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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7 05:58:08

자이 메타녀

메타녀 시리즈
메타녀 자이 메타녀
자이 메타녀
[ruby(再, ruby=ツァイ)]・メタ女
파일:메타녀2.jpg
개발 ANJIN/R-Force 소프트웨어[1]
유통 통큰미디어
플랫폼 PC-98 | MS-DOS
장르 SRPG
출시 P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12월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생도회3.2. 유령부3.3. 천문부3.4. 용병부
4. 스킬
4.1. 일반 스킬4.2. 전용 스킬
5. 게임 진행 팁
5.1. 스테이지별 팁
6. 멀티 엔딩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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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C용 SRPG 게임 메타녀의 후속작.

전작이 1996년 3월에 발매되었는데, 후속작은 1996년 12월에 나와서 아무리 개발 기간이 짧은 소규모 고전게임이라지만 간격이 매우 좁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메타녀와 자이 메타녀가 거의 동시에 출시되었다.

2. 특징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전작과 거의 같으나, 세부적인 차이는 꽤 있다. 후속작이니만큼 전투 시 연출 등이 조금 더 다양해졌으며, 배경이나 캐릭터의 표정 등도 훨씬 더 디테일해졌다. 기존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나 스프라이트도 재활용 없이 대부분 새로 그렸다. 그러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뀐 것인지 캐릭터들의 눈매나 분위기가 꽤 달라졌다. 또 카지노나 경매 등 전투만 주구장창 하던 전작에 비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추가되었고 시스템적으로 이런저런 부분들을 보완하거나 강화했다.

전작의 경우도 은근히 자잘한 분기나 이에 따른 대사변화 등이 있었고 엔딩도 여러 개였는데, 이 방식을 더욱 강화하여 정말 다양한 루트가 존재한다.[2] 각종 숨겨진 요소도 매우 많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런 요소를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회차 플레이에서 배운 기술들을 계승하는 2회차 플레이, 더 나아가 3회차까지 가능하게 되어있다.

스토리의 경우, 전작의 천문부 - 생물부 간의 전쟁 종결 후에 생물부는 그 세력을 모두 잃고 각종 규제가 가해져 절대 크게 성장할 수 없도록 막아버려서 소규모 클럽으로 완전히 전락하게 되었으며, 전쟁에서 승리해 생물부의 영역을 대거 획득하여 전작 이상으로 세력이 커진 천문부와, 전작에서부터 이미 큰 세력을 지녔던 생도회가 메타여고를 양분하게 되는데, 본작은 생도회 부회장인 마사미 휘하의 비밀조직인 첩보부들 중, 첩보부 제 3과 유리카 소대가 마사미의 지시를 받아 각종 비밀 임무를 수행한다는 시나리오로 전개된다.

분위기는 전작과 차이가 크다. 전작에서는 주인공 측인 천문부도 어느 정도 악행을 저지르기는 하지만, 배신으로 기습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확실한 명분을 가진 선역으로 그려지는 데다가, 전쟁이라는 구도에 맞춰서 대규모 전투 위주로 전개되지만, 본작에서는 첩보부 소속 비밀 업무라는 설정 때문에 전투 규모가 매우 작은 데다가 초반에는 에피소드 위주로 진행되고 주인공 측도 그다지 선하게 묘사되지 않는다. 게다가 전작의 주역들에 대한 대우도 상당히 안 좋은 편이며 엔딩까지도 여러 모로 찜찜한 스토리라 전작보다는 호불호가 더 갈릴 법하다. 새로운 주인공들이 전작의 익숙한 주인공들에 대항하는 스토리로 플레이어들의 심적 갈등을 유발하려한 것 같지만, 그렇다고 이번 작품의 새 주인공들이나 주요 등장인물들이 아주 매력적이거나 한 건 아니라서 아쉬운 부분.

