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잠실 돔구장
1. 개요
잠실 돔구장의 추진 과정을 정리한 문서.2. 취지
잠실 야구장은 KBO 리그가 1982년 출범할 당시부터 사용된 오래된 구장이다. 넓은 구조에 23,750석이라는 수용인원 덕에 그간 신축이 급한 상황이었던 광주와 대구에 가려져 잠실구장이 안고 있던 열악한 사정은 그저 배부른 소리로 치부될 뿐이었고, 무시 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속속 두 지역의 야구장이 새롭게 지어지며 잠실 야구장의 애로사항들도 공론화 되기 시작했고,[1] 그리하여 2012년 서울시가 신축 구장을 논의하기 시작하며 기왕 짓는거 돔 야구장으로 짓자는 야구계의 공감대가 형성 되었다.고척 스카이돔에서 보듯 돔구장을 건설할 시에는 많은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잠실 돔 야구장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실제 법규에서도 돔 경기장 건설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재정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민자 유치가 필요한 상황. 따라서 잠실 돔구장을 지을 때 야구경기 이외에도 문화공연 유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내부 수익시설에 대한 계획을 잘 세우는 등 해외 돔구장 사례를 적극 참고할 필요가 있다.
3.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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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잠실 돔 야구장 - 최초 조감예시도. 2013년 |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 가이드라인(안) - 2차 조감예시도. 2015년 |
2016년[2] |
최초 조감도에서는 경기와 한강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한강변을 향해 북향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방위는 내야 관람석의 한강 조망을 고려하여 3루측 파울라인이 북쪽을 향하도록 한다."는 조건이 성과요구수준서에 명시되었다.[3] 또 야구장과 탄천 사이에는 하천 관리용 통로를 확보하여 야구장에서 탄천으로 보행으로 연결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인 PNC 파크가 앨러게니 강변에 지어졌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오라클 파크가 바다 옆에 지어져 바다에 배를 띄워놓고 홈런볼을 잡는 응원문화가 있는데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에서는 치바 롯데 마린즈의 ZOZO 마린 스타디움이, 한국에서는 NC 다이노스의 마산 야구장이 바다와 가장 가까이 지어졌으나 상술된 구장처럼 바다를 보면서 관람할 수는 없다.
그러나 2022년 허구연 총재의 취임을 기점으로 KBO가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와 악천후 대비, 국제 대회 유치를 위해 현재 야구장 자리에 돔구장 신축을 건의했고 서울특별시가 이를 수용해 돔구장으로 짓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서울시 "잠실 새 야구장, 돔구장으로 추진" 고정형 돔, 개폐형 돔 중 저울질하는 중으로 2022년 상반기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비는 개폐형 돔이 4000억원으로 가장 비싸다. 고정형 돔은 3500억원 정도 소요된다. 개방형 야구장은 2000억원의 공사비가 드는 것에 비해 다소 비싼 편.
