罪門 恭介/Jake Marshall
한 때 수사관이었으나 보안과로 좌천된 순경. 카우보이와 같은 망토와 모자를 쓰고있다. 쿨한 성격이며 말할 때마다 영어와 서부영화와 관련된 단어들을 섞어 이상한 소리를 해댄다. 나루호도를 ' 카우보이', 아카네를 '밤비나' 라고 부른다.
텍사스에 대해 뭔가 동경같은 걸 가지고 있는 모양이지만… 순수한 일본인으로 미국에 가본 적도 없이 그냥 영화만 보고 망상만 커진 겉멋 든 사람이다. 워낙에 미국인 같아서 나루호도가 ' 사이먼'이 본명이라고 착각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별로 관심이나 자긍심 같은 게 없는 모양으로 수시로 땡땡이를 치고있다. 검사들을 매우 불신하고 있다. 쿄우카와는 애인 비스무리한 사이 같아 보이지만 별로 그런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이름은 간토 카이지랑 같이 적당히 어감 좋게 지었다고 한다... 헌데 웃긴 게 성이 罪門, 즉 ' 죄의 문'.
여러 모로 고도 검사를 의식하고 만들어진 캐릭터. 호우즈키 토모에가 아야사토 치히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점을 생각하면 작품 내 역할에서 유사성이 보인다.
SL-9호 사건 당시 동생인 나오토가 아오카게에게 살해당했다는 결과에 납득하지 못해 계속 그 사건에 매달렸다. 쿄우카를 끌어들인 뒤 타다시키도 설득했지만 거절당하자 자신이 직접 증거품을 빼내기로 하고 그로 변장한 뒤 ID카드까지 훔쳐 증거보관실에 침입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하라바이가 들어오는 바람에 실패. 그러나 그의 집념이 사건해결의 연결다리가 되어준다.
1. 자이몬 나오토
罪門 直斗/Neil Marshall
자이몬 쿄우스케의 동생으로, 아오카게 죠우가 일으킨 연쇄살인사건의 담당검사였으나 수사 중 살해당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맡았던 연쇄살인사건은 그 자신이 죽은 사건과 함께 SL-9호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미츠루기에게 넘어갔다. 실은 이 양반도 상당히 유능한 검사로, 올해의 검사 상 수상 경력도 있다.
이름 ' 나오토'는 直人라고도 쓸 수 있는데, '올곧은(直) 사람'이란 풀이가 가능하다. 평범한 작명.
북미판은 닐 마셜(Neil Marshall)이고 프랑스판은 자크 마르샬(Jacque Marshall)이다.
[1]
단 이쪽은 비공식 영어패치판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