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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클링 / インクリング / Inkling[1]스플래툰 시리즈의 주 종족으로, 오징어 수인 종족이다. 어원은 접두사로 Ink(잉크)+접두사에 거주하거나 접두사와 관련된 특징을 가지는 종족을 나타내는 접미사 -ling의 합성어다.
디자인은 어느 문화에서나 부담스럽지 않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도록 짜여졌다고 하며, 눈 주변이 조로마스크를 연상케 할정도로 검은 건 징오징오의 영향이 아닐까[2]라는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싱글 플레이어 트레일러에 도트 그래픽 징오징오가 출현하였지만 개발자들은 잉클링을 디자인할 때 징오징오는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팬덤에서는 스플래툰 시리즈의 개발자들이 원래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징오징오를 고려하게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제작자들의 언급에 의하면, 여성 잉클링이 중성적인 외형을 가진 것은 난폭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기도 하며 본래는 성별 시스템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었다고. 이후 몰입감 부족의 문제가 생길까 봐 남성형을 따로 만들어서 추가했다고 하며, 아이돌 캐릭터들과 스토리 모드의 디폴트 캐릭터들이 전원 여성인 것이 그 잔재이다.
문서 상단의 시리즈별 대표 잉클링들은 확장된 외형 커스터마이징의 범위를 암시하며 각 시리즈별 마스코트의 역할을 겸한다.
중심에 있는 주황색 헤어스타일의 잉클링 걸의 경우 마리오, 링크, 마을 주민과 함께 닌텐도 본사의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도 참전했다.
2. 특징
2.1. 음성
잉클링의 음성은 여러 무기나 그 외 다른 효과음들을 감독한 유키 츠지의 음성을 변조하여 제작되었다. 여타 닌텐도의 주인공들이 그렇듯 이쪽도 음성만 있을 뿐 의미 있는 대사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과묵한 주인공에 해당된다.스플래툰 3에서는 옥토링이 잉클링 사회에 합류한 영향인지, 옥토링 특유의 억양과 대사를 사용하는 음성이 추가되었다.
- 스플래툰
- 스플래툰 2
- 스플래툰 3
2.2. 외모
-
남녀 구분할 것 없이 뒤통수에 머리카락이 4갈래가 있는데,
이는 팔다리(4)+긴 머리(2)+짧은 갈래(4)=10개의
오징어 다리를 상징한다고 한다. 이 '머리카락 촉수'는 인간의 머리카락처럼 자를 수 있으며, 채를 치듯 얇게 자르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후 후속작이 나오면서 다양한 촉수스타일이 도입되었는데, 총합 촉수 수가 6개를 넘기지 않는다는 룰은 반드시 지켜지고 있다.
- 오징어의 새 부리 같은 입은 송곳니로 구현되어 있다.
- 귀가 엘프를 닮은 뾰족귀인데, 이 역시 오징어의 위쪽 지느러미 부분을 본뜬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엘프 귀와는 달리 얇고 날렵한 모양새가 아니라 비교적 짧고 두꺼운 형태로, 아래의 컨셉 아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모델링 표현상으로는 귓구멍이 없으나, 헤드셋을 끼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각종 음악을 듣는 모습의 묘사로 보면 역시나 데포르메 표현으로 인해 생략된 것인 모양.
- 1편에서는 의상은 상의만 변경할 수 있고 하의는 변경이 불가능하기에, 잉클링 여자아이는 항상 스패츠를, 남자아이는 항상 반바지를 입는다. 다만 아미보로 해금되는 코스튬은 하의 위로 덧입는다. 그런데 머리가 저만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티셔츠를 입는지는 미스터리.[6] 이후 후속작부터 하의를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7]
- 노가미 히사시는 닌텐도 미닛에서 잉클링의 평균 키가 150cm라고 언급한 적 있다. 실제로 미스터리 파일에는 잉클링의 도약력이 150cm라고 하는데, 게임 내에서도 잉클링은 점프로 잉클링을 뛰어넘을 수 있다.
- 남성형(보이)의 눈썹은 굵고 크고, 여성형(걸)의 눈썹은 가늘고 작다. 이는 옥타리안한테도 해당되는 특징. 이후 후속작부터는 눈썹도 커스터마이징에 포함되게 되었지만, 여전히 남성형 잉클링의 눈썹들은 여성형 잉클링의 눈썹보다 굵고 크다.
