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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6:32:06

자외선 조사장치

[ruby(紫外線, ruby=しがいせん)][ruby(照射装置, ruby=しょうしゃそうち)]

1. 개요

파일:설치형.png 파일:증폭형.png
거치식 자외선 조사장치 전차형 자외선 조사장치
파일:창착형.png 파일:1661396562223.jpg
장착형 자외선 조사장치 소총형 자외선 조사장치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기계.

돌가면의 흡혈귀, 기둥 속 사내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으로, 그들의 약점인 자외선을 인공적으로 생성해 발산하여 무력화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2부 극초반 흡혈귀에 무력에 대응하는 용도로 나치 독일이 대량 보유하고 있었다. 처음 나온 초기 형태는 스포트라이트 형의 거치식 장비였는데 초기 형태라 출력 문제 때문인지 기둥 속 사내의 잠을 깨우는 것을 방해하지도 못한 채 무력화되었다.[1][2]

초기형태는 거치식으로 설치를 해야된다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다 방향전환 기능도 없기에 흡혈귀나 기둥 속 사내와 교전 할때 설치 문제와 사각이 보이면 그대로 무력화되어 파괴 될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소형화 + 출력강화의 시도가 이루어졌고 이 결과물이 루돌 폰 슈트로하임의 오른쪽 눈에 내장된 소형 자외선 조사장치. 이 조사장치는 이전보다 출력이 올라가서 카즈의 손에 구멍을 뚫을 정도로 발전했다. 물론 이 정도로는 카즈를 물리칠 순 없었지만 카즈의 손에 들려있던 에이자의 적석을 카즈의 손에서 때놓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것도 개인 단위때는 효과가 있을지 언정 공격 범위가 너무 좁다는 문제점이 있기에 물량전에선 큰 효율을 보기 어려운 타입이였다.

이후 스피드왜건 재단과 나치 독일에서 계속 연구를 거듭해 소형화 + 양산화에 성공하고, 죠셉 죠스타가 카즈의 흡혈귀 군단에게 다굴당할 때 등장해 흡혈귀 군단을 상대한다. TVA에서는 기둥 속 사내를 확실하게 처리할 수단으로 새로운 타입의 전차형 조사장치[3]도 등장해서[4] 리타이어 직전이던 카즈에게 사용하나, 운 없게도 카즈가 어느새 에이자 돌가면을 쓴 상태에서 자외선을 먹이는 바람에 역으로 카즈를 완전생물로 진화시켜 주었다.

자외선을 발사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블랙 라이트와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작중 연출도 푸른 불빛이었다. 현실에서도 충분히 구현이 가능한 기술이지만 작중 시점인 1930년대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3부인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서는 최종보스가 흡혈귀이긴 하지만 파문과 흡혈귀의 비중이 크게 줄어 등장하지 않는다. 파문 없이도 흡혈귀한테도 타격을 줄 수 있는 스탠드가 등장했기에 작품의 흐름을 스탠드 배틀로 맞추기 위해서 생략한 모양.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기간 한정으로 운영한 죠죠 4D에서는 탑승자가 부상당한 죠셉의 부탁을 받아 DIO와 싸우는 죠타로를 지원하러 온 스피드왜건 재단의 요원이라는 설정으로 소총만한 모델을 스탠드를 볼수 있는 고글과 함께 죠셉에게 인계받아 원작에서 처럼 스타 플래티나에 의해 몸에 금이 가고 있을 때 플레이어가 완충된 조사장치를 가동해 DIO를 태워버린다. 최강자급 스탠드사들의 싸움에서 살아남다니 용하다[5]


2.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슈트로하임의 전투모드 중 하나로 등장. 부관 장교 두 명과 함께 사용하며, 광범위한 중거리 지역에 공격을 한다. 즉, 흡혈귀나 기둥 속 사내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어느 정도 먹힌다는 것(...) 물론 현실에서도 자외선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만 이걸로 적을 공격할 정도면 본인들도 다쳐야 정상이다. 물론 흡혈귀나 기둥 속 사내에게 주는 피해가 더 강하지만.

3.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이번에도 역시 DLC로 참전한 슈트로하임의 전투모드 중 하나로 등장. EoH와는 달리 혼자서 가동한다.

슈트로하임의 고화력 콤보들은 대부분 이 자외선 조사장치 모드에서 정점을 찍으며, 역시 돌가면의 혈귀 시생, 기둥 에게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1] 와무우가 자신의 뿔로 독일군 몇몇의 뇌수와 피를 흩뿌려서 자외선 전등을 가려버려 출력을 못하게 막아 무력화 됐다. [2] 애초에 파문조차도 피부를 통해 지면에 흘려보내는 기둥속의 사내들에게는 이런 인공 자외선을 겉에 아무리 쬐어봤자 안 먹히는 것이 당연하다. 추정상 따가운 정도라 귀찮다고 생각해서 가려버린 듯하다. [3] 거치식 조사장치와는 달리 이동이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약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 [4] 원작에서는 병사들이 카즈를 둘러싼 상태로 집중 포화를 날렸다. [5] 다만 초반 상황때는 고출력으로 레이저를 쏘듯이 발사가능하지만 쏘고난 후에는 에너지 문제 때문에 완충까지 기다려야 하고 DIO의 시간정지 능력 때문에 헛방을 한두번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