4. 이점 및 문제점
4.1. 이점
4.1.1. 처음부터 친 프로 야구장
우선 고척 스카이돔과는 다르게 잠실 돔 야구장은 처음부터 프로야구 유치를 염두에 두고 시설을 계획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아마추어 하프 돔 야구장 ▶ 전면 폐쇄형 야구장 ▶ 유지비용으로 인한 프로구단 유치 등 건립 도중 문제가 발생되었던 고척돔과는 다르게 시설 변경으로 인한 문제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4] 또한 4~5만명 유치로 계획하여 대규모 인원수용이 가능하게 설립이 되므로 고척돔에서 벌어지는 문제가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참고로 잠실 돔구장 건립 서명 페이지에서도 해당 내용이 언급되어 고척돔과는 다르게 사업이 추진될 것임을 설명한 부분이 있다. #4.1.2. 검증된 고정 수요층 확보
잠실 돔은 현재 사용중인 잠실 야구장 자리에 지어질 것이며, 지리적으로도 교통이 편리하고 전철로 접근하기 편한 곳에 위치한다. 따라서 수익시설을 유치하였을 때 이용층 확보는 유리한 편이다. 지리적이나 교통편에서 상당히 외진 데에 있는 고척돔에 비해서 유지비용 문제는 유치하는 수익시설의 수익금에서 확보하기 쉬울 것이다. 잠실 돔구장의 수요는 현재 개최중인 프로야구 관중, 그리고 경우 따라서 잠실학생체육관을 대체할 실내운동장과 공연 시설을 갖추어 짓게 되었을 때 유치할 수 있는 관중 동원력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동원력 문제 자체로만 놓고 보면 고척돔에 비교하면 확실하게 쥐어잡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4.1.3. 리그 일정의 안정화
돔구장은 그 자체로도 우천 등 날씨 요인으로부터 리그 일정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잠실돔의 경우 2개 팀이 사용할 경우 그 효과가 보다 극대화된다. 2017년 KBO리그 경기 중 잠실구장 우천취소경기는 총 6건으로 전체(35건) 중 17%를 차지했으며, 2016년의 경우 총 62경기 중 10경기가 잠실에서 우취되어 16%를 차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잠실구장 우취경기가 10% 후반대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75건이었던 전체 우천취소 경기가 2016년 고척돔 개장 이후 17%에 달하는 13경기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잠실돔이 개장할 경우 우천취소 경기를 보다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에는 잔여경기 일정 발표 후에도 우천취소가 빈발했다.지금까지는 돔구장의 효용성을 주로 우천취소에 집중해 이야기해왔는데, 2018년 들어 미세먼지라는 중요한 변수가 생겼다. 2018년 4월 6일 프로야구 경기가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미세먼지 해법이 나오지 않는 한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5] 사실 우천취소야 취소된 경기를 나중에 다시 보러 가면 그만인 문제지만, 미세먼지는 설령 취소가 안 된다 해도 수치가 다소 높아지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팬들의 외출 자체를 감소시키는 요인[6]으로 프로야구 흥행에 매우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문제이다. 강우는 10일 전쯤부터 일기예보를 볼 수라도 있지만 미세먼지는 정확한 발생시기와 농도 예측이 매우 어렵다.[7] 여기에 관객과 선수들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 더 말 할 것도 없다. 안타까운 사례이기는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문화예술계 역시 대형 실내공연장 수요가 갈수록 높아질 것을 생각하면 잠실돔의 효용가치는 미세먼지로 인해 더더욱 높아지는 면이 있다.
더불어 2018년 기상 관측 사상 초유의 여름 폭염이 나타나면서 돔 구장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서울 날씨가 7월 말~8월 초 40도에 육박하면서 저녁에 경기를 뛰더라도 섭씨 35도가 넘는 날씨에 선수들이 시합을 치러야하고[8], 이를 지켜보는 관중도 고통이다. 실제로 이 시기 LG와 두산의 잠실더비가 펼쳐졌는데도 관중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진짜 문제는 이런 폭염이 올해로 멈춰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2030년 즈음이 되면 40도의 폭염은 한국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며 여름이 1년 중 5개월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야구선수협회가 2018년 정식으로 "너무 더울 경우엔 경기를 취소하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한 일도 생겼다. 지금은 "근로자들도 폭염이라고 일 안쉬는데 너네가 뭐냐고 쉬자고 말하느냐"고 말하지만, 지금같은 40도 폭염이 매년 찾아올 가능성이 점쳐진다면 실제로 폭염 경기 취소가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경기 일정 혹은 관중 편의를 위해서도 더위를 피해 경기를 할 수 있는 돔 구장 설립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4.2. 문제점과 해결방안