- 플레이어블 잉클링과는 달리 아이돌 잉클링들의 동공 모양은 십자 무늬로 묘사된다.
2.3. 생태
-
공개된 콘셉트 아트에 따르면 14세가 되기 전에는 완전한 인간형으로 변신하지 못하고 오징어 상태로 지내는 듯하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형할 수 있게 되다가 보통 14세가 되면 완전한 변신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보인다.[8] 아마 이것을 고려하면 잉클링들은 14세가 되면 성체가 된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 공식 영문 텀블러에 의하면 잉클링의 신체는 액체(잉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입 내부 색과 혀도 자신의 잉크 색을 띠고 있다.[9] 이 잉크의 색은 자유롭게 바꾸는 게 가능한 듯 보이며, 페스 기간 때에는 오징어 시스터즈나 텐타클즈가 자신의 색을 바꾼 채로 등장하기도 하고, 코믹스 외전에서도 몸 색깔을 자유롭게 바꾸는 장면이 나온다.[10]오징어 형태일 땐 더욱 액체에 가깝게 되어 잉크에 융화되거나, 철망을 통과할 수 있다.
- 잉크 색깔은 오렌지, 옐로, 핑크, 파스텔 그린, 라임 그린, 틸, 파스텔 블루, 코발트블루, 퍼플 9가지에 페스 전용 색깔인 화이트까지 총 10종류. 이 중 싱글 플레이인 영웅 모드에서는 옥타리안의 상징색인 퍼플, 시스템상 퍼플과 매칭이 되지 않는 핑크, 나중에 패치로 추가된 3색[11]까지 총 5색상이 등장하지 않는다.
- 몸에 액체가 가득 차서 그런지 목소리가 상당히 특이한데, 분명 지상에 나와서 움직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물을 입안에 머금은 채로 말하는 듯한 목소리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잉클링들은 물론이고 라이벌 종족인 옥타리안들과 인기 아이돌인 오징어 시스터즈와 텐타클즈, 삼합파도 고로록거리며 울리는 목소리를 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리 거부감 있는 소리는 아니고, 개성적이면서도 스플래툰 캐릭터들의 귀여움을 더하는 요소.
-
오징어에서 진화한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물에서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한다. 몸의 잉크가 물에 녹기 때문이다.[12] 인게임 내에서도 물에 한번 들어가면 바로 컨트롤 불능 상태에 빠져서 익사하는데 딱히 죽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고생하는 모양. 호타루가 초대작 뉴스에서 한 언급 중에 찬물 샤워를 한다는 말이 있고, 외전 코믹스에서는 비에 맞았는데도 멀쩡한 듯한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물에 빠지는 것이 아닌 단지 조금 닿는 것 정도는 큰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생활 방수 정도는 된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옳을 것 같다.
이 때문에 2차 창작물에서는 잉클링들이 물을 굉장히 두려워하거나 수영하려다가 큰코다치는 장면이 많이 묘사되며, 심지어는 반대로 물을 다루는 능력이 있는 캐릭터와 대치하는 경우도 있다.[13] 이러한 잉클링들의 특징 때문에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 마리오가 잉클링 캬라마리오로 변신하거나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했을 때 수중 스테이지에 들어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현상을 가지고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물속에서 불꽃이 나온다든가 징오징오 먹물이 물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처럼 게임적 허용으로는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 참고로 이는 옥타리안도 마찬가지로 수영을 못 한다.[14] - 150cm를 뛰어오를 수 있고, 시야는 90m 밖의 적을 포착할 수 있을 정도며, 골격은 없다고 한다. 우수한 점프력과 달리 생각보다 시야가 좁다.
- 잉크를 내뿜어 물로켓처럼 도약하는 슈퍼 점프를 하는데, 실제 오징어도 물을 뿜어 물 밖으로 튀어오르는 능력이 있다.
- 포유류처럼 배꼽이 있으므로, 난태생은 아닐지도 모른다. 다만 난태생인 경우라도 병아리처럼 노른자 같은 알 내의 영양분에 탯줄이 연결된 경우는 있으니 어떤 방식으로 태어나는지는 불명.
