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0:33:02

전상현/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전상현/선수 경력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정규시즌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전상현의 2024 시즌을 기록한 문서.

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정규시즌

3.1. 3월

파일:전상현_240329.jpg
3월 29일 경기에서 투구하는 모습
3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4 1 0 0 2 0.00 4 3 1 0 0(0) 0.077 0.077 0.154 0.25

23일 키움전에서 두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날 전상현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호 홀드를 기록했다.
26일 롯데전에서 동점인 8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이후 팀이 8회말에 결승점을 뽑으며 이날 전상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1승을 챙겼다.
29일 두산전에서 2점차로 이기고 있는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삼자범퇴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시즌 2홀드를 기록했으며, 심동섭과 함께 타이거즈 통산 홀드 공동 1위(67홀드)에 올라섰다.
31일 두산전에서 4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이날 성적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3.2. 4월

파일:전상현240404.jpg
4월 4일 경기에서 투구하는 모습
4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12 1 2 0 5 7.84 10⅓ 6 14 2 2(0) 0.326 0.356 0.868 1.55

3일 KT전에서 넉 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마쳤다.
4일 KT전에서 8회말 3점차 리드 상황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이닝을 잘 마쳐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심동섭을 제치고 타이거즈 통산 홀드 단독 1위(68홀드)에 올라섰다.
6일 삼성전에서 등판해 0.2이닝 3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 현재까지 KIA 중간계투 중 최다 출장 및 최다 이닝을 기록했는데[1] 그동안 누적된 피로도로 인한 여파가 오늘 터진 것으로 보인다.
10일 LG전에서 한 점 뒤진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8회말에 역전해내며 시즌 2번째 승리 투수가 되었다.
11일 LG전에서 석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4번째 홀드까지 가져갔다.
13일 한화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 무사 만루에 나서 내야플라이-병살로 9점차 대역전패 절체절명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9회에도 나섰으나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아 강판되었다. 이후 승계주자를 최지민이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날 전상현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4일 한화전에서 두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안정감있게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성적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6일 SSG전에서 동점인 7회말 2사에 나와 0.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9일 NC전에서 한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양현종의 승리를 말아먹는 동점 홈런을 맞았다. 이날 성적은 0.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3일 키움전에서 두 점 앞선 7회말 투 아웃에 등판해 8회 투 아웃까지는 잘 잡아냈지만, 이후 2루타와 홈런을 연속으로 맞으며 크로우의 승리를 말아먹었다. 두 경기 연속으로 결정적인 홈런을 맞은것을 보면 피로가 제대로 누적된 것으로 보여진다.
26일 LG전에서 두 점 앞선 6회말에 등판해 피안타를 연달아 맞고 강판당했다. 이후 곽도규가 승계주자들을 불러들이며 0.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패전투수가 되었다. 수비 실책이 겹쳤지만, 최근 들어서 극도로 흔들리며 3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모습은 볼질 안 하는 패전조 수준의 모습이다. 한순간에 팀의 필승조 no.1에서 패전조 수준으로 방어율이 치솟았다
28일 LG전에서 한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7호 홀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피칭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특기인 제구가 잘 되지 않았으며, 최승민이 어이없게 주루사를 당하지 않았다면 죽어라 털렸을 가능성이 높았다.
최근 구위가 무뎌지면서 피장타 및 피홈런의 빈도가 극도로 높아졌다. 이 상태로 계속 1군에 있으면 많은 경기를 말아먹을 가능성이 높으니 즉시 2군에서 재조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3. 5월

파일:전상현240517.jpg
5월 17일 경기에서 투구하는 모습
5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10 0 1 2 0 6.00 9 3 7 1 1(2) 0.212 0.278 0.611 0.89