민자로 지어지는 돔경기장이지만 폐쇄식으로 갈지 개폐식으로 갈지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 서명 페이지에는 두 경기장의 장단점만 언급했을 뿐이다.4.2.1. 홈구장 사용권 문제
신축 야구장을 LG와 두산 중 누가 사용하느냐의 문제가 존재한다. 예전에 일본도 도쿄돔을 공동 홈구장으로 쓰던 시절이 있었으나 닛폰햄 파이터즈가 홋카이도로 옮기게 된 것도 공동홈구장의 특성상 여러가지 불편한 점 때문이다. 특히 훈련을 할 때마다 더부살이하는 다른 팀에게 전력이나 작전이 노출이 될 우려가 크고 거기다가 훈련시간도 제한을 받는다. 결국에는 홈 구장을 그 때 당시에 텅 비어 있던 삿포로 돔으로 옮겼다. 개방구장과는 달리 돔구장은 단독 홈 구장으로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공연유치 때문이다. 돔구장의 경우 운영비를 감당해야해서 콘서트나 각종행사를 유치해서 운영비를 메워야 한다.현재도 더부살이로 인하여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장 현재의 잠실야구장이 노후화의 가장 큰 원인은 더부살이로 인하여 거의 쉬지않는 일정 덕에 잔디의 손상이 다른 곳보다 심할 수밖에 없고 그리고 리모델링조차 한 번 하기도 어렵다. 이러다 보니 잠실구장이 규모에 비해서 시설이 낙후된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9]
새롭게 지어지는 야구장이 현 잠실야구장처럼 두산과 LG의 공동 야구장으로 결정된다면, 내부 공간을 보다 넉넉하게 구상할 필요가 있다. 기존 잠실야구장은 노후화의 문제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기초설계를 일반적인 야구장처럼 2팀이 사용할 것에 한정되어 계획한 것이 원정팀 공간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이다. 애초에 2팀이 들어갈 공간을 3팀이 사용하고 있으니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인데 새로운 야구장은 3팀이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공간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4.2.2. 자금 조달 문제
잠실 돔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유치할 것임을 시사한 만큼 잠실 돔 유치를 위해서는 돔 건립에 적극적인 사업자 확보, 그리고 원활한 자금 조달과 건립 이후의 수익보장이 중요하다. 그래서 서울시는 현재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한전 부지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용적률을 250%에서 800%로 높여줄 방침인데 이렇게 되면 10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 건축도 가능해진다. 그 대신 건폐율을 낮춰서 부지 면적의 40% 안팎을 기부채납 받아 잠실 돔 야구장을 비롯한 기반 시설 설치 비용을 확보할 예정이다. 즉 한전이 제시한 본사 부지 감정 가격은 3조 3,346억원 정도인데 그 중 서울시가 받을 기부채납 40%가 약 1조 3,000억원 가량 되는 만큼 이 범위 내에서 돔구장을 지을 가능성이 높다. # #But, 이를 강남구가 가만히 놔둘리 없다. 강남구 땅에서 생긴돈을 송파구에다 쓰겠다는 발상을 그냥 놔둘리 없다. 강남구에다 쓰지 못할거면 현대자동차 신사옥 역시 허가를 안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그러나 신연희 구청장은 19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에 당시 문재인 후보를 비방한 글을 유포한 행위를 비롯해 횡령과 배임 의혹으로 구청장직이 위태로운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 여파로 7회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의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왔다.
또한 현재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단의 모기업이 한국 굴지의 대기업인 두산과 LG 그룹인데 과거 LG가 수익성이 전무하다시피한 뚝섬돔 건설을 독자 추진한 점과 자금력 자체가 더욱 센 것을 고려해 임대법을 통한 신축비용 중 대부분 혹을 전부를 부담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KDB, GS건설, 대림건설 등 17개사가 참여한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은 서울시가 발표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잠실운동장 일대 33만 4,605㎡ 크기 부지에 총 사업비 2조 4,917억원을 투자하는 '올림픽 트레이드 파크'로 만드는 내용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지난달 14일 제출해 구체적인 민간투자에 대한 계획이 드러났는데 그중 야구장 신축에 3천억원 정도 투자한다고 밝혀 우려를 불식시켰다. # 여기에 LG그룹에서 서울시 측에 돔구장 건설비로 1,000억 이상 투자할 수 있다는 의향을 전달하기도 했다. #
잠실종합운동장 부지 일대는 서울특별시의 소유 이므로 별도의 토지 매입 비용은 들지 않는다.
