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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9:36:56

재클린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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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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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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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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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우아한 제국 OST Part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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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꽃이 피고
ROVN (로번)
2023.09.01.
Part 2
가여운 사랑
이인
2023.09.25.
Part 3
우아하게
이다영
2023.10.17.
Part 4
그대만 그려
RAMI NU
2023.11.01.
파일:우아한 제국 OST Part 5.jpg
파일:우아한 제국 OST Part 6.jp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Part 5
한 사람
민 (MEAN)
2023.12.07.
Part 6
그 사랑
이인
2023.12.19.
Part 7
곡명
아티스트
2023.00.00.
Part 8
곡명
아티스트
2023.00.00.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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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 테일러
파일:우아한 제국 재클린 테일러.jpg
배우: 손성윤
36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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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절반이 알 만큼 대단한 재력과 미모의 소유자.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내면에는 오랜 시간 지속된 학대에 비명 지르는 연약한 소녀가 있다.

그러나 누구도 그 사실을 알게 하고 싶지 않다. 그저 당당하고 근사한 외모, 세상이 다 알아주는 명예, 누구도 뺏어 갈 수 없는 재물만이 자신을 지켜주는 갑옷일 뿐이다.

승필이 제안한 복수 계획을 받아들인 이유도 바로 그것이었다.
얼굴도 모르는 언니의 죽음 따위는 그녀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자신을 지켜줄 또 하나의 막강한 갑옷을 두르는 것, 바로 우아한 제국을 손에 넣는 일만이 유일한 목적이 된다.

그러나 왜일까. 자신이 갖고 놀아야 할 장기판의 말이 자꾸만 제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건. 아니, 이런 건 내 계획에 없었거든?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년 전2.2. 현재
3. 인간관계
3.1. 우호하는 관계3.2. 적대하는 관계
4. 죄목5. 평가6. 주요 대사7. 여담

[clearfix]

1. 개요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제국〉의 서브 여주인공. 담당 배우는 손성윤.

한국 이름은 최민하. 소로 갤러리 관장. 장수아의 계모. 1989년 2월 10일생[1], 자가용은 기아 K8[2]

2. 작중 행적

2.1. 1년 전[3]

7회에서 나승필에게 우아한 제국 회장 자리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귀국하지만 실제 목적은 자신을 미국에 입양 보낸 어머니를 찾아 복수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장기윤의 자리를 뺏으려고 했지만, 장기윤이 아버지에게 학대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동병상련과 동정심을 느꼈고, 결국 그를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4]

10회에선 장기윤과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고, 심지어 장창성에게 인사 드리러 갔다가 매생이 싸대기 및 잡채 싸대기를 맞는다. 이후 15회에서 신주경이 살인죄로 경찰에 잡혀가자 아예 작정하고 장기윤 집에 들어간다.

정우혁의 뺨을 때리고 장수아의 방을 뒤집어엎는 등 회차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악랄해지고 있으며, 홍혜림이 장수아를 무자비로 학대했다며 폭력을 쓰고 맹비난 하는데도 오히려 뻔뻔하게 장수아를 약하게 키운 신주경 탓을 한다.[5]

20회에서 장수아에게 자기 엄마라고 가스라이팅 한 것도 모자라, 21회에서 신주경에게 장수아를 보고 싶으면 무릎 꿇으라고 시킨 후 사진을 찍는 등 점점 기고만장 해지다가, 22회에서 점점 안하무인 해지는 모습에 우영란과 홍혜림에게 패드립을 당하게 되고, 오나희에게 장수아 픽업을 시키다가, 이 장면이 유튜브에 올라가 궁지에 몰렸고, 동영상 유포자를 신주경으로 착각하여 신주경에 무릎 꿇게 되며 자신이 했던 짓을 그대로 돌려받게 된다.

우영란과 언쟁을 벌이다 결국 24회에서 우영란 얼굴에 상처를 냈고, 이에 극대노한 양희찬이 재클린의 뺨을 때리며, 장기윤에게도 절연을 선언하고, 홍혜림이 자신과 신주경을 비교하자 가출한다. 나승필에게 장기윤이 무릎을 꿇을 거라며, 자신만만해하지만 25회에서 장기윤이 이혼 선언을 하며, 선택은 재클린에게 하라고 하자, 신주경에게 재클린을 뺏길 수 없는 나머지 장기윤에게 다시 돌아간다.

그러나 장기윤이 신주경에게 정우혁이랑 안 헤어지면 정우혁을 해코지한다는 것을 듣고, 분노하여 외국으로 떠나려는 정우혁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고 다시 돌아가라고 말한다.

2.2. 현재[6]

4회에서 장기윤을 유혹하는 서희재를 거슬려하다가 5회에서 장기윤과 서희재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해 서희재의 뺨을 때리며 내 집에서 내 옷을 입고 뭐하는 거냐며 고함을 지르다가 서희재에게 다시 뺨을 맞는다.