- 잉클링의 잉크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따로 청소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2편의 미스터리 파일에 따르면 공기 중 미생물이 분해해 버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공기 중 미생물이란 게 박테리아보다는 플랑크톤처럼 생겼다. 해양생물이 육지로 진출한 세계관인 만큼 플랑크톤이 육지의 미생물을 대체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실제 오징어 먹물로 만든 잉크로 쓴 글씨는 별다른 보존 공정이 없다면 1년여 만에 사라진다고 한다.
- 마르징오의 공식 설정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 잉클링들은 신체의 잉크가 말라서 잉크를 쓰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이 상태인 마르징오의 머리색이 하얀색인 걸로 보아 잉크가 없는 상태의 잉클링의 색은 현실의 오징어처럼 하얀색으로 보인다.[3스포일러]
- 잉크로 이루어진 신체는 다른 색의 잉크에 물과 기름처럼 서로 거부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색과 다른 색으로 이루어진 잉크탄을 너무 많이 맞으면 몸이 터지며 일시적으로 사망해 영혼만 남는다. 이후 영혼은 스포너에 들어가 다시 잉크 신체를 구성하여 부활한다. 즉 스포너가 있는 한 물리적인 외부적 충격으로 죽는 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평균 수명은 불명확하나 적어도 100살 이상은 사는 듯하다.[16]
2.4. 역사
- 잉클링 간의 인기 스포츠인 4:4 영역 배틀은 이미 2천 년 전부터 존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과거 옥타리안과의 전쟁 당시엔 대나무 물총을 사용하였으며, 마르징오도 지팡이 겸 대나무 물총을 들고 있다. 이 총을 현대식으로 복원한 무기가 14식 대나무 총이다.[17]
2.5. 문화
- 잉클링들은 전력을 전지메기와의 공생 관계를 통해 얻는데, 오더폴리스 시티의 경우 100년 묵은 거대 전지메기가 홀로 온 도시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
고유한
언어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문자의 경우
히라가나를 기반으로 한 것과 키릴 문자와 로마자를 기반으로 한 것 두 종류가 확인되었다.
위 그림은 공식 월페이퍼에 나온 잉클링 소녀들의 가슴에 프린팅된 글자로, 좌측에는 '배트로징어(일본명 바트로이카)' 브랜드의 '오징어 화이트' 의상에 오징어(이카)를 히라가나로 쓴 'いか'가 있다. 뒷면엔 'Squid'라고 쓰여져 있다.
우측에는 '아로메' 브랜드 의상으로 'AROME'와 형태가 비슷한 글자로 적혀 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하일리안 문자 체계처럼 현실의 글자를 살짝 비틀어 만든 문자로 추정되나, 아직도 정확히 그 체계가 밝혀지지는 않아 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개발진이 잉클링 문자를 만들어놓고 실제 의미와 상관없이 아무 문자나 돌려쓴다는 걸로 결론내려지면서 알파벳과 잉클링 문자를 1:1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사실상 중단되었다. 위 스크린샷[19]이 대표적인 예시로, 문자의 수나 띄어쓰기 등을 고려하면 To be continued임을 쉽게 추정할 수 있지만 중복되는 t, o, e 등의 문자가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 종족 전체가 다소 허무주의적이면서도 향락주의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20] 이 때문인지 대부분의 젊은 잉클링은 패션과 유희를 무척 즐긴다. 실제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상점 NPC들 중 잉클링은 단 한 명도 없으며, 네임드 잉클링 NPC도 마르징오를 제외하면 전부 연예인이다.[21]
- 바다민달팽이나 해삼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듯하며, 옥토 익스팬션에서 나마코 차장이 말을 할 때 마르징오가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 기원 #==
자세한 내용은 스플래툰 3/아카이브 문서 참고하십시오.
스플래툰 3의 히어로 모드를 통해 잉클링과 옥타리안, 그리고 기타 육지를 지배하게 된 해양 생물들의 근원이 밝혀진다.
스플래툰의 세계관에서 인류는 계속 분쟁을 일으켰고, 이러한 분쟁 및 천재지변이 겹쳐지면서 육상 생물 대부분이 멸종하는 참사가 벌어지고 만다. 극소수의 살아남은 인류는 화산 분화로 발생한 큰 지하 동굴을 발견해 이주했는데, 거기엔 바닷물이 유입되어 해양 생태계가 구성되어 있었다. 인류는 이 지하 바다에서 잡은 생물을 식량으로 삼으면서 동굴을 거주용으로 개조했고, '얼터너'라는 이름을 붙였다. 얼터너의 주민들은 인류의 문명을 3D 프린터로 복제해 재현하였다.