4.2.3. 입장료 문제
돔을 짓고 나서, 안정된 돔 경기장 운영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돔 경기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에서 운영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상업, 문화시설에서 수익창출이 가능하나 어디까지나 메인은 돔구장 자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대한 유지비용이 드는 돔경기장의 특성상, 유지비용 조달을 위해 입장료를 올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이 되고 자연스레 티켓 구입비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논리를 가지고 주장하는 부류들이 있다. 특히 3만 5천석 규모 이상으로 건립되므로 매진이 되는 사례가 KBO 한국시리즈나 플레이오프 같은 포스트시즌 정도에나 된다고 가정했을 시 평시에는 매진이 되지 않아 빈자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발생되는 손실을 감안하여 입장료 책정을 할 수 있고, 이는 필연적으로 기존 잠실 야구장에서 내는 티켓값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오히려 수익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돔구장 운영비와 입장료는 전혀 관계없고 별개이다. 물론 직접적이진 않더라도 임대료라는 간접적인 영향은 있는데 프로구단이 경기장을 사용하기 앞서 경기장을 소유하고 있는 해당 지자체와 협상을 하여 경기장 임대료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막대한 운영비를 임대료 만으로 충당은 불가능하며 구단으로써도 임대료가 높다면 구태어 경기장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입장료를 올린다는 발상은 잘못 된 것이다. 거기다 잠실야구장의 경우 높은 임대료를 받고 있을 뿐더러 경기장의 광고수익만 매년 100억원 이상 벌어 들이는데 이 수익이 전부 서울시에 귀속이 되고 있어 그보다 더 큰 규모의 돔구장이라면 수익도 규모만큼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돔구장 특성상 다목적으로 활용 할 수 있고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해 다양하고 길게 수익창출도 될수 있어 단순히 막대한 운영비가 든다고 해서 그것이 돔구장 신축의 반대적인 논리로 추켜세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리고 흥행을 위해 꼭 매진에 목매어야 하는 건 아니다. 고척돔이 수익 면에서 우려가 있었던 것은 매진되어도 16,000석이라는 것 때문이었고, 잠실돔은 양팀이 평균관중 20,000명 정도만 찍어줘도 연간 280만명 수준의 입장객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정도면 도쿄돔 주인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수준의 연관중동원. 또한 도쿄돔의 경우 돔구장 하나로는 적자이지만 주변의 상업시설을 통해 수익창출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잠실 돔구장은 단독으로 짓는게 아닌 영동 마이스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짓는 것임을 고려해야 한다. 즉 돔구장이 완공 되면 기존의 잠실야구장은 철거하고 거기에 호텔이나 컨벤션센터와 같은 상업 시설이 들어서게 되는데 이 부분을 생각하면 도쿄돔의 사례를 참고할 때 충분히 운영 비용 보전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 파이만 본다면, 국민들의 대다수가 프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시간이 많고 경제사정도 좋아야 잠재적인 수익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해외의 프로스포츠를 관람하기 위해 관광을 가는 사례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KBO의 의지와 함께 한국 프로야구의 질이 높아진다면 국내 야구 관광을 통한 수입도 노려볼 수 있다. 실제로 서울시는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야구장 옆에 호텔을 짓겠다는 구상으로 내비친 것이다.
