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カノは友達だから問題ない 전여친은 친구니까 문제 없어 |
(등장인물) (스토리) (엔딩) (특징) |
1. 개요
게임 전여친은 친구니까 문제 없어의 등장인물을 모아 놓은 문서다.2. 주역
2.1. 나군
자세한 내용은 나군(삼각관계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전여친
…고민, 있는 거 아니야?
내가 상담해 줄 수도 있는데
고등학생 시절까지 나군과 사귀었던 전 여자친구. 현여친과는 대조적으로 짧은 머리에 활달한 성격이다. 왼쪽 눈 아래에 점이 있는 게 포인트.내가 상담해 줄 수도 있는데
졸업이 가까워지고 이사를 가게 되면서 원거리연애는 힘들다는 이유로 나군과 헤어졌으며, 지금은 새로운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
최근들어 다시 예전에 살던 동네로 이사를 왔으며, 동창회에서 나군과 다시 만나게 된다.
심볼은 귀걸이와 팔찌로 쓰는 주황색 링인데, 고등학생 시절에는 이게 없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 / 접기)
- 진정한 의미의 페이크 히로인. 그렇다고 해서 부정적인 캐릭터거나 존재감 없는 캐릭터라는 의미가 아니다!
또한 히로인을 주인공의 상대역이 아닌 여자 주인공이라는 의미에서 본다면, 히로인이라는 말이 진정으로 어울리는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주인공과 맺어질 캐릭터라는 의미에서 보면, 전여친은 완벽한 페이크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전반적인 내용은 나군이 전여친과 재회하는 초반, 전여친과의 관계에서 유혹을 이겨내는 중반, 그리고 전여친을 위기로부터 구해내는 후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여친은 언제나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다. 그러나 전여친은 트루엔딩과 대다수의 엔딩이 포함되어 있는 친구 사이드에서는 나군과 절대로 맺어지지 못하며, 연애 사이드에서도 나군과 맺어질 수 있는 엔딩은 두 개밖에 없는데, 이 중 하나인 6번 엔딩은 데드 엔딩이고, 그나마 나군과 서로 좋아하는 5번 엔딩은 둘이 마음이 통했지만 사실상 현여친 엔딩인데다가, 정작 본인이 얀데레로 악화해버린다. 결국 전여친이 나군과 사귀어 행복해지는 엔딩은 하나도 없는 셈이다.
원래 이 시리즈의 히로인들은 입지에 은근히 불균형이 있는 편이고, 전전작의 전여친, 전작의 여자친구 등이 일방적으로 악역 포지션에 속하는 히로인에 속한다. 하지만 이 둘은 각각 주인공과 맺어지는 엔딩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들 인성(…)에 문제가 있을 뿐이지 주인공과는 일단 순조롭게 교제를 하는 결말을 맞을 수 있다. 무엇보다 상대 히로인들도 다른 부문에서 엔딩에 찜찜한 부분이 있는데다가, 결과적으로 하나도 찜찜한 부분이 남지 않는 트루엔딩은 하렘엔딩밖에 없기 때문에, 구도상으로는 결국 대등한 삼각관계 위치에 설 수가 있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현여친이 너무나도 일방적으로 우월한 진히로인 캐릭터라 전여친에게 히로인으로써의 입지는 거의 없으며, 작품의 중심주제 때문인지 하렘엔딩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여친의 트루엔딩은 우정 루트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주인공의 연애대상이라는 위치에서는 결국 하차하게 된다. 심지어 전여친 루트의 종착점인 EX1 엔딩에서도 전여친은 우정엔딩을 맞는다.
그러나 히로인이라는 위치에 집착하지만 않는다면 전여친은 비중있고 매력적인 주조연급 캐릭터이다. 무엇보다 마지막 선택지에 따라 나군과 같이 유동적으로 캐릭터가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은 전여친을 나군과 함께 성장하는 어나더 주인공 격인 캐릭터로써 위치하게 만들어주며, 엔딩에 따라 NTR의 주범에서 갈등의 폭심지까지 캐릭터의 다양한 변화폭을 보여준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스토리와 캐릭터의 최종적인 정착지라고 할 수 있는 EX 엔딩에서 전여친은 마지막에 와서 자신에게 모든 미련을 버린 나군에게, 이번에는 전여친 쪽에서 미련을 가지게 된다는 점이다. 애당초 전여친이 나군에게 인간적으로 바라고 있던게 전여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던 나군의 '변화'였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나군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없다는 점은 숙명일지도…
2.3. 현여친
기억하고 있어요.
