으로 어그로를 끌어 관객들의 관심을 돌리는 한편, 저쪽의 AZALEA도 가짜라는 헛소문+해당 QR 코드로 접속하면 사기 사이트로 들어간단 헛소문을 퍼뜨려 AZALEA 팬들의 내분을 유도해 '좋아요' 러시를 저지한다.[28] 그렇게 관객의 관심이 쏠리자 에이코의 신곡을 공개하면서 공연을 재개한다. 그제서야 공명의 계책을 눈치챈 카리사와는 아직 발매전인 신곡을 투입시키기까지 하면서 관객의 관심을 되돌리려고 하지만 에이코의 공연을 보며 자신들의 초기 활동을 떠올린 AZALEA는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잠자코 있었고 그사이 에이코가 먼저 10만개의 '좋아요'를 차지한다. 이로서 공명은 카리사와에게 확실한 판정승을 거두었고 에이코는 마침내 Summer Sonia에 나가게 된다.
사실 이 이간계는 일종의 플랜 B였고 원래는 그보다 더 강도가 센 이간계가 있었지만 공명이 쓰지 않았다. 에이코의 노래 덕분에 쓰지 않고 끝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한 것을 봐서는 상당히 악독한 이간계였던 걸로 보인다.
- 교토 오상제 연예 대전
- 위격전살지계(僞擊轉殺) - 연예 대전 당일 공명은 자신이 탄 1번 가마와 kabe가 탄 2번 가마를 카와라마치 교차로에 투입해 카모가와측 2번 가마를 kabe로 하여금 패퇴시키면서 카모가와측 1번 가마를 유인한 다음 빈 교차로에 에이코의 1번 가마를 투입해 교차로를 장악한다. 물론 토가노도 바보는 아니라서 엄살지계 계책으로 깃발꾼을 투입해 에이코를 방해한다. 상대편 비장의 패를 제압했다고 생각한 토가노는 바로 3번 가마이자 카모가와측 비장의 패인 천인 풍물놀이꾼을 투입해 승리를 확정지으려 하지만 이미 토가노의 계책을 파악한 공명은 이에 대응할 수를 생각해둔지 오래였다.
- 반간지계(反間之計) - 토가노의 엄살지계를 예측한 공명은 카모가와측 천인 풍물놀이꾼이 카모가와 상회에 불만이 많다는 정보를 사전에 접수해 이들을 비밀리에 포섭해두었다. 그리고 카모가와 측 깃발꾼들 사이에는 몰래 에이코의 팬 1호를 투입해 이대로 이겨봤자 상회에서 떳떳히 장사할 수 있겠냐며 바람을 불어넣어 동요시킨다. 그 결과, 깃발꾼들은 뒤이어 나온 에이코의 DREAMER에 전원 넘어가버렸고 에이코 최대의 강적이 될뻔했던 풍물놀이꾼은 가마에서 내려 에이코의 노래를 듣는것에 열중했기에 에이코는 탈락을 면한채 무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에이코가 무대에 집중할 동안 공명은 키야미치 상회의 겁쟁이 판다클럽의 겁판 공연을 인터넷에 올려 전세계의 겁판의 팬들의 관심을 유도해 인터넷 투표에 참여시켜[29] 키야미치 상점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아버린다.
- 포스 킹덤의 첫 컬레버 계획
- 병자궤도야(兵者詭道也)[30] - 공명이 세운 포스 킹덤을 알리기 위해 이름을 걸고 유명한 세 소속사(SSS뮤직, V-EX, Key Time)의 각 유명 아티스트들을 컬레버시키는 계획으로, 서로 사이가 나쁜 소속사들이기 때문에 공명은 각 대표들에게 포스 킹덤과의 단독 컬레버라 속이고, 아티스트들을 끌어들여 컬레버시켰다. 뮤직 비디오 공개까지는 각 소속사 대표들은 이 속임수를 알지 못했고, 특별 공연 때, 모두 모이고 나서야 공명의 거짓말을 눈치채 공명에게 따지려 했었다. 그 순간, 특별 공연에 대해 엄청난 반응들이 나오고, 이를 본 Key Time의 에이빌과 V-EX의 히로세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컬레버를 인정했고, SSS뮤직의 죠노우치는 거짓말하는 공명과는 두 번 다시 거래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컬레버에 대한 광고 문의가 쏟아져나오자 인정 할 수 밖에 없었다.
