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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20:11:01

임파랑


파일:임파랑.png 파일:수학특성화중학교2 - 임파랑.jpg
시즌1 1권 일러스트 시즌2 3권 일러스트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시즌 1
3.1.1. 1권3.1.2. 2권3.1.3. 3권
3.2. 시즌 2
3.2.1. 1권3.2.2. 2권3.2.3. 3권
4. 인물 관계5. 기타

1. 개요

수학특성화중학교 수석 입학자로 공부가 제일 쉬웠다. 취미는 수학이고 우울할 때 수학 문제를 푼다. 정답이 없는 걸 싫어한다. 그중에서도 친구 사이의 관계, 감정과 관련한 부분이 가장 어렵다.
시즌 1의 등장인물 소개 中
수학특성화중학교 수석 입학자로 공부가 제일 쉬웠다. 취미는 수학, 특기도 수학. 애매모호한 걸 싫어한다. 특히 감정과 관련된 부분이 가장 어렵다. 학교 축제 때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란희와 사귈 것 같았으나 눈치 없는 노을의 방해로 알쏭달쏭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시즌 2의 등장인물 소개 中
수학특성화중학교의 주연 등장인물. 수학특성화중학교의 1기 학생이다.

수려한 외모에, 수석 입학자일 정도로 공부를 잘 하는 엄친아. 그렇지만 서지석의 패드립에 의하면 흙수저이고, 부모님이 이혼하신 듯. 그래도 박태수를 콩라인으로 만들 정도로 엄청난 건 사실이다. 이런 점은 박태수만 신경쓰고 정작 본인인 임파랑은 신경 안 쓰기에 박태수가 임파랑에게 열폭하는 계기가 되었다.

2. 성격

대한민국의 아동/청소년 대상 작품의 쿨시크 남캐 성격 클리셰를 거의 다 갖췄다.
엄청난 천재[1]에 미소년이지만 친화력이 매우 낮다. 수학동아에서 나온 캐릭터 프로필에서 친화력이 5점 만점에 1점(...)으로 나왔을 정도.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싸가지 없다고 불린 적도 있다. 잘생기기만 하면 인기가 많다는 클리셰까지 부술 정도니[2]... 그래도 유명하기도 하고, 평범한 애들에 비해선 인기가 많다. 또한 츤데레로 불리기도 하는데, 캐릭터 소개에서도 그렇게 나왔다. 그렇지만 실제 성격은 츤데레보다는 쿨데레에 더 가까운 편.

매우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데 시즌 2 들어서 약간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뀐 탓인지 2권의 한 에피소드 제목이 무려 " 우리 파랑이가 달라졌어요"(...)''였을 정도.게다가 초반(시즌 1)에는 연적도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다가 시즌 2 3권에 들어서 오글거리는 말을 하며 란희와 친하게 지내는 무리수가 질투나는 것 같다고 한다...

초반에는 잘 웃지도 않고 진노을, 허란희, 한아름에게 무뚝뚝하게 대하거나 태수의 열폭, 지석의 도발을 무시하는 냉혈한(...)으로 보였으나 시즌 2에 들어서 진노을이 서지석에게 꺼지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하자 웃거나, 김가연이라는 엑스트라 여자아이의 고백을 받았을 때[스포일러] 웃어주는 등 성격이 많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시즌 1

3.1.1. 1권

원래 수석 입학자여서 연설을 할 예정이였으나, 노을의 기행으로 인해(...)[4] 입학식이 30분 만에 끝나면서 취소된다.

이후 짝이 된 노을과 함께 수학실 청소를 하게 된다.
노을이 컴퓨터 동아리를 만들겠다고 끈질기게 들러붙는데도[5] 계속 거부하다 자신을 편하게 대해주는 아이들을 보고 동아리에 들어온다.[6] 자기 동아리에 들어오라는 태수를 깔끔하게 무시해 버리는 건 덤.[7] 그리고 나서는 동아리 허가 시험에서 란희만큼이나 열심히 단서를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계가 가리키는 시각을 다 조사해서 마방진이라는 것을 알아내기까지 했다. 문제는 시계 시각을 알아내서 노을에게 전달해 준 직후에 알아내서 노을에게 알려주지는 못한다. 덕분에 모두들 불빛 신호로 풀었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노을 해킹을 해서 풀었다는 사실.[8]
동아리 최종 승인이 나자 동아리 이름에 자신과 노을의 이름을 따서 파란노을 이라고 짓게 된다.