당신과 만난 날부터 줄곧,
무엇 하나 빠짐없이 선명하게…
나군과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긴 검은색 웨이브 머리에 다소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 존댓말 캐릭터이다.당신과 만난 날부터 줄곧,
무엇 하나 빠짐없이 선명하게…
나군에게 상냥하게 대하며 항상 홍차를 타서 나군에게 건네준다. 가끔씩 나군을 감시하듯 바라보거나 수상한 이름의 애독서를 읽는 등 섬뜩해지는 언동을 보이기도 한다.
타롯카드가 취미로, 자신이나 주변 인물의 점을 보는 것을 좋아하며 근처 점집인 PurpleCard에서 타롯카드를 봐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심볼은 보라색의 작은 하트 모양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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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의 진 히로인, 천사.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상에서 보면 이 작품의 진 주인공격인 인물이다.
초반에는 현여친의 음산한 분위기를 이용한 서술적 트릭이나, 다른 엔딩들을 전부 회수하기 전에는 의미를 알기 힘든 암전 엔딩 등으로 사이코 얀데레 의혹을 짙게 만들지만, 1회차를 클리어하고 팁스톤을 회수하면 회수할 수록 나군에 대한 애정이 깊고 행동력이 있으며, 그저 오해받기 쉬운 인물이라는 반전이 드러난다. 팁스톤과 일반 엔딩을 전부 회수하고 대부분의 진상을 확인하고 보면 이번에는 너무 착해서(…) 2중 반전을 예상하게 되지만, 결국은 끝까지 나군을 향한 순수한 애정만을 보인 진정한 천사표 히로인.
[1]
작품 전반적으로 집요할 정도로 현여친을 얀데레로 보이게 만드는 서술 트릭이 존재하고 있는데, 심지어 게임의 최종장인 현여친 사이드의 EX2 엔딩은 섬네일의 현여친의 일러스트에 EX엔딩 일러스트가 아닌 다른 일러스트[2]를 가져와 음침한 이펙트를 넣어, 꼭 EX2 엔딩이 현여친의 얀데레 엔딩인 것처럼 악의적인 디자인을 사용해 마지막까지 서술트릭을 시도하고 있다. 저렇게 험악한 표정을 섬네일로 넣어두면 누구라도 현여친이 폭발하는 엔딩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정작 열어보면 이 작품, 아니 이 게임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전례가 없는 훈훈하고 깨가 쏟아지는 엔딩이다.
말하자면 반전이 없는 게 반전. 본작의 리뷰 등을 검색해 보면 현여친이 성인 군자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현여친 찬사가 줄지어 이어지며, 나군의 망상일 가능성이 다분이 높은 암전 엔딩을 제외시키고 보면 주인공이고 전여친이고 모두 폭주하는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아무도 상처 입히지 않은 인물이다.