그러다가 한 학자가 오징어의 체액에서 뇌파를 읽어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기적의 액정을 만들어냈고, 이 액정은 양산되자 얼터너 내벽에 도배되어 과거 지구의 모습을 비추었다. 허나 젊은 과학자들은 이런 가상의 지구 풍경에 만족하지 않고 진짜 하늘을 갈망하게 되었고, 로켓을 만들었다. 하지만 로켓 발사 테스트 중 얼터너 내벽 액정이 갑자기 폭주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내벽 일부가 붕괴하면서 사회 기반 시설이 파괴, 허무하게도 그렇게 얼터너에 살아남은 잔존 인류는 멸종하고 말았다.
한편, 로켓 발사 테스트 사고로 인해 얼터너의 바다로 빠진 액정에는 인류의 사념이 담겨 있었는데, 액정이 바닷물과 섞이면서 해양 생물들에게 조금씩 침투했으며, 이로 인해 인류의 사념, 즉 지상을 향한 갈망이 해양 생물들에게 스며들었다. 이러한 감정으로 인해 해양 생물들은 급속히 진화를 거쳐 육상 생활에 알맞도록 몸이 변형되었으며 지능 역시 상승했다. 이 중 원래 지능이 높았던 오징어와 문어가 유독 빠른 진화를 겪었으며, 결국 얼터너 동굴에서 나와 현생 인류가 되었다.
즉, 오징어와 문어가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진화하여 땅 위로 올라오고 인류의 문명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발전한 것은 이들이 로켓 사고로 멸망한 인류의 사념과 그 의지를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대전쟁에서 패배 후 지하로 후퇴한 문어들이 지하 거주구 벽면에 온통 하늘을 비추는 화면으로 도배한 것 역시 얼터너의 인류가 했던 행동과 일치한다.
인위적인 요소로 인간에 가깝게 진화가 촉진된 탓인지 진화 속도가 굉장히 빠른 것으로 추정된다. 미스터리 파일 4번이나 남플라 유적의 벽화 등을 참고하면 인간의 역사로 따지면 고대 이집트 시대 정도의 문명이 발전하고 있을 무렵 잉클링은 여전히 상당히 오징어스러운 외형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오징어에서 잉클링으로 진화하던 과정의 모습은 설정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 선술한 미스터리 파일 4번, 얼터너 로그 6번에서는 데비 존스처럼 인간과 비슷한 몸에 오징어 같은 머리가 달린 것으로 묘사되나, 남플라 유적 벽화에는 수많은 촉수 다리로 보행하고 오징어형 머리가 달린 모습으로 묘사되며, 미스터리 파일 10번은 앞선 두 형태의 중간쯤 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런 디자인 불일치는 제작진이 딱히 자세한 설정을 정해둔 것이 아니기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굳이 현실적으로 풀어본다면 인류의 경우 지금은 사람만 남았지만 과거 수많은 사람속이 존재했듯 오징어도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3. 커스터마이징
3.1. 스플래툰
스플래툰의 대표 잉클링 걸 | 스플래툰의 대표 잉클링 보이 |
게임을 시작할 때 자신의 잉클링을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며, 이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 성별: 걸/보이
- 피부 톤: 7단계
- 눈 색: 회색, 갈회색, 분홍색, 주황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
3.2. 스플래툰 2
스플래툰 2의 대표 잉클링 걸 | 스플래툰 2의 대표 잉클링 보이 |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많이 증가했다. 여기에 2017년 하반기 업데이트로 더 많은 옵션이 추가되었다. 추가된 옵션은 ★로 표기한다. 또한 2018년 6월 14일(한국 시간) 업데이트로 잉클링뿐만 아니라 옥토링 캐릭터 또한 커스터마이징에 포함되었다. 옥토링의 커스터마이징에 대해서는 옥토링 문서로.
