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임지룡 林枝龍 | LIM Ji Ry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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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B1F26> 출생 | 1954년 3월 1일 ([age(1954-03-01)]세) |
학력 |
경북대학교 (국어교육 /
학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 국어국문학/ 석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 국어국문학 / 박사) |
현직 |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
경력 |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학장 경북대학교 부총장 및 대학원장 우리말교육현장학회 회장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 한국어문학회 회장 국어교육학회 회장 한국어문학회 편집위원장 및 수석부회장 담화인지언어학회 회장 담화인지언어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어의미학회 편집위원장 경북대학교 신문방송사 주간 한국언어학회 편집위원 문학과언어학회 회장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등교육연구소 소장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조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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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국어학자, 교수.2. 생애
1954년 3월 1일에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1983년 9월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조교수로 임용되어 1987년 2월까지 재직하였다. 1987년 3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로 부임하여 2018년 8월까지 재직하였다.
2007년 4월 부터 2009년까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학장과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2011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경북대학교 부총장 및 대학원장을 지냈다.
3. 연구 및 교육
연구분야는 국어학이며 그 중에서도 ‘국어의미론’, ‘인지 언어학(Cognitive Linguistics)’[1]를 연구하였다.학창시절에 노엄 촘스키가 주장한 생성문법의 지나친 추상화 및 이론적 변신에 대해 깊은 혼란과 회의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채택한 구조의미론 역시 그 이론적 단조로움에 실망했었고, 일상적 언어 현실 및 삶과 함께하는 역동적 언어 연구의 방법론을 갈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1987년 때마침 조지 레이코프의『여성, 불, 그리고 위험한 것들: 언어 범주가 정신세계에 대해 밝혀 주는 것』이라는 단행본의 출간과 더불어 언어학계의 블루 오션인 인지언어학이 새로운 장르로 부상하게 되었는데 레이코프의 저서를 비롯하여 인지언어학에 관한 논저들을 공부하면서 지적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지언어학 연구의 본산지인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랭커스터 대학교에서 관련 학자들과 폭넓게 교류하면서 언어 연구에 매진했다고 한다.
4. 상훈
- 2020년 7월 13일,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한국어 의미 탐구의 현황과 과제)
- 2019년 11월 20일, 2019년 세종학술도서 선정(한국어 의미론)
- 2019년 8월 25일, 대통령 홍조근정훈장
- 2014년 5월 27일, 개교 68주년 경북대학교 원암학술상
- 2012년 10월 16일, 제32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학술Ⅰ
- 2011년 12월 16일, 국어학회 심악 국어학저술상
- 2011년 5월 27일, 근속상(25년)
- 2010년 6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인지문법론)
- 2010년 6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국어 형태 의미의 탐색)
- 2010년 4월 26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역량강화사업 우수학자지원 과제 선정
- 2009년 6월 24일,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의미의 인지언어학적 탐색)
- 2009년 4월 9일, 전국 국립대학교 사범대학장협의회장 공로상
- 2007년 8월 2일,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말하는 몸: 감정 표현의 인지언어학적 탐색)
- 2006년 5월 28일, 근속상(20년)
- 2004년 2월 12일, 현대문법학회 두현학술상
- 1999년 8월 2일, 문화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인지언어학 개론)
- 1998년 1월 20일, 언어과학회 봉운학술상
- 1979년 1월, 제3군단장 GOP 경계실태점검 최우수 소대장 표창
- 1977년 11월,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 교육부/전국대학생 논문발표대회(인문분야)
[1]
인지 언어학이란, 인간 마음의 본질, 더 나아가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기 위한 학제적 연구의 일환으로서 ‘언어, 몸과 마음, 문화’의 상관성을 밝히려는 언어 이론이다. 인지언어학에서는 언어의 구조가 인간의 개념적 지식, 신체적 경험, 담화의 의사소통 기능 등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러한 요인들로 동기지어져 있다고 본다. 그리하여 종래의 구조주의나 생성주의 언어학의 폐쇄적이고 자율적인 시각에서 개방적이고 사고의존적인 시각으로 의미의 문제를 밝히려는 새로운 언어관이다. 학자들에 따라서는 ‘인지문법(Cognitive Grammar)’, 또는 ‘인지의미론(Cognitive Semantics)’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