게다가 실제로 예지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2D번 엔딩에서는 무투 기질까지 보이는 완벽 초인 캐릭터.게다가 햄버그까지 잘 만든다본편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비하인드 스토리 내내 나군이나 만악의 근원 츠쿠시 스구루가 전여친을 죽이게 되는 미래를 막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녔다. 현여친이 처음에 꾼 꿈이 나군이 전여친을 죽이는 꿈이었다는 점에서 미루어보면, 주인공인 나군의 운명을 바꾸고 EX엔딩에서의 완성된 나군이 되기까지 이끌고 온 진정한 진 주인공이라고 볼 수도 있다. 애당초 작품 본편 시점에서 전여친이 기대한 대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긍정적인 나군은, 전여친에게 실연당하고 거의 폐인 상태였던 나군을 현여친이 주워다가 아낌없이 애정을 퍼부어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참고로 현여친은 타로 카드로 점을 보는데, 타로카드는 사실 예언이 아닌 점을 보는 사람의 '가능성'이다. 사실 현여친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녀 나군이 타락하던지 해피엔딩을 보든지의 여러가지 분기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노린걸지도...?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나군을 제일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나군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죽음으로부터 눈을 돌리기도 했다는 점. 그러나 상대가 연적인 전여친인데다가, 그 전여친이 주도권을 잡은 5번 엔딩에서는 전여친이 나군을 시켜 현여친을 죽여버렸다는 점에서 생각하면, 이게 나쁘다고 할 수 있는건지도 모호하다. 사람에 따라서는 나군에게 너무 오나오냐하는거 아니냐는 불만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거야 성격의 흠이라기보다는 그냥 본인 마음이니까 뭐…
게다가 트루엔딩으로 향하는 2B 이후 루트에서는 스스로 그 약점을 극복해서 전여친을 지키려 능동적으로 나군을 설득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B에서도 사실 전여친을 설득할 수 없어서 포기했을 뿐이지, 될 수 있으면 전여친을 살리려고 하고 있었다. 물론 이것도 전여친이 죽으면 나군이 불행해질 것을 알고 있었기에 나군을 위해 한 일이기는 했지만…
작중 내내 마음 고생을 하고 5번 엔딩에서는 연적인 전여친에 의해 나군에게 살해당하기도 하는 등 플레이어들을 안쓰럽게 만들지만, 시리즈 최초로 트루엔딩을 독식한 진히로인[3]이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빛을 본다. 그도 그럴것이 전여친 사이드인 EX1에서도 전여친은 결국 나군과 친구로 남고, 이는 EX2와도 상존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결국 현여친은 어느 쪽으로 굴러도 최후의 승자가 된다.
현여친 트루엔딩인 EX2 엔딩에서는 나군과 영원히 함께 할 약속을 나누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정말 잘됐어 엉엉
3. 조역
3.1. 츠쿠시 스구루[4]
전여친의 친구로, 2월 20일에 취직을 이유로 이사했으며, 계속 활동 없이 있다가 5일째에 갑자기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다. 참고로 전여친이 남자친구가 이사 간다고 쓴건 3월 26일이기 때문에 본편에서의 정보만 보면 이츠키가 전여친의 남자친구일 가능성이 높지만, 나중에 현여친의 팁스톤의 내용에서 이 녀석이 전여친의 남자친구라는 사실이 드러난다.본편 스토리 상에서의 등장은 2D 엔딩에서밖에 없지만, 시기 상으로는 현여친의 4번째 팁스톤에서 제일 처음 등장했다. 현여친의 옆에서 사진을 찍고 다른 곳으로 달려간 자의 정체가 바로 이 자였던 것. 스토리 상에서는 나군과 전여친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전여친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나군과 전여친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놈은 전여친과 나군이 대면조차 하지 않은 배드 엔딩 3에서도 전여친을 죽여 버린다.[5] 그냥 근본적으로 글러먹은 놈.