- 성별: 걸/보이
- 피부 톤: 7단계
- 눈 색: 파란색, 녹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분홍색, 보라색, 검은색, 흰색, 하늘색, 녹회색, 황회색, 갈회색, 청회색
- 촉수 스타일
- 하의
3.3. 스플래툰 3
스플래툰 3의 대표 여성형 잉클링 (걸)[24] | 스플래툰 3의 대표 남성형 잉클링 (보이)[25][26] |
성별에 따른 촉수 스타일 구분이 없어짐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더 자유로워졌다.[27]
- 성별: 여성형/남성형[28]
- 피부 톤: 9단계
- 눈 색: 파란색, 하늘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마젠타, 연보라, 검정, 회색, 청회색, 파랑/하늘색, 녹색, 카키색, 갈색, 남색, 하늘/주황색, 남보라/녹색, 연두/갈색, 파랑/주홍/하늘색, 남회색/크림/연갈색, 빨강/분홍/녹색
- 헤어스타일: 1, 2편의 헤어스타일 전부 계승되었으며, 여기에 추가로 땋은 머리, 콘로우, 캐주얼, 젖은 머리가 추가되었다.
- 눈썹: 일반, 스크래치, 두꺼운 눈썹, 얇고 가는 눈썹
- 하의: 반바지[29], 레깅스[30], 배기팬츠, 돌핀팬츠, 츄리닝, 미니스커트+반바지, 체육복 반바지, 고무줄 반바지, 레깅스+반바지
4.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카트 8 디럭스[31]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당시 한국에선 스플래툰이 정발 안된 탓인지 “잉클링"을 빼고 그냥 "걸/보이"로 이름이 출력된다.[32]남녀 모두 등장하며 걸은 오렌지/핑크/라임 배리에이션이, 보이는 블루/그린/퍼플 배리에이션이 있다. 이제 겨우 한 타이틀에 나왔을 뿐인데도 게스트 캐릭터가 아주 드문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 게스트 참여했으니 그 인기를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카트 8/캐릭터에서 확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잉클링 걸의 아이템[33] 적중시 세레머니 모션 중 주먹감자가 있었는데, 이게 일부 국가에서 욕설로 쓰이기에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다행히 큰 논란이 되기 전 2017년 5월 18일 1.1.0 패치로 수정되었다. 이는 슈퍼 마리오 RPG 당시 쿠파의 주먹감자 모션이 해외판에서 수정된 것과 동일한 수정 방식.
5.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이 영상을 통해서 대난투 신작 발표와 동시에 잉클링의 참전을 알렸다.
자세한 내용은 잉클링(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6. 기타
-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잉클링의 외모도 변화하고 키도 늘어났다. 최신작인 3과 초기작의 잉클링을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연하다. 초기작의 잉클링은 멍한 귀여움이 느껴지고, 3편의 잉클링은 쭉쭉 뻗은 좋은 비율로 커마빨을 잘 받는다.
- 선전용 미디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주황색 눈동자의 주황색 여성 잉클링은 pixiv 등지에서 오징어짱(イカちゃん)이란 별명이 붙어 있으며, 여성 잉클링 아미보로도 이 디자인이 나왔다. 하지만 영웅 모드의 설정화에서 디폴트로 지정되어 있는 건 의외로 주황색 눈동자의 연두색 여성인데, 연두색의 경우 오징어 아미보로 나왔다. 참고로 남성 잉클링의 색은 파란색.
- 여성 잉클링의 음성 중 4chan의 /vg/ 게시판에서 유래된 " Woomy"라 들리는 대사는 주황색 여성 잉클링의 상징이자 밈으로 취급되는 중이다.[34] 일본의 경우에는 WOOMY보다는 만멘미(マンメンミ)가 유명하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캐릭터 설명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Woomy'와 '만멘미'처럼 들리는 대사는 차례대로 '컴 온' '나이스'에 대응하는 의미라고 한다. 남성 잉클링을 상징하는 음성으로는 Ngyes가 있으나 Woomy에 비해서는 마이너한 편.
- 디폴트 네임은 따로 없지만, 팬들은 홍보용 미디어나 시연 영상 등에서 각 대표 타이틀별 대표 잉클링과 동일한 외형의 잉클링에게 사용된 이름을 각 대표 잉클링의 이름으로 쓰곤 한다.
- 스플래툰의 대표 걸은 '카오리(Kaori)', 대표 보이는 '존(John)'이지만, 잘 쓰이지 않는 이름이다. 걸의 경우 선술했듯 오징어짱으로 더 자주 불린다.
- 스플래툰 2 대표 걸은 '스루메(Surume)', 대표 보이는 '커틀프레시(Cuttlefrsh)'다.