28회 이후로, 장기윤이랑 사이가 점점 악화되고, 29회에서 나승필이랑 같이 있는 모습과 장기윤 서재를 뒤지는 모습이 몰래카메라에 포착되어 장기윤에게 경멸당하게 된다. 이후 장수아 있는 데 앞에서 서희재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홍혜림에게 마저 무시당하고, 31회에서 창립기념일 때 나승필을 데리고 와서 홍혜림에게 와인 세례를 받게 된다. 그렇게 장기윤과 사이가 점점 악화되고 32회에서 서희재가 장기윤과 같이 있다고 자신을 자극하자, 분노하여 출장을 가던 중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장기윤과 서희재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서희재의 뺨을 때리며 독설을 날리다가 대신 장기윤에게 맞는다.[7]

34회에서 서희재의 아버지가 가짜인것을 알고 좋아하며, 이를 까발릴 생각에 신나하지만, 정우혁에게 매수당해 일이 수포로 돌아가고, 장기윤에게 외면당한다.
이후 모네의 그림을 매수하여 큰 돈을 벌 생각에 좋아하며 서희재의 사무실로 가서 자신만만해 하지만, 다음날 서희재로부터 전 재산을 사기 당하고, 대출을 받으러 캐피탈 회사에 갔다가 그곳에 정우혁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정우혁에게 대출을 거절 받은 후, 신주경이 옛날에 당했던 대로 홍혜림과 장기윤에게 찬밥 취급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수아에게 마저 무시당한다. 42회에서 신주경이 장기윤의 집으로 들어오자 이에 분노하여 신주경을 마취제를 적신 수건으로 재워버리고 폐공장에 데려가 불을 질러 죽일려고 한다. 결국 서희재(신주경)을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홍혜림과 장기윤으로부터 알게 되고 완전히 찬밥 취급을 받게 된다. 그러다 45회에서 자신의 친어머니를 찾아가게 되고, 친어머니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애증 섞인 원망을 하게 된다. 49회에서 장기윤이 자신의 술에 지속적으로 수면제를 탄 것을 알고 결국 장기윤과 이혼하기로 결심하고 투자금만 돌려 받고 집을 나갈 생각을 한다. 그러나 장기윤이 자신이 최민하라는 것을 알아 정신병원에 감금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나승필의 구제로 살아남지만 결국 임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임신을 빌미로 장기윤의 집에 들어갈 계략을 꾸민다.
홍혜림이 자신을 반기는 줄 알고 좋아하며 서희재와 장기윤을 자극하지만, 사실을 홍혜림이 아이만 빼돌리고 자신을 정신병원에 보내려는 계획은 모르고 있다. 다만 악역이 으레 그러듯 이를 이용해 반격할지도 모른다.

61회에서 자신의 양어머니가 자신을 입양보낸 이유를 알았으나, 장기윤에게 미쳐서 정신을 못 차리고 나승필과 서희재와 계속 적대 관계를 이으려고 한다. 65회에서 서희재를 통해 홍혜림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감금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장기윤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66회에서 장기윤이 장창성을 빼돌려 감금하고, 69회에서는 정우혁과 양희찬이 친자관계 인 것을 알아냈다. 장창성을 빌미로 장기윤을 협박하다가 장기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정우혁과 서희재에 의하여 구출되고, 아이를 결국 유산하는 업보를 치르게 된다. 이후 장기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고, 양희찬과 장기윤 사이를 이간질 시킨다.
75회에서 장기윤의 집에 다시 들어가, 장창성을 빼내려고 시도하지만, 홍혜림에 의하여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곤욕을 치른다.
이후 82회에서 나승필에 의하여 구출되지만, 나승필이 잘못되면서, 그의 진심을 깨닫고 장기윤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한다.

이후, 신주경과 협력하였고, 장수아에게 사죄하면서 선역으로 변하였고, 95회에서 홍혜림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키면서 완전히 서희재 편에 서게 된다. 99회에서 홍혜림이 정신병원에서 나오는 바람에, 장기윤에게 정체를 들켜 다시 감금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미리 지인 쪽에서 선수친 덕분에 장기윤 집에서 탈출할 수 있었으며, 100회에서 수아를 병원에서 탈출시키는데 협력한다.

103회에서 장기윤의 음모로 유치장에 갇혔지만, 사실 장기윤을 몰락시키기 위한 함정이었고, 결국 착공식에서 신주경과 정우혁과 협력해 장기윤을 몰락시키는 데 성공하고, 최종회에서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결말을 맞게 된다.

3. 인간관계

처음에는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트라우마에 장기윤에게 집착하여, 우호적인 관계가 없었지만, 장기윤의 실체를 알고, 자신을 위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게되면서 우호적인 관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3.1. 우호하는 관계

3.2. 적대하는 관계


4. 죄목

서브 악녀임에도 의외로 타 드라마의 악녀 캐릭터들 및 홍혜림과 비교했을 때 죄가 적은 편이며, 이마저도 재클린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꾸준히 서희재에게 협력했기에 처벌 없이[8] 해피 엔딩을 맞게 되었다.

