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efd88f> 저스틴 커젤 Justin Kurz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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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저스틴 달라스 커젤 Justin Dallas Kurzel |
출생 | 1974년 8월 3일 |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가울러 | |
국적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영화 제작자 |
활동 기간 | 2001년- |
가족 | 배우자 에시 데이비스[1], 남동생 제드 커젤, 딸 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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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의 영화 감독.2. 생애 및 작품 활동
1974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가울러에서 폴란드계 호주인 아버지와 몰타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후 성장해 멜버른 대학교 예술 대학인 Victorian College of the Arts에서 영화연출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후에는 동생의 뮤직비디오나 단편 영화를 감독하거나 무대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일했다.[2]2011년 호주 최악의 연쇄 살인사건 중 하나인 스노타운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해, 첫 장편 영화인 《스노우타운》을 내놓아 장편 데뷔했다. 이 작품은 제64회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받아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을 받는 등 호평을 받았으며 호주의 각종 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다.
2015년에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맥베스를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코티야르 주연으로 영화화한 《 맥베스》를 내놓으며 제6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이 작품이 연기 면에서나 영상미, 연출 면에서나 호평 받으며 국제적 주목을 받게 된다. 2016년에는 동명의 게임 시리즈를 영화화한 《 어쌔신 크리드》를 내놓았는데, 호평받았던 《맥베스》의 주연진들을 그대로 기용하며 기대를 불러모았으나 허술한 스토리, 매력 없는 등장인물이 나오는 전형적인 게임 원작 기반 실사 영화라는 평을 듣고 묻혀버리고 말았다.
결국 호주로 돌아가 19세기 호주의 전설적인 은행강도 네드 켈리의 전기 영화 《 켈리 갱》을 조지 맥케이 주연으로 연출했는데, 이 작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커리어에 반등을 이뤄냈다.
2021년에는 데뷔작에 이어 또 한번 호주 최악의 사건 중 하나인 포트 아서 총기난사 사건을 소재로 한 《니트람》으로 제74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주연배우 케일럽 랜드리 존스에게 칸 영화제/남우주연상을 안겼다.
2022년에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Apple TV+ 미니 시리즈 《 샨타람》의 총괄 제작과 일부 에피소드의 연출을 맡았으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후속 시즌 제작이 캔슬되어 종영했다.
2024년에는 주드 로,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 디 오더》로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3. 작품 스타일
빛을 적절히 활용한 영상미가 호평 받는 편으로, 작품 세계면에서는 트라우마를 앓거나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은 뒤틀린 캐릭터들을 주로 내세워 그들이 자행하는 폭력, 그들의 심리를 주제를 자주 탐구하는 편이다.[3] 그러다보니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 장르 영화가 필모그래피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연출법 면에서는 오프닝 크레딧 대신 간략한 텍스트로 프롤로그 내용을 적는 연출과 아름다운 풍경을 광활한 롱샷으로 찍어서 비추는 방식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본인이 서부극 장르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총기를 사용한 액션 장면 연출에서 그 영향을 지적하는 평자들이 적잖이 있다.
CG의 사용을 꺼리는 편으로, 감독한 작품 중 가장 블록버스터에 가까운 어쌔신 크리드조차도 신뢰의 도약 장면 촬영 당시 38m 가량의 점프대에서 스턴트맨을 실제로 낙하시키며 촬영하는 등 가급적 CG를 피하는 방향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4. 필모그래피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연출 | 각본 | 제작 | 비고 |
2005 |
푸른 혀 Blue Tongue |
○ | ○ | 단편 | |
2011 |
스노우타운 Snowtown |
○ | ○ | 장편 연출 데뷔작 | |
2015 |
맥베스 Macbeth |
○ | 제6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 ||
2016 |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
○ | |||
2019 |
켈리 갱 True History of the Kelly Gang |
○ | ○ | ||
2021 |
니트람 Macbeth |
○ | ○ | 제74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 |
2022 |
샨타람 Macbeth |
○[4] | ○ | Apple TV+ 미니 시리즈 | |
2024 |
디 오더 The Order |
○ | ○ |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 |
엘리스 파크 Ellis Park |
○ | ○ | ○ | 다큐멘터리 | |
TBA |
아침 Morning |
○ |
5. 여담
- 호주 출신의 감독이지만 평상시에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했었고, 현재는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호주로 돌아와 태즈메이니아주에 살고 있다고 한다.
- 페르소나 관계의 인물로는 숀 그랜트 각본가, 애덤 아카파우 촬영 감독[5]이 있다. 동생 저드 커젤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음악가인데 그 역시 형의 모든 작품에서 음악을 맡아주며 꾸준히 같이 협업하고 있다. 그 외에 2번 이상 같이 작업한 배우로는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코티야르, 찰리 허냄, 니콜라스 홀트가 있다.
- 제74회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밝히길 총기 취급에 개혁이 필요함을 느낀다고 한다. 《니트람》에서 정신이 불안한 남자가 아무런 자격증 없이 총포상으로 들어가 대량으로 총기를 구매하는 장면을 찍어보면서 처음으로 그 중요성을 실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