3. 등장인물

3.1. 생도회

우리나라 식으로 표현하면 학생회. 메타여고의 질서 유지와 기강을 확립하고 각종 교칙을 제정하며 기소, 재판, 처벌 등 검찰과 경찰의 역할까지 하는 막강한 권한을 지닌 클럽.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역할을 다 한다. 검,경찰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생도회는 메타여고 내부 클럽간 분쟁이나 운영에 관여하지 않으며 중립을 지키고 있다.
현 회장인 마사코는 회장으로 선출 된 이후 생도총회 등의 기본적인 생도회 업무 외엔 거의 관여하지 않고 있어서 부회장이 각종 잡무를 다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부회장의 권력이 매우 막강하다.

후술한 캐릭터별 능력치는 레벨 30 기준 스탯.

3.2. 유령부

1편의 전쟁에서 패배한 생물부는 모든 세력을 잃고 약소 동아리로 전락했는데, 유령부는 천문부에게 복수하고 생물부를 1편의 강력했던 생물부로 부활시키는 것이 목적이며 음지에서 이런 목적에 동조하는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지원을 받아 창단된 클럽이다. 그러나 그래도 부족해서인지 고구마를 팔아서 운영 자금을 확보하거나 불법 카지노 등을 운영하다 체포되는 둥 불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천문부를 적대시하고 직접적으로 무너뜨리기 위해 활동하며 메타여고 내에서 각종 불법적인 일들을 담당하는 클럽이다.

3.3. 천문부

메타녀 1편에서의 천문부 - 생물부 간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생도회와 함께 메타여고를 양분하는 거대 세력으로 떠오른다.[12] 전쟁 이후 영웅인 마유미가 부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필요하다면 무력행사도 서슴치 않던 이전의 천문부와는 다르게 마유미 체제의 천문부는 비폭력노선으로 운영 방침을 변경하여 무력을 행사하는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클럽의 무력이 1부보다 약해지게 되었다.[13] 때문에 1부보다 세력은 커졌으나 실질적인 힘은 더 약해지게 되어 크기만 큰 거대한 샌드백으로 전락하였는데, 부장인 마유미는 사실 작 중 변방이자 시골지부로 취급되는 서부지부의 지부장을 맡았던게 전부라 거대해진 천문부의 세력을 어떻게 지키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부장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하였고, 이로 인해 천문부를 견제하는 세력이나 직접적으로 무너뜨리려는 세력들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결국 마사미 세력의 생도회와 정면으로 충돌하게 된다.

3.4. 용병부

전쟁유발, 범죄가담, 호위임무 등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해주는 클럽으로 알려져 있으며 용병부답게 부원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력한 소수정예 클럽이다. 철저하게 계약에 따라 움직이며 비밀이 많은 클럽이라 강하지만 돈을 많이 밝힌다는 것 외엔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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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전투에서 게임 내내 언급만 되고 베일에 싸여있던 마사미의 첩보부 4과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것이 바로 용병부. 첩보 활동을 위해 '용병부' 라는 가상의 클럽을 만들어서 활동해왔던 것. 이때 첩보부 4과 소대장이 콴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창단 목적은 생도회의 마사미 휘하라는 사실이 공공연히 알려진 첩보부 3과 유리카 소대가 합법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나 비합법적인 해결방법으로 마사미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때문에 음지에서 활동하며 비합법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존재가 드러나면 생도회와 마사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우려가 있어 유리카 소대에게조차 그 존재가 비밀에 부쳐졌던 것이다.[16][17]

4. 스킬

4.1. 일반 스킬

방향과 관련된 스킬은 모두 상급 모드에서만 그 효과가 발휘되며 스킬명은 PC98버전의 한글패치 버전 기준으로 기술한다.

4.2. 전용 스킬

캐릭터에게 특징을 부여하고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전용 스킬은 아래 서술되는 캐릭터만 배울 수 있고 해당 캐릭터의 레벨 15일 때 개방된다.

5. 게임 진행 팁

전체적인 전투 시스템은 전작과 그리 큰 차이는 없다. 약간의 기술이 추가되고 밸런스 등이 다소 조정된 정도라 전작을 해봤다면 크게 배울 것은 없다.