- 스플래툰 3의 대표 걸은 '베로니카(Veron Ika)'다. 공식 트위터 등지에서도 굉장히 자주 보이는 이름이다.
- 잉클링은 문어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옥타리안도 오징어를 먹는다. 스플래툰 2 1주년 기념 페스에서 히메와 이이다의 일본판 대화를 보면 오징어덮밥, 타코야키 등 대놓고 문어와 오징어가 들어간 음식을 언급하면서 "먹고 싶다."라고 언급한다.[35]
- 게임적 허용일지도 모르겠지만, 몸이 잉크로 이루어져 있고 뼈가 없어서인지 낙하에 의한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다. 히어로 모드에서 주인공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연출이 자주 발생하지만[36] 잠깐 쓰러졌다가 일어난다.
- 같은 프로듀서의 게임 캐릭터라서 그런지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오징어 어항에 잉클링 로고가 불어 있다. 그 외에도 영문판에서는 오징어를 낚으면 잉클링 드립을 친다.[37] 한글판에서도 오징어를 잡으면 스플래툰을 암시하는 드립이 나온다.[38]
- 여담이지만 코스프레 난이도가 높다. 잉클링 특유의 개성을 살리기가 어려운 데다 눈 주변의 검은색을 도미노 마스크(조로 안대)로 재현하면 역으로 외모를 덮어버리게 된다. 때문에 눈주변을 구현할때 페이스 페인팅으로 하거나 코스어의 스타일으로 재해석되는 경우가 많은 편.
[1]
실제로 Inkling이라는 영어 단어가 존재한다. 뜻은 '어렴풋이 알고 있음'.
[2]
잉클링은 눈과 눈 사이가 안경처럼 연결되어 있지만
옥타리안은 눈 주변만 검다. 텐타클즈의 이이다도 마찬가지.
[3]
37초에 나온 "만멘미"는
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만멘미가 잉클링 자체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반면 영미권에서는 29초에 나온 "Woomy"를 잉클링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4]
"Woomy"는 14초에 "만멘미"는 31초에 나온다.
[5]
"Woomy"는 1분 3초, "만멘미"는 50초 즈음에 나온다.
[6]
미스터리 파일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보면 잉클링 역시 현실 인간의 인체 비율과 비슷한 비율로 묘사되어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잉클링은 인간과 비슷하며, 게임 내 보이는 SD틱한 모습은 어디까지나 게임적 표현이 아닐까 하는 설도 있다. 3편에서는 잉클링 및 옥토링의 모델링이 전면적으로 변경되면서,
전작에 비해서 키와 등신대가 조금 높아졌다. 덩달아 어깨가 넓어져 조금 더 사람같이 보인다.
[7]
다만 따로 상점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바지 모양만 바꿀 수 있다.
[8]
코믹스 외전에서의 주역들의 어린 시절의 모습도 이와 같이 그려졌다.
[9]
다만 이 부분에서는 닌텐도가 늘 그렇듯 설정이 헐렁하여 공식 아트워크나 모델링에서도 인간처럼 붉은색을 띠기도 하며, 삼합파의 우츠호는 노란 잉크색을 지녔지만 입안이 보라색이다.
[10]
실제로 오징어와 문어는 자신의 몸 색깔을 때에 맞춰 변화시킬 수 있다.
[11]
파스텔 그린, 파스텔 블루, 화이트.
[12]
JAMSTEC에 따르면 진화한 영향으로 표피가 굉장히 얇아져서 물에 들어가면 체액이 표피 밖으로 흘러나와 형태가 풀어져서 그렇다고 한다.
[13]
대표적으로는 같은 닌텐도 출신인
마리오. 마리오의 경우는 스플래툰 이전에 나온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서 본인이 주로 사용했던 물대포인
펌프를 이용한다. 마침 마리오가 해당 작품에서 휴가를 즐기려 했는데 누명을 씌워버려서 펌프로 씻어내야 하는 것들이 물감들이며, 이 물감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또 웃기는 건 선샤인에 나왔던 펌프 기술들 중 상당수가 스플래툰 시리즈에서 변형된 형태로 등장한다. 반대로 페이퍼 마리오와 엮일 때는 사이좋게 난장판을 피운다.
[14]
코믹스에서는 주인공 고글과 글러브와 엠페러와 함께 연어런 알바를 하고 다시 배로 돌아와 착지 하려다가 실패해서 바다에 빠진다. 이때 용해는 되지는 않았고 그대로 지하로 가게 된다.
