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전갑례 (田甲禮) |
예명 | 전 숙 (田 淑) |
출생 |
1926년
2월 12일 경기도 경성부 |
사망 |
2024년
9월 29일 (향년 98세) 인천광역시 |
본관 | 담양 전씨 (潭陽 田氏) [1] |
부모 |
아버지 전용호(田鎔浩)[2] 어머니 강천란(姜千蘭)[3] |
형제 | 남동생 전근태(田根泰)[4], 전종태(田鍾泰) |
배우자 | 남편 최중섭(崔鍾燮) |
자녀 | 아들 최ㅇㅇ, 최ㅇㅇ, 딸 최ㅇㅇ |
데뷔 |
1944년 연극 1955년 영화 불사조의 언덕 |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2. 생애
1944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서른살에 갓 낳은 아이를 데리고 남편을 따라 무작정 영화판을 찾았다고 한다. 남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난 전창근 감독(1907~1972)이 전숙에게 영화 출연을 제의했고, 1955년 영화 불사조의 언덕에서 아이를 업고 나오는 단역을 맡으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하였다.대표작으로는 ‘시집가는 날’(1956), ‘견우직녀’(1960), ‘문정왕후’(1967) ‘충열도(1977) ’특명 8호‘(1978) ’과부 3대‘(1983) ’무릎과 무릎사이‘(1984) ’망령의 곡‘(1980) ’지옥의 링‘(1987) ’상처‘(1989)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1991)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1992) ‘해적’(1994) 등이 있다. 주로 맡은 역할은 자상한 어머니, 엄한 어머니 역이었다.
1992년 영화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에서 맡은 역할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 제39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영화인으로 인정받았다.
마지막 작품은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5] 이후 작품 활동은 하지 않다가 2024년 9월 29일 향년 9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
3. 여담
- 배우 한지일은 "다정다감했던 선배님의 생전 모습이 머릿속에 맴돈다. 함께 활동하셨던 기라성 같은 대선배님, 먼저 하늘나라로 가신 선배님들과 반갑게 해후하시길"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통해 전숙의 부고 소식을 들은 영화감독 신정균[6]은 SNS에서 "나는 1982년 영화계 들어와서 조수 시절 전숙 씨가 조연 또는 단역으로 출연하시는 작품을 다수했다. 지방 촬영 때는 만 원 짜리 한 장 몰래 주머니에 넣어 주시던 전 여사님. 이분을 영화계의 별이라고 칭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분을 영화계의 소금이라 생각한다. 모든 열정과 일생을 바쳐오신 전숙 여사님께 박수를 보낸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
- KMDB에 의하면 1955년부터 2013년까지 총 498년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