4. 기타
- 담당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제갈량의 라이벌인 사마의(그리고 그 아들 사마사)를 맡고 있는데[31] 여기서는 반대로 "네 이놈 사마의..."라며 자기가 연기한 인물을 자기가 디스하는 성우장난이 성립하게 됐다.
- 정사에서 마속에게 가정을 맡겼다가 북벌이 꼬여버린 흑역사 때문에[33][34] 누군가가 마속을 걸고 넘어지기만 하면[35]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명 본인은 마속에게 나름의 생각과 의도가 있었을지도모른다고 생각하지만,[36] 결과적으로 그의 판단으로 인해 많은 피가 흘렀기에 독선이라며 단호하게 비판하며 그저 결과에 대한 책임만 단호하게 물었던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여전히 제자로서 아끼는 마음은 있지만, 같은 책략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마음도 큰 듯. 극초반에 한 "솔직한 감상은 살아있을 때 해야 하는 것"이라는 대사는 결국 이해하지 못했었던 마속과의 관계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 KABE 타이진과의 처음 만났을 때 "당신 이상한 사람이네."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에 "이상한 사람이라? 이제는 그립네요."라고 감상을 남긴 걸 보면 유비 휘하에 있던 시절에도 괴짜 취급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37]
- 밤에는 천문을 보면 운세를 읽고, 점술도 한다. 적중률이 꽤나 좋은지 라이벌(나나미)과 인연이 생길 거라는 사실을 예지하기도 했다.
- 험란한 삼국시대를 겪으며 군을 이끈 장수라 그런지 신사적이고 예의바른 겉모습과 달리 속마음은 꽤나 살벌한 경우가 많다. 환생한 현시대가 평화로워서 그렇지 작중 다른 캐릭터들의 잔꾀나 책략을 '아기들 장난' 밖에 안된다고 평가하며 "어떻게 짓밟아 드릴지요?" 라는 과격한 표현도 서슴치 않으며, 싸움이 걸려오면 기본적으론 온건하게 해결하면서도 "(평화로운 시대라) 적당히 끝냈을 뿐, 삼국시대였다면 적의 목을 쳐 전장(스테이지)에 내걸었을 겁니다."라고 서슬퍼런 언급까지 한다. 만약 누군가 육탄전을 걸어오면 나름대로 상대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등 무시무시한 전장을 수 없이 해쳐온 짬밥이 거짓이 아니라는 걸 어필하기도 한다.[38]
- 청벽색 츄리닝 한 벌이 있으며, 항상 입고 다니는 한푸를 세탁 중일 땐 그걸 입는다.
-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나 인쇄장치를 분명 사용할줄 알지만, 뭔가 메시지를 전하거나 기획을 세울 땐 옛날과 마찬가지로 붓과 종이를 사용하는 걸 선호한다. 특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할 땐 붓으로 쓴 친필이 꼭 등장한다.
- 은근 하이테크 같은거 보다가 전쟁물 덜 빠진 모습이 살짝 보인다. 인사하는 로봇을 보고 로봇 대군을 만들어 북벌 할 생각까지.(...)
- 작중에서 본인을 제갈량이라고 당당하게 소개하는데, 에이코를 포함한 모두가 옛날 죽은 사람이 진짜로 환생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제갈량 컨셉을 유지하는 삼국지 덕후 코스플레이어라고 인식된다. 본인도 이러한 취급을 받는 걸 잘 알고 있지만 해명 및 바로잡을 생각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특이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점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데 적극 이용한다.
- 삼국지 14 콜라보 무장으로 등장한다.
