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이들은 즐겁다의 등장인물.담임이 아기를 낳기 위해 휴직하자 43화부터 등장한다. 담임과 같은 여자지만 앞머리가 있으며 머리를 묶었고, 안경을 썼다.
2. 작중 행적
이전 담임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민호가 삐뚤빼뚤 토끼 귀를 네모나게 오린 것을 선생님께 자랑하자 예전 담임 선생님께 길들여진 아이들이 혼나겠다고 생각했지만, 개성있고 좋다며 민호에게 칭찬을 해준다. 또 다이에게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아버지가 그 버릇을 알아차릴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3. 여담
-
작중 묘사를 볼 때 원래 담임이 교사로써 의외로 태만하고 편견에 찬 모습을 보여주는데, 임시 담임은
그냥 자리 바꿔달라고 부탁해볼 정도로긍정적인 교사의 면모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아이들을 아끼고 그들 스스로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힘까지 길러주는 '긍정적인 어른'의 모습을 보여 준다. 여러모로 다이네 교실에서 임시 담임인 것이 아까운 사람일지도 모른다. - 원래는 아이들은 즐겁다의 단역이나, 검정 고무신 4에서 같은 임시담임 직위인 아동학대범이 등장하면서 재조명되었다.
[1]
다이 아버지가 다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할 때, 의심한 스스로가 부끄러워 진땀을 흘리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