밸런스 측면에서는 전작에서 사기급으로 강력했던 마술의 위력을 대폭 너프했으며 주인공 캐릭터의 능력치를 전체적으로 높게 설정하고 적군 캐릭터의 능력치를 하향해 체감 난이도가 다소 쉬워진 감이 있다. 그러나 전작도 어차피 어려운 게임은 아니었고 대신 맞아줄 아군들이 잘 나오지 않는데다 적들도 이런저런 스킬을 갖고 나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쉬울 수밖에 없는 것이 패배해도 경험치를 갖고 계속 리트라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배 조건에 따라 스테이지에서 패배할 경우 나오는 선택지 중 스테이지 처음부터를 누르면 설명에는 '경험치를 포기하고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합니다.' 라고 표기되지만 실제론 해당 전투에서 쌓은 경험치, TEP와 레벨은 모두 그대로 유지된 채 다시 시작한다. 더군다나 스테이지 처음부터는 전투뿐만이 아니라 전투 전에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특정 스테이지 임무 성공 후 보고하는 파트에서 마사미나 카튄이 아군 캐릭터 전체의 레벨을 1단계 상승시켜주는 보너스를 다시 받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1레벨 보상을 주는 스테이지에서 일부러 패배하여 스테이지 처음부터를 연속해서 진행할 경우 레벨 노가다와 TEP 모으기가 한결 쉬워진다. 몇몇 적들은 레벨이 고정되어 있지만 상당수의 적들은 주인공 레벨에 맞춰서 레벨이 변동되므로 레벨 노가다는 한계가 있지만, TEP를 모으고 기술을 배우는 건 도움이 된다. 물론 굳이 이렇게 노가다를 안 해도 자이 메타녀의 경우 난이도가 상당히 쉬운 편이라 클리어에 전혀 무리가 없다.

레벨 업 시스템도 바뀌지 않아서 경험치 최적화는 다소 귀찮다. 레벨 업시 초과로 들어온 경험치는 버려지고 무조건 경험치가 0으로 리셋되기 때문에 광역 마법으로 다 쓸어버리면 진행은 빠르지만 경험치 손실이 대량으로 일어나게 되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TEP 역시 임무 성공 보상으로 가끔 주는 것 이외에는 근접 전투로 적들을 때리는 것으로밖에 모을 수 없어 마법이나 궁시의 효율이 낮은 것도 동일하다.[37] 따라서 기술을 최대한 많이, 빠르게 습득해야 하는 1회차 플레이에선 느려도 평타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추천되며, 레벨 노가다는 안 해도 막타를 잘 조정해서 전투원들의 레벨은 비슷하게 맞추어 주도록 하자.

그나마 아군 NPC가 잘 나오지 않으며, 아군 일반병도 상당수가 PC로 설정되어 마음대로 통제 가능하게 되어있는 점에서는 경험치 최적화가 좀 쉬워졌다. 전작처럼 NPC가 킬을 따내는 것을 막기 위해 적당공격을 계속 써야 하는 경우는 드물고, 전투도 빠르게 진행된다. 또한 공격 직전에 방어 아이콘을 눌러 방어중시로 전환해서 아예 반격을 하지 않게 할 수도 있고, 광역명령 등의 기술도 나와 NPC 통제가 더 쉬워졌다.

전작에서 마술부원들이 상당히 위험해 최우선적으로 잡아내거나 해야했지만, 마법의 너프로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그 대신 궁시나 독시 등의 자잘하지만 귀찮은 기술을 쓰는 적들이 늘어났다. 1편에선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기믹이 자주 등장했었지만 역시 2편에서는 드물어졌다.

한편 2회차 플레이 시 계승되는 스킬은 1회차 때 배운 스킬 중, 마스터한 스킬에 한해서 넘어오도록 변경되었다. 예를 들어, 1회차 때 기합술을 배웠으나 기합술 최종스킬인 유기충파를 못 배운 채로 게임을 클리어했을 경우, 2회차 때 아예 기합술 자체가 넘어오지 않는다는 것으로, 후반에 합류하는 전투원들은 기술을 마스터하기 어렵기 때문에 2회차에서도 활약하기 어려워지게 바뀌었다.