4.2.4. 기존 잠실야구장의 철거
잠실야구장 신축구장이 완공이 되는 대로 30년이 넘은 기존 잠실야구장은 철거될 것이라는 얘기가 많으나 최근 M모 언론사의 한 기사에서 S모 대학의 L모 교수가 메이저리그에도 100년이 넘은 야구장이 있는데, 고작 30년밖에 되지 않은 잠실야구장을 철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지나친 낭비일뿐만 아니라, 얼마든지 시설 개선을 통해 오래 쓸 수 있는데, 상징성이 있는 잠실야구장을 부수는 것은 한국야구의 역사를 지우는 처사라며 기존 잠실야구장을 철거를 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서울시와 컨소시엄 모두 재개발로 인한 수익성을 내기 위해 컨벤션과 숙박시설이 필수라는 입장이기에 구 경기장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또한 이렇게 되면, 시설 노후화로 새구장 건설을 주장하는 당위성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5. 역사
잠실 돔구장 사업은 언젠가는 추진되어야 하는 필요한 사업이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장마 기간 등 우기가 많은 한국 기후에서 우천취소되어 프로야구를 개최하지 못하는 날이 늘어나는 경우 팬들 입장에서나 선수 입장에서는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상황이며, 구단 입장에서도 구단 수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입장 수익에 손해를 입기 때문이다.[10][11] 상시 야구를 개최할 수 있는 돔구장의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12][13] 게다가 과거에는 돔구장을 건설할 돈으로 시설이 더 열악한 지방의 야구장을 보수하자! 라는 의견으로 돔구장 건립 계획을 꺼내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의 리모델링,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와 신축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건립이 현실화되면서 어느 정도 프로야구의 시설이 좋아짐으로 인해 이제는 4계절 야구를 볼 수 있는 돔구장도 필요하겠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14]. 여기에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같은 국제대회의 지역예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돔구장의 건립이 어떤 면에서는 중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추진 단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는 계획으로만 있는 상태인지라 실현 가능성에 있어서 제기되는 의문도 있고, 서두에 언급했듯이 고척동 돔 야구장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사업이기는 하나 고척돔 사업 진행과정에서 노정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회의적인 시각부터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해외의 돔 구장 운용사례를 참고하여 사업자에게 적정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사업비 조달을 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여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잠실 돔 야구장 사업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15]
- 2013년 11월 21일, 서울시에서 테헤란로 일대 개발사업과 연계해 잠실운동장을 복합돔 및 컨벤션 시설로 재개발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 2014년 4월 2일, 서울시에서 공식적으로 돔구장 건설, 실내체육관 리모델링, 전시문화 컴플렉스, 수영장/공연장 건설계획을 발표 했다. 도쿄돔을 벤치마킹 할것이라고. ## 박원순 서울 시장도 트윗으로 돔구장 건설을 언급 했다. ##
- 2014년 5월22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잠실에 돔구장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언급했다. #
-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이 재선 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 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겠다. 또한 금년 11월에 한국전력이 나주로 이전하면서 관련 법에 의거 이전 1년내에 부지를 팔아야 하는데 한전 측은 공공기관의 부채를 조기에 해결하자는 정부의 방침을 호응하고 서울시의 공공개발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겠다는 일환으로 9월 초에 매각 공고를 내고 금년 내에 부지 매각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
- 2014년 9월 18일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부지 입찰에서 10조 5,500억을 적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따가면서 자금조달이 수월해지게 되었다. 이로써 잠실 돔 야구장을 지을 때 재정지원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 2014년 12월 한전 부지 내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신축에 대한 현기차의 기초설계 공모가 들어갔으며 그와 별개로 2015년 1월 대략적인 개발계획이 담긴 사업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부채납에 대한 협상은 사업 제안서를 제출 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협상을 통하여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공공기여 총량을 확정하는 절차로 진행 된다.
- 2015년 1월 30일 현대차는 서울시에 사전협상 제안서를 제출했고 기부채납 금액은 1조원으로 써내 그 이상 금액을 바라는 시와 협상에 진통을 겪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제안서에 대한 1차적 검토를 거쳐 보완 내용 등을 요구하는 한편, 시·현대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2월 부터 본격적인 사전협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 업계 측에서 2017년에 GBC의 인허가가 나와 빠르면 그 때쯤 신축 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있어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것 저것 신축에 필요한 여러 과정을 거친 후 GBC의 신축과 비슷한 시기에 잠실돔구장의 본격적인 건설 진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지배 적이다.