진엔딩 루트의 나군과는 매우 대조되는, 그럼에도 어떤 면에서는 나군과 매우 닮은 캐릭터. 헤어진 후에도 여전히 전여친을 잊지 못 하여 그녀에게 집착을 드러내다 서서히 그 집착을 우정의 형태로 쌓아올려 멋지게 관계를 청산하고 성장한 진엔딩의 나군과 달리, 이 쪽은 원거리 연애의 형태로 여전히 전여친과 사귈 수 있어서 나군에 비해 초기 입지가 좋았음에도 전여친이 지나치게 부담이라 생각할 정도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끝내 전여친에게 칼을 들이민 캐릭터이다. 콩밥집 가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는 전여친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 하고 그 집착 때문에 그의 인생은 결국 파멸로 치닫는데, 이는 전여친의 말마따나 이 사람이 얼마나 나군과 닮은 사람인지를 뜻하며, 또한 실제로 나군이 이렇게 될 수도 있었던 모습이기도 하다. 실제로 나군이 스구루 같이 되어 버리는 엔딩인 8번 엔딩과 진엔딩에서의 스구루는 둘 다 같은 말을 하면서 전여친을 위협하며, 이외에도 2D 엔딩에서 나군은 전여친에게 집착하는 스구루를 보면서 그를 조금은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안타까운 캐릭터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은 게, 나군은 멘탈이 약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인이라, 스구루 수준으로 떨어지는건 최악의 가능성인 8번 엔딩 정도이다. 나머지 엔딩에서는 전여친에게 아무리 거세게 퇴짜를 받아도 비관해서 밀가루로 장난치다가 제빵사가 되거나, 게이가 되거나, 방구석 폐인이 되는 등 남에게 피해를 안 주는 방향으로 멘붕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반면, 이 놈은 전여친과 나군이 사귀면 당연히 죽이고, 만난 것 만으로 배신당했다며 죽이고, 전여친과 나군이 아예 만나지 않는 엔딩에서도 죽이고, 전여친이 나군을 매몰차게 차는 엔딩에서도 전여친을 죽인다. 즉 무슨 짓을 해도 헤어졌다는 것만으로 전여친을 죽인다. 꼬이면 8번 엔딩같은 가능성도 있는 정도인 나군과는 달리 이미 작품 시작 시점에서 극한까지 썩어있는 상태라 모든 엔딩에서의 행적을 싹 모아놓고 보면 비교하는게 나군에게 미안할 정도. 또한 전전작의 전여친(예정)과 매우 닮았다. 둘 다 굉장히 제멋대로인 성격이라는 점, 자기 애인을 죽이는 전개가 나온다는 점, 겉보기에는 별 문제 없어 보이는 점까지 닮았다.
잘 보면 이 친구의 이름부터가 이미 문제가 있음을 알게 모르게 암시한다. '츠쿠시 스구루'라는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표현으로 '츠쿠시스기루(尽くし過ぎる)'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과도하게 헌신한다'라는 뜻이기 때문. 이 '츠쿠스'라는 표현은 '모든것을 쏟아붓는다'는 뜻으로, 인간관계에서 이 표현을 쓴다면 충성을 바친다는 의미도 될 정도로 무거운 표현이다. 여기에 너무 지나치다는 강조가 한번 더 붙을 정도니 거의 광적인 수준이라는 말이 된다. 전여친이 술집에서 스구루를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문제"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이 쪽 의미가 맞을 듯 하다.
전여친의 주변인물들이 스구루와 전여친 커플을 완벽한 선남선녀 커플 취급하고, 스구루와 헤어진 전여친을 배가 불렀다며 비꼬는 친구도 있는 걸 보면 주변에서 보면 오히려 부러워보이는 듯 하나, 이런 과잉애정이 집착으로 악화되면 그 대상에게는 생지옥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실제로 전여친은 과거 고등학생 시절에 자기가 찬 나군이 계속 들러붙어서 피곤해했고, 이후에 하루의 태반 이상을 남친인 스구루에게 휘둘리면서 살아왔던 전력이 있다.
3.2. 사사키 아이
나군의 고등학교 동창인 여학생. 전여친의 친구이기도 하다. 페이스노트의 프로필 사진은 고양이 사진이다.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나군이 페이스노트에 가입하자마자 친구 신청을 해왔으며, 전여친과도 친분이 있다.
3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으며, 전반적으로 나군과 전여친의 연결다리 역할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4일째에 접어들면서 "자기가 원하던 걸 뺏긴 데다가, 그걸 눈 앞에서 버리는 꼴을 보면 엄청 열받지~" 같은 의미심장한 글을 쓰다가, "남자친구한테 아무 말도 안 하고 멋대로 이사 가고, 진짜 웃긴다" 라는 등의 글로 명백하게 전여친을 겨냥하는 돌려까기를 시전한다.
본편에서 직접적인 비중이 큰 건 아니지만, 페이스노트에서 은근히 인물상이 드러나기 때문에 눈에 띄는 캐릭터.