3.1.2. 2권

동아리 소개 영상에서 태수가 자기네 목표는 한국 대표로 올림피아드에 나가는 것(=국내 고등부 대회 우승) 이라고 말하자 란희가 고등부 대회에 중학생도 나갈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대답해 준다. 이때 아르키메데스 책, 즉 한국과학고 시절부터 있었던 유물 책을 보고 있다가 1:2:3의 비율에 대해 설명해준다. 또 매일 하는 수학실 청소를 하다가 노을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정팔면체의 전개도를 그려주기도 한다. 이 두 일 덕분에 시험에서 도움을 받는다.
란희가 태수와 사귀게 되자 은근히 언짢은 듯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9] 그러나 란희와 태수는 얼마 못 가서 깨지고, 태수의 올림피아드 참가를 아는 란희에게 대회에 나가보라고 권유받는다. 신청기간이 하루 지났지만 노을(=피피)의 도움으로 신청하게 된다.
대회장에서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사실을 음료수와 함께 배달해주고 입학식날 또라이짓(...)의 정체를 알게 된다. 오랜만에 문제집까지 풀며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는데 눈치없는 우리의 노을은 멋모르고 서버 실에 갔다가 묶여 버리고 진노을보다 더 또라이인 사람들이 난입하는 바람에 인질 신분으로 대회장에 갇히게 된다. 란희가 환풍구로 서버 실에 가겠다고 했을 때 환풍구를 가려 주는 역할을 했다.
이 난리가 마무리되고 난 뒤에는 올림피아드 재도전을 포기한다. 다만 이때는 같이 그 생난리를 겪은 멤버들이 이해해준다.

3.1.3. 3권

초반에 노을, 아름과 같이 란희의 생일 몰카 발연기를 한다. 그리고 노을부호의 단점을 말하다 노을이 화낸다.
류건과 아름이 납치되고 김연주는 구출에 실패하자 노을에게 피피의 존재를 듣게 된다. 그리고 아름/김연주의 휴대폰 신호 단절, 정혜연의 차량 신호 단절 지역에서 외심[10]을 생각해내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수로에서 물이 빠지는 시간과 양의 규칙도 찾아냈다.
수로에 들어가서 시간을 체크하는 역할을 맡으며, 란희가 물이 어느 쪽에서 빠지느냐며 멘붕을 일으키자 물이 오는 방향을 보고 피했다가 반대쪽으로 가자는 방법을 제시한다. 환풍구에서는 란희가 못 내려가자 아래로 내려가서 받아 준다.[11] 노을이 USB를 꽂다가 발각되자 노을을 끌어올리다 같이 붙잡힌다. 8호의 심문 과정에서 놀라운 계산을 통해 거짓말로 [12]로 무장 인원들을 건물 밖으로 끌어내는 것을 돕는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남자 기숙사에서 나와 노을, 란희와 함께 노을이 만든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 있는 컴퓨터 동아리 축제 부스 장소인 스터디룸으로 향한다. 노을이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자 비밀번호를 입력했는데, 컴퓨터에서 커플 그림이 출력되었다. 란희 역시 자신의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하자 커플 그림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한다. 이후 수학 퀴즈 대회에서 서지석의 시비도 무시하며 여유롭게 예선 문제를 푼다. 본선이 시작되기 전, 란희"너, 왜 나 썼어?"라며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쓴 것을 결정적으로 알려주는 대사를 날리고 몇 마디 주고받더니 어색한 기류가 흐르다가 발끝을 강당 벽에 툭툭 치고는 갑자기 """사실은 좋아서 썼어.""" 라고 말한다. [13] 그렇게 란희와 파랑이 이어진 것.[시즌2약스포] 결승전까지 진출한 뒤에, 대회에서 우승한다.