5.1. 스테이지별 팁

전작의 경우도 엔딩 분기 등이 복잡해서 잘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다수 있었는데, 2편에서는 초반부 분기가 대단히 복잡하게 짜여져 있다. 고전게임이고 본토에서는 그리 인기 있었던 게임도 아니어서 공략도 그리 많지 않은 편. 분기를 포함한 공략은 다음을 참조하자.

[일반] 자이 메타녀 - 번외08 : 분기표 / 엔딩 분류 / (가칭)윤리포인트, 디시인사이드 게임연재 갤러리, 2018-09-18

6. 멀티 엔딩


최종전에서 천문부 - 생도회(마사미파) 전쟁이 발발한 이유는 마사미가 일방적으로 천문부를 뒤흔들고 습격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본작의 흑막이었다. 마사미는 자신의 정의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유리카에게 마유미를 제거할 것을 명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는 마사미를 지지할 것인가, 마유미를 지지할 것인가, 아니면 둘 다 처치할 것인가를 선택하게 된다.

7. 여담

[1] R-FORCE 소프트웨어는 1990년대 중반까지 활동한 동인게임 제작 모임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명의 기업은 해당 동인 모임에서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로서 메타녀 제작에 참여한 요코야마 히로카즈가 그 이름을 계승하여 1999년에 창립한 회사이다. 여담으로 ANJIN은 해당 게임의 퍼블리셔명으로, 우주 항공 및 방위 시스템과 정보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닛폰 어드밴스 테크놀로지라는 회사가 1990년대에 잠시 게임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 사용한 브랜드명이다. [2] 전작에서는 노리코의 배신 플래그, 에리카와 리사리사의 참가 여부 정도 였지만 자이 메타녀에서는 유령부의 영입, 경매의 참여 여부, 기타 시나리오 진행 선택 등 여러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 [3] 작중에서 일반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언급이 되는 부분은 거의 없으나 집에서 통학한다는 설정을 보니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듯하다. [4] 그런데 이건 본인의 자칭이라고 한다. [5] 다만 유즈하가 배신하는 것을 봤다는 글이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유즈하의 배신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6] HP, 공/방 스탯이 유리카 소대 중 1위다. [7] 딱히 못 사도 괜찮지만 참가는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배신할 수도 있다. [8] 30레벨 기준 유리카 소대 공/방 스탯 1위는 각각 72/72인 유즈하, 공격력 2위는 69의 카호리, 3위가 66의 하루카다. 방어력은 유리카 소대 2위로 무려 공식 탱커인 유키코보다 높다. [9] 생도회와 양강 세력이자 전쟁 영웅이 다수 포진한 천문부의 부장인 마유미가 메타여고의 실권자가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천문부는 어디까지나 일반 클럽 중 최대 세력일 뿐이고, 생도회는 메타여고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클럽이라 메타여고 내에서 막강한 권한과 영향력을 가진데다 세력 자체도 천문부보다 조금 더 커서 실권자는 마사미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10] 이게 가장 핵심 포인트다. [11] 스탯을 보면 알겠지만 레벨 30의 카튄과 시루쿠는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난이도 보정인 듯하다. [12] 메타녀 1편에선 생물부-천문부-생도회의 3강 구도였다. [13] 1부의 전쟁에서 천문부의 인재들이 상당수 죽거나 전쟁 이후 자퇴한 것도 크다. 1부에서 부하들을 데리고 네오천문부로 분파한 네임드 지휘관인 