전여친을 겨냥한 게 맞다면, 본편에서 보인 글만으로 전여친의 남자친구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3.3. 야마시타 아키라
나군의 대학생 친구. 나군에게 FN을 권유해 준 친구이며, 친구가 많지 않은 나군과 자주 얘기하는 몇 없는 대학생 친구. 바베큐에 열을 올리고 있다.Bad 엔딩 NO.11에서는 나군이 전여친에게 차인 충격으로 여성공포증이 생기다가 야마시타가 나군에게 술 권유를 해서 나군이 마음 열고 현여친이랑 헤어진다는 엔딩인데, 아무래도 나군이 야마시타랑 곧 사귈 엔딩인 듯 하다.
3.4. 노미카이 칸지
나군의 고등학교 동창. 발이 넓어 나군 말고도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었으며, 덕분에 규모가 큰 동창회를 열어 나군과 전여친이 재회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름의 발음이 '술 마시고 싶은 느낌'을 뜻하는 '노미타이 칸지(飲みたい感じ)'와 비슷하며, '노미카이'는 술파티를 의미하기도 한다. 대개 술이라는 게 혼자 마시기보다는 여럿이서 같이 하는 것임을 감안하면 이 캐릭터의 발이 넓은 성격을 알게 모르게 표현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3.5. 아사오카 타쿠미
전여친의 친구이자 마키의 남자친구. 마키의 옷 냄새를 맡다가 싸우고 전여친에게 혼난 듯 하다. 이 내용은 LIME 타임라인에서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전여친과 타쿠미가 서로 싸우는 부분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작 배드 엔딩을 보게 되면 그 때사 그 뒤에 추가로 이 싸움이 왜 벌어졌는지가 그 때사 나온다.페이스노트를 살펴보면 글을 엄청나게 날림으로 쓴다. 뉘앙스만 간신히 파악 가능한 수준(…)
3.6. 사와다 마키
전여친의 친구. 타쿠미와 사귄지 2주 정도 되었다. 사쿠라라는 이름의 개를 키우고 있는듯.3.7. 마스모토 이츠키
전여친의 친구, 3월 28일 취직 때문에 이사한 이후 띄엄띄엄 글을 올리고 있다.날짜를 대조해 보면 본편에서의 정보만으로 볼 때 전여친의 남자친구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여친의 팁스톤을 보면 전여친의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이다.
3.8. 세키하시 아유미
전여친의 친구. 과자를 만드는 취미가 있는 듯.3.9. 이가라시 리키
전여친의 친구. 특출난 부분은 없었지만 5일째에 갑자기 누가 자기를 좋아하는건지 고민한다.
[1]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EX2엔딩의 섬네일, 섬네일의 원본이 된 재회 신의 일러스트, 그리고 실제 EX2 엔딩의 일러스트이다. 섬네일과 EX2 엔딩 일러스트가 구도가 대단히 비슷한데 이 부분도 노린 것.
[2]
현여친이 나군과 재회했을 당시의 일러스트로, 전여친과 헤어지고 멘탈이 피폐해진 상태의 나군이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현여친의 모습을 보고 마치 자신의 목숨을 거두러 온 사신으로 착각하는 그 장면이다.
[3]
전전작과 전작인
전여친(예정)과 현여친과 나,
내 여자친구는 바람따위 피지 않아에서는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트루엔딩은 무조건 하렘엔딩이었다.
[4]
에필로그 한정 주역
[5]
일단 전여친이 살해당하는 엔딩 중 나군이 직접적으로 전여친 살해에 관여된 엔딩은 8번 엔딩 하나 뿐이며, 이외의 상황에서 나군은 전여친에게 매우 우호적이라 그의 입장에서 그녀를 해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또한 배드 엔딩 3번에서는 현여친이 전여친을 죽였을 것 같은 인상, 특히 손에 식칼을 들고 있는 모습과 엔딩 이름인 '맛있게 드세요(召し上がれ)'가 겹치면서 매우 험악한 인상을 남기면서 엔딩으로 이어지는데, 현여친의 전체적인 성격이나 행동 방식 등을 고려하면 절대 현여친은 전여친을 죽일 사람이 아니다. 3번 엔딩 또한 전술한 현여친 관련 서술 트릭의 사례 중 하나인 셈이다. 여타 다른 인물들 중 전여친에게 이 정도의 집착을 가질 법한 캐릭터는 이 캐릭터 외에는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