3.2. 시즌 2

3.2.1. 1권

전 세계에서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테러 덕에 꼼짝없이 집안에 묶여 있던 노을에게 다같이 찾아와서 같이 있어 준다. 이때 피타고라스 캠프 신청서를 가져와서 풀다가 아이들이 한껏 들뜨게 만든다. 시간이 지나 란희와 함께 집에 가다 가연이라는 여자아이가 난입해서 자기에게 고백을 한다고 하는 바람에 란희와 떨어진 후 등장이 없다가 노을이 피피로 전 지구적 사기극을 저질렀을 때 나머지와 마찬가지로 노을의 방에 노크도 없이 들어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짚어낸다. 란희와 아름이 폭발한 콘서트장에서 돌아왔을 때 노을의 천재 소년 코스프레를 위해 수학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도중에 서지석에게서 캠프 데려가달라는 문자를 받은 노을이 꺼지라고 하고 문자를 지워 버리자 웃어 준다. 강당에서는 노을의 사기극을 간파한(정확히는 본인이 푼 게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무리수와 오일러의 공식에 대해 이야기[15]를 하고 다른 이야기도 한다. 비슷한 수준의 수학 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듯. 노을 일행과 무리수, 시은, 성찬과 함께 A팀에 배정된다.
캠프에 도착하고 나서는 다들 구리다고 생각하는 캠프복이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란희와 무리수가 같이 있을 때마다 표정이 어두워진다거나 하는 묘사가 나오기 시작한다. 멤버들과 함께 수학 문제를 풀다가 또 무리수랑 수학 신경전을 벌인다. 이에 벌써 질린 란희가 성찬, 무리수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가져오라고 보낸다.

3.2.2. 2권

그런데 누군가에 의해 다같이 빨간색 페인트를 맞았다. 아름이 조사하겠다고 같이 나가자고 하는데 의외로 남는다. 란희는 가연 때문이라 오해하지만 무리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에는 무려 6시에 일어나서 공부를 한다. 그리고 첫 번째 과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얘는 공부랑 농구도 잘하는데 달리기도 잘하면 못하는 게 뭐야? 아, 음악 궁금하다 지도를 그릴 때 또 혼자 무리수를 질투한다. 노을, 성찬, 시은과 같이 가서 조각상이 각각 다섯 행성과 지구, 태양, 달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노을을 도와 같은 조각상들끼리 연결하면 원의 지름이 된다는 것을 알아낸다. 태양이 그리고 있는 원을 그릴 때 가운데에서 밧줄을 잡아주고 직각삼각형을 그리는 방법도 알아낸다.
한밤중에 노을에게 이끌려서 노을, 란희와 같이 '장미'로 간다. 그러면서 란희에게 자신의 망토를 입혀 준다. 장미가 현재는 쓰지 않는 건물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란희에게 친화수에 대해 알려준다. 컴퓨터를 만난 노을을 놔두고 란희와 함께 오면서 또 어색해진다.
B팀과 협동 미션에서 도전자로 뽑힌 란희가 문제를 감도 잡지 못하자 밖에서 '친구' 라고 힌트를 준다. 히파수스 문제의 첫 번째 도전에서 √5를 밟아 나머지가 남은 문제에서 나오는 정답들을 각자 찾아야 하게 되었다.[16]

3.2.3. 3권

4. 인물 관계

5. 기타

- 시즌 1의 3권 <파란노을과 제로의 비밀 좌표>에서 표지 인물로 등장했다. 참고로 1권은 진노을, 2권은 허란희이다. 또한 시즌 2 3권 <제로의 마지막 음모와 기나긴 방학의 끝>에서는 진노을, 허란희와 함께 표지 인물로 등장했다.

- 진노을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노을과 파랑은 키가 비슷하다. [18] 태수는 그 바로 앞에 섰다. [19] [20]

- 시즌 1에서 키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태수는 기숙사 방에서, 파랑은 선서 준비 때, 란희 아름은 이인삼각 때 나온다. 란희가 아름이랑 같이 하려고 앞에 섰다가 뒤로 밀려났다나.