요시미, 에리카, 리사리사, 링고, 맥이 원래는 천문부 소속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부의 천문부는 2부의 천문부보다 훨씬 강력했을것이며, 1부 이후 마리에, 에리카, 리사리사는 자퇴하게 되는데 가뜩이나 전사자가 많아 인재가 없던 천문부에게 이는 꽤 치명적이었으며 그로 인해 2부의 천문부에서의 네임드 지휘관은 마유미, 유이, 타쿠미, 노리코와 신규영입된 바바라 정도만 존재하게 되는데 1부의 맥보다도 수준이 떨어지는 바바라가 지부도 아닌 본부의 훈련 대장을 맡을 정도니 천문부가 얼마나 인재부족에 시달리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나마도 그 바바라마저 반란을 시도했다 실패하여 사망하게되니 인재부족은 갈수록 커진다. [14] 그러나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서부지부 침공전은 꽤 어려운 전투다. 적 병력의 레벨도 높고 숫자도 많은데 아군측은 카튄이나 시루쿠가 참전하지 않으면 유리카 소대 6명만으로 전투 해야 하고 참전한다 해도 카튄이나 시루쿠와 별 쓸모없는 졸병 4명 더 끼워주는 게 전부. 게다가 이 전투는 확률적으로 유키코가 전송 멀미로 인해 몸이 안 좋아지는 이벤트가 발생하여 이 전투에 한해 레벨이 최대 5레벨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시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쉬운 전투는 아니다. 노리코는 그 위상에 맞게 공/방 스탯이 매우 높고 전투력이 상당하여 허약을 걸지 않고 정면으로 붙으면 제법 어려운 상대다. [15] 1회차 플레이에선 주인공들의 레벨이 적어도 8~10 정도는 돼야 이길만 하다. 멀리서 활만 쏘는 콴텐은 별로 위협적이지 않지만 졸병들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 [16] 유리카 소대의 첩보부 3과 역시 대외적으로 이미지가 마냥 좋지만은 않은데, 강하고 우수하다는 평가로도 유명하긴 하지만 융통성이 없고 함정수사를 하거나 무작정 힘으로 제압하는 과격한 방식으로도 악명이 높다. [17] 마사미의 언급으로는 첩보부 3과보다 첩보부 4과의 지위가 더 높은 듯 보이는데 일단 첩보부 4과 소대장인 콴텐은 마사미를 상급자라기보단 동료의 느낌으로 대하고 마사미는 모든 잘 처리되면 유리카 소대를 첩보부 4과로 승격시킬 예정이었다는 발언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 [18] 게임 시스템상 구현되지 않음. [19] 상급 모드에서 적용. [20] 다만 유즈하는 이동력 스탯 자체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낮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는 좀 천천히 배워주더라도 유즈하만큼은 무조건 빨리 올려줘야 한다. 유즈하가 이동이나 비행 스킬이 없으면 게임 내내 별 쓸모가 없어진다. [21] 물 타일은 무시가 불가능하고 동굴 지형에선 이동력이 2로 감소한다. [22] 단, 마술 공격 이후엔 발동 불가. [23] 물 타일에선 타일 특성으로 방어력에 페널티를 받는데 수상방어 스킬이 그 페널티를 상쇄하는 역할이라 큰 의미는 없고 수상공격이 실질적인 보너스 효과다. [24] 사실 이 게임은 이동에 관한 스킬은 모두 빠르게 배우는 게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지름길이다. [25] 즉, → 방향에서 공격받아도 ← 이렇게 쳐다보지 않는다. [26] 적이 반격한 상황 이후 다시 공격하는 것이므로 반격으로 판정된다. [27] 다만 주의할 것이 MP 소모를 반으로 줄이는 효과인거지 마법들의 MP 요구치를 내리는건 아니다. 예를들어 소모 MP가 20인 마법의 경우 불가사의 효과를 받으면 실제로 소모하는 MP는 10뿐이지만 마법 사용 이후 잔여 MP가 20이 안 될 경우 마법 사용이 불가능하다. [28] 전작의 마리에가 전용 스킬로 가지고 있던 스킬인데 본작에서는 일반 스킬로 변동됐다. [29] 이 스킬이 사기인게 발동에 필요한 최소 MP 요구치가 없다. 스킬의 메커니즘이 현재 가진 MP가 0만 아니라면 무조건 발동되는 구조라서 MP가 1이 남아있어도 발동된다. 