4일 한화전에서 필승조 컨디션 점검 차 10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으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일 삼성전에서 동점인 10회말 1사 1,2루에 나서 대타 김헌곤에게 단타를 맞으며 1사 만루 위기를 허용했으나 후속 두 타자를 잘 막아내며 승부의 추를 지켜냈다. 이날 전상현은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일 SSG전에서 한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0.1이닝 2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패전처리 이하의 피칭을 선보이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다만 쓰리피트 논란이 있는 것도 한 몫 했다.
16일 두산전에서 곽도규의 볼질 이후 등판해 0.1이닝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타선이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투수는 면했다.
17일 NC전에서 정해영을 대신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이우성의 호수비 지원을 받으면서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22일 롯데전에서 3점차 뒤진 7회말 1사 1,3루에 나서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3일 롯데전에서 2점차 뒤진 6회말에 나서 유강남에게 장외홈런을 허용하며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25일 두산전에서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8일 NC전에서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삼진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29일 NC전에서 4연투를 한 정해영 대신 등판해 9회초 세 타자를 막으며 세이브를 먹었다.

3.4. 6월

파일:전상현2406.jpg
6월 6일 경기에서 투구하는 모습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11 1 0 0 5 5.23 10⅓ 10 11 2 3(0) 0.275 0.326 0.826 1.35
1일 KT전에 8회말 등판해 최지민이 쌓아놓은 무사 만루 상황에서 홍종표의 호수비와 함께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홀드를 챙겼다.
6일 롯데전에서 동점 상황인 7회초에 등판해 1.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7일 두산전에서 1점차 7회말 1사 1 3루 상황에 등판해 0.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폭투로 3루 주자에게 득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9일 두산전에서 7점차로 앞선 6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1일 SSG전에서 1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5일 KT전에 8회말 등판해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홀드를 챙겼다.
16일 KT전에 7회말 등판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2아웃까지 막아낸 후 로하스에게 안타를 맞고 바로 내려갔고, 뒤이어 올라온 최지민이 후속타자 강백호를 잡아내고 8회말을 마무리지었다.
19일 LG전에 7회초 등판해 0.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최지민의 불질로 준비도 안 하고 급하게 올라온 탓에 형편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20일 LG전에 8회초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패전투수가 될 뻔했으나 8회말에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얼떨결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23일 한화와의 DH 1차전에서 8회초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블론을 기록했다. 실망스러운 피칭을 기록했지만 최원준의 실책성으로 인한 3루타를 내준 것이 커서 참작의 여지는 있다.
같은 날 한화와의 DH 2차전에서 다시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볼넷을 제외하면 무난한 피칭을 기록했다. 또한 정해영이 염증 휴식차 말소되어 임시 마무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3.5. 7월

파일:전상현_2407.jpg
7월 6일 올스타전에서 8회말을 마친 후의 퍼포먼스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8 2 1 4 0 3.60 10 5 8 0 8(0) 0.216 0.348 0.618 1.60

2일 삼성전에서 동점 상황인 9회말 2사 3루의 잠재적 끝내기 상황에서 임기영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다. 김지찬은 벤치에서 자동고의사구로 거르고 이재현과 승부하여 삼진을 잡았다. 팀은 10회초 대거 5득점하였고, 10회말 1점을 내주긴 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 최종적으로는 1.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3일 삼성전에서는 2점차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최지민과 임기영의 승계주자를 이어받아 올라왔다. 삼성 벤치에서는 전날 전상현에게 삼진당한 이재현을 대타 윤정빈으로 바꿨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이후 9회말은 삼자범퇴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최종적으로는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일 올스타전에서 2점차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퍼포먼스로는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낸 후 유니폼을 탈의하며 안에 입고 있었던 근육질 티셔츠를 공개했다.
10일 LG전에서는 동점상황인 9회말에 등판해 9회, 10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 32구를 던지며 시즌 최다 투구수를 경신하였다.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1일 LG전에서 9회에 최지민이 주자를 내보내며 흔들리자 이틀 연속으로 등판하였다. 등판하자마자 병살타를 유도하며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겨두었으나, 실책으로 2점을 내주었다. 이후 볼넷까지 내주며 2사 만루의 위기까지 갔지만, 결국 만루만 되면 귀신같이 점수를 안 내주는 전상현답게 후속 타자를 뜬공 처리하며 세이브를 따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만루 시 시즌 기록은 8타수 무피안타 무사사구. 일일 성적으로는 1이닝 2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7일 삼성전에서 5점차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9일 한화전에서 8회말에 등판해 9회말까지 막아내며 1.1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 세이브까지 챙겼다.
21일 한화전에서 1점차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또 한 번 기록했다.
27일 키움전에서 동점 상황인 8회말 등판해 1이닝 4사사구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2] 다만 40구를 넘게 던지며 혹사의 여지가 있었던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3]