5. 평가

이 드라마의 구세경 포지션

홍혜림이 매생이국을 차리자 밥상을 엎어버리는 것이나, 수아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지 않자 광기를 부리는 것을 보면 폭력적인 성격과 분노조절장애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과거에 친모로부터 버림받은 상처와 미국에서 양아버지에게 학대당한 것이 언급된 것을 보면 이러한 불행한 과거로 인하여 성격이 점점 폭력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 들어온 목적은 우아한 제국을 차지하여 자신을 버린 친어머니에게 잘 산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복수하려 하는 건데, 복수 과정에서 감옥에 있는 신주경을 괴롭히며, 그녀의 딸에 한 짓은 절대로 용납 받을 수 없는 일이다.

장기윤은 신주경을 괴롭히는 이유가 신주경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라는 이유라도 있으나, 이쪽은 그런 것도 없어서 더 납득이 안 가는 캐릭터이다.

24회에서 이유가 나왔는데, 그동안 가족이 없었다는 콤플렉스에, 장기윤과 장수아를 친자식과 남편으로 삼고 싶었다고 밝혔다.

초반에 안하무인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신주경이 서희재로 흑화하면서 매번 당하는 모습만 보여준다. 옛날에 자신과 애인 사이였던 장기윤과는 점점 틀어지고 있고, 그나마 자신을 안쓰럽게 여기는 나승필은 밀어내는 등 어리석은 모습만 보여준다.

또한 그녀가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서희재 때문에 장기윤이 자신을 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장기윤이 사랑이 아닌 돈을 노리고 접근한 것이며, 이용가치가 다 떨어지면 버려질 운명이라는 것 모르고 있다.다만 시어머니의 진실도 알게 되어가니 조만간 알게될 듯.

자신이 지능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늘 자신이 꾸미는 계략이 얼마 못 가 들통나거나, 혹은 신주경이나 정우혁이 먼저 눈치 채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등 허술한 모습을 보이며, 옆 동네의 강세란보다도 딸리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나승필의 진심, 그리고 장기윤이 자기 아이를 유산하고 자신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키자, 장기윤에 대한 집착과 사랑이 증오와 분노, 경멸로 바뀌면서 구세경 혹은 민유라 포지션으로 가게 된다.

이후 후반부에서 장창성의 탈출을 지원하고, 신주경과 장수아가 장기윤의 손아귀에게 빠져나갈수 있게 설득하는 등 속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등, 복수 계획을 확실히 실행하고 있는 인물이다.[10]

자신이 저지른 악행의 댓가로 뱃속의 아이를 유산하고, 장기윤과 장기윤 엄마에 의하여 정신병원에 구금되고, 찬밥 신세를 받긴 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자신을 위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되며, 갱생하였다. 마지막에 비록 나승필을 잃었지만, 자신의 진짜 가족인 엄마를 찾고 새로운 친구인 신주경을 사귀게 되면서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된다.

6. 주요 대사

네 엄마는 살인자고 이젠 내가 엄마야! 니 엄마가 준 거 다 치워버릴꺼야! 니 방, 니 머릿속에 있는 신주경 생각 다 지워버릴꺼야!! 이리 내!!!
장기윤, 네가 나를 유산시켜? 넌 인간도 아냐! 악마라고 두고봐 되갚아줄거니까

7. 여담




[1] 이혼 서류에 나옴. 근데 홈페이지에는 36세라고 언급된다. 착오가 있는 듯. [2] 53회에서 결국 전 재산을 사기 당하여 차를 팔아버렸다. [3] 2022년 [4] 재클린도 미국에서 양부모에게 육체적 및 신체적으로 학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5] 언급보면 소리지르는 게 무슨 학대냐며 자기합리화를 하는데, 미국에서 체벌 이상으로 심한 학대를 당했을 확률이 높다. [6] 2023년 [7] 12회에서 신주경이 재클린이랑 장기윤이랑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재클린의 뺨을 날리다가 장기윤에게 맞았는데, 본인도 똑같이 당하게 된다. [8] 보통 악녀 캐릭터들은 주인공에게 사죄하더라도 여태 적대를 하다가 뜬금없이 마지막화 쯤에 미안하다고 하는 게 전부였지만 재클린의 경우에는 중반부에 죄를 뉘우치고 자신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사죄한 후 주인공에게 많은 도움을 줬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만약에 계속 장기윤이나 홍혜림처럼 행동했더라면 중형을 피할수가 없었을 것이기에 죄를 반성한건 좋은 평가를 받는 게 타당하다. [9] 정우혁이 서희재를 구출하여 실패함으로써 미수에 그치게 되지만 미수에 그쳤다 해서 처벌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정당화될 수 없다. [10] 이는 KBS 1TV 일일 드라마의 악역들이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묘사가 없는 것과 매우 대조된다. [11] 해당 장면을 잘 보면 출연진들이 웃음을 억지로 참아가면서 연기하는 것이 아주 적나라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