[3스포일러]
스토리 모드에서 마르징오가 Mr.베어에게 온몸의 체엑이 빨려 정말 말린 오징어 그 자체가 되었는데, 신체 유지에 필요한 극소량의 잉크조차 없으면 인간 형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16]
마르징오와 문추냉이 장군의 나이가 130살 정도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아, 인간보다 평균 수명은 더 높은 듯하다.
[17]
14식 대나무 총은 게임내에서는 차저로 분류된다
[18]
일본판은 이것을 "잘나간다"고 표현하고 북미판은 "신선하다"고 표현한다. 일본판에 경우 이카스(いかす/잘나간다)와 이카(오징어/イカ)를 이용한 말장난이고 북미판의 "Fresh"는 신선하다와 멋지다의 중의어. 1편의 한글 패치판에서는 멋징이라고 의역했다. 덩달아
마르징오를 비롯한 NPC들의 대사에서 등장하는 "지" 자도 대부분 "징"으로 대체되어 있다.(예시: 이거 정말 재미징다. 사라징다 등.) '어메이징' 또한 '징'이 들어가는 것에서 착안한 듯하다.
[19]
스플래툰 3의
2023 겨울 Chill Season PV 영상이다.
[20]
이는 24번 미스터리 파일에 단적으로 잘 드러난다. "신이 왜 우리를 만들었는지,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지 말라. 우리는 우주와 조화를 이루며 삶이라는 축제를 즐길 뿐이다."
[21]
그렇다고 아예 공부에 관심이 없는건 또 아닌지 개인에 따라서는
호타루가
100회까지 갈만한
공부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하며
대원 4호는 아무리 시골 출신인 걸 감안해도 동아리 활동에 열심이라 그 유명한 오징어 시스터즈조차 몰랐다.
[22]
모자와 같이 트윈테일을 할 수 없는 기어를 쓰면 포니테일로 바뀐다.
[23]
스크래치가 그려져 있다.
[24]
코믹스에선 같은 디자인의 캐릭터가 미츠아미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25]
코믹스에도 나오며, 확실히 남자라고 명시된다. 코믹스에서의 이름은
셰이디.
[26]
참고로 타이틀 쪽 대표로서는 이쪽이 아닌 남성형 옥토링이 차지하고 있다
[27]
이를 강조하듯, 3에서의 대표 남성형 잉클링의 촉수 스타일은 전작에서 여성형 잉클링 전용이였던 장발 촉수 스타일이다.
[28]
걸/보이 명칭을 사용하지 않으며, 세부적인 성질(음성 등)만 구분하는 것 외에는 거의 동일하다.
[29]
남성형이 여성형보다 길이가 길다.
[30]
4가지 옵션이 있다.
[31]
당연하게도 원작 발매 땐 스플래툰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32]
반면 서양판과 영불판에서는 잉클링 걸/보이로 재대로 출력되며 텐센트에서 발매한 중문판에서는 불명.
[33]
등껍질, 바나나, 부메랑, 폭탄병, 파이어볼 등 공격이 가능한 아이템.
[34]
보통 이 잉클링이 사악하게 웃는 짤이랑 같이 엮여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해당 이미지는 누군가
게리 모드로 따로 만든 것이다.
[35]
해당 대화에서 오징어와 문어를 엄청 옛날에 바다에 살았던 생물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잉클링이나 옥타리안과는 다른 종으로 인식하는 것도 같다. 사람으로 치면 원숭이, 고릴라 등 영장목 동물들을 먹는 것이라고나 할까 사실 바다 생물이 잡아먹는 게 바다 생물이고, 육지 동물이 잡아먹는 게 육지 동물이며,
조류인 맹금류가 같은 조류들인 다른 새들을 낚아채서 잡아먹으니 이상할 게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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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옥토 익스팬션에서 초대 3호의 등장 씬, 포유류의 귀환에서 크레이터 바닥에서 얼터너까지 수직 낙하한 2대 3호 등.
[37]
"I caught a squid! I had an inkling I might!"
[38]
오징어 시스터즈의 캐치프레이즈인 '오징어야, 잘 부탁해'인데, '잘 부탁해!'는 아오리 말투고 '잘 부탁해~'는 호타루 말투임을 티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