3.6. 8월

파일:전상현_240806.jpg
8월 6일 경기에서 투구하는 모습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13 2 1 1 4 0.57 15⅔ 21 5 0 4(2) 0.098 0.193 0.291 0.57

8월 ERA 0.57, 피OPS 0.291로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들어 KIA 불펜이 안정된 가장 큰 이유. 중요한 상황마다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상대팀에게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1일 두산전에서 1점 뒤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3일 한화전에서 4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6일 KT전에서 2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8월 첫 세이브를 따냈다.
8일 KT전에서 동점 상황인 11회초에 등판해 홍종표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1실점 무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종적으로 1.2이닝 1실점(무자책)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11일 삼성전에서 동점 상황인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3일 키움전에서 2점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8월 첫 홀드를 따냈다.
14일 키움전에서 1점 앞선 7회말 2사 1,2루 상황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기록한 자책점이 전상현의 8월 유일한 자책점이었다.
18일 LG전에서 4점 앞선 7회말 1사 1루 상황에 등판해 0.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1일 롯데전에서 동점 상황인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2일 롯데전에서 1점 뒤진 7회초 1아웃 상황에 등판, 8회초까지 연속 5타자를 4탈삼진 퍼펙트로 막아내는 훌륭한 투구를 선보였으며, 8회말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최종적으로 1.2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4일 NC전에서 1점 앞선 7회말 1사 2루 상황에 등판, 1.2이닝 1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두 번째 홀드를 따냈다.
28일 SSG전에서 3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연속 안타와 데드볼로 무사만루를 채우고 시작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8월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31일 삼성전에서 2점 앞선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 등판해 2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8월 네 번째 홀드를 따냈다. 난타전 양상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투구수 20개로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는 눈부신 호투를 보여주었다.

3.7. 9월

파일:Screenshot_20240917_081712_Instagram.jpg
9월 16일 KBO리그 역대 아홉 번째 10승-10홀드 달성
9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8 3 0 0 3 5.40 6⅔ 6 9 0 2(1) 0.321 0.387 0.816 1.65

1일 삼성전에서 동점인 8회말 2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0.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9회초 역전에 성공, 이후 경기를 승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3일 LG전에서 2점 앞선 7회초 2사 상황에 등판해 0.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첫 홀드를 따냈다.
5일 한화전에서 동점 상황인 8회초 등판해 1이닝 1볼넷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일 키움전에서 4점 앞선 7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4일 키움전에서 1점 뒤진 8회초 2사 2루 상황에 등판해 1.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이후 9회말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16일 KT전에서 3점 앞선 7회초 2사 1,2루 상황에 등판. 크게 흔들리며 앞선 주자를 모두 분식하고 추가로 2실점을 하는 등 총 4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하지만, 8회초 이우성의 역전 투런 홈런 덕에 패전이 아닌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고, KIA의 시즌 3번째 10승 투수가 되었다. 이걸로 시즌 10승 17홀드 7세이브. 만약 남은 8경기에서 3세이브를 더 챙기게 된다면, 현재까지 2005년에 오승환만이 달성한 10승 10홀드 10세이브[4]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다만 다음날인 9월 17일에 KIA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면서 잔여 경기 일정 중 타이트하게 기용하는 상황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삼성전에서 3점 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 등판하여 0.1이닝 무실점을 기록, 단 1구를 던지고 홀드를 따냈다.
30일 NC전에서 3점 앞선 6회초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 시즌 19호 홀드를 따내며 2024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4. 포스트시즌

4.1. 2024 한국시리즈

파일:전상현 2024 한국시리즈 1차전.png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이재현을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하는 장면
한국시리즈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볼넷(사구)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OPS WHIP
3 0 0 0 0 10.80 1⅔ 2 2 2 1(1) 0.286 0.444 1.587 1.80