[1]
청년 시절의 모습으로 환생했음을 고려하면 신체적 나이는 훨씬 젊은 축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2]
목우유마 설계가 증명하듯 공명은 당시 기준으로 공학에 대한 상당한 조예가 있었는데, 이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
코바야시 사장으로 도움으로 개인 스마트폰도 마련했는데,
아이폰 12 블랙 색상으로 보인다.
[4]
현대 음악을 익히며 영어도 접했는지 현대인인 코바야시보다도 더 영어를 잘 이해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원래 공명은 입촉과 남만평정전에서 볼 수 있듯 현지에 대한 조사와 문물습득에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당시 지금도 그렇지만, 각 지역마다 방언이 더욱 심했을 고대 중국을 생각하면 외교관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던 공명이 언어능력이 매우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공성계 고사가 증명하듯 공명은 당대에 손꼽히는 거문고 연주자이기도 했다.
[5]
다만 공명이 당시 중국의 지방 방언이나 이민족이 쓰는 별개의 언어로 복잡한 교섭을 했을 가능성은 낮다. 당시 중국 각지의 유력자들은 토착 세력이 아니라 중앙에서 받은 관직을 명분으로 지방에 거점을 만든 호족들이라, 지배층간에는 서로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 현대 매체에서는 흔히 헐벗고 깃털 장식한 모습으로 인식되는
맹획도 실제로는 공명과 똑같은 한족이다.
[6]
기본적으로 공명 스스로도 난세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이상향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았던 인물이기 때문에, 가수로서 꿈을 가지고 성공하고자 하는 에이코를 비롯한 21세기 젊은이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에이코가 연습할 때마다 유비와의 맹세를 떠오르는 것도 이 때문.
[7]
기록으로 따지면 항년 53세
[8]
실제론 공명의 착각. 클러버들이 즐겁게 놀자며
데킬라로 병나발을 불게 만들었는데 독한 술은 처음 먹어 봤는지 (제갈량이 살아있던 200년대의 술은 도수가 매우 낮았다. 장비가 술을 한 말씩 먹는게 가능했던 이유.....라지만, 호스트바에서의 술대결을 쉽게이긴 것을 보면, 도수가 높지않은 샴페인/일본주/와인 등의 술을 많이 마시는 것에는 장비의 도움(?)으로 익숙한 것 같다) 목구멍을 불타게 만드는거라 여겼고, 클럽에서 울리는
EDM은 고막을 손상시키고 뼛속까지 올리게 만드는 형벌이라 여겼다.
[9]
이 과정에서 온갖 현대문물을 보고 신기해 한다. 그때마다 에이코의 태클이 들어오는 건 덤.
[10]
참고로 에이코의 집에 있는
거울을 보고 환술로 착각했는데, 유리 거울은 12세기에 처음으로 발명되었다. 공명이 살던 3세기 즈음에 쓰인 거울은 금속제로 유리 거울보단 반사율이 좋지 않았으니 작가가 나름대로 고증을 반영한 셈.
[11]
단행군 후반부에
관우가 현대를 여행하는 단편 소설이 실리는데, 매번 무언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관우는 죽은 후
관제묘에 모셔진 일종의 신이 되었는데, 어쩌면
관우가 어떠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적인 힘으로
제갈공명을 현대로 부활시킨 것일 수도 있다.
