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불과 피의 사건으로 131 AC와 134 AC 사이에 협해와 분쟁 지대에서 벌어진 전쟁.삼두정의 내전으로 시작했다가 다른 자유도시들, 도르네 공국, 칠왕국까지 개입하게 된 전쟁이다.
자유도시들은 모두 발리리아 자유국에서 갈라져 나왔기 때문에 '발리리아의 아홉 딸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자매들의 전쟁'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나왔다. 즉 발리리아의 딸들이 서로 전쟁을 벌인 것이니 자매들간의 전쟁이 되는 것.
2. 배경
미르, 티로시, 리스로 이루어진 연맹국가 삼두정은 용들의 춤의 걸렛 해전 이후 큰 손해를 본 뒤 내분이 생기기 시작했다.리스의 샤카로 로하르 제독이 암살된 것을 계기로 전쟁으로 이어진다. 이에 세 도시들은 웨스테로스를 포함해 각지에서 용병단들을 모집했다.
3. 전개
리스와 미르가 서로 싸우는 동안 티로시에서는 라칼리오 린둔을 징검돌 군도를 재정복할 목적으로 파견했으나 라칼리오는 통수를 치고 자신이 군도를 차지한다. 여기에 132 AC에는 브라보스, 로라스, 펜토스의 연맹까지 가세하면서 혼잡해졌다.133 AC에 라칼리오는 티로시에게 영토 대부분을 잃었으나 가장 큰 섬인 블러드스톤은 여전히 차지했고 리스와 미르는 휴전을 하고 티로시를 공격했다.
이 내전의 발발로 칠왕국의 경제에도 피해를 입었지만 초기에 칠왕국은 용들의 춤으로 인한 피해에서 회복중이었기에 수관 타일랜드 라니스터는 내전에 같이 참여하자는 자유도시 브라보스, 로라스, 펜토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언윈 피크가 새로운 수관이 되자 라칼리오를 몰아내기 위해 알린 벨라리온 등을 파견한다.
한편 라칼리오는 티로시와 브라보스와 연합해 징검돌 군도를 차지했는데, 알린 벨라리온은 독자적으로 브라보스 함대를 격파했으나 결과적으로 군도를 탈환하는데는 실패했고 외교적으로는 긁어 부스럼을 만든 격이 되었다. 어쨌든 브라보스에서는 배상금을 물어 주는 조건으로 티로시와 동맹을 끊고 징검돌 군도의 영유권을 칠왕국에게 넘겨준다.
라칼리오와 펜토스가 여전히 군도를 차지했으나 결국 도르네가 리스, 티로시와 연합해 쫓아냈고 바실리스크 군도로 도망갔다.
이 전쟁으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도르네와 티로시였고 가장 피해를 본 것은 미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