- 2015년 5월 30일 서울시가 전문가들의 의견등을 수렴해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가이드라인(안)에 따르면 최초발표와는 달리 완전돔구장이 아닌 하프돔으로 지어지며 잠실학생체육관 위치가 아닌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옆, 한강뷰가 보이는 자리에 25,000석 규모의 경기장이 건설될것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기사. 이러한 보도에 대해 서울시 측에서는 여러 계획의 일부일 뿐 확정 된 것이 아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 2015년 8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한전부지의 기부채납금에 대해 구 내에서 나온 만큼 강남구에서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에 대해 반대하며 소송을 제기하였다. #
- 2015년 9월 4일 4개월 간 진행 된 잠실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 설계 국제 공모전에서 수상작 3개를 선정하고 이번 국제공모의 결과를 토대로 예산, 법령 등을 검토해 올해 말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
- 2015년 12월 24일 박원순 시장이 어느 한 야구팬과의 SNS 질답에서 잠실 돔 야구장을 제대로 짓겠다고 메시지를 남김으로써 개방형이나 하프돔으로 짓는다는 설이 루머로 밝혀졌다. #
- 2016년 4월 2일, 돔이 아니라 일반 야구장으로 지을 거라는 계획이 나왔지만 서울시에서는 아직 확정된게 아니라고 밝혔다.
- 2016년 4월 25일 돔구장으로 지을 것인지의 여부는 하반기에 결정된다고 한다 #
- 2016년 6월 22일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한강변 야구장 신축을 위해 탄천 나들목을 폐쇄하는 것은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한다며 반대의사를 표시했으며 인근 주민과 교통전문가 역시 같은 의견을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탄천 나들목 전면 폐쇄는 어렵다고 판단되며 7월 초 까지 야구장 배치를 결론 짓겠다고 언급하였다. #
- 2016년 7월 4일 강남구가 한전부지 공공 기여금 1.7조원을 두고 강남구에게만 써야 한다며 2015년 8월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기각했으며 강남구는 항소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 2016년 7월 21일 서울시는 탄천 나들목 폐쇄에 대한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송파구는 주민들 입장을 전혀 고려치 않은 발표라며 반발하고 있다. #
- 2016년 7월 28일 서울시는 탄천 나들목 램프 4개를 모두 살리는 방안으로 교통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
- 2016년 10월 14일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은 서울시가 발표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잠실운동장 일대를 '올림픽 트레이드 파크'로 만드는 내용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KDB, GS건설, 대림건설 등 17개사가 참여한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은 잠실운동장 33만 4,605㎡ 크기 부지에 총 사업비 2조 4,917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내놨다. 그중 야구장은 2,963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
- 2016년 11월 22일 서울시는 다음 달 2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프로구단, 야구 해설위원 등 야구계 전문가, 학계 인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서울시와 KBO 홈페이지에서 할 예정이다. #
- 잠실 야구장이 낡아 여러 부분에서 손을 봐야 하기 때문에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서 두산과 LG가 잠실구장 리모델링을 요청하면 서울시는 잠실 신구장 계획을 강조한다고 한다. 시공시점은 물론 정확한 시공장소도 미정이고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AT&T파크 처럼 한강을 등지고 야구장을 만든다는 계획도 있는데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서울시가 몇 달 전 두산과 LG 구단 담당자에게 초유의 내야 비대칭구조 야구장 도면을 펼쳤다가 망신만 당한 일화도 있다. 두산과 LG 구단은 잠실 신구장 완공 시점을 빨라야 2025년으로 보고 있다. #
- 2018년 12월 18일 정부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가 내년에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서기로 함으로써 좌초 위기에 몰렸던 GBC 건립이 내년부터 본궤도에 오른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이 가능하다. # GBC 착공이 가능해지면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역시 빠른 시일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2017년 1월 서울시가 적격성 판단기관인 KDI 공공투자관리센터(피맥ㆍPIMAC)에 접수한 잠실운동장 스포츠ㆍ마이스 복합사업(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2019년 내에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인근 코엑스 및 일산 킨텍스와 기능 중복 등으로 평가를 낮게 받았으며 피맥은 지난해 11월 이 같은 골자의 중간보고서를 서울시 측에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결과에 서울시는 현재 코엑스는 전시컨벤션 공간이 47,000㎡에 불과해 중국 상해, 싱가포르 등 글로벌 도시들이 보유한 단일 30만∼40만㎡ 전시규모에 크게 못미친다는 주장을 새롭게 제시하는 상황이다. 또 앞으로 잠실운동장 마이스에 제조업에서 벗어난 4차 산업혁명 관련 등 첨단산업의 전시로 글로벌 집객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하여 사업성 개선 요인을 집중적으로 제시, 평가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격성이 통과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제3자 제안공고 뒤 2021년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약체결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