- 말하자면 이 시리즈를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아하게 될 수밖에 없는 캐릭터이다. 초반에는 단순한 친구에서 점점 주인공급 비중을 받고, 끝에서는 거의 더블 주인공 취급받는 란희의 파트너로 등극하며 히어로 포지션까지 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축제 때 나오는 달달함이라던가 공식 츤데레(?)인 것도 한몫한다. 물론 녹시의 일러스트도 빠지면 섭섭하긴 마찬가지.
[1] 어려운 수학이 주특기이니 연약할(?) 것 같은데 오히려 농구에서도 태수를 가볍게 눌러버릴 수도 있고 달리기도 잘하는 편이다. 그냥 못하는 게 없다 [2] 란희가 태수는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 반면 파랑은 성격 때문에 몇몇 마니아들 빼고는 건드리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스포일러] 사실 고백이 아니라 란희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었다. 그런데 이걸 란희와 파랑이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더니 '나 고백할테니 넌 저리 가줘' 식이라서 숨어 지켜보던 란희는 당연히 고백했다고 착각한 것. 그리고 정확하게는 란희와 무슨 사이냐는 요지보다는 란희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내용에 더 가까운 질문이다. [4] 파랑 본인은 이게 노을 때문인지는 몰랐다. 해킹을 했기 때문. 진노을 항목 참조. [5] 노을뿐만 아니라 란희도 만만치 않았다. 파란노을이란 동아리 이름도 사실 스터디 룸에서 동아리 들어오겠다고 하지도 않은 파랑의 이름을 동아리 이름에다 붙여놓은 것이다. [6] 학생들이 노을을 어렵게 대하는 이유가 집안 때문이라면 파랑을 어렵게 대하는 이유는 천재적인 수학 실력과 특유의 성격 때문이다. [7] 태수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별로 나을 것도 없는 노을의 동아리에 들어가겠다는 것이 의아했을 수도 있다. 하물며 초등학교도 같이 다녔는데... [8] 문제가 마방진으로 IP를 알아내서 와이파이에 연결하는 거였는데 얘는 옆자리 컴퓨터로 아예 주소를 새로 발급해버린다(...) [9] 여기서부터 슬슬 연애 떡밥이 깔리기 시작한다. [10] 삼각형의 세 꼭짓점에 각각 접하는 외접원의 중심으로, 세 꼭짓점으로부터 각각 같은 거리에 위치한다. [11] 작중에서 언급된 란희와의 일종의 연애 플래그가 있는데, 이 부분, 파랑이 태수와 란희가 사귀는 것을 보고 표정이 굳어졌다는 묘사, 시키지도 않았는데 노트를 써서 가져다주는 것 등이 있다. (사실 태수를 질투하는 듯한 묘사가 한둘이 아니다) [12] 이때 노을은 파랑이 거짓말을 한 것에 놀라 파랑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8호는 이를 오해하고 "야 너 그걸 말하면 어떡해?"로 받아들였다. [13] 종종 임파랑답지 않은 순간들이 더욱더 이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든다. [시즌2약스포] ...인 줄 알았는데 아직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이어진 것은 맞지만 '그렇게' 는 틀린 말. [15] 라고 쓰고 신경전이라 읽는다. 후에는 이 신경전의 주어가 란희로 변할 예정이지만... [16] 대각선의 길이가 주어진 길이가 되기 위해서 한 변의 길이가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무리수, 파랑, 시은인데 무리수는 발을 다쳐 움직일 수 없었고 시은, 파랑은 이미 선을 밟아 버려서 결국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다. [17] 그러나 시즌 2 3권에서 파랑 본인이 스스로 자신이 란희를 좋아하는 것을 밝히면서 동시에 란희에게 애정이 있는 연적들을 질투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는 했다. [18] 하지만 삽화에서는 파랑이 노을보다 키가 크게 그려졌다. [19] 태수는 여자 아이들 중 가장 키가 큰 란희와 짝을 한 것으로 보면 키가 큰 편에 속하는 듯하다. [20] 노을과 파랑은 여학생 2명이 부족해 둘이서 짝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