[12]
실제로 이후의 역사에서 중국은 밖으로는 이민족의 침공, 안으로는 군벌들의 대두로 혼란스런 시대가 반복되었으며 간혹 통일 왕조들이 이들을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이룩하긴 했으나 대부분 200년을 넘기지 못하고 왕조 말기에 일어난 폭정와 이를 참지 못한 농민들의 반란으로 전부 박살나버렸다. 결국 신중국이 들어서야 전쟁으로부터는 벗어났지만,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으로 좌충, 개혁개방과 제3세계 트롤링으로 우돌하면서 여전히 갈피를 못잡고 있었다. 그나마 공동부유 국진민퇴와 BRICS의 출범으로 적어도 내부적으로는 이전보다야 나아진 상태이지만. 간혹 삼국지를 주제로 한 콘텐츠가 엔딩을 낼 때 모든 게 다 부질없었다는 식으로 표현되는 게 바로 이런 후대의 역사 때문이다. 한국의
후삼국시대를 소재로 한 콘텐츠와
일본의 전국시대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엔딩을 낼 때 전쟁이 없어진 평화로운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13]
이 사실을 안 직후 에이코의 노래를 듣고
"전쟁이 없는 세계를 만들자"던 유비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던 것을 봐서는 결국 자신들이 그토록 노력하였음에도 난세를 끝내지 못한 안타까움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4]
촉한이 망했단 것에 "역시 그렇게 됐습니까"란 식의 반응이나 마속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인재 육성의 문제를 거론했었던 것을 봐서는 자신처럼 기둥이 되던 이들이 생을 마감한 뒤에도 촉한이 계속 유지되기는 힘들 거라고는 예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진지하게 파고들면 동지인 촉한사영 3명은 제갈량 사후 촉한을 그럭저럭 이끌었지만 장완, 동윤은 병사 비의는 암살당했고 제자인 강유는 북벌을 감행했지만 여러모로 손발이 안 맞았다. 적도에서 정촉호군을 궤멸시켰지만 뒷심이 딸렸고, 이 뒷심을 맡아줘야 할 오나라에서는 제갈각이 합비신성에 20만 대군을 꼬라박지 않나, 전장을 관서의 구석탱이에서 (...) 고전적인 관중으로 끌고 오려고 했더니 호제가 비록 불가항력이긴 해도 예정 기한 이내에 합류하지 못해서 단곡에서 대패하지 않나, 이제는 당대에 딱히 이견이 없었던 염병취곡(斂兵聚谷. 선유인 후포위섬멸)까지 도박이라면서 억까 당하고 있으니... (...) 게다가 환관 십상시에게 의지하는 후한말 암군 영제를 떠올리게 하는 유선의 꼬라지 까지 보면 마음이 씁쓸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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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실제 촉한은 삼국 중에서 안정성이 그나마 가장 나았고 마지막까지 일발역전의 기회도 생각보다 꽤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촉한멸망전과
강유 항목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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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선 이력서를 들고 왔는데, 이때 주소가 자신을 모시는 사당인 중국 무후사 주소(成都武侯祠 四川省成都市武侯区武侯祠大街231号 附2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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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에게 몇 번 설명만 들었는데, 각종
칵테일을 순식간에 조주하면서 돈 계산까지 완벽하게 해낸다. 본인이 말하길 (생전인 삼국시대 때) 차를 끓이던 것에 비하면 쉽다고. 실제 중국 다도는 절차는 일본에 비해 별로 복잡하지 않지만 찻잎의 종류에 따라 우리는 시간과 따르는 높이 등이 전부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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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에게 주연에 참석하길 요청했던 부관으로 보이는 인물 또한 백성들이 피난하는 시간 벌기를 위해 전투에 참여했다가 전사하며, 공명은 그와 병사들을 떠올리며 "자신은 왜 그때 술잔을 나누지 못했었냐"며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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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고 해도 플로어를 한 바퀴 빙 돌다 화장실로 항하게 된다. 본인들도 신기해하는 반응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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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백화점에서는
비슷한 마케팅 방식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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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팔진도는 연의에 기록된 것마냥 한 번 들어오면 못 빠져나오는 마법같은 전술이 아닌, 딱 저정도로 순간적으로 헷갈리게 만들 요소를 배치한 진이다. 그리고 방어 위주로 자유자재로 공방 전환이 가능한 변화무쌍하여 적군에게 혼란을 주는 전술이란 가설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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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를 상대로 공연에 힘을 뺀 것, RYO가 목에 부담을 우려해 히트곡인 MID DAY를 부르지 않는 것 모두 공명의 예측이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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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에게 천운이 따라준다며 계책을 따로 쓸 필요가 없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공명은 스테이지 배정 역시 따로 계책을 준비해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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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인 RYO가 공명의 계략에 대해 비겁하다며 항의하자 공명은 자신들은 당황해서 그럴 여유도 없었다며 굉장히 뻔뻔한 웃음을 지으며 시치미를 뗀다. 이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후대 창작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얄미운 책사 공명' 그 자체의 모습. JET JACKET의 맴버 역시 대놓고 "나 이 자식 싫어!"라고 학을 땐다. 