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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4 11:11:01

장락역

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장락역
(폐역)
역명 표기
태백선 장락
Jangnak
長樂 / 长乐 / チャンナク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내토로 928
(舊 고암동 507-10번지)
역 코드
한국철도공사 446
관리역 등급
폐역
(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개업일
정선선 1967년 6월 1일
태백선 1973년 10월 16일[1]~
2013년 11월 14일
철도거리표
옛 태백선
장 락
(폐역)
백산 방면[[송학역(태백선)|송 학]]
4.8 ㎞ →
파일:Jangnak_Station.jpg
장락역사 (1967년 준공, 2020년 철거)

1. 개요2. 역 정보3. 기타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태백선의 폐지된 철도역. 충청북도 제천시 내토로 928 (고암동) 소재.

2. 역 정보

1967년 6월 1일 임시승강장으로 개업하였고 태백선 치고는 1970년대에 여객수요가 꽤 있어서 1973년 12월 1일에 보통역으로 승격했다.

1974년 5월 11일에 민수용 무연탄 도착취급역 지정되었으나

1987년부터 여객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도로교통이 발달하면서 수요가 줄어들었고 최후까지 장락역에 정차하였던 여객열차는 제천 - 영주 간 #1651(영주행, 오전 7시 06분), #1652(제천행, 오후 10시 2분) 무궁화호 왕복 1편성이 전부였다.

하지만 2011년 장락역 전용 지선인 LG정유선과 경동연락선을 통한 GS칼텍스의 화물도착량은 굉장한 양이었으며, 바로 인근에서 영업중이었던 무연탄업체에서 취급한 무연탄의 양도 제법 되었다.

그래서 2008년 1월 1일부로 시행된 다이아 대개정 이후에도, 모든 여객열차가 통과한 역이었지만 마지막까지 보통역 지위를 유지했던 것. 사실 이 점에서라도 화물 수송 기능을 잘 살려서 해당 구간을 얼마간은 제천역 관할 화물전용지선 등으로 전용되리라는 관측도 꽤 힘을 얻고 있었다.

하지만 복선전철화 사업이 전개되면서 장락역에 위치했던 화물 수송 기능은 인접하고 있는 82번 지방도를 비롯한 육로수송 혹은 인근 역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는데, 이에 따라 장락역에 위치하였던 무연탄업체 3개소 중 1개소가 중앙선 고명역으로 그 기능을 이전하기로 하였고 나머지 2개소는 육로수송으로 전환하였다.[2]

결국 태백선 제천-쌍용 구간이 신 선로로 이설되면서 2013년 11월 14일에 송학역과 같이 폐지되었다.[3]

폐지된 이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2014년 10월경 태양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철회되었고[4] 이런저런 회사의 현장사무실로 임대되며 근근이 유지되었다가 이내 방치된 뒤로는 경매에 부쳐져 매각 대상지가 되었다. 세 차례 정도 유찰된 끝에 2019년 6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 동안에 최종적으로 14억 원 가량에 낙찰되어[5] 2020년 4월에 역사가 철거되었다.

3. 기타

1976년 7월 27일 매일경제 기사에서는[6] 경제정책협의회의 1981년 완공을 목표로 한 4차 5개년 계획의 철도수송부문에서 당시 화폐로 약 4천억원을 투입하여 각종 인입선 및 주요 간선철도의 부분구간을 복선화할 계획에 제천-장락 7.1㎞ 간의 구간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렇게 전성기를 구가했던 것으로 능히 추정할 수 있었던 장락역의 화물수송기능과는 달리 여객수송기능은 1973년 보통역 승격 이래로 슬슬 내리막을 걷었던 모양이었는지 동년 12월 17일 경향신문에는 하루 1백명도 이용하지 않아 1977년에 우선정비대상으로 지정된 30개소의 역에 같은 태백선상의 송학역, 추전역, 함백역과 함께 그 이름을 올렸다. 심사를 거쳐 여객취급을 하지 않게끔 봉쇄하거나 아예 신호소 혹은 대매소로 격하시키겠다고.

4. 둘러보기

태백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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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폐역,†:여객영업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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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월선·정선선 영월-증산 구간·고한선·황지지선이 통합된 날짜. [2] GS칼텍스 등에서 취급한 유류 화물도 결국 육로수송으로 바뀌어 역의 존재 여지가 사라지면서 장락역도 폐역의 수순을 밟기에 이르렀다. [3] 한편 제천시에서는 2013년 11월 옛 제천-입석 구간의 폐선 이후로 발생한 폐선부지를 재활용한 도시계획, 도시관리계획 등을 구상해왔고 해당 구간의 폐지 시기를 전후해 부지 재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회까지 열었을 정도로 의욕이 있었다. # [4] #, #, #, # [5]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