- 2020년 6월 서울시는 2017년 1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한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적격성 조사 완료로 시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와 서울시 의회 동의 등의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이후 연내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알리는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박 시장이 고인이 되고 2021년 4월 7일 보궐선거를 통해 오세훈 시장이 10년만에 돌아오면서 어떻게 변화가 될지 오리무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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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많던 수용인원도 과거보다 비대해진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 의자를 교체하고 여유공간 마련등 여러 개보수를 거치며 꽤 줄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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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야구장 위치가 탄천 나들목을 일부 폐쇄해야 가능한 조감도인데 향후 지역 내 여러 개발 계획이 있어 그로 인해 교통 혼잡으로 예상되고, 폐쇄에 대한 반발이 있어 서울시는 폐쇄하지 않는 방향으로 교통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라 신축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그리고 설사 신축이 가능하다고 해도 기존의 잠실 야구장 규모인 26,000석의 야구장 수준에 그쳐 35,000석을 요구한 야구계와 정면 배치되는 대목이므로 여러차례 바뀔 수 있으므로 최종적인 계획안이라고 보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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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설계대로 북향으로 지어진다면 같은 북향 야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처럼 홈팀 덕아웃을 3루로 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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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고척 스카이돔의 사업비 2,400억원은 숱한 설계변경 및 주변환경 개선으로 인한 증액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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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회자되는 중국의 산둥지역 공장 이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공습설은 그다지 개연성이 없는 이야기다. 하지만 여기서 개연성이 없다는 것은 산둥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해 한국으로 미세먼지를 전가시키지는 않는다는 것이지 여전히 한국 미세먼지의 상당수는 중국발이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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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날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에서 실외 체육수업을 강행하면
맘카페가 뒤집어지고도 남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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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아니더라도 축제 등 실외 행사가 행사 전날, 또는 당일에 취소되는 사례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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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찜통더위 속에서 긴바지를 입고 경기한다는 것은 너무나 큰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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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20년 가까이 더 오래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도 연식에 비해 관리가 잘 된 편이다. 한화 구단만 사용해서 그렇기도 하고, 리모델링을 자주하기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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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각한 것은 국지성 호우가 일어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있다. 장마인 경우에는 나름대로 염두에 둔 상황에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지만, 국지성 호우는 급작스럽게 발생하는데다 사실상 일정 조정에 있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2023 시즌 들어 더욱 두드러져 정규 일정이 끝나고 잔여경기 일정이 발표된 이후로도 우천취소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고 끝나는 시기가 더 늦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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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 다음 해인 2024년에는 호우는 아니지만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선수단에서도 탈진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KBO 역사상 최초로 폭염 취소까지 발생하는 등 날씨 및 기후로 인한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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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개막전이 있는 3, 4월은 아직까지 추운 날씨가 남아있는 지역도 있는데, 이는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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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는 2020 시즌 들어 돔구장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5월 5일
어린이날에야 시즌을 개막했고, 11월에 접어들어서야 포스트시즌을 시작하여 11월 24일에야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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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구장들은 모두 개방형 구장들인데다 나름대로 문제도 있다. 각 구장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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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원순 시장도 트위터 포함 여러 채널로 "잠실은 제대로 돔구장을 만들겠다" 라고 여러번 언급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