물론 그 뒤 탕약과 능수능란한 언변으로 구워삶아서 해어질 때는 "저 사람 완전 좋아"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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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헤어진 후 공명은 코바야시 사장에게 지금이 평화로운 시대여서 다행이라고 말하는데, 시대가 시대라면 3명의 목을 베어 무대 위에 늘어놓을 뻔했다는 살벌한 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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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허실편 : 적병을 나 자신에게 이르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이익의 미끼로 유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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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보컬을 듣고 AZALEA가 아니란걸 눈치챈 이들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AZALEA의 찐팬한정이었고 대부분은 상금 100만엔을 따기위해 온 이들이었기에 알아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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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순수한 AZALEA 팬들만 있었다면 먹히지 않았겠지만, 카라사와의 100만에 혹해서 온 이들이 대부분이여서 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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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명은 겁판이 해외 재방영으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정보를 사전에 접수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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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란 속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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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히 말하면 원래는 사마의의 아들인 사마사만 맡고 있었으나 7편 발매 후 기존 사마의 성우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해 7엠파부터 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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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필 랩배틀을 함께한 타이진의
성우도 같은 작품의
적대 상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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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당시에는 마속 이외에 대안이 없었다.
조운은
등지와 함께 기곡에서 당시 조위의 총사령관인
조진을 유인하고 있으므로 제외,
위연과
오의는 각각 상규와 농서에서 버티고 있는
곽회와
서막을 축출하면서 동시에 관서 전역을 평정해야 하므로 만약 둘 중 하나를 가정에 배치하면 마속은 훨씬 더 어려운 임무를 첫 출전에서 맡아야 한다. 이 때문에 제갈량은 마속을 가정에 파견하면서 교범을 일일이 일러주고
왕평을 비롯한 네임드 부장 넷까지 보좌하게 했지만 끝내 말 안 듣고 등산한 건 전적으로 마속의 책임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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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차 북벌에서도 믿었던 이엄이 태업하면서 망치게 된다. 당시엔 제갈량 담당 일찐인 학소도 죽었고 1차 만큼이나 촉군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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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선 코바야시 사장과의 직원 면접과 KABE 타이진과의 랩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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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으로의 직공을 노리고 있었던 것 같다고 대답했는데 실제로 마속의 포진은 한 방에
장합을 잡아버리고 그대로 전선을 끝내버리겠다는 의도에 가깝다. 문제는 장합이
니가와를 받아주지 않고 물길만 끊으면서 말려죽인 결과 참패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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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갈량은 사마휘 휘하 시절에도 그
서서조차 훈고학적으로 공부할 때 나홀로 거시적, 실사구시적으로 공부했다. 게다가 스스로를 관중과 악의에 비유자뻑까지 했으니 정상은 아니라는 소리를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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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실존인물 제갈량은 후한말~삼국시대라는 난세 속에서 유비하고 16년을 함께하며 객장 신세였던 유비를 어엿한 군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유비 사후로도 11년동안 촉나라를 캐리한 인물이다. 정말 실제인물 제갈량이 단지 현대에 강림한 것 뿐인 그로서는 상대가 뭔 책략을 걸어와도 우스운게 당연하고 시대가 시대인 만큼 과격성도 나름 이해가 되며 난세인 만큼 당연히 제 몸 하나 지킬 만큼의 무력은 있을 것이다. (장판파 때 없었다는 건 연의의 설정이고 정사에서는 그 지옥도를 제 발로 살아나왔다. 물론 장비나 조운처럼 대놓고 전투를 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정말로 그의 입장에서 현대인은 여러면에서 자기보다 한 수 아래라 여겨질만 하다. 그나마 현대인이 앞설만한건 기술력과 현재의 분위기인데 1800년의 시간차가 무색하게 너무 빨리 사용법을 습득하고 또 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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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의 경우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기에 공명과 마주칠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