즉, 요가 스킬에 있는 정신력 주입이나 진 호흡법을 통해 MP를 조금이라도 회복시키면 무한정으로 발동해서 적에게 연속으로 공격받지 않는 이상 절대 죽지 않는다. [30] 패키지판의 경우 버그로 발동이 되지 않는다. PC98 판은 문제 없음. [31] 선풍검과 같은 범위. [32] 범위가 2인데 최대 4명인 이유는 사정거리가 1이라 자신의 옆에 있는 적을 기준으로 범위를 지정하는데 이때 범위의 기준이 되는 적의 옆은 반드시 마술 사용자가 되므로 총 5칸의 범위 중 4칸만 범위로 지정 가능하여 최대 4명의 적만 포착하는 것. [33] 여담이지만 마사미는 염술이 주력기인데 정작 마사미의 그림자이자 최측근인 하루카는 전용기에 염술 면역 스킬이 배치된다. 최측근이 하드 카운터가 되는 꼴인데, 배신 플래그가 있다는 걸 암시한걸까? 마사미한테 혼날 때 맨날 염술로 혼나서 면역된 것일지도... [34] 궁술을 배웠을 때 보이는 공격범위와 동일하다. [35] 이게 바로 전작에서 최고 사기 마술로 악명 높았던 귤상자사람이다. 다른 마술은 본작에서 대부분 위력이 너프됐는데, 밀감상자인은 너프 없이 그대로 옮겨져서 여전히 전작처럼 악마 같은 데미지를 뽑아낸다. 어지간한 일반부원은 그냥 원킬이며 당연히 아군이 맞을 때도 엄청나게 아프다. [36] 3명의 캐릭터 모두 스테이지 클리어 시나 진행상 자연스럽게 얻는건 아니고 비밀 특전 식으로 얻어야 한다. 스킬 카테고리가 비밀특기인 이유. [37] 정확한 공식은 알 수 없으나, 근접 전투를 통해 적의 체력을 깎은 수치만큼 올라가거나 이에 비례해서 올라가는 듯 하다. [38]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스테이지 넘버가 바뀐다. [39] 어차피 다른 상품 산다고 돈 펑펑 써도 땅은 살 수 있으니까 아끼지 말고 펑펑 쓰자. 여기서 돈 남아봐야 나중에 쓸 곳도 없다. [40] 전작을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가슴이 아플 수 있다. 천문부가 아무리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긴 해도 마유미 역시 진정으로 메타여고의 평화를 바라던 인물 중 하나였기 때문. [41] 여태까지의 서술을 보면 마사미가 악역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마사미도 마유미와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메타여고의 평화를 바라던 인물이다. 더군다나 마사미를 지지하여 천문부를 무너뜨릴 경우 마사미는 통합된 메타여고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때문에, 마사미와 마유미는 평화를 추구하는 방향과 방법이 서로 차이가 있었을뿐 제작자가 선악의 구분을 두진 않으려고 한 것 같다. [42] 사실 평화에 집착하다 천문부에게 전쟁을 건 마사미나 무능한 마유미나 사실 마유미가 도대체 무슨 큰 잘못을 했길래 주변 사람들을 모두 잃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마유미의 잘못이라곤 마사미가 일으킨 전쟁에 응전했을 뿐.. 어차피 둘 다 평화를 불러올 사람이라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쪽이 가장 지지를 많이 받는 듯하다. 게다가 최종 대결에서 유리카 소대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만인지적이라 플레이어 입장에선 굳이 주인공 일행보다 약한 마사미나 마유미를 따를 필요성을 못 느낀다. 다 죽이고 내가 왕이 되겠다! [43] 유령부 생존 루트를 탔을 경우, 유령부가 비밀리에 군대를 만들고 있다는 언급이 있고 그 세력이 1부의 천문부 수준으로 강력하다며 후속작 최종보스 떡밥을 뿌렸으나 속편은 나오지 않았다. 공략책 조사 스테이지의 히든 피스를 보면 제작자가 속편을 만들 여력이 없다고 직접 언급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부분. [44] Anex86 등의 에뮬레이터로 돌릴 수 있다. 다만, 소리가 이상하게 나는 경우가 있는데 Anex86의 옵션 - 사운드에서 설정 형식값을 -36이 아닌 -86으로 한다면 PC98에서의 원래 PCM 음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부분은 전작 메타녀 1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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