23일 1차전 6회초 무사 1, 2루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다. 1:0으로 뒤지고 있는 만큼 1점이라도 내준다면 치명적인 상황에서 첫 타자 김영웅을 포수 앞 땅볼[5], 박병호를 삼진, 이재현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를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김지찬이 번트를 대면서 1사 2루의 상황에서 김헌곤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등판한 곽도규가 디아즈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다시 위기를 탈출했다. 이후 타선이 7회말에 폭발하며 역전승을 거뒀고 연달아 위기를 넘긴 공로를 인정받아 1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25일 3차전 7회말 1:2로 지고 있을 때 필승조로 등판했는데 등판하자마자 김헌곤에게 솔로홈런을 맞더니 이어 나온 박병호에게마저도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고 단 2구만에 초고속으로 강판되었다. 선발 라우어가 예상 이상의 호투를 해내며 접전을 벌였던 터라서 기대감을 품던 기아 팬들에게 단 2구로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됐다.[6] 게다가 바로 다음 이닝에 KIA가 1점을 따라가면서 본인이 내준 홈런들이 더욱 치명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강판 이후 더그아웃에서 나머지 이닝들을 지켜보면서 굳은 표정을 지은 게 카메라에 이따금씩 잡혔다. 본인이 이 여파를 극복해내고 1차전과 같은 컨디션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지가 이번 시리즈의 관건 중 하나.

28일 5차전 8회초 1점차 투 아웃 1,3루 위기 상황에서 올라왔다가 첫 타자인 박병호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 그렇게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다행히 충분한 휴식으로 미친 구위를 자랑하는 마무리 정해영이 곧바로 구원으로 올라와서 무실점으로 끝냈다. 팬들은 3차전에 이어서 5차전까지 이런 일이 생겼기에 정신적 충격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반응이 많으며 부디 잘 추스리고 좋은 경험 삼아서 다음 시즌에서 활약할 거름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응원하고 있다.

5. 총평

지난 해보다 표면적인 스탯은 하락했지만, 개인 최다 이닝 및 출장 경기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 홀드를 기록했고 리그 전반적인 타고투저 경향과 팀의 부상자 이탈이 잦았던 와중에도 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1군에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장현식 다음 등판하는 중간 투수로 출장해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정해영이 어깨 부상으로 약 한 달 반 가량 이탈한 사이, 임시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이동해 7세이브를 수확하기도 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과 5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1차전 위기 상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리즈 전체의 흐름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을 선보여 이에 대한 비판 및 비난의 여론은 거의 없는 편이다.

다만 소위 말하는 퐁당퐁당 기질이 좀 있었는데 부진할 때 계속 부진하다 잘하고 부진하다 잘하는 패턴이 반복되어 한 경기가 스탯에 끼치는 영향이 큰 불펜진의 특성상 전반적인 스탯이 좋지 않다. 내년엔 개선해야 할 부분.

6. 시즌 후




[1] 7경기, 6.2이닝. 참고로 다른 투수들은 전부 다 6이닝도 먹지 않았다. [2] 8회엔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 9회엔 2아웃 이후 안타-볼넷-볼넷으로 위기 자초 후 2스트에서 끝내기를 맞았다. 대신 송성문이 친 공은 높이는 안 좋았지만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을 잘 친 것이다. [3] 사실 이 40구가 아니더라도 전반기에 39경기나 나왔다. [4] 단, 오승환의 마지막 10승은 시즌 최종전에서 선동열 당시 삼성 감독이 잘 던지던 선발투수를 강판시키고 오승환을 등판시켜 승률왕까지 덤으로 만들어준 것이다. [5] 번트를 댔으나 포수 김태군 바로 앞에 떨어져 2루 주자가 3루에서 아웃됐다. [6] 전상현이 올 시즌 초 철벽투를 펼치다가 몇 경기 연속으로 무너졌던 시점이 김헌곤에게 역전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던 때인지라 시즌 초가 기억나는 팬들은 ptsd가 올 수도 있다. 특히 평소 삼나쌩을 넘어 가히 천적